[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삼나무 천장의 68,000석 규모 일본국립경기장일본 건축회사 구마 겐코(Kengo Kuma and Associates)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설계한 68,000석 규모의 일본 국립 경기장의 처마는 삼나무 패널을 사용했다. 구마 겐코, 타이세이와 아주사 세케이사와 협력해 세운 도쿄의 메이지진구공원 내의 일본국립경기장에서 7월에 개막식을 주최했다.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를 앞두고 2019년 완공된 경기장은 큰 타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요 구조부는 철근 콘크리트와 강철로 만들었고 지붕은 낙엽송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법인세율 21%→26.5%로… 美민주, 부자증세 속도낸다미국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인프라구축 사업(3.5조 달러)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현행 21%→26.5%로 인상하고, 500만 달러(약59억 원) 이상의 개인소득에 대해 3%p의 가산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주식·채권·부동산 등 자산 매각시 수익에 붙는 자본이득세를 현행 23.8%→28.8%로 높이고, 해외투자 수익에 대해서도 최저세율을 10.5%→16.5%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실리콘밸리 최대 사기극’ 페라노스 법정에 선다미국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을 벌인 바이오 진단기업 테라노스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가 법정에 선다. 엘리자베스 홈스는 19세 때인 2003년에 테라노스를 창업했다. 그녀는 피 한 방울로 암을 포함한 200여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테라노스는 2014년 기업가치 90억 달러(약10조원)로 평가받으며, 투자유치에 성공했지만, 실제로 테라노스는 기술이 없었다.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한 맹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실업률 5.4%… 전월比 0.5%P↓미국의 실업률이 올해 1월에는 6.3%였으나, 7월에는 5.4%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7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도입된 각종 영업규제가 완화되고, 대규모 백신접종에 따라 미국인들의 경제 및 사회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등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고용시장이 회복되면서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든도 못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가 했네미국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입주와 신혼가구브랜드인 ‘패샤쇼파’가 혼수와 가을맞이 늦더위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페브릭소파와 6인용세라믹식탁세트 추천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포세린 타원형테이블, 반타원형식탁, 패브릭소파 등도 할인행사 제품에 포함되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한다.‘패샤쇼파’는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대형 가구 할인매장으로 넓은 쇼룸에 3.5인용, 4인용, 6인용 임팔라쇼파, 사하라소파 등 여러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항공 또는 선박으로 직수입한 유럽 프리미엄 원단을 국내 자체 공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바이든 ‘반독점 제동’에 백기, 세계최대 보험중개사 탄생 무산세계 2위 보험중개회사 에이온은 세계 3위 윌리스타워스왓슨을 300억 달러(약34.7조원)에 인수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미국 법무부가 두 회사가 합병하면 경쟁감소로 서비스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며 합병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에이온은 M&A 무산에 따라 윌리스타워스왓슨에게 10억 달러의 파기 수수료를 물어주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합병 무산이 바이든 대통령의 경쟁촉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반독점정책의 승리라고 평가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박 경 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어려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목재산업의 유력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 해 오신 윤형운 대표이사님, 그리고 현장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시며 취재에 힘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목재관련 목소리를 경청해서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왔으며 한국목재신문의 임직원 여러분의 지난 22년 동안의 노고는 미미했던 우리 목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우리 협회는 그동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소비자 물가 상승률 5.4%… 13년 만에 최고미국의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5.4%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12개월 동안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4.8%로 5월(4.0%)보다 높다. 기대 인플레이션대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기업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76달러(2.37만원)로 전년 대비 1.22달러 올라 임금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가 많다. 하지만, Fed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증가와 공급부족에 따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 수입의존도가 85%인 상황인데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은 ‘벌채논란’을 바라보는 목재산업 종사자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목재공급관련 전문가들의 수요와 공급예측이 빗나가면서 6개월 이상 극심한 공급부족과 가격폭등을 겪었고 설상가상으로 선박을 못 구해 목재가 제때 들어오지 않아 국내목재산업은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지금도 일부 품목은 수입차질을 빚고 있고 폭등한 가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폭등한 목자재 가격은 마루판, 포장재, 건설자재, 인테리어자재 등 제품의 원가상승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이 개 호 국회 농해수위원회 위원장안녕하십니까? 한국목재신문 독자여러분! 국회 농해수위원회 위원장 이개호입니다.우선 한국목재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재산업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우뚝 서게 해주신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목재산업에 언론의 깃발을 처음으로 올리고 22년간을 꾸준하게 시의성 있는 뉴스와 심도 있는 기획기사를 다루어 전문지로써 최고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발행인한국목재신문 구독자 여러분! 어느덧 창간 22주년이 됐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을 22년 동안 변함없이 발행을 할 수 있도록 아껴주시고 늘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2 년간 신문을 발행하면서 힘이 돼 주신 주주와 협회와 단체, 국회 농해수위원회, 산림청과 산하기관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의 관심과 격려와 충고 덕으로 22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로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폭염의 날씨까지 견디어야 하는 생활의 불편이 계속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가계자산 사상 최대폭 증가지난해 미국의 가계자산 증가액은 13.53조 달러(약1경5,000조원)로, 증가폭이 사상 최대였다.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Fed가 공격적으로 돈을 풀었기 때문이다. 가계자산 증가액 중 44%는 주가상승에서 기인했고, 21%는 집값 상승에서 비롯되었다. 즉, 65%의 부가 주식과 주택 등 자산에서 증가했다는 것이다. 소득별로 보면, 소득 상위 1%가 가계자산 증가액의 34.2%(4.63조 달러)를 가져갔고, 상위 20%가 가계자산 증가액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 AMERICA美 최악 구인난 “시급 35불 줘도 사람 없어요”미국의 6월 실업률은 5.9%로 팬데믹 이전인 지난해 1월(3.5%)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미국 뉴욕의 최저임금인 15달러보다 많은 최대 35달러를 주겠다고 해도 사람이 없다. 이유는 일을 하지 않아도 주당 600~1,000달러의 높은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9월초부터 연방정부의 실업수당 지원이 없어지면 사람들이 일터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상속 증여 역대급… 경제활황 새 물결미국의 70세 이상 인구는 3,643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옐런 “조세 피난처로 기업 이전 막아야”미국 재무장관 옐런은 미국의 법인세율이 GDP대비 1%정도로 낮아서 2.3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를 위해 법인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세계 각국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법인세 인하 경쟁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인프라 개선에 대한 것은 동의하지만, 법인세 인상이 미국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 경제회복을 방해하는 벽을 세우면 안 된다고 반대했다. 美 긴축신호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코로나 펜더믹 이후 목재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구하기도 어려워지면서 건축공정이 늦어지고 제품생산도 차질을 빚는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현상 때문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목재생산량이 큰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칠레등 대부분의 나라들은 경기둔화를 예상하고 벌목을 줄였고 그에 따라 생산량도 줄였다. 그러나 미국의 적극적 경기부양으로 인해 주택 공급이 30% 이상 확대되고 중국이 코로나로부터 일찍 벗어나면서 내수와 수출 경기가 살아났다. 이제는 두 나라가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포장재 가격이 작년 9월에 비해 167%나 올랐다. 포장재의 가격 폭등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공급이 예년수준의 절반도 못 미치는 극심한 수급절벽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포장재 수입의 절대량을 차지하는 칠레가 4월분(6월 또는 7월 도착분)의 한국수출 물량을 10분의 1일 정도밖에 공급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필요한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태창의 배대표는 “한국 시장의 포장재 가격이 너무 타이트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포장재가 수입돼 왔다. 코로나 펜더믹 이후로 목자재 가격이 급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주식 부동산 차익에 세금 최대 39%… 바이든 ‘부자증세’ 급물살자본이득세는 주식, 채권, 부동산, 귀금속 등을 매매하며 생긴 이득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최대 20%인 자본이득세를 최대 39.6%까지 인상할 계획이다.그러나 소득별, 기간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고, 자녀 세금공제, 육아 세금 공제, 근로소득 세액공제 등을 높일 방침이어서, 부자에서 걷어서 서민층에게 나눠주겠다는 로빈 후드식 세제 개편이다. 미국은 이번 증세로 세수가 1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백신이 최고의 부양책” 美, 소비고용 일제히 반등미국의 3월 가계소비는 6,191억 달러로 전달 대비 9.8% 증가했다. 재난지원금이 4,100억 달러(1인당 1,400달러) 풀렸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섰기 때문이다.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지난달 44.5에서 이번 달 50.2로 상승했고, 산업생산지수도 전달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57.6만 건으로 전주보다 19.3만 건 급감하면서, 전문가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출운임도 컨테이너 당 30~40불 인상됐다. 높아진 원목가격 덕에 벌채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수요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여서 6월 이후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보다 8월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마루판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판시장(아파트)의 강마루는 만드는데 필요한 멜라민 수지적층판이 1년 전에 비해 10%나 올랐고 앞으로 10% 이상 오를 전망이다. 수지적층 판의 원료인 멜라민과 페놀수지는 그동안 조금씩 오르다가 3월엔 20% 폭등했다. 이밖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미국과 호주 주택시장에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목재가 딸리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목재가격이 2~3배까지 급등하고 있고 이 급등세는 쉽사리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미국의 목재 공급업자들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목재 가격이 회복되려면 2년은 걸릴 것이다”고 전망한다. 미국과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우려해 정부가 나서서 신규주택에 대한 장기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 정책으로 신규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