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프랑스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신축공공건물 건축 시 50% 이상 목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지속보존법(Sustainablity Legislation)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탄소제로 국가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공표했다. 이 신규 법률은 1차적으로 2022년까지 시행된다.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피가로 신문에 의하면 프랑스 주택부의 디노르망디 장관이 2024년 파리올림픽 환경조성안의 일환으로 신규법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한편 디노르망디 주택부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불연건축자재 리딩 컴퍼니 비엠투에서 판매하는 신소재 난연 데크 티클립 후로링은 시멘트건축자재로 유명한 SCG그룹이 생산하는 화이버시멘트 제품이다. 비엠투는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수입 및 유통 공급을 하고 있다. SCG그룹은 다양한 화이버시멘트 제품군을 특화해 왔으며, 국내 건축시장에서 우수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평 나 있는 불연건축자재다.SCG 화이버시멘트(CRC)는 "Cellulose fiber Reinforced Cement"의 약자로 시멘트에 천연 셀룰로스 섬유를 강화한 시멘트제품을 뜻한다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미국 보스턴시의 록스버리 지역에 친환경 설계로 업그레이드된 목조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건축회사 플래이스테일러사는 5층 목조건물을 공학용 목재인 CLT(Cross-Laminated Timber)로 짓고 있다. 이 건물은 외부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부분품들을 현장에서 조립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아 탄소 배출이 거의 없다.목조건축물은 대부분 단독주택 또는 소형건축물이라서 도시 전체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은 크지 않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 건축법이 개정되어 공학목재(CLT)를 사용해 중형빌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스웨덴 킨나프사의 앤드리츠 유니버설 슈레더(Andritz Universal Shredder) FRP type 2000P 분쇄기는 시간당 목재 잔여물 4톤을 처리할 수 있다. 처리가 끝난 바이오매스는 회사 전체의 난방시스템을 처리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된다.FRP2000P는 대형 절단면을 가진 강력한 단축분쇄기다. 절단할 목재에 섞여있는 금속부품들을 제거하는 동시에 목재 잔여물 등을 한 단계 작업으로 분쇄한다. 칼날 2개가 서로 겹치면서 분쇄작업을 마치면 균일한 사이즈를 지닌 일정한 모양의 바이오매스 물질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동경시 소재한 세이호쿠사는 50mm 두께의 공학용 합판을 개발 완료하고 일본유기물규제인증(Japan Organic Regulation Certificate: JAS)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된다면 세이호쿠의 합판은 공학목재 시장에 신규 진출하게 된 것이다.ITTO에 의하면 현재 세이호쿠사가 생산하는 합판의 최대 두께는 32mm 였다. 그동안 프레스의 기계적인 한계로 인하여 더 두꺼운 합판은 생산 못하고 있었다. 더 두꺼운 합판은 세이호쿠사의 LVL생산라인에서 만들고 있으며, 일본산 낙엽송(La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미국공학목재협회(APA)의 해외사업본부장 찰리반스(Charles Barnes)이사와 본지가 2020년 2월 26일에 인터뷰를 했다. 3년 만에 한국을 재방문한 찰리 이사에게 APA의 업무와 미국, 유럽, 아시아 목재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재 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들어 봤다.Q. 미국공학목재협회(APA)는 어떤 단체인가A. APA의 현재 정식명칭은 ‘American Plywood Association-The Engineered Wood Association’로 미국합판 및 공학목재협회다. 19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다국적 가구유통업체 이케아(IKEA)는 미국의 스타트업 회사인 오리(Ori)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혁신적인 로봇가구 제품 로난(Rognan)을 출시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로난(Rognan)은 협소한 자투리 공간도 정형화하여 최적의 디자인을 통해서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들어 줄 것이다. 소파와 수납 공간을 결합한 가구를 벽쪽으로 밀어 침대를 밑으로 숨기고 다시 벽을 이동해 서로 다른 공간을 창조하는 디자인 혁신을 통하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면 하부에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그린도시생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하여 신축되는 정부건축물의 50% 이상을 목자재 또는 식물성 소재 건자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지시를 내렸다. 2월5일 프랑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프랑스가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례로서 신규 정책을 실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줄리앙 디노르망디 도시건축부장관은 지구온난화 추세 해결방법으로서 저탄소정책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하였다. 정부건축물 신축 시 목자재 50% 의무사용규정을 추진하는 것이며 이 규정은 목재를 비롯하여 짚이나 삼 같은 생분해성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전역으로 퍼짐에 따라서 세계적으로 목재 및 관련 산업 공급사슬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여러 항구도시에도 질병이 퍼진다면 이러한 항구들도 아무 경고도 없이 입출항이 제한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중국목재그룹에 의하면 모든 은행과 창고, 공장들이 정부의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중지될 것이며 전 직원들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창고에 접근금지되어 있으므로 수입업무도 할 수 없고 따라서 판매업무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1. 조립식 주방설비의 인기 비결 인도의 주택건설업계에서는 조립식 주방설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장에서 사전에 만들어놓은 주방설비를 가져와서 가정에 설치만 하는 것이다. 주방설비를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하거나 개선하고 싶을 때 효율적이다. 이런 조립식주방설비는 공간을 절약하고 여러 가지 기능이 많아서 전통적인 요리방식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평수가 넓은 가정용 주방에서는 U자형이나 아일랜드 방식의 주방디자인을 선호한다. 작은 평수의 주방이라도 조립식 주방설비의 장점이 공간절약 및 효율적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베트남은 2018년도에 제재목과 가구 포함한 목재가공품에 대한 수출액이 US$88.5억불(원화 약9조7000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2019년도에도 목표였던 US$105억불을 초과하여 US$115억불(원화 약10조 2,650억원) 2018년 수출실적대비 30%가 늘어났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출증가추세는 2020년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주요 수출시장으로는 미국이 약 37%를 점유하고, 일본 24%, 중국 15%를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시장의 수출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은 대부분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미국-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디플레이션과 환율 영향으로 소비 경기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목재산업에 대한 전망은 밝다. 목재 문시장은 중국산이 60% 필리핀산이 40%를 차지하는데 전년대비 14%가 증가했고, 마루바닥재 시장은 완연한 회복세다. 합판시장은 183,000입방미터 수입으로 확실한 증가세로 돌아섰고 남양재 목재수입도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출처=globalwoo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