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7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웠을 때 합판수출을 주도하여, 경제의 강물을 도도히 흐르게 한 3대기업의 사주로서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 대성목재 전택보 회장, 성창기업 정태성 회장을 들 수 있습니다.이 분들은 6.25전란 후 황폐한 경제를 개척하셨던 경제의 선봉장들이시자, 거목들로서 목재업계에서 뿐만아니라 한국경제계에서도 그 위상을 떨치신 분들입니다. 그 분들은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우리들의 뇌리에 영원히 남아있는 분들이십니다. 이제 목재산업은 전자산업에 밀려 뒤안길을 거닐고 있지만, 한때는 수출1위의 산업이었다는 것을 되새기며, 현재 우리나라 목재산업을 이끌어 가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자긍심을 가지고 그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보고자 합니다.이런 훌륭하신 분들의 ‘人物史’를 써 보는 것이 어떻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