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才)·평·인치 그만 써라위반 시 최고 2년 징역, 700만원 벌금형일부선 “이미 언어가 된 걸 어떻게 바꾸나” 걱정올 7월부터 비 법정계량단위를 계량 또는 광고에 사용하거나 비 법정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나 상품의 제작·수입을 하다가 적발되면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산자부는 지난 해 6월 한국계량측정협회와 소비자 연맹 등과 함께 실태조사를 착수한 결과 대다수의 국민이 평, 돈, 척 등의 단위에 대해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10월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올 7월부터 위반 업소나 기업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이미 유럽과 중국, 일본 등이 국제단위계(미터법)로의 전환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도 1961년부터 법정계량단위로 선정해온 가운데 더 이상 미룰 수
- 마루, 성장기 지나 품질 경쟁시대 접어들어 - 합판마루 바통 이은 다음 주자는 강화마루 - 동화 Super E0·한솔 버튼락 고급화에 집중 사진제공/한솔홈데코 뉴젠“호랑이 등
7명 상무급 임원도 부사장 승진, 수익 극대화 주력 오규현 대표이사지난 11월30일 2007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영업총괄본부장을 역임한 오규현 부사장이 한솔홈데코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이 외 7명의 상무급 임원을 부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200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솔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경영혁신에 주력, 오는 2010년까지 이자지급전영업이익 1조원, 현금흐름수익률 10% 이상을 달성하는 ‘VISION 2010’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은 신경영 원칙 수행을 통해 성과주의 인사를 시현하고, VISION 2010 달성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물을 중시한다는 원칙 하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규현 신임
‘황금돼지해’ 목재인이여 희망을 품자! 지면개편과 용지개선으로 돼지해 출발산업섹션 신설…경제·국제면 증면2007년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600년만 나타난 황금돼지가 우리 회사로 들어올 것”이라며 반기는 형색인 정해년은 ‘시련의 해 2006년’의 원자재 급등의 여파를 말끔히 씻어줄 것처럼 새아침을 열었다. ‘횡재의 꿈’을 나도 맛 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해년이 길년의 한해가 되길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정해년은 60년마다 돌아오는 데 오행에서 ‘丁’ 은 불을 뜻하고 ‘丁亥’는 붉은 돼지를 뜻한다. 붉은 돼지는 가장 맏형이기 때문에 다른 돼지해에 비해 복이 많다는 속설이 있다. ‘황금돼지해’는 ‘붉은 돼지해’의 으뜸으로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에 음양오행(陰陽五行)이
데크…사이딩으로 화려한 변신서원상협(주), 치수안정성 높은 이페 외장 마감 펜션이나 전원주택의 확산으로 우리나라에도 목재데크의 사용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목조주택에서뿐만 아니라 해안보도나 등산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도심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데크의 사용범위가 더 넓어져 사이딩(건물외벽 마감재)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데크재의 바닥으로부터의 탈피는 특히 천연데크의 수요증가에 한몫 거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시작된 CCA 논란이 방부데크 수요에 영향을 미치면서 내장재뿐 아니라 외장재에서도 천연데크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Bestimber라는 브랜드로 각종 목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서원상협㈜(대표이사 박인서, www. bestimber.
“新수종으로 新시장리더 될 것” ㈜팀버마스타, 편백류 루버·울린데크 출시 히노끼 루버는 피톤치트 향으로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또 북유럽(스웨덴, 핀란드 등)의 레드파인 계열의 루버는 가격이 싼 대신 최근 러시아산 목재의 공급이 불량해 지면서 조금씩 영향을 받고 있다. ㈜팀버마스타(www.timbermaster.co.kr) 역시 스웨덴으로부터 유절루버를 수입·유통해 온 업체다. “여러가지 정세로 봐서 가장 경쟁력이 있겠다 싶어 들여왔다”는 편백류 루버는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것. 팀버마스타의 김정균 대표는 “중국에서는 향삼이라고 부르는 이 편백류 루버는 히노끼와 색상이나 문양이 비슷하고 특히 향이 거의 흡사하다. 그러나 현재 일본에서 들여오는 히노끼
가구목재, 미반응 포름알데히드 1%이상이면 사용금지 잔류량 기준으로 유통 PB·MDF 문제없어 새집증후군, 아토피의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 포름알데히드의 제조, 수입 및 사용 금지가 제한적으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포름알데히드와 이를 1%이상 함유한 혼합물질을 가구용 목재, 직물, 3세 이하의 유아용품 등의 용도로 제조 및 수입,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위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조치는 멜라민이나 요소 수지에 사용된 양이 아닌, 미반응된 잔류량에 대한 기준으로 이 정도의 수준이면 현재 유통되는 PB나 섬유판도 큰 제약은 없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그러나 현재 보도된 내용은 환경부가 지난 1년 동안 취급제한물질에 대한 실태조사와 산업체 간담회를 거쳐 작성한 안건에 불과한
06년 목재 원자재 상승, 목재산업 구조조정 앞 당겨 합판/MDF/제재/마루/방부/특수목 끝없는 수익 악화 2006년 한 해를 보내는 목재산업은 동력을 잃고 표류하는 난파선처럼 시련을 겪었다. 올 해 일사분기를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원목과 합판 값이 치솟으면서 업계에서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연초에는 원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계속 떨어져 어느 정도 상쇄해 나가는 상황이었지만 하늘 높을 줄 모르로 치솟는 원목과 합판가격은 제재, MDF, 마루 산업의 수익성을 크게 약화시켰다. 뉴질랜드 소나무, 러시아 적송, 동남아시아 합판, 동남아시아 특수목, 솔로몬과 피앤지산 강질목 할 것 없이 모두 가격이 20-40% 이상 치솟아 가뜩이나 가격탄력성이 약한 시장구조에서 기업들은 수익성이 크게 약화되고 어떤 경우
“합판마루장사, 못해먹겠다” 마지노선 붕괴하자 제조원가공개 “마루 생산에서 시공까지 원가를 다 보여줘도 믿어주지 않는다. 합판마루제조는 원자재 비율이 높고 자동차나 전자처럼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분야도 아니어서 속이려 해도 속일 수 없다.” 답답한 마음을 역력히 드러내는 합판마루 생산업체 A 씨의 심정은 검게 타들어간다. 원자재 값이 연초대비 70%이상 올라 마지노선까지 무너질 지경이자, 건설사에 지난 몇 달간 급속히 오른 원자재 상승분을 적용시키기 위한 비책으로 ‘납품원가’를 낱낱이 공개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되돌아온 대답은 냉랭하다. “귀사는 못하지만, 다른 업체에서는 가능한 일”이라는 게 그들의 답변이다. 합판마루업계는 원자재 대란으로 인해 산업기반 자체가 흔들릴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 구조용재로 다가오다PINENZ, 코엑스서 세미나-품질인증 시스템으로 신뢰 다져뉴질랜드 3개 업체(파인팩, 어헤드럼버, 퓨크파인)가 모여 활동하고 있는 파인뉴질랜드 그룹(Pine New Zwaland Group, 이하 PINENZ)은 ‘2006대한민국건축제’참가 중 지난 12월8일 코엑스에서 세미나를 가졌다.국내에서는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 라디에타파인은 그간 목상자나 거푸집용재로만 사용돼 왔다. 하지만 세미나를 진행한 PINENZ의 캠벨 보이드(Cambell Boyd) 씨는 “라디에타파인은 자라는 지역에 따라 강도적 성질이 차이가 나는데, 뉴질랜드 북섬의 북부지방과 남섬의 북부에서 자라는 목재들은 구조재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구조용재로써의 라디에타파인 사용이 가
소송가격 지속적 오름세…“원인은 중국”작년 대비 국내 수입량 오히려 줄어, 봄 기점으로 급등 예상러시아는 산림면적만 8억8300만ha로 세계 산림의 약 22%를 보유하고 있다. 1인당 산림면적 또한 5.8ha로 세계 2위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원목수입의 25%, 침엽수 수입의 26%가량을 러시아로부터 들여오고 있다(2006년 9월 누계). 이렇듯 러시아산 목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최근 소송의 가격 상승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2003년11월부터 2006년9월까지 소송가격의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다. 표에서 보면 소송가격은 2004년 11월과 12월 현재와 비슷한 가격대를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가격변동이다. 2004년과 200
내년 풍산·크레신·윈앤윈·성창·구정 고부가 신제품 출시 2002년부터 하강기운을 보인 합판마루시장은 2006년 이 시장 역사상 가장 힘든 시절을 보냈다. 합판마루 업계 관계자들은 “7~8년간 누렸던 호기에서 얻은 이익금으로 간신히 버텨온 한 해였다”며 “이제는 잔고와 그 여세가 바닥을 보여 더 이상 앉아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장대처방안 강구에 그들은 긴 호흡을 내뱉었다. 역대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들은 오히려 그들을 아픈 만큼 한층 성숙해진 단계에 올려놨다. 부가가치 높은 상품 줄줄이 선보여 업계에서 내놓는 2007년 사업계획서를 분석하면 현재의 수준을 뛰어넘은 상품이 대거 출시돼 산업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는 해다. 다수의 업
환경부, CCA 약제는 물론 처리목재까지 규제키로수입업자 “유예기간 1년 달라”, 일부선 “제한적으로 사용 허가해야”한국목재보존협회(회장 조영문)가 추진해 온 ‘CCA 사용 금지’ 활동은 산림청과 환경부를 등에 업으며 말로만 끝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줬다.그 동안 환경부에서는 ‘오산화비소 및 이를 0.1% 이상 포함하는 혼합물질의 사용을 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었지만 목재방부에 사용되는 CCA만큼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존협회의 활동과 산림청의 요청 그리고 환경부 자체의 자료확보로 유해성을 받아들여 “CCA도 예외 대상에서 삭제해 내년 1월부터는 CCA 및 이를 처리한 목재를 제조·수입·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한 환경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금
中 가공무역금지조치 여파 어디까지 가공무역회사 적어 영향 크지 않아일부 가구회사 철수해야 할 상황최근 중국상무부, 해관총서 및 환경보호총국이 9월에 발표한 ‘부분상품에 대한 수출환급률 조정 및 가공무역 금지류 상품의 보충증가에 관한 통지‘에 따라 중국정부는 새로운 가공무역금지류 상품목록(804개 품목)을 제정해 발표했다. 이중 목재 가공류 256개, 가구류 14개 품목이 가공무역금지대상이 됐다. 이 영향에 대해 목재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국내목재산업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내용을 풀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분분하다.중국이 면세로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해 수출하는 804개 임가공무역 품목에 대해 면세 혜택을 취소하기로 한 조치를 10월22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중국진출
천연 데크 수요 느는데 가격이 안 맞아 남양재 데크재 대체 수종 아직 없어이페, 자라, 일본삼나무 시장 확대 중CCA 방부목재가 사회문제로 각종 언론에 대두되면서 천연 데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거시설과 관련해 아파트 베란다나 심지어 옥외데크에도 천연 데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천연 데크를 취급하는 회사들은 산지가격이 어떤 수종은 입방미터 당 700달러에서 850 달러 이상으로 올라 수입해도 손해나거나 재고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일부 품목은 조달자체가 곤란해 품귀현상을 보이기까지 해 업계는 새로운 수종을 찾아내는 데 골몰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천연 데크에는 방킬라이, 이페, 멀바우, 부빙가, 울린, 자라, 북미와 일본 삼나
MDF, PB, 합판 그대로 탄화시킨 숯보드기존 성형숯보드에 비해 비용·시간 줄여 경제적 최근 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에 의하면 ‘새집증후군’이나 ‘새가구증후군’이라는 말이 사라질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대나무 숯 여과 소주 개발에 공헌한 대한민국 숯박사 박상범 박사가 이번에는 MDF나 PB, 합판을 그대로 숯가마나 전기로에 넣어 숯으로 만든 탄화보드를 개발했다. MDF나 PB같은 보드류는 탄화시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동안 시도조차 되지 않았는데, 이를 박 박사가 오랜 연구 끝에 성공시킨 것이다.탄화보드는 목재를 숯으로 만든 뒤 숯가루를 성형시켜 보드화 하는 기존 성형숯보드와 달리 이미 만들어진 MDF등의 보드류를 탄화과정만으로 제조할 수 있어 생산비나 제조시간을 단축시켰다. 특
특판시장 강호로 부상한 강화마루 - 동화·한솔 올해 특판서 약 80% 성장 - 전체 400만평 중 특판시장은 44만평 - 합판마루에 대한 반대급부 요인도 한 몫 - 층간소음ㆍ리얼우드 취약해 두고 볼 일 한솔과 동화기업 특판부 직원들은 기세가 등등하다. 특판마루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합판마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머지않아 이 시장의 판도가 뒤바뀔 것”이라는 올 초의 조심스러웠던 예측이 2006년 10월까지의 매출 누적지수를
中 가공무역 세제혜택 ‘끝’목재 및 가구산업 직격탄 - 가공무역社, 22% 원가상승률 부담 불가피 - 보세구ㆍ수출가공구에 목재업체 거의 없어 중국의 흑자무역 축소정책에 국내경제
정부와 지자체 주도, 목조주택산업 장기발전 로드맵 보인다2006 전원주택페스티벌 대성황 전국 22곳 참여 7만명 참관2958가구 분양에 9600명 신청 은퇴 예정자 전원마을 관심 높아“40~50대 도시민 56.3%가 은퇴 후에는 농촌가서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는 농림부와 국정홍보처의 공동조사 결과가 눈으로 직접 확인된 ‘2006 전원주택페스티벌’은 주최 측도 예상치 못한 대성황이었다. 7만 명이 참관한 이 행사는 농림부도 지자체도 프로젝트 담당회사도 예상치 못한 엄청난 인파에 놀라움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 개관일 날 노 대통령이 다녀가고 각 정부부처 관료, 국회의원, 군수들도 이 행사를 다녀갔다. 22개 프로젝트에 2985가구의 입주예정신청서를 받았는데 9600여명이
남양재 합판 연초대비 50%이상 급등“3~4년 지속…2010년 속성 조림수 사용되면 안정될 듯” 남양재 합판의 가격상승 곡선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본보의 지난 호 조사에 의하면 연초 대비 50~6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남양재는 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오는데, 양국 모두 벌채량을 급감시키고 있어 수급상의 어려움이 가격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불법벌채의 강력단속과 서방선진국들의 환경적 간섭, 재해와 가장 최근 라마단이라는 단식기간이 겹쳐져 가격상승폭이 컸으며, 말레이시아 역시 자체적인 벌채량 감소와 인도네시아의 영향으로 가격의 동반상승이 이뤄졌다. 일본의 경우 이와 같은 가격상승에도 수요가 늘고 있어 침엽수합판이나 OSB와 같은 대체재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