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PVC 건축자재 (바닥용 타일, 벽과 천정용 피복재 포함) 수입규모는 2004년 기준 1억2000만달러 수준으로 이는 전년대비 14% 의 건실한 증가세를 기록한 수치이다. 최근 4년간 연도별 수입실적을 살펴볼 때 캐나다의 PVC 건축자재 수입규모는 매년 1억900만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나 2004년부터 급등세를 나타내기 시작, 2005년 1~7월 수입실적 역시 전년대비 12.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PVC 건축자재 수입시장의 이러한 호조는 크게 국내 레노베이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상과 더불어 최근 견고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PVC 재질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최근 국내 경제호황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과 캐나다화 강세에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7개 기준 28개 지표를 설정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7개 기준은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생태계의 생산력 유지 ▲산림생태계의 건강도와 활력도 유지 ▲토양 및 수자원의 보전과 유지 ▲지구탄소순환에 대한 산림기여의 유지 ▲사회.경제적 편익의 유지 및 강화 ▲법.제도.경제적 체계 등이다.28개 지표는 ▲목재생산 가능 산림면적 ▲자생/외래수종 인공림 면적/축적 ▲연간 생장량 대비 연간 벌채량 ▲심각한 토양침식이 있는 산림면적 및 비율 ▲산림생태계의 총 바이오 매스(생물이나 그 생물의 찌꺼기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것)와 탄소저장량 ▲비목재 임산물의 공급과 소비/이용 등으로 구성됐다.산림청은 이들 기준과 지표를 우리 산림에 적용한 결과 단순 침엽수림은 감
우리 숲과 나무, 산, 산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작품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의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이 열렸다. 사진, 글짓기, 그림 등 총 8000여 작품이 출품해 대상 4점을 포함한 35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5회 산림문화작품공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일반부의 사진, 시, 학생부의 그림, 글짓기로 나눠 치러졌다.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사진부문에 박윤조 씨가 ‘아름다운 산림’으로, 시부문에는 고수정 씨가 ‘강송림에서 배우다’로 선정됐다. 학생부 대상(농림부장관상)에는 그림부문에 서울 선화예고 1학년 최서희 학생이 ‘산과 숲’으로, 글짓기부문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장수성 학생이 ‘아름다운 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베트남조림활성화 및 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중국 베트남 럼동성 농업농촌개발부 국장, 응웬 흐우 탄 다떼임업사 사장, 응웬 쭝 띠엔 쑤엔목임업사 사장 등 베트남 지방정부와 합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진행됐다.산림조합은 현재 추진중인 베트남 조림사업 승인 및 관련 행정절차 이행 시 베트남 럼동성 임업위원회가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산림조합은 자회사인 세양코스모(주)를 통해 1994년 베트남제지연합회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베트남 붕따바리아주 등 1만2백여ha의 임지에 조림을 추진해왔다. 2002년에는 베트남 측 투자지분을 전액 인수하여 조합단독법인인 산림조합비나(Sanrimjohap Vina Co.)를 출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31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문수저수지 위 벌목장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최모(68.구례군 마산면 사도리)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최씨가 높이 15m. 흉고직경 20㎝ 가량의 리기다 소나무를 톱으로 자르다 넘어지는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동료 인부들의 말에 따라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최씨는 이날 오전부터 동료 5명과 같이 구례군이 시행하고 산림기술공사가 시공한 푸른숲가구기 사업현장에서 나무자르기 작업중이었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달 26일 강원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산림과학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100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은 ‘변화되는 임업의 현실과 산림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 11회 IBCTF ‘2006 상하이 국제 건축박람회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Trade Fair)가 2006년 5월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신 국제 전시장(Shanghai New Int’l Expo Centre)에서 개최된다.내년 행사부터는 새롭게 증축된 2개의 전시홀까지 총 9개 전시홀(10만㎡)로 전시면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될 것으로 예상되며, 10만 여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 들이 본 박람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제 11회 상하이 국제 주방 욕실 박람회(KBC 2006)’, ‘가전기기 및 주택 테크놀로지 박람회(Domo China 2006)’ 및 ‘공조 설비 박람회(Heating, Boiler, Air
춘양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부가가치 소나무목재생산 및 관리를 위한 ‘소나무 이용·관리체계’, ‘산림 생산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기술 보급’에 관한 현지 설명회가 열렸다.최근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병충해, 산불피해 및 지구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분포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질이 좋은 목재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춘양목은 경상북도 춘양면에서 자생하는 고급 소나무 목재로 춘양지역이 과거 임업이 발달했었다는 점에 착안해 경상북도 춘양에서 현지 설명회가 열렸다.설명회는 “소나무는 70년대까지만 해도 산림의 50%를 차지했지만, 최근 25%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한 후, 후계림 조성과 산불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는 내화림 조성방안 등을 소개했다. 그
산림의 공익기능 증대에 따라 산림생태 보전을 위한 규제조치가 강화되면서 산림보전의 관리주체인 산주에게 적절한 형태의 금전적 지원을 해주자는 내용의 ‘직접지불제 도입방안 국제 심포지엄’이 이달 2일 양재동 외교센터 리더스클럽에서 열린다.국회환경포럼과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및 다른 분양의 직접지불제 사례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석현덕 박사는 ‘한국의 농업직불제 경험과 산지직불제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정민 교수는 ‘산지직불제 도입을 위한 제도와 재정확보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산지직불제 도입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발표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행사당일 백두대간 사진전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을 합법화하겠다는 건설교통부의 발표가 건설업계를 비롯한 관련 업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련 업계는 성급한 판단은 시기상조라면서 예측을 유보하고 있다.지난달 13일 건설교통부가 발코니 확장을 합법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확장공사 수요 및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설업체 및 관련 업체들은 일제히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굴지의 건설회사들은 관련 협력업체들과 대책회의를 잡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현대건설 상품개발팀 김연수 부장은 “일본에서 최근 유행했던 ‘알파룸(취미를 위한 별도 공간의 개념)이 우리에게도 도입되는 것이 아니냐”며 “확장되는 면적이 건강룸이나 티룸 등 특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림
목조건축의 구조설계 및 시공기준에 관한 매뉴얼 작업이 오는 12월 중순경 완성돼 일선에 보급된다.이와 관련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각 분야의 전문가 용역을 통해 목조건축에 관한 매뉴얼 작업을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지난 달 12일 산림청 대전청사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협회 관계자 등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뉴얼 작업에 대한 중간심의를 가졌다.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관련인사 대부분 ‘대체로 만족’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날 심의에서 지적된 일부 문제점이 보완될 경우 예정대로 12월15일 매뉴얼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일선 관계기관으로의 보급도 가능하게 된다.산림청 임산물이용과 관계자는 “목조건축에 대한 시공 설계 기준이 모호한 가운데 산림청의 매뉴얼 작업이 진행되자 업계
IMF 극복이후 국민소득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수요량 증가로 조경시설물시장이 활황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조경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인식 확산 및 일반화 개념으로 변화에 따라 소비자 수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조경물 사용 정도에 따라 건축물, 시설물의 가치평가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조경시설물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소득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꾸준한 물량 증가 지속이 예상돼 지속적 시장 발전이 점쳐지고 있다.최근들어 프로젝트 위주 대단위 사업 전개가 빈번하면서 경쟁적 시설물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및 전원주택 건설의 활성화, 공공사업 부문의 집중 투자 증가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불과 10년전만 해도 특수목으로 분류되던 방부
수도권 북부의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총 12만평 규모의 내륙화물기지가 경기도 파주읍 봉서리에 건설된다.기획예산처는 11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를 열어 파주 수도권 북부 내륙화물기지 및 익산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제3자 모집공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제3자공고란 민간제안 사업에서 최초 제안자보다 좋은 조건으로 사업을 시행할 사업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제안내용을 공개하는 것으로 정부는 다른 제안이 있을 경우 효율성과 경제성 등을 비교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근 기업들은 각종 시스템인증을 획득하지 않고서는 성장할 수 없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시스템인증을 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지난 11일 이건산업(사장 이춘만)은 한국표준협회에서 ‘보통합판 및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 부문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건 산업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4분기 경기회복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5년 9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심리상태를 가늠하는 소비자전망지수(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 평가지수)가 함께 상승했다는 것은 소비경기의 제약요인인 소비심리가 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기회복가능성을 높게 점쳤다.현재와 비교해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6.7로 전월(94.8)보다 1.9 상승했다. 이를 하위 항목 별로 보면,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전월(90.0)보다 3.9 상승해 6개월 후의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건설기업의 경기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실시한 ‘2005년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조사 결과’ 51.3을 기록해 건설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넘으면 호전, 모자르면 악화됐음을 의미한다.)CBSI는 올해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 왔으나, 지난 6월을 기점으로 9월까지 급격하게 낮아졌다. 이는 6월 이후 업체의 체감경기 하락과 831대책이후 주택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생긴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연구원은 “공공부문의 경우 조기발주로 인해 하반기 들어 공사물량이 감소(조달청의 경우 지난 8월까지 2005년 계획된 시설공사의 92.3%가 이미 집행됨)한 것과 831대책
인천 남동공단 근로자 두명 가운데 한명은 전월세나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남동공단내 64개 업체 근로자 2천51명(남자 1천497명, 여자 417명, 외국인 137명)을 대상으로 주거형태를 조사한 결과 ‘자가주택’ 1천125명(54.8%), ‘임대주택’ 709명(34.6%), ‘기숙사’ 217명(10.6%)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근로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희망자는 21.0%(431명)로 조사됐다.시 관계자는 “근로자 임대아파트 수요 파악을 위해 표본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등을 참고해 공단지역 인근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전체 매립대상 면적(773만평)중 75.2%(581만평)에 달하는 바다가 땅으로 이미 바뀌거나 매립을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매립할 공유수면은 1∼8공구(773만평)로 이 가운데 1∼3공구(306만평)는 매립을 완료해 준공인가를 받은 상태이며, 3공구(77만평)는 매립공사를 끝내고 준공인가를 위한 지적측량중이다.
신탄재(薪炭材)는 땔감이나 땔나무, 천황봉(속리산)은 천왕봉이 올바른 우리말 표기다’. 이는 산림청의 ‘산림행정용어 순화’와 ‘우리 산이름 바로 찾기’ 캠페인의 사례들이다.산림청은 “산림행정에서 한글의 사용을 확대해 정부문서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우리나라 산이름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캠페인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캠페인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1984년부터 순화대상 산림용어를 선별한 후 국립국어연구원 등의 협조를 얻어 순우리말로 바꿔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3~4차례에 걸친 수정보완을 통해 지난 2월 최종 1,517개에 이르는 산림행정순화용어를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이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산림행정순화용어집을 발간, 보급하였고 8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및 학생 50여명이 삼척과 대관령 지역의 소나무 숲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험은 미래의 산림행정을 이끌 학생들에게 보다 생동감이 있는 임업현장을 알려주고, 교육과 현장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동부지방산림청의 주최로 열렸다.체험은 대관령 특수조림지, 연곡 임업기계훈련원, 삼척 준경모 등을 견학하고 자연휴양림에서 일반현황 시연 프리젠테이션을 듣는 것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하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새로운 산림자원관리 패러다임의 공유’와 ‘수요자입장에서 본 임학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경험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