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의 서호 D&B(대표 서문희)는 책상과 침대가 하나로 합쳐진 기능성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구는 책상을 정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책상을 곧바로 침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데 이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가구의 모든 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냄새로 인해 아이들의 학습공간 조성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서호 D&B의 디자인 가구는 사무실, 기숙사, 고시원, 원룸, 오피스텔 등 협소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또한 반영구적인 견고성까지 겸비해 아이들도 조작하기 쉬운 새로운 가구이다. 책장은 고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2단으로 구성돼 있어 침대일 때에도 책상일 때에도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그밖에도 서호 D&B는 히노끼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선보였는데,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850W의 강력한 모터가 장착된 거치대형 밴드쏘 ‘GCB 120 B’와 휴대형 밴드쏘 ‘GCB 120’ 두가지 제품, 그리고 다양한 자재에 맞춰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전용 밴드쏘 날 3종(14T, 18T, 24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로 출시된 금속 절단용 밴드쏘 ‘GCB 120(B)’는 높은 정확도와 깔끔한 절단능력(최대 120㎜ 절단)으로 절삭, 연마 등의 2차 작업이 필요 없어 전문가들의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준다. 특히 벽과 천장의 모난 부분을 평평하게 절단해주는 ‘평면 절단 기능’, 큰 자재를 절단할 때 손쉽게 절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 절단 기능’, 다양한 자재에 알맞은 절단속도를 선택할 수 있는 ‘속도 조절 기능’까지 오직 작업자의 편의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 이동 관리가 보다 엄격해진다. 반출금지구역은 재선충병 발생 2㎞ 이내는 재선충병 잠재 위험지역으로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이에 따라 해당지에서 생산된 수목류는 원칙적으로 이동이 금지되지만 시·도 산림환경연구기관의 미감염확인증을 받은 소나무류는 예외적으로 이동이 허용된다.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에 QR코드와 고유 일련번호를 부여해 위·변조를 차단하고, 누구나 문서 진위여부를 QR코드나 누리집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지난 3일부터 시행했다. 이같은 개선은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위·변조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재선충병 피해로 미감염확인증 발급 건수가 늘고있는 상황 속 현장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지난 3~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15 목재산업박람회’에서 국산재 활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첨단 목재과학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목재과학 연구성과 설명회는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재의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목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건축소재, 합판·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나노 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 목질바이오에너지 등과 같은 첨단 목재가공 제품에서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개발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과 이를 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지난 12월 2일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에 걸쳐 있는 삼봉산 국유림에서 ‘201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평시 철저한 연습과 준비를 통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지상진화 역량과 팀워크, 그리고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에 대한 숙련도를 향상시켜 실제상황시 신속한 진화로 대형산불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연대회는 소속 5개 관리소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실제 산불현장과 비슷한 환경으로 설정하기 위해 연장거리 1㎞, 고도차 120m 지점에 산불발생을 가정하고 진화용수 500ℓ를 빠르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최근 10년간 서부산림청 관내(전남·북, 서부경남 지역)에는 연평균 111건의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크기의
지난 12월 10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KT&G 강당에서 제4회 국산재 고도이용센터 심포지움이 개최됐다.충남대학교 국산재 고도이용센터는 효과적인 목재이용에 관한 정보제공 및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이용 연구를 기반으로 국내 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7월 9일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산목재 이용활성화 연구기관이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10월 국산재의 건축이용활성화와 목재이용에 관한 교육 및 이용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립한 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와 함께 공동으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지난 9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명희 의원 등은 국내 섬유판 제조사인 포레스코, 한솔홈데코, 광원목재의 일부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E1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본지 461호 1면 기사 참고). 섬유판 제조사들에게는 회사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목재업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국정감사 발표였다.이에 본지는 국정감사에 제출됐던 자료에 문제는 없었는지, 과연 포레스코·한솔홈데코·광원목재의 제품 검사 결과가 타당성을 갖췄는지 역추적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각 회사들에게 1차와 2차에 걸쳐 공식 서면질의서를 준비해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표시 대상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PB와 MDF의 품질표시 E1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품질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강호양)는 지난달 27일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산림 자원의 가치 제고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한 목재 교육, 산업 및 목조건축의 발전과 목재 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목재 관련 교육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목조건축 발전을 위한 연구, 인재 양성,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합의하고, 양 기관 대표자 및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남호 총장은 “전북대는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 등 대학 차원에서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조건축용 구조용 집성재를 현행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생산하는 기술과 구조용 집성재에 사용하는 저렴한 가격의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새로 개발된 고주파 가열 경화시스템은 구조용 집성재의 접착층을 선택적으로 가열해 10분 이내에 접착제의 경화가 완료된다. 기존의 상온경화 방식이 접착층을 굳히는데 16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과 비교해 경화시간의 단축으로 경제성이 확보돼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구조용 집성재에 사용하는 접착제는 구조물이 물기에 노출돼도 집성재의 성능을 발현해야 하기 때문에 수분에 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고주파 가열에 적합하며 내수성이 우수하고 가격도 기존 접착제 대비 1/8 수준으로 저렴한 멜라민·요소 공축합 수지 접착제를 개발했다.구조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지난 11월 23~24일과 26~27일 1, 2차에 걸쳐 케뮤(KMEW) 사이딩 시공 교육을 실시했다. 케뮤 사이딩은 자연스럽고 세련된 텍스처에 변색없이 오래가는 외장재 사이딩으로 유명한데, 일반적인 외벽재가 5~10년이 지나면 변색이 되는 반면에, 케뮤 사이딩은 30년이 지나도 큰 변화가 없어서 유지보수 횟수를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재료인 동시에 비용절감 효과면에서도 우수하다.그 외 케뮤 사이딩은 내화력이 높아 불에 잘 타지 않으며, 우수한 단열성으로 열 손실을 억제하고 냉방효율을 높이며 차음성도 뛰어나 안락한 생활공간을 만들어줘 목조주택 뿐만 아니라 상가주택 및 빌딩에서도 각광받는 자재로 급부상중에 있다.이러한 케뮤 사이딩의 장점과 시공 방법에 대한 교육을 위해 삼익산업에서
지난 11월 18일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은 충남대학교에서 ‘학부생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산업체 CEO 초청 강연회’에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가졌다.이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1부-‘우리는 대학생활을 어떻게 지내야 할 것인가?’에서 글로벌 시대의 기본적인 도구로써 외국어 습득의 절대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러한 여건을 갖춰야만 국제적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2부-‘목재산업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목재산업의 단점과 장점, 목재산업의 편견과 진실 그리고 목재산업의 미래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목조건축과 목재 조경시설물에 관해 그 미려함과 강도, 특징을 실제 세계적인 건축물을 통해 조명하면서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목재산업의 기둥이 돼줄 것을 기대한다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아카시아와 레드오크 집성판을 공급하고 있다. 나무친구들이 공급하는 아카시아 집성판은 DIY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선보이는 제품으로 베트남 원목을 베트남 현지에서 집성한 제품으로 심·변재의 구분이 뚜렷해 목재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부각시킨 제품이다. 또한 단단하고 부식에 강하며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탁자나 서랍 등 가구를 만드는데 사용하면 좋다. 아카시아 집성판은 옹이가 적절히 배합돼 있어 원목 느낌이 잘 나타나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다. 아카시아 집성판의 규격은 15/18/24×1220×2,440이다.레드오크 집성판은 나이테가 살아있고 목재 특유의 은은한 색상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 침대나 가구재로 가공을 하면 좋은 느낌을 줄수 있다.박승익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