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베상사(대표 이협우)는 독일 마틴(Martin)社의 슬라이딩 테이블쏘를 선보였다. 이 기계는 목공에서 요구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절단을 완벽하고 빠르게 최상의 결과물을 완성해 주는 설비이다. 작업자가 원하는 정밀하고 빠르며 정확한 작업을 할 수 있기에 목공인들 사이에서는 마틴社 슬라이딩 테이블쏘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그밖에도 네베상사는 수압대패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설비는 부드럽고 빠르게 작동하는 보조 펜스를 장착해, 목재와의 밀착성을 높여주고 메인 펜스와 프론트 테이블의 정밀한 각도 조절로 안전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한편, 네베상사는 이번 코리아우드쇼에서 루비오(Rubio) 모노코트 천연 오일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천연 오일은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엔와이우드가 이번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 참가해 자사가 공급하는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엔와이우드는 직접 수입한 빈티지 가구를 선보였는데 보통 ‘빈티지 가구’하면 떠오르는 것이 ‘국내에서는 비쌀 것이다, 종류가 적다, 접하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엔와이우드는 자사의 회사명인 ‘엔’과 ‘빈티지’의 합친 말인 ‘엔티지’ 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해외의 빈티지 가구를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해 생산 및 제조 업체의 중간 수수료를 없앤 착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이번 코리아우드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수납장은 물론 가방, 탁상 시계 등 볼거리가 다양한 전시물품을 선보였으며 엔와이우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관람객들을 위해 엔와이우드가 취급하
한국우드터닝협회(회장 황기준)가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 참가해 목선반과 우든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드터닝 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우드터닝’이란 말 그대로 목재를 돌려서 목선반과 같은 소품들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작게는 샤프, 펜에서 출발해 컵, 그릇 등 생활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목선반이 어렵고 까다로운 전문 분야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재 학교, 복지관, 개인 공방에서 쉽고 즐겁게 목선반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우드터닝협회도 목재를 통해 국산재의 올바른 이용과 목재 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드터닝과 관련된 교재 개발, 국내·외 목재 및 산림 관련 단체와의 교육 및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엠테크(대표 이성일)가 지금까지 없었던 짜맞춤 기법의 자동 복합가공장비 ‘아트조이너(Art Joiner)’를 선보이며 제2회 코리아우드쇼에서 목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짜맞춤가구 전용 가공기계 아트조이너는 주먹장·사개맞춤·장부맞춤의 숫장부 가공·띠열장맞춤을 할 수 있는 복합가공 장비로, 표준화된 공용부품을 적용했고 표준화된 생산방식으로 사용자가 작업하기에 한결 편리하다. 특히 고주파 스핀 모터를 적용해 빠른 회전속도로 목재를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리프트 방식의 클램프와 같이 상승 하강해 최대한 분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엠테크 이승대 이사는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분이라 하더라도 간단하게 작업할 수 있고, 클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이 산림환경포럼이 선정한 ‘제11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의원 300명 중 수상자는 황 의원이 유일하다. 산림환경포럼은 지난 10월부터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입법을 포함해 모두 8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산림의 환경기능 증진을 위한 노력과 지역 언론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황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환경에 대한 보존 의식을 고취시킨 것이 높이 평가됐다. 황 의원은 1년 365일 상시국감을 통해 산림의 불법 훼손 및 개발로 인한 산지 전용 실태 등을 언론에 알려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경제림 조성 5개년 계획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개정안에 대해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관계 부처·협회, 단체에 의견조회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부속서 1 제재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이 추가됐다. 이번 의견조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 산림과학원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고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고시 개정안 전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월 2일부터 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 ‘알림마당-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단체 또는 법인은 12월 11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지난 12월 3~6일 4일간에 걸쳐 코엑스(COEX) C HALL에서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목재산업박람회가 개최됐다. 본 전시회는 ▲목재산업관-목기관 홍보관, 목재산업계 단체관, 목재산업 기업관, 해외기업 비즈니스관 ▲생활 속 목재문화관-목재 DIY체험관, 리빙우드 특별관, 우드갤러리 특별관, 대학교 및 사회적기업 특별관 ▲목재, 산림 일자리 정보 박람회-목공방 창업 설명회, 취업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참가업체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원사 및 94개 업체가 참여했다. DIY체험 및 우드를 활용한 교육 등 목공교육 전문공간을 마련해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본적인 기술부터 전문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진행한 제2회 목구조 실무자 교육이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삼익산업 세미나장에서 개최됐다. 건축구조 관련 법규와 설계기준을 시작으로 경골목구조의 정의, 개념 등을 소개하고, 경골 목조 건축물의 부재에 발생하는 응력에 대해서 하중과 지붕, 벽체, 바닥구조와 토대 및 기초에 대한 내용으로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두항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 김각경 소장이 건축구조에 대한 이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목구조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고, 건축구법과 관련해서는 협회에서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5-Star 품질인증 체크리스트 등이 소개됐다. 협회 관계자는 “평일 업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강을 위해 이른 아침시간부터 많은 회원사분들이
목재문화진흥회가 ‘목재문화체험교육-가구DIY만들기’에 참가할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내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일정이며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재료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11만원으로 연수신청은 목재문화진흥회 사무국(02-3463-9633)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 연수는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0명이다. 신청서 양식은 목재문화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사회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 나눔운동-연말 연탄 배달’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 안골마을에 연탄 약 10,000장을 34가구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참가자는 약 150명을 예상하고 있다.참석대상은 한국조경사회 회원사, 연탄모금함 행사 참여업체, 조경인이라면 자유롭게 가능하다.참가신청은 사전에 예약제로 진행되며,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위해 한국조경사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모금을 진행해왔다.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서화정 학생 나무란 나에게 굉장히 친숙한 존재이다. 나무에 대한 이야기라면 지난 대학 생활 내내 많이 들어왔다. 나무의 여러 가지 기능과 구조, 나무의 종류와 가치, 나무를 가꾸는 방법, 나무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 온 세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태양에너지와 그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나무의 귀중함 등 넓은 범위에 걸쳐 나무에 대해 배웠다. 하지만 나무로부터 생산되는 목재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은 거의 없었다.나무를 심고, 가꾸고, 나무 그 자체에 대해서만 알았던 것이다. 나무의 여러 가지 면들 중 한가지의 면만 봤던 것이다. 원목을 가공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아예 없었다. 모름지기 나무란 생산되었으면 어떤 식으로든 가공되어 사용하는 법인데, 그것
H2등급 방부목재의 유통 시한을 한달 앞두고 데크용 방부목재 생산회사들과 조경용 방부목재 생산회사들간의 의견이 분분하다.산림청은 방부목재 고시 개정안과 관련해 지난 6월 19일 이후부터 생산된 H1·2등급 방부목재의 유통을 금지하고, 6월 19일 이전에 생산된 방부목재는 올 12월말까지 판매 유예기간을 줬다. 하지만 각 회사들은 각기 자신들이 어떤 품목을 취급하느냐에 따라 ‘유통 시한 12월은 무리’라는 입장과 ‘12월까지 유통 시한은 충분하다’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국내에서 데크재 방부목을 생산하는 A사는 “H2등급을 여태 유통해 왔어도 문제가 없었는데 앞으로는 H3등급만을 유통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다. 데크재 중에서도 완전한 외기라면 H3등급을 사용해야 맞지만, 처마가 있거나 직접 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