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간 주택정책회의에 건강주택 기술자문 주택금융 등 3개 소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지난달 10일에서 13일 캐나다에서 열린 ‘제3차 한·캐나다 주택정책회의’에서 양국 대표단 사이에 이같은 원칙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캐나다 주택저당공사(CMHC)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주택정책, 주택금융 제도, 목조주택 및 건축법규 등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한편 한국 대표단으로는 단장으로 건설교통부 권도엽 주택국장을 비롯해 건교부 이충재 공공주택과장, 권혁진 주택정책과 서기관, 대한주택공사 이윤재 기획조정실장, 한기문 기획조정실 차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임병만 총무이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김홍배 부회장, 주택산업연구원 고철 원장,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박웅 부회장, 대한주택보증 김학연 상무이사,
산림조합이 추석을 맞아 전국 143개 회원조합을 통해 묘지관리를 대행해주고 있다. 벌초나 봉분보수 등 묘지관리를 원하는 사람은 묘소가 있는 시·군 산림조합에 관리신청 하면된다.
중국 흑룡강성 투자·무역 설명회가 9월1일 오전 10시에서 5시까지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대한무역진흥공사와 흑룡강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흑룡강성의 전반적인 투자여건 설명과 함께 흑룡강성과 한국기업간의 협력 프로젝트 상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국립산림과학원은 2004년도 제2회 연구직공무원을 특별채용한다. 채용은 임업연구사 5명으로 나이는 20세에서 40세까지다. 자격은 세부전공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다. 어학요건이 TEPS 550점, TOEFL 500점(CBT173점), TOEIC 590점, G-Telp(LevelⅡ) 60점, IELTS 5점, LATT 55점, SNULT 55점, FLEX 55점, FLAT 55점 이상이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로 국립산림과학원 서무과로 접수.( 02-961-2504)
산림청이 21세기 산림행정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나섰다.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공모는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녹색국가를 지향하는 산림청의 비전과 목표를 쉽게 전달하고 오래 기억되도록 하는 내용과 숲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일깨움으로써 숲을 가꾸는 데에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내는 내용이 함축적으로 표현한 순수 창작 캐치프레이즈면 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제3회 산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내수 침체 등으로 제조업체들의 재고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398개 상장 제조업체의 지난 6월 말 현재 재고 자산 규모는 32조7천46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54%가 증가했다. 총자산은 346조5전284억원으로 6.53%가 늘어나는 데 그쳐 재고자산 증가율이 총자산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고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율도 8.95%에서 9.45%로 높아졌다. 재고자산 회전기일은 40.26일에서 40.52일로 증가했다.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율과 재고자산 회전기일은 2002년 말 각각 7.63%, 38.85일과 비교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서현영 기자 sun@woodkorea.co.kr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으로 펜션에 대한 허위광고 조사를 강화할 전망이다.공정위는 지난달 25일 ‘대천 오션힐’이라는 펜션을 분양하면서 허위 광고를 한 리츠앤와이즈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린바 있다. 이 회사는 분양 광고에서 ‘현재 토목공사 및 건축 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 펜션 부지의 대부분은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는 보전 산지 또는 준보전 산지로 도시계획을 변경하지 않고선 펜션을 지을 수 없는 곳이다. 공정위는 이 회사가 보령시에 개발 승인 신청을 하긴 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펜션 분양 광고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춘선 기자 3-ing@woodkorea.co.kr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1년 6개월째 60%대의 낮은 가동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중소제조업체 1천5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에 따르면 7월중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올해 6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하고 작년 7월보다는 1.2%포인트 상승한 67.9% 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협중앙회는 7월중 가동률이 완성차 부문 노조파업으로 조업차질을 겪었던 작년 7월(66.7%)에 비해서는 1.2%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내수침체에 유가상승이라는 악재가 겹치고 여름 휴가로 조업일수가 감소해 6월(68.2%)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작년 2월 이후 18개월 연속 60%대의 낮은 가동
경기 광주·이천·오산·고양시 일대에서 1년여 만에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지난해 7월 대우푸르지오 분양 이후 1년여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오는 오산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이 오산시 원동 옛 충남방적 터 3만8천여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7층짜리 27개동 규모로 27~52평형 아파트 2천3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 이천지역에서도 올해 들어 총 460가구가 분양될 에정이다.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를 둘러싼 정부와 중소업계 간 공방이 치열하다.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청 주최로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단체수의계약제도 개편 공청회’에서는 이 제도를 폐지하고 경쟁제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과 경쟁제도 도입은 덤핑입찰을 불러와 중소기업을 공멸시킨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패널로 나선 산업연구원 김홍석 부연구위원과 김태형 공정거래위원회 단체과장은 한 목소리로 “단체수의계약제도는 이제 시대적 사명을 다한 만큼 새로운 경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경쟁제도 도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반면 중소기업 조합원들은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을 해야지 폐지는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대철 한국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두 제도 모두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지난해 실적을 보면 단체수의계
중국 이화목재실업 가구 및 바닥재 제조업체인 중국의 광둥에 있는 이화목재실업이 8월 9일 A증시 IPO(기업공개)로 4억2천679만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전체 자본금의 25.66%인 6천700만주를 주당 6.68위안에 발행할 계획으, 이는 지난해 EPS에 PER 18.40위안을 반영하고 있다고 취지서에 밝혔다. 주식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나 상장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조달금은 가구 및 바닥재 기술개선사업 5건과 산림생산기지 건설에 사용된다.최대 주주인 이 회사 류샤오시 회장의 주식비중은 IPO 전 52.59%에서 이후 38.57%로 줄어들 전망이다. 회사의 지난해 순익은 2001년 2천726만위안, 2002년 6천234만위안에서 6천690만위안으로 증가했으며 부채율은 2002
뉴질랜드 제재목의 해외시장은 호주는 동한기로 인해 시장이 다소 부진한 반면, 미국시장은 계속 활기를 띄고 있다. 대미 수출가격은 지난달에도 다소 상승을 보였고, 지난 1년 전체를 볼 때 몰딩용 및 상위등급은 미달러 기준으로 30%의 가격 인상이 있었으며, Shop grade는 70% 상승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원목의 수출여건이 이달부터 호전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환율, 선임 및 수요 등 제반여건이 다시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입방미터당 40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던 선임이 최근 43달러까지 다시 치솟았고 엔화, 원화 및 미불에 대한 뉴질랜드 달러 환율도 5% 절상되었다. 한국 및 중국에 대한 원목 수출가격은 아직은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 지역의 수요 및 수출물량은 저조한 실정이다. 환율 및 선임으로 인해 자스미터(jasmetre) 당 5달러 정도의 수출가 하락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일부 원목 수출업체는 원목 구매를 중단하거나 수출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 인도네시아 20대 주요 수입품목 중 목재류의 올 상반기 수입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발표한 ‘한국-인도네시아 2004 상반기 수출입동향 분석’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목재류 수입이 전년대비 23.2% 줄어 들었으며, 인도네시아산 종이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로 통산현안이 되고 있는 종이제품 수입도 38%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천연가스 원유 석탄 등 3대 품목의 수입비중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석탄의 수입증가율이 260% 상승을 나타냈다. 철강판 역시 438%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기업 살아남기 위해 조직정비·신사고 바탕으로 자본집약·유통개선·틈새공략이 살길 대형제재소 “판매보다는 생산 치중”소형제재소 “주문생산과 판매 위주” 목재계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변해야 산다’ 라는 움직임이 제재업계에서 일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 및 주택경기의 장기 침체로 목재산업 경기가 최악에 다다르자 자본집약, 유통구조개선, 틈새시장공략 등 크게 3가지로 구분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 대해 제재업계 관계자는 한국경제구조가 변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것은 현재 불황이라고 하지만 과거 7~8%고속성장기에 국민들이 익숙해 있다보니 그 불황의 느낌이 더욱 커 크게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조
업계진출 4·5년차 중심…시장 여파 없을 듯 목재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수입상들이 빠르게 업계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소규모 목재수입상들의 대표적 밀집지역인 인천 가좌동을 중심으로 포착되고 있지만, 그 정확한 실태는 파악조차 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소규모 수입상들의 대대적인 시장 이탈은 올초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예상되고 있었기 때문에 목재시장 전체에 미칠 파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시장이탈 본격화는 장기불황 시나리오가 맞아 들어가고 있는 신호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또 이처럼 수많은 군소업체들이 경기에 따라서 들고나기를 반복하면서 시장 안정화를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업계 진입장
애쉬가 시장 좌지우지…동네축구형 경영 벗어나야 특수목 시장이 지난해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결과는 특정 제품에 편중된 시장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각 업체에서는 유행 따라가기형 경영에서 하루빨리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하드우드 유통정보 전문지 ‘하드우드 뉴스’ 최근호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한국의 미국산 하드우드 수입량 590만 달러 중 애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가까운 23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애쉬는 대부분이 가구제작에 쓰여지고 있으며, 이는 지난 2월부터 얼어붙기 시작한 가구시장의 여파가 전 특수목 시장을 강타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풀이다. 한 특수목 전문 수입업체의 관계자는 “아직 통계에는 잡
경진대회 결과 전직원 3명중 1명 아이디어 내놔 산림청(청장 조연환)이 최근 실시한 ‘제1회 산림청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과 산림청 직원 3명중 1명꼴로 아이디어를 접수해,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에 걸쳐 산림행정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 지난달 28일 최우수 아이디어로 성정된 심상택 씨의 ‘산불의 효율적인 진화방안’을 비록한 10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접수된 총 556건의 아이디어는 1차 심사 100건, 2차 심사 51건을 거처 최종 10건이 우수 아이디어에 선발됐다.산림청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사기준은 참신성, 개선효과, 실천 가능성, 확산
산림환경 분야 연구 두각“연구원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적으로 제한된 연구원의 한계를 극복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지난 1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부장에 부임한 신임 신준환 부장의 변이다. 신 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산림환경 분야의 탄탄한 전문가다. 지난 1990년 산림과학원에 들어온 이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산림환경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산림환경 연구는 산림생태, 도시생태, 입지·토양, 환경정화, 수자원 함양, 훼손지 복원, 식물 곤충 미생물 야생동물을 포함한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학문이다. 뿐만 아니라 산림의 3대재해인 산사태, 병충해, 산불을 모두 다루어야 하는
건조기 등 공동 시설투자 …“품질 자율규제 불가피” 무늬목 시장의 건식위주 재편이 예상되면서 습식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영세 업체들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건식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한 무늬목 생산업체 L모 대표에 따르면 “영세업체에서 아직도 습식 무늬목 생산에 매달리는 이유는 수요가 끊이지 않은 시장상항도 있지만, 건식 무늬목 생산에 따른 막대한 시설투자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며 “최근 들어 몇몇 무늬목 업체를 중심으로 공동 시설투자 내지는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 브랜드화 추진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L 대표는 또 “업체간 과당경쟁과 함께 대체품목의 시장침투 등으로 앞으로 이삼 년 안에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업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