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장막이 뚫렸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2일 강동석 장관이 직접 한국목조건축협회 임원과 ‘민원해소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건축법령상 2층 및 건평 400평방미터 이상의 공동주택은 내화구조로 건축하도록 의무화한 조항 때문에 그동안 다층목구조 공사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현행 한국산업규격(KS)으로 내화구조가 제정된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실시하는 품질시험을 생략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 지금까지 목구조체의 내화구조 불인정으로 인하여 호텔, 학교, 병원, 복지시설, 도심카페, 사무실, 연립, 펜션시설 등 목조건축시장 확대에 매우 중요한 건축을 제한 받음으로써 많은 불이익이 있어 왔다.이번 정부 조치로 인해 전체 목재시장규모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고 목조건축시장규모만 해도 10
목구조의 내화구조 인증으로 인한 목조주택자재 시장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루램(Gluelam) 시장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금까지의 국내 글루램 시장은 특정 업체에서 대부분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회사를 제외한 관련 유통업체에서는 주문공급 위주의 소극적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는 국내 목조주택 시장 자체가 대형 공사보다는 소규모 시공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글루램 시장이 상대적으로 다양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풀이다.그러나 최근 건교부의 내화구조 인증 등 목조주택 시장 자체의 변화가 예상되면서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글루램 시장에 대한 타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경기 광주의 신생 목조주택자재 생산 유통업체인 모 업체는 최근 이태리 관련회
정부 학계 업계 공조체제, 제도 초기 인식 전환 중요다층목재주택 신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구조분석과 절차상의 문제, 내화구조대상의 한계, 검사제도정립, 업계의 정확한 이해 등의 문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본보가 지난 21일 학계와 업계 전문가를 초빙 ‘내화구조인증 관련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연 결과 이같은 지적이 나와 향후 정부와 업계 학계는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보완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추가 시험 없이 국가에서 제정한 KS기준에 합당하면 내화구조로 모두 인정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목재계의 핵심분석 내용이다. 그러나 이를 발전, 정착시키기 위해서 많은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우선 구조부분을 들고 있다. 3층까지의 목
국내에 입주해 있는 목재관련 외국 협회가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6월23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의 한 목재관련협회가 지난 수십년 동안 국내 목재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나 최근들어 목재업무를 일부 접었다는 소문이 있어 서운하다는 인식이 깔려있다고 언급. 더구나 최근 건교부의 내화구조인증을 위한 건축법 개정과 관련 그 협회가 그동안 정부와 접축하면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소문. 이에 대해 한 사업자는 “다층목조주택의 길이 열리게 된 것도 그분들의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토로.이와반면 그 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여론에 대해 “전혀 근거없다”며 “만약 있다면 맡은바 업무에 충실한 것”이라고 겸손.
건교부, 피난 … 규칙 제3조 개정 입법예고검사감리 위임받은 목건협, 수용준비 분주 이르면 오는 8월1일부터 다층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목재계에 경사가 났다. 2일 한국목조건축협회 김양수 이사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에서 ‘건축물의피난 및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규칙’(제3조)을 개정 다층목조주택신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목재수요의 대 폭증으로 목재산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건교부는 지난 6월2일 목건협 이정복 부회장 김양수 이사, 황태익 기술위원 등을 초청, 장관과 국장 과장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층목조주택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법의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목건협 대표가 다층목조주택의 현실적인 필요성과 건축물의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최근 큰 경사가 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인사가 오간다는데 ….다름 아닌 경골목구조 주택을 신축할 때 그동안 걸림돌이 돼 골치 아팠던 내화구조인증의 길이 열리게 된 것. 그러나 건교부가 지난 5월말에 마의 피난규칙 제3조의 개정을 관보에 게재했는데도 목건협 회원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6월2일 장관과의 대화장소에 참여했던 것. 이를 두고 왜 건교부에서 내화구조인증을 위한 법개정을 서둘렀을까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태. 아마 정부조직개편과 맞물려 장관이 실적 올리려는 것은 아니었는지. 그렇다면 목건협은 어부지리 한셈. 그러나 그동안 미국임산물협회의 개정노력과 이경호 회장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다는 후문. 이날 이경호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해 이 회장으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4월2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주)홈우드 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 이정복, 최원철 부회장과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회장은 먼저 목조건축학교 개설 건을 비롯 내화구조 시험승인건, 공동물류센터 승인건 등 6개안에 대해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관계이사의 의견을 들었다.목조건축학교 건립건과 관련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화 한원택 이사의 설명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회의에서 목조건축학교 시공 과정과 관련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해 5월4일 자재 등 협조사항을 파악한 뒤 다시 이사회를 소집 결정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한편 관급 휴양목조주택의 시공과 관련 최부회장의 ‘협회에서 공동수주를 통한 공사진행과 그 공사에
건축법 독소조항 개정 시급최근 목조주택의 인기가 치솟음에 따라 도심에서 연립 및 빌라식 목조주택 건립이 가능하도록 법률개정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김상호씨(56 의사)에 따르면 문정동에 자신의 토지 200여평이 있어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 건교부에 질의를 했으나 ‘신축하는데 법률적 제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아 건축을 준비하다가 큰 낭패를 보았다며 현행 건축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현행 건축법은 목조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신축 제한이 없어 5층까지 신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시공을 시도하면 큰 낭패를 보기 마련이라고 설명한다. 3층 이상 공동주택을 신축할 경우 내화구조로 해야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내화구조로 할 경우 구조안전진단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건축법 개정 요구, 건교부 딴청최근 팬션이 인기를 끌면서 목조주택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무척 높아졌다. 이로써 전원의 목조주택에서 도심의 목조주택으로 그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전원에서는 토지 값이 싸 목구조 단독주택을 신축해 거주해도 거주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나 도심에서는 다르다. 그래서 도심에서의 목조주택의 신축은 5층 이하가 필수적이다. 거주비용이 임대료 수익과 상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세입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목조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일거양득이다. 이처럼 목조주택 거주에 대한 국민 열망은 갈수록 치솟고 있으나 건축법이 가로막고 있어 요원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목재인들은 지난 10여년부터 건교부에 ‘현실에 맞게 건축법을 개정하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쇠귀에 경읽기’처럼 건
좌담회 / 내화구조인증 관련 현안과 과제 초기 부실시공 방지책 적극 마련해야 목조주택 전원에서 도심진출 예상 사후관리, 시장 자재관리가 관건 건교부의 이번 내화구조인증을 위한 건축법 개정 입법예고는 우리나라 목조주택 건축사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큰 사건이다. 이에 본보는 ‘내화구조인증 후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오세창교수, 미국임산물협회 정태욱기술이사, 한솔목조주택 김양수대표, 스튜가 황태익이사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회를 열었다.
다층목조주택 신축가능 목자재 폭증 예상 건교부, 피난 … 규칙 제3조 개정 입법예고검사감리 위임받은 목건협, 수용준비 분주 이르면 오는 8월1일부터 다층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목재계에 경사가 났다. 2일 한국목조건축협회 김양수 이사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에서 ‘건축물의피난 및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규칙’(제3조)을 개정 다층목조주택신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목재수요의 대 폭증으로 목재산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건교부는 지난 6월2일 목건협 이정복 부회장 김양수 이사, 황태익 기술위원 등을 초청, 장관과 국장 과장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층목조주택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법의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목건협
-다층목건축위한 건축법 개정필요 -목조주택 인기상승최근 팬션이 인기를 끌면서 목조주택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무척 높아졌다. 이로써 전원의 목조주택에서 도심의 목조주택으로 그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도심 목조주택의 신축은 땅값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으며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 이유는 단독주택으로 밖에 지을 수 없기 때문에 토지 값에 대한 이용이익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전원에서는 토지 값이 싸 목구조 단독주택을 신축해 거주해도 거주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나 도심에서는 다르다. 그래서 도심에서의 목조주택의 신축은 5층 이하가 필수적이다. 거주비용을 임대료 수익과 상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세입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목조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일거양득이다. 이처럼 목조주
도심목조주택 요구수요 급증건축법 독소조항 개정 시급최근 목조주택의 인기가 치솟음에 따라 도심에서 연립 및 빌라식 목조주택 건립이 가능하도록 법률개정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김상호씨(56 의사)에 따르면 문정동에 자신의 토지 200여평이 있어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 건교부에 질의를 했으나 ‘신축하는데 법률적 제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아 건축을 준비하다가 큰 낭패를 보았다며 현행 건축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현행 건축법은 목조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신축 제한이 없어 5층까지 신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시공을 시도하면 큰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 3층 이상 공동주택을 신축할 경우 내화구조로 해야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내화구조로 할 경우 구조안전진단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