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내 건축자재 50개의 오염물질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접착제(7개), 페인트(7개), 실란트 등(10개), 퍼티(1개), 일반자재(벽지 23개, 바닥재 2개)로 이들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톨루엔, 폼알데하이드의 방출 성분 등을 분석했다. 건축자재는 일반인이 구매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도·소매 대리점에서 임의로 선정하여 구매했다.조사 결과, 전체 시험대상 50개 제품 중 4%에 해당하는 2개 제품이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기준을 초과했다. 조사대상중 2개 접착제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기준(2.0㎎/㎡·h)을 2배 이상 초과했으며 톨루엔과 폼알데하이드의 방출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가 오는 8월 20일 충청지회 발족식을 개최한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원활한 지역별 협회 관리를 위하여 지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서 제주·영남·호남 지회가 설립된 바 있다.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충청지회 발족식은 대전시 유성구 리베라호텔 피어니홀에서 개최가 될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이번에 충청, 대전, 세종지역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충청지회가 설립된다”고 밝혔다. 충청지회 가입 문의는 협회(02-518-0613)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8월 4일, 국내 목재제품 생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규격·품질검사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공장(이하, 자체검사공장)을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동화기업 3개 공장(파티클보드 1개소, 섬유판 2개소) ▲대성목재공업 1개 공장(파티클보드) ▲성창기업 1개 공장(합판) ▲성창보드 1개 공장(파티클보드) 등으로, 총 4개 업체 6개 공장이 자체검사공장으로 지정됐다.자체검사공장 지정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이를 품질기준에 적합하게 표시할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되는 공장은 자체검사공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자체검사공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방부목재의 규격과 품질 기준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관계부처, 협회, 방부업체 등을 초청해 지난 8월 13일에 개최한 것에 이어, 오는 8월 20일(목) 2회차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1회차 설명회는 인천 소재의 영림목재에서 개최됐고, 2회차 설명회는 8월 20일 오후 3시 대구대학교 생명환경대 1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추가로 산림과학원 측에서는 추후 요청에 따라 이외의 지역에서도 별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정 고시한 방부목재의 규격 및 품질 표시가 6월 19일부로 시행되고 있으나, 일선 방부목재 관련 업체들이 개정된 고시내용을 자세히 모르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변경된 고시의 주요내용은 방부목재 품질표시에서 H
‘대박(대나무박람회)’ 행사가 5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산림청과 전라남도, 그리고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이 공동 주최하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세계 최초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세계에 대나무의 가치를 전달할 대나무박람회는 문화, 산업, 환경자원으로 각광받는 대나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 각국이 정보교류를 통해 산업화를 앞당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대나무 산지인 담양은 이번 대나무박람회를 계기로 현재 2,400ha인 대나무 면적을 1만㏊로 확대, 6차 산업의 기반으로 집중 육성헤 7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본인은 참 술좋아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술자리는 참 좋아하지만 실제 주량은 소주 2잔에 불과하다.술자리가 무르익다보면 게임을 즐기기도한다. 그중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은 바로 눈치게임. 서로간에 눈치를 봐가며 벌칙에 당첨되지 않게 요령을 부려야한다.하고싶은 말에 앞서 서론이 다소 길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우리 산업계의 눈치게임과 같은 이야기다.기자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인천의 한 방부회사 대표님을 만난적이 있다. 첫인상이 참 좋았던 분이다. 그 대표님께서는 제대로 된 방부목, 품질에 맞는 방부목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이 많으셨고, 남들보다 빠르게 방부목에 품질표시를 하셨던 분이셨다. 하지만 잘했다고 박수 받아야 마땅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박수는 커녕 기대했던 바
지난 7월 24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한국목재보존협회(회장 김병진) 주최로 ‘목재법관련 방부목재 품질규격 개정(변경)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 협회 김병진 회장을 필두로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는 전국 방부목재 생산·유통 업체가 모여 현황 공유를 한 뒤,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예비비 변경 건, 2015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 건, 코리아우드쇼 참여 건, 신규회원 영입 건, 기타 안건을 협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시행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한옥건축자산법)」에 의거,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 사진)를 국가한옥센터로 지정해 본격 운영한다.한옥건축자산법에서는 국가 한옥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련기관을 국가한옥센터로 지정·운영하도록 한 바 있다.금번에 국가한옥센터로 지정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한옥 정책 및 산업화 연구·조사·지원 사업을 자체 수행해 왔으며,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한옥센터 지정 공개경쟁 공모결과 사업수행역량 등의 측면에서 최적격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국가한옥센터는 앞으로 한옥 관련 보전·진흥정책 연구·조사, 전문산업 육성, 정
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는 지난 7월 24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국내 방부목 생산업체중 15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방부목이 조달 MAS참여를 위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협동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 당조합 소관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인 방부목을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방부목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잠정적인 결론으로 조달청 MAS등록시 직접생산확인 증명서와 함께 단체표준이나 KS규격을 따라야하는 조달청 방침에 따라 방부목 규격은 KS F3026(바닥데크용 가압식 방부처리 목재)으로 결정했다. 그에 따른 2차 간담회는 향후 9월에 목재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
“구조용 OSB, 북미 기준 따라달라” VS “까다로운 품질 규정은 안 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 중 ▲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WPC)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처, 협회, 단체 등을 초청해 지난달 7월 23일 공청회를 개최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서 만들어진 고시(안)는 6월 초 관계부처와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산업 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작성됐다.하지만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산업계의 관계자들은 이날 공개된 내용에 대하여 일부 수정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논쟁이 된 부분은 바로 OSB와 WPC였다. OSB의 고시(안)에 대해 국
발코니 인테리어에 고민 중이라면 LG하우시스의 DIY 발코니 데크 ‘우젠 퀵(Quick)’에 주목하자.정체된 느낌의 공간이었던 발코니를 고급스러운 원목 질감의 인테리어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 화분 가드닝의 정원공간, 커피 한 잔의 휴식·문화공간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LG하우시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우젠 퀵’은 발코니 바닥부에 시공하는 프리미엄 발코니용 데크 제품으로, 혼자서도 쉽게 시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주자재인 데크와 부자재인 연결패드를 조립하는 방식이며 탈부착 역시 용이해 이사 후 재설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 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이다.온도 및 습도의 영향은 최소화했다. 치수 안정성을 높여 수분 및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 책임운영기관 평가 결과, 연구형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지난 7월 20일 태안군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2015 정부 책임운영기관 활성화 방안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총 9개 기관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장관표창 또는 포상금을 수상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산림연구기관으로서 2001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08년까지 8년 연속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정부 책임운영기관 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관리역량평가와 해당 기관이 속한 중앙행정기관 주관으로 고유사업평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월 16일 대회의실에서 김용하 차장을 비롯한 본청·소속기관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분야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최재성 법무감사담당관이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동부지방청에서는 추진사례 발표 등이 있었으며, 하반기 규제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산림청은 올해 총 65건의 규제개선과제 중 지난 4월 산지관리법령을 개정해 현황 상 도로를 이용한 산지전용허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상반기에 6건의 규제를 개선했다.하반기에는 산림보호구역 해제 심의제도 도입, 산업단지 요존국유림 편입면적 확대 등 진행중인 과제를 제때
국민대학교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강일은 8월 10일이며, 1급과 2급과정을 구분해 각각 35명 이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입학신청은 7월 31일까지이다.산림치유지도사란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지도하는 전문가를 말하며 산림청이 발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말한다.「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에서 활동가능하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활동비용을 지원한다.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엄격한 기준에 의해 지정하며, 산림치유지도사가 되려면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국가가 시행하는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산림치유지도사를 취득하면 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업기계훈련원 함영철(55세) 교관이 7월 15일 열린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산림경영 환경에 맞는 국산 임업기계장비 개발과 임업 기계교육, 교육훈련 시범 사업지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함영철 교관은 임업 기계화 집재기술을 통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으로 우리 지형에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1997년 HAM-200, 2012년 HAM-300, 2014년 HAM-C1.0을 개발·상용화하는 등 임산물 수확작업에 대한 획기적 기술 발전과 임업의 기계화와 국산화에 기여했다.또한 숲 가꾸기 사업이나 벌채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교육에 접목함으로
‘가구공룡’ 이케아의 국내 진출 이후 가구 소매점의 72%가 10~30% 매출 감소를 겪는 가운데, 경기도는 경기가구산업연합회, 국내 10대 가구기업과 함께 가구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7월 1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용주 경기가구연합회장, 국내 10대 가구기업 대표,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협약을 맺고 가구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협약에 참가하는 기업은 ▲한샘 ▲리바트 ▲퍼시스 ▲까사미아 ▲에이스침대 ▲에넥스 ▲일룸 ▲시디즈 ▲에몬스 ▲넵스 등 국내 가구 10개 대기업들이다.이번 협약은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최근 글로벌 가구기업의 국내 진출과 중저가 가구제품의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사진 우측)은 “체계적인 정부 3.0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사진 좌측)간의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산림조합중앙회와 협약 내용은 ▲산림버섯 산업 육성을 위한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협력 ▲국산 목재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지원 ▲산림 식·약용자원의 품목 및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 협력 ▲산림산업 기술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현장설명회 기술 지원 ▲기타 새로운 산림 소득 품목 발굴을 위한 개발연구 및 기술보급 등에 관한 협력이다.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를 산림조합중앙회와의 협업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회장 원택상)와 정부 3.0 시대에 부응해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지방산림청은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국산재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사항 및 목재생산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원목생산업협회에서는 소비자의 요구, 목재의 지역별 가격, 목재 시장의 동향에 대한 정보 등 각종 서비스 제공에도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목재생산을 공급하여 시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벌채사업의 품질을 제고,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목재의 유통질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0일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해외자원협력관과 국제산림연구과의 협업증진을 위한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립산림과학원 내 국제산림연구과가 신설(7. 1.)됨에 따라 해외자원개발·국제산림·임업통상 분야의 정책 활성화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해외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행정과 연구분야의 협조체계가 원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의하여 품질인증을 받은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자에게 품질향상과 생산 장려 등을 위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목재제품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7월부터 시작되는 ‘목재제품 품질인증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목재제품 품질인증 생산기업이며 지원품목은 건조제재목, 목탄·목초액,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섬유판, 파티클보드 등 7개의 품목에 대해 지원한다.지원사업의 종류는 수수료 지원과 인증표시 지원, 목재제품 소비자 대상 품질인증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제품 판매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자카탈로그 지원 등으로 나뉜다.지원 신청 기한은 9월 11일(금)까지이며, 이메일(snhufrvr@kofpi.or.kr), 팩스(02-639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