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 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해외조림사업이 펠릿용 수종선택 잘못 및 수익성 하락으로 전면재검토를 결정해 사업이 실패함에 따라 국민세금 수십억원 투입한 사업으로 나무값만 10여억원이 들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이에 산림청은 보도내용과 관련해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명에 나서고 있다. 먼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조림사업과 관련해서 글릴리시디아 나무의 목재펠릿 시험분석 결과, 염소와 질소 성분이 기준치보다 높아 발전용 연료로 사용이 부적합하다는 것에 대해 상기 분석은 천연목(굵기 4㎝)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이후 천연목(굵기 8㎝) 분석결과 염소, 질소 성분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고, 조림목은 생장이 늘
올해 상반기 독일산 오크 목재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22% 이상 증가했다. 올해 6월까지의 수출량은 총 63,388㎥, 수출액은 약 3천만유로에 도달했다. 반면에, 유럽 국가들에 대한 독일산 오크 목재의 출하량은 다소 감소했다. 네덜란드에 대한 수출은 약 5% 감소했으며 스위스, 이탈리아 그리고 영국으로의 수출이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폴란드에서는 수출량 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격도 하락했다. 다만, 덴마크와 체코에서는 각각 36%, 50% 수출이 증가했다. 유럽시장에서의 전반적인 독일산 오크 목재 수요의 감소는 아시아 시장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의해 절충됐다. 베트남에서는 오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과 동시에 목재의 가격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인도네시아는 독일산 오크 목재의 수입
전국산림조합연합회는 최근에 개최된 도도부현 산림조합연합회 대표자 회의에서 2015년도 ‘임업정책예산에 관한 요망’으로 10개 항목을 결의했다. 결의된 10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산림흡수원대책 등에 필요한 국가 및 지방의 안정적 재원을 확보할 것, ▲TPP교섭으로 산촌지역이 더이상 붕괴되지 않도록 합판과 제재목 등의 관세유지에 최대한 배려할 것, ▲산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 ▲산림보험제도를 영속적, 안정적인 제도로 운영하기 위해 가입촉진을 위한 방책을 강구할 것, ▲산림정비가속화, 임업재생기금사업을 연장확충할 것, ▲일본산재의 이용 확대와 목재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함으로써 산촌에 대한 이익환원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실현할 것, ▲임업경영기반
미얀마 정부는 4월 1일부터 원목 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귀중한 천연재 자원이 계속 감소되고 있기 때문에 천연림 보호를 강화하고 국내 제재와 가공산업의 진흥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배경이며 제품수출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다.미얀마는 활엽수 천연재 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천연 티크와 자단 등의 유력한 산지로 알려져 왔다. 다만 육지로 연결된 중국용으로 밀수(Smuggling)가 횡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며 원목 수출금지는 이전부터 예고돼 있었다.일본으로의 직접 수출은 한정적이다. 2013년 일본의 미얀마산 원목 수입량은 670㎥(전년대비 1.9% 감소)이었고 제재목은 1,710㎥(동 253.3% 증가)였다. 목재업자에 의하면 미얀마산 원목은 중국, 인도, 베트남, 대만 등에 수출되는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자재로 사용하고 좋은 서든옐로우파인(SYP)에 오일을 함침하거나, 열처리를 하는 등 새로운 형태로 자체개발해 다양하게 출시해 판매하는 회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홈우드, 건축자재로 탁월한 미국산 SYP 구조재 홈우드(대표 박관서)가 미국산 서든옐로우파인(SYP) 2&Btr 구조재를 새롭게 선보인다. SYP는 옹이가 거의 없고 목질이 좋아 주로 구조재 또는 방부소재로 주로 사용돼 온 수종이다. 강도가 강하고 목조주택용 전용철물과의 유지력도 좋아 목조주택의 골조와 지붕·벽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목조주택 현장에 시공할 경우 오랫동안 건축물의 유지관리가 쉽도록 도와주고 있다.홈우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들여온 SYP
지난 2월 19일과 20일에 걸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몬트리올 우드 컨벤션에서 경제세미나가 실시됐다. 그중에서도 주목된 것은 ‘목재업계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내셔날우드마켓지(International Wood Market Paper)社의 러셀 테일러(Russell Taylor) 대표의 세미나였다. 러셀 테일러 대표는 중국시장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의 목재시장이 중국의 영향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목재수급의 균형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했다.그는 “캐나다 BC주 내륙부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운틴파인비틀(Mo-untain Pine Beetle)의 피해가 심각해 7억2,500만㎥의 목재가 고사했다. 이 고사한 목재의 오버 컷의 반동으로 2015년 이
북항의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보세지역에 수 십 여개 업체가 창고를 빌려 목재를 수입하기도 했었고, 직접 판매도 했었다. 그런데 이 북항에 문제가 생겼다. 한진중공업이 땅을 매각하거나 새로운 도로 건설을 이유로 비워 달라 한 것이다. 북항에 있는 목재업계는 인천시에 북항을 조성할 때 26만 여 평의 땅이 목재전용단지였다며 이 땅을 불하 또는 임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던 중에 임광토건이 법정관리 되면서 북항 주변의 땅이 매각대상이 됐고 이는 목재업체로 매각됐다. 그리고 일부 북항배후단지의 땅이 임대돼 목재업체가 입주했다. 한진중공업의 보세부지는 시한부로 창고를 지어 목재합판유통회사들을 중심으로 창고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는 아라뱃길로 이사를 했다. 불과 1~2년 사이에 큰 변화가 생겼다.이런
지난해 일본의 열대재(남양재, 아프리카재) 원목 수입이 감소된 데 이어, 올해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총량 면에서 수요가 침체된 것이 원인이었다.원목가격도 높은 수준이며 엔화가치 하락으로 국내가격은 1만 엔(사라왁산 메란티 레귤러재, CIF)대를 상회했다. 남양재 제품의 입하량은 전년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재는 산지에서도 양재가 부족해 집성판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입하되는 남양재 원목의 약 70%가 합판용으로 3월 말에 산쿄 Plywood社가 공장을 폐쇄해 원목 수요가 감소했다. 아사이 합판공업社도 남양재 합판 생산을 중단하는 등의 상황이 원목 수요의 감소로 연결됐다.현재, 남양재 원목을 활용하는 일본내 제조업체는 다이신합판공업, 니가타합판진흥, 키텍, 신아키모쿠 공업, 삿츠
목재는 다른 재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수한 인공재료가 개발되면서 목재 역시 물리적인 요소를 주입해 새로운 자재로 탄생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화학적인 변화를 통해 목재의 취약점인 치수안정성과 물에 대한 저항성을 안정화한 제품 등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행복홈우드테크, 난연 목재 행복홈우드테크(대표 문명철, 최대운)에서 난연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 행복홈우드테크는 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와 삼화페인트가 공동 개발한 방염·난연 목재로 생산한 ▲루바재 ▲벽재 ▲천정재 ▲몰딩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난연’은 난연성 액체를 재료에 주입 또는 침투시켜 재료 자체에 불이 붙어
동위기업(대표 전경탁)이 국내 최초로 천연 합성오일을 이용한 고강도 방부성 목재를 개발했다. ‘천연목재 개질강화’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동위기업이 새롭게 개발한 ‘파마인우드(Pamain wood)’는 함침 주입탱크에 서든옐로우파인을 적재한 뒤 함침 주입탱크에서 진공처리 후 천연 합성오일을 주입해 가압한다.이후 건조 후 적재해 출고되는 파마인우드는 천연 합성오일이 함침돼 고강도 방부성 목재로 재탄생되고 있다.동위기업은 하드우드 수종들이 무분별하게 벌채되면서 천연목재의 희소성이 높아지자 생육속도가 빠르고 리사이클이 좋은 서든옐로우파인을 이용해 새로운 형태의 목재 판재를 개발했다. 서든옐로우파인에 천연 오일을 함침한 파마인우드는 천연목재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유지관리를 개선한 획기적인 기능성을
목질바이오매스에너지이용추진협의회는 지난 10일 도쿄도 내에서 총회를 열고 앞으로 조사검토위원회를 마련해 목질바이오매스 발전 코스트와 공급방법 등을 조사해 고정가격 등 산정위원회에 제언 등을 하기로 결정했다.협회 회장은 인사에서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의 움직임이 현격하게 빨라졌다. 주요한 원인은 연료가격의 상승으로 03년경 원유가격은 1배럴 20~30달러였지만, 최근은 100달러 수준이다. 1㎥의 목재는 1배럴(159리터)의 원유와 에너지량이 거의 같아서 모든 목재는 잠재적으로 1㎥당 100달러의 가치를 갖는다”고 지적하면서 “목재 에너지 이용이 늘고 목재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면 산림가치가 재검토되는데, 이는 재료 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에서 이용이 진
터키에서 목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공목재 및 합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닥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기의 바닥재시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건축 및 재건축 비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터키에서는 일반 거주용 건물 기준 매년 약 26만 호가 신규로 건설되고 약 2000개의 상업건물이 신규로 건설된다. 이에 따른 터키 내 재건축되는 가정의 비율은 약 2%로 전체 터키의 일반 거주용 가구가 약 1700만 호로 추정되며 이 중 2%인 약 34만 호가 재건축되고 있으며 이는 바닥재 수요의 증가에 일조했다.실제로 터키에서는 일반 가정의 거실 바닥재로 목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터키 일반가정 90%가 거실바닥재로 목재를 사용하고 나머지 10%만이 기타 소재를 사용하는 것
○ 북미산 OSB■산지가격 - 조정 국면미국의 주택건설경기가 살아난지 6개월이 됐다. 이제는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됐는지 서서히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천의 한 업체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399$/MSF(CNF 인천, 11.1㎜기준)에 오퍼가 왔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회사는 377$에 오퍼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캐나다산 OSB는 2주전 450$에 오퍼가 왔다가 최근에는 400$에도 오퍼가 오고 있다.■국내가격 - 소폭 인상북미산 OSB의 경우 40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한국 바이어들이 수입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 바이어들은 주로 유럽산 OSB를 수입했다. 유럽산 OSB는 품질면에서 북미산 OSB보다 뒤처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산 OSB
미국의 홈빌더들은 대불황의 시즌을 지나 새로운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목주주택을 지을 때 사용되는 목재 자재가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홈빌더국립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와 목재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약 2%씩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목재가격이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약 35% 증가했는데 지난 2005년 5월 목재 가격이 약 399$에 도달한 이후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고보드와 같은 제품은 약 15% 정도 상승했고 새로운 주택에 대한 벽체의 비용은 2011년과 비교할 때 약 14% 증가했다. 이러한 높은 가격에 직면해 파라곤주에서 주택을 짓는 홈빌더에 따르면 “건축 자재
미국 필라델피아의 목재 가격은 주택시장의 상승과 함께 작년 말부터 올해 급격히 증가했다. 주택경기가 부동산 버블로 인해 침체를 맞았지만 제법 빠른속도로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공장 일부가 회사 운영을 종료하거나 직원들이 감봉혜택을 적게 받으면서 회복을 견인하였기 때문에 성장 반등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급 전문 인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국내 석유와 가스 부문의 작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 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출처 :
인삼지주목의 수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천의 남항과 한진창고에서는 인삼지주목이 대량으로 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삼지주목이 사라왁 시부항에서 2000㎥이 선적됐고, 빈투루항에서도 3000㎥이 선적됐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의 5~6개 업체들이 주문한 물량인데 가격은 지난 달과 같은 가격인 480$/㎥(CNF 인천)에 수출되고 있다. 인삼지주목의 성수기는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지금 업계는 한창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인삼지주목은 강질이라 단단한 특징이 있고 인삼이 보통 4년근과 6년근이 주로 생산되기 때문에 지주목 설치 역시 한 번 설치되면 보통 4년에서 6년마다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인삼지주목을 수입하고 있는 영우목재는 “보통 인삼지주목의 수입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의 미국 주택착공 건수는 계절조정 연율환산 69만8000호로 전월 70만6000호에 비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예측치 70만5000호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전년동월비로는 34.7% 증가해 장기적으로 보면 주택착공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주력인 단독주택은 45만7000호로 전월대비 9.9% 감소했다. 다만 전년동월비로는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세대 이상의 다세대주택은 23만3000호로 전월대비 7%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108% 큰 폭으로 증가했다.주택착공에 약 반 년 정도 선행하는 착공허가 건수는 71만7000호로 전월대비 5.1% 증가했고, 2008년 10월 이후의 높은 수준으로 앞으로의 목재가격에 영향을
1970년 당시 산림청이 목재가격을 지정해서 그 이상 가격으로는 판매하지 못하도록 돼 있었다.1. 뉴송 원목 국내 판매가격 논란1969년 말 인천항에 입항한 뉴송 원목 11500㎥는 대한제재협회와 수입상인 한림통상이 50%씩 분할해서 판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중의 뉴송 원목 가격이 산림청이 지정한 가격(재당 38원 50전)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어 논란이 됐다. 당시 10만㎥를 수입할 계획이던 뉴송 원목이 계획량의 10%만 수입됐고, 그것도 6개월이나 늦게 인천항에 도착하자 원자재난을 겪고 있던 제재소들은 서로 구매하려고 나섰다. 이에 대한제재협회는 산림청이 지정한 가격보다 높게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산림청은 지정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주장했고 판매가격에 대한 의견이 불일치하자 산림청은
1970년대 해외 원목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었고 국내 물량은 부족한 시기였다. 해외 원목 가격이 다음 달에 오를 것이 분명히 예상되는데도 자금이 없어 오르고 난 뒤 원목수입을 해와야 되는 안타까운 시절이었다.1. 원목구입자금 지원 요청1970년 대한제재협회는 라왕 원목의 공급 부족으로 건설용재가 크게 부족해 앞으로 장마가 지난 뒤 제재목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지적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최소한 1개월 분의 원목 구입자금 450만 달러를 지원해 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이제까지 산발적으로 수입하는 방식을 버리고, 전문수입업자에게 자금지원을 해 계획성 있는 수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S수입상의 경우 라왕 원목을 D/A베이스로 ㎥당 41.60달러에 수입했으나 K수입상은 그보다 한
한옥은 우리의 정서를 담고 있지만 오랜 시간 현대적 주거형태로의 변화과정이 단절됐던 주거양식이다. 그러나 한옥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현대 한옥건축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꼭 겪어야 할 과정이지만 한옥용 목재소재를 공급하는 목재산업으로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옥용 목재 건조와 공급’문제다.한옥의 주거 형태는 앞으로 수많은 모델이 나오면서 진화해 가겠지만 한옥용 목재소재공급은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격은 두 번째 치고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을 우선 개선해야 한다. 또 공급이 돼도 신뢰할만한 수준의 건조품질이 유지관리돼야 한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한옥용 소재의 건조인증과 합리적 가격고시 정책을 세워야 한다.에너지저감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한옥이 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