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가격상승 재고부족
미국 주택시장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수요가 증가하고, 태풍 샌디(Hurricane Sandy)의 영향과 2012년 전반기 이후 중반까지 이어지던 부진에서 탈출해 2012년 11월 이후 중국시장의 호조세, 더불어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벌목 및 공급의 감소로 목재 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3년 초의 예상으로는 캐나다의 공급확대로 인해서 제재목 가격이 궁극적으로 약간의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현재가 최고점이라고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재목 및 OSB가격의 강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미국주택시장미국 상무부(US Commerce Department)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9월 신축주택(New Home)판매는 5.7% 상승했고, 이는 주택구입에 대한
지난해 말,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합판의 덤핑수입사실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8일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는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무역위원회가 조사개시를 결정했지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불합리하다며 지난 12월 24일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팀에 반박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이하 합판유통협회)는 문서를 통해 “합판보드협회의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조사요청은 국내 산업 피해라는 미명하에 일부 거대 합판 생산공장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그 비용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고자하는 아주 좋지 않은 요청”이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조사에 있어 국내 합판생산공장들에게 실제 피해가 있는
한국합판보드협회는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지난해 무역위원회에 제소를 했다. 값싼 중국산 합판 때문에 국내 합판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어 조사를 요청했다. 반덤핑제소가 되면 일단 해당국가의 수입량이 급감하게 돼 일시적 공급부족이 발생한다. 공급부족은 국내 합판가격을 오르게 해 국내 생산회사의 이익률이 높아지고 오른 가격은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또 콘패널과 같은 대체재의 시장점유율을 높여주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중국산 합판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한국으로 수출돼 국내 합판산업에 피해를 주었다면 당연히 반덤핑관세를 부과해야 하지만 반덤핑관세를 부과해 달라는 제소의 의도가 수급 불안정을 만들고 가격을 높여 특수를 누리겠다는 의도가 있다면
세계시황의 개선 및 내수 회복에 따라 2011년 러시아의 벌목 반출량은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2011년 펄프 및 제지업에서는 생산자 가격지수가 전년대비 114.7%까지 신장됐다. 목재산업의 생산은 주로 해외시장을 지향해 왔으며 국내에서의 가격동향은 세계시장의 강한 신장력과 거의 변함이 없었다.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목재 및 목제품’ 의 생산자 가격지수는 2011년 말까지 전년대비 111.5%였다. 연간 생산자 가격의 신장은 파켓패널, 판재용 활엽수, 골판지, 활엽수 원목, 합판, 신문 용지 및 파티클보드가 견인했다. 가격상승은 주로 해외시장에서의 상품가격 상승과 관련이 있다. 2011년에는 펄프 뿐만이 아니라 필기용지, 셀룰로오스 생산용의 침엽수 목재 가격이 하락했다. 2011년의 원목 생
올해도 어김없이 국감이라는 연례행사가 다가왔다. 오는 10월 24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정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 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남균 차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에 대해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은 효용성 검토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김승남 의원은 “폐목재를 연소시켜 화력발전을 하는 목재바이오매스에너지는 1.5의 높은 가중치를 부여받고 있어 목재바이오매스에너지 경우 발전단가가 다른 에너지에 비해 저렴해 폐목재를 구입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총수출량은 2010년에 1088만㎥, 2011년에 약 1200만㎥로 2년 연속 1000만㎥대를 기록했다. 2011년 중국의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입하량이 800만㎥였다는 것은 대부분이 중국용이라고 할 수 있다.일본의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의 2011년 수입량이 약 70만㎥이고 일본용 원목은 현지의 TPT Forest가 80~90%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의 공급자는 TPT 외에 PFP가 있고 중국용은 PFP가 많은 편인데, 라디에타파인 수출량은 300~350만㎥ 규모다.중국은 일본의 라디에타파인 입하량의 10배 이상으로 뉴질랜드에서 보면 중국은 거대한 원목시장으로 보고있다. 당연히 가격 주도권은 중국으로 ‘양이야말로 힘’이라는 압도적인 구매력이 2011년에 더욱 현저하게
처녀림 원목생산 줄어 원목 수입량 감소한듯원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전반적 침체상황2012년의 1분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경제동향’을 통해 지난 2011년이 2010년보다 어려웠음을 시사하는 자료를 발표했다.지난 2010년에 총 4225천㎥의 원목을 수입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4.6% 하락한 4026천㎥를 수입했다. 반면 제재목의 경우 지난 2010년 1202천㎥를 수입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24.7% 증가한 1499.8천㎥를 수입했다. 최근 처녀림 원목생산이 줄어들고 이차림의 원목생산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원목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개척이 본격화 되고 있어 차츰 원목 거래량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보드류의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센터가 공인인증서(REC) 발급대상 제외품목으로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렛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 4종을 한정한 것에 대해, 직경 6㎝이상의 원목도 REC 발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재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기후변화협약등에 의해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성화 논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서발전의 경우 2012년 석탄과 목재를 함께 사용하는 혼소발전의 경우 연간 20만 톤의 우드칩을 사용하고, 2013년에는 목재전용발전소를 건설해 21만 톤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7개社의 목질계 열병합 보일러는 연간 67만 톤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사용 목재로 건설폐목재, 가구재, 임지잔재 재활용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국내외산 MDF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계단재 수요의 증가분으로 박물에서부터 수급이 타이트해져 후물도 내수타입에서부터 물량이 좀처럼 확보되지 않고 있다. 신규 수요의 증가와 한정된 공급원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MDF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오오쿠라공업의 JIS인증의 취소로 부엌이나 세면용 건재 제조업체가 화장용 PB를 MDF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어서 수급이 한층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MDF 공급측은 원료인 칩과 접착제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신규 견적도 늘어나고 있어 가격인상 제시가 강해지고 있다. 현재 가격 폭은 있으나 후물(U타입)이 4만6천엔/㎥정도, 박물(동)이 6만~6만1천엔/㎥으로 형성되고 있다.출처 : 일본목재신문
리서치 전문기관 GIA는 목재 자재 시장에 관한 포괄적인 글로벌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자재 소비는 주로 주택 부문에서 2017년에 3억 3천㎥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주택 버블 붕괴로 인해 자재 수요가 감소하긴 했지만 북미를 시작으로 점차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유럽은 목재 자재를 소비하는 가장 큰 시장중 하나로 미국과 아시아 지역을 포함하더라도 2017년에 가장 많은 목재 소비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OSB와 PB에서 높은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지만 OSB의 경우 소비량에 비해 공급이 늘고 있지 않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상승을 우려하고 있다.나아가 아시아와 유럽의 건설 및 주택활동은 MDF와 PB의 제품 수요
(1) 중국의 인공림 이용으로의 전환중국의 목재수요는 개혁과 개방노선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급격한 경제발전을 배경으로 급증했다. 개혁과 개방 당초 1981년에 중국의 목재 총 소비량은 2억㎥ 이하였던 것에 반해 2009년 중국시장의 목재와 목제품의 총공급량은 4억2234.49만㎥에 달했다.한편, 만성적인 산림자원의 감소를 개선하는 수단으로 중국에서는 산림조성정책이 비교적 일찍부터 시작됐다. 즉 포플러, 유칼리, 코요우잔(중국 삼나무) 등 우량품종의 개발과 조림에 의해 효율적으로 목재를 생산하는 시도가 개혁과 개방 이후, 조건에 부합된 몇 개의 지방에서 추진됐다.최근 중국의 국내재 생산은 이러한 인공림 자원의 육성을 반영하는 형태로 변했다. 1990년 말에 중국은 동북과 서남의 기존 산림지대의 목재
무역협회와 산림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합판 수출은 금년 8월까지 6230㎥(479만7000$)이 수출돼 전년 동기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일본으로의 합판 수출량이 급격하게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으로의 합판 수출은 금년 8월까지 3260㎥(253만$)가 수출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860%나 증가 수출된 양이다.합판 수출이 대폭 늘어난 배경에는 지난 3월 일본지진피해로 인해 재난 복구용 주문이 폭주했기 때문인데 4월, 5월 두 달 특수를 누렸으나 지난 6월28일 일본 합판공업연합회에서 비인증제품에 대한 수입자제성명이 발표돼 7월 이후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MDF 수출량은 금년 8월까지 3만㎥(1297만$)가 수출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
2011년 상반기(1~6월) 중국의 GDP는 3조1000억$(20조4000억 위안)로서 2010년 동기대비 9.6% 상승했다. 2010년 중국의 GDP성장률인 10.3%에 비해 약간 성장이 둔화됐지만, 역시 중국은 놀라운 경제성장률을 보여주며 세계의 슈퍼파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이다. 2011년 상반기 중국의 무역총액(수출액+수입액)은 1조7000억$로서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했다. 수출총액은 8740$로서 전년 동기보다 24% 상승했고 수입총액은 8290$로서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했다. 세계 원자재의 블랙홀인 중국은 세계의 목재뿐 아니라 철강 등 모든 원자재를 대량 수입함으로써 모든 원자재가격을 끌어 올려놓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2011년 상반기에 중국이 얼마큼 목재류를 수출입했는지, 목재류 수
최근 환율이 걷잡을 수 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목재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USD는 지난 8월1일 1049원, 9월1일 1062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9월22일 기준 1193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장을 마감해 당장 결제를 앞둔 목재수입업체들은 한숨만 내쉬며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최고치를 기록한 9월22일 이후, 1170원 대에 머물고 있지만, 두 달 전인 1049원과 비교해 봤을 때 1달러 당 121~144원 정도 상승했다. 이는 약 10~12%가 상승한 셈이다. 이처럼 환율 상승시기와 결제시기가 맞물린 상황에서 업체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마는 것이다.목재업계종사자 A씨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시장상황이 급격하게 변해
불안정하던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수입 가격이 7월 말~8월 초순에 대형 제조업체와의 가격교섭을 통해 US$10/m3(FOB)인하로 결착됐다. 원목의 도착가격은 US$160/m3(C&F)이다. 이대로 약간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였으나 중국에서 항구 재고가 최고치에서 감소됐다. 원목 시세는 6월에 인상됐으나 일본 국내에서는 구체적인 가격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의 가격상승과 급격한 엔화가치 상승으로 소재인 원목 수출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돼나 엔화가치 상승으로 상쇄될 가능성도 있다. 칠레 제품 제 5선적(11월 상순 입항 예정)의 가격 교섭이 7월 하순에 이루어져 제 4선적(9월 하순 입항)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착됐다. 하지만 계약 수량은 제 3선적까지의 만선(약 4만 5,
러시아의 적송 원판 제조업체가 완제품 생산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공급량 등 명확한 사업계획이 세워진 것은 적지만 완제품의 시험적인 입하와 설비투자가 진행된다. 제재 제조업체에서도 증산을 계획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등 적송 서까래의 가격인상을 배경으로 러시아에서의 제품화 흐름을 가속시키고 있다. 적송 서까래의 산지가격이 최고 US$640/㎥(CIF), 평균가격이 US$620 수준으로 인상된 것이 원판 제조업체의 완제품 생산의욕을 불러 일으켰다. 이루크츠크주 블라츠크와 동주의 우스치이르무스크에 위치한 원판 제조업체인 앙가라플러스, 카타, 로스, 이루크츠크프로므레스, 시부우드 등이 완제품 생산을 계획했다. 앙가라플러스는 이미 생산을 시작해 시험적인 입하 단계에 들어섰으며 카타는 8월을 목표로 설비투자를 추진해
일본의 2011년 상반기(1~6월) 러시아재 입하량은 침엽수 원목이 22만㎥로 전년대비 6% 감소했으나 제재는 39만㎥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침엽수 원목은 낙엽송이 지진재해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진재해 후, 4월 이후 입하가 크게 감소해 전년대비 47% 감소했다. 제재는 지진재해 전까지의 견실한 수요가 지탱돼 원판과 완제품 모두 입하량이 증가했다. 침엽수 원목에서는 낙엽송의 입하량 감소가 현저했다. 낙엽송은 합판 제조업체가 원료의 중심을 국산재로 전환한 것 외에 미송에 대해 가격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해 수요 감소가 이어졌으나 지진재해 전까지의 입하는 전년도와 비슷했다. 하지만 지진재해를 계기로 입하가 일제히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산지가격 인상으로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다. 가문비나무와 적송은
1999년 8월1일 한국목재신문이 첫 발행돼 12년이란 세월을 목재인과 함께 했다. 신문생존이 어려운 열악한 초창기 환경 속에서 12년 동안 중단 없이 힘들게 취재한 기사를 연도별로 정리해 돌아볼 기회를 가졌다. 정리를 하면서 12년 전의 보도가 아무 개선도 되지 않고 지금도 반복되는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지만 하나도 변한 게 없는 산업처럼 비칠 수 있었으나 물 밑의 흐름을 분명 달랐다. 12년 전과 비교해 원자재 가격은 두 배가량 치솟았다. 반면 가격상승은 뒤따라 주지 못해 기업의 이익은 반토막 났다. 환경이슈로 인해 방부목 시장의 변화와 가구와 관련된 접착제나 보드의 친환경성이 크게 부각되는 변화를 겪었다. 또한 미약했던 협·단체의 활동이 강화되고 몇몇의 협·단체가 설립되기도 했다. 한편 산
상승세가 이어졌던 적송 완제품의 산지가격이 한풀 꺾이기 시작했다. 제품시황의 악화로 일본측 거래가 감소해 5월 중하순의 계약 가격은 US$640/㎥(30×40㎜, 4m, CIF) 수준에서 산지가격이 굳혀졌다. 적송 완제품은 봄 초부터 상승세가 해소되지 않고 수입비용도 6만~6만1000엔/㎥(동, 트럭 상차도)에 달해 수요자의 매수세 약화와 러시아재 기피현상을 보였으며 이에 제품 거래 감소가 더해져 일본 측이 산지의 가격인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됐다. 적송 완제품은 4월의 US$580 수준에서 고가물량 계약이 즉시 반영된 전개로 5월 중하순에는 US$640 정도까지 산지가격이 인상됐다. 화차부족에 따른 원료 원목의 배송 지연 등의 요인으로 공급량이 증가되지 않았으며 일본 제품시장에서 거래가 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