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유례없는 혹한기를 맞아 목재 업계의 침체는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수입 북양재 및 남양재 원목은 전달과 변함없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 제재목은 라디에타파인과 레드파인만이 가까스로 5불(1,065원) 가량 인상됐다. 아울러 천연데크재에서는 방킬라이와 멀바우, 이페가 5달러씩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1월의 경우 목조주택자재의 가격 인하가 눈에 띈다. OSB와 Deck-Comb 품목이 대부분 가격 하락세를 기록했다. 보통 3월이면 성수기를 맞이하며 목재시장이 활발해지지만 다수의 업체 관계자들은 다소 가격 반등이 이뤄지긴 하겠으나 전년도에 비해 그리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전월 동기 대비수입 제재목
프랑스 등 남유럽에는 폭우, 북유럽은 이상고온 현상과 가뭄에 시달려라트비아 고온으로 200년 만에 두 번째로 재난지역 선포, 물류비 상승 갑작스러운 지구촌 기상이변으로 인해 남유럽엔 폭우, 북서유럽은 이상고온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국내 목재 수입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는 200년 만에 두 번째로 찾아온 이상 기온에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파렛트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파렛트 생산 및 공급 업체 관계자 A씨는 “유럽산은 현재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원목을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이며 라트비아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파렛트재 수입이 원활하지 않다”며 “보통 선적기간이 50~60일 정도 가량 걸리는데 지금이야 12월에 수입해온 물량으로 공급량을 채우고 있지만 오는 3, 4월에는
11개월 공사기간 단축, 7개월 완성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모듈러주택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를 준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선수지원단 숙소는 19개동 760실로 선수단 운전자와 경기 진행요원 3,000여명이 묵게 된다. 기존 18개동 720실에 1개동 40실이 추가해 준공했다. 연면적은 2만4,605㎡로 지난해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7개월 만에 준공했다.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자사의 경량목구조형 모듈러주택인 폴리캠하우스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규모의 건축물을 기존의 콘크리트 건축물로 건축할 때 1년 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1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한 것”이라며 “공사비용도 일반 건축대비 30% 이상 절감됐다”고 밝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부담 줄여”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1월 19일부터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단열 성능 향상·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창조하는 리모델링이다.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는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
난연 내장재 통해 화재에 더욱 안전하게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가 천연 원목의 숨결을 그대로 구현한 타지아나 천연목 난연패널보드를 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친환경 SUPER E0 등급을 받아 접착제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의 발산이 거의 없다시피 해 인체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아 내장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KD 타지아나 천연목 난연패널보드는 특급 천연 원목으로 표면을 마감을 진행했다. 건식으로 슬라이스 한 원목 무늬목(0.6~1.0㎜)은 핸드 브러쉬등의 공정을 거쳐 친환경 수성 도료에 트랜디한 컬러로 핸드 페인팅 했다. 난연패널보드는 현재 북미산 월넛(호두나무)과 애쉬(물푸레나무) 그리고 시베리아산 버치(자작나무)까지 총 세 종류로 제작돼 천연 원목의 아름다운 질감
중심부 감싼 4중 석고보드1,000도 고열에 3시간 버텨일본의 야마가타 소재의 쉘터社에서 일본 최초로 국토교통성의 인증을 받은 3시간 내화 부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이미 법률상에서는 층수 제한이 없어져 15층 이상의 고층 빌딩에도 목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쉘터社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개발로 이산화탄소 감소와 일본 자국 목재 활용의 확산과 이어져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쉘터의 목질 내화 부재는 중심부의 구조재를 석고보드로 감싸고 거기에 더해 외측을 목재로 덮은 삼중 구조로 구성돼 있다. 중간부를 감싼 석고보드는 고열에 노출되면 수증기를 발생시켜 연소의 확산을 방지해 중심부에 위치한 목재를 지키는 구조로 만들어졌다.목재의 가장 큰 약점인 ‘연소’
“샌딩프라이머 함께 사용 시 효과 up”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천년옻칠 인테리어’ 및 ‘천년옻칠 샌딩프라이머’ 도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에 한옥용 제품이 출시돼 있었으나 가구용과 인테리어 용도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천년옻칠 인테리어 도료는 수성과 반광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옻칠의 알러지를 제거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천연 옻의 기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당 제품은 무황변, 투명성, 건조성, 작업성, 내구성, 내
첫 침대 프레임 제작, 특가로 판매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시크리트(대표 김길선)에서 호주에서 공급하는 건강한 캄포 나무 원목으로 만든 슈퍼싱글사이즈의 침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캄포 나무는 최근 수종이 지닌 특유의 항균성과 향으로 인해 도마재로 각광받고 있다. 해당 캄포 나무로 만든 침대 프레임은 헤드 파트 한 개와 몸통 파트가 두 부분, 총 3등분으로 나누어져 있어 여성이라고 해도 별다른 무리 없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캄포 나무의 특성을 적용시켜 만든 침대 프레임으로 쾌적한 수면 생활이 가능하게끔 했다. 해당 상품은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며 디테일한 디자인부분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상담을 거쳐 수정, 반영이 가능하다. 소요 제작 기간은 약 1주일 정도가 들어간다. 시
박경식 회장님의 소개 및 취임 소감은?안녕하십니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제4대 회장으로 부임하게 된 박경식이라고 합니다. 현재 태신글로벌의 대표이자 제4대 회장직을 맡기 이전에는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하며 유재동 전 회장님의 곁에서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이익 도모에 함께 앞장서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불모지와 같던 합판업계에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를 설립해 목재업계의 원로로서 6년 동안 회원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며 유통업계의 질서를 올곧게 확립해 주신 유재동 전 회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018년 맞이한 무술년 새해를 우리 회원사들이 새로운 도약 한 해로 삼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그 계기에 협회가 어떤 방향으로든 도움을
“일반시험 기관 및 인원 확충 통해 원활한 시험 조성 할 것”지난 2017년 8월 1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이 연료용 목재제품에 대한 급행 검사(추가비용을 지불하고 검사 결과를 빨리 받는 검사), 일명 지급시험제도를 폐지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난항을 겪었으나 시설 및 인원 확충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본래 임진원에서 진행하던 일반시험과 지급시험은 검사를 원하는 업체가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맡길 경우 무료로 진행되는 일반시험은 최대 25일, 지급시험의 경우 최대 12일 안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그러나 산림청의 종합감사에 따라 ‘임업시험 및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지급시험 제도’가 공공기관의 설립 취지에 부적합 하다는 판정이 나면서 폐지 확정이 났다. 지급시험제
이중, 삼중창으로 집 안 온도 지키고 기밀성 챙겨 외부 냉기 차단아무리 내‧외부 단열재를 꽉꽉 채워 넣고 보일러까지 틀어도 유난히 추운 집들이 있다. 분명 같은 집에 살고 있는데 우리 집 난방비가 배는 더 나온다. 그 원인은 현관문이나 창호, 얇은 창문을 통해 열을 앗아가고 찬바람을 채우는 ‘외풍’ 탓이다. 외풍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구조체의 대류현상으로 인해 따뜻한 공기는 위로 가고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면서 난방된 공기는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벽체, 창문, 문 등을 통해 찬바람으로 가득 차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열심히 공들여 채운 단열재의 효과가 반감되는 것이다.이러한 열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단열재도 중요하지만 ‘기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밀이란 무엇이 새지 않게 틈을 막는
산림청(김재현 청장)이 지난 12일 밝힌 ‘2016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원목 구입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원목 구입량은 8,432,469㎥로 2012년부터 조금씩 상승세를 그리고 있었으나 원목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제재업과 합판·보드업, 펄프용 칩 제조업이 주춤하면서 2016년도 원목 구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이는 작년인 2017년, 해외 시장에서 중국과 미국이 원목 등 목재제품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수입 물량이 적고 자본이 부족한 한국이 수입에 어려움을 겪은 데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목재 시장 특성상 해외 시장 흐름에 쉽게 흔들리기 쉬운데 이를 해결하고 국내산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해 ‘공
대영건재 초장축 합판 작품 전시 업그레이드초장축 합판이 최초로 예술 전시회에 들어서면서 미술 전시의 판도가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대영건재(대표 조한선)는 한국 행위 예술 50주년을 조망하는 ‘KIAF 2017 ART SEOUL’ 아카이브 전에 작품 전시를 위한 자사의 3,600㎜ 초장축 합판을 공급했다. 기존 전시회에서는 합판의 높이나 너비가 부족해 이어 붙인 후 작품을 전시하는 수밖에 없었다. 두 개로 나눠진 합판의 선이 자칫 작품의 의도나 미를 침해할 우려가 있었고 실제로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던 점이 사실이다. 그러나 대영건재의 초장축 합판이 전시를 위해 사용되면서 작품을 더욱 눈에 부각시키는 한편 여백의 미를 강조해 예술성을 한층 멋들어지게 살리는 요소
직접 미국서 고른 양질의 품질 고객 원하는 제재와 대패질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털보우드(대표 임재홍)가 취미 및 목공방을 운영하는 목공인 고객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목재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365일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털보우드에서 주로 취급하는 수종은 월넛과 레드파인, 애쉬 등의 자재를 공급 중에 있다. 털보우드가 문을 열고 처음 1년 동안은 오퍼상을 통해 제품 거래를 해왔으나 좋지 못한 목재의 질에 한계를 느낀 임 대표는 현재는 직접 미국을 방문해 제품의 질을 눈으로 확인하고 선별과정을 통해 품질이 높은 등급의 목재만을 수입해오고 있다.또한 소비자들의 높은 수준에 부응하고자 목공기계 회사에서 5년을 일한 경력이 있는 임재홍 대표는 재직 시절 경력을 살려 고객이 원하는 규격에 맞춰 제재
불법벌채목 교역제한 제도 및 공공조달 우선 선정에 앞날 밝아오랫동안 수입산 합판에 밀려 기나긴 침체기를 겪고 있던 국내산 합판 업계에 희소식이 날아들 전망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로 수입 합판이 다소 주춤하고 국내산 합판의 공급 및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합판이 공공조달 우선 대상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는 몇몇 저품질 합판 제품들의 유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KS인증을 받은 국내산 합판 제품 공급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이 올해 3월에서 10월로 미뤄져 수입 합판 유통사들은 당분간 여유를 갖게 됐으며 국내산 합판 제조사들은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국내산
판매 이외에도 작품 전시 및체험장 마련, 다채롭게 꾸며지난 12월 18일, 만파코리아(대표 박상철)가 2017 전국 목공예 모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전국 목공예 모임 행사에서는 다양한 목공구, 목공기계들과 만파코리아의 신제품 등이 전시됐으며 작품실 및 목공예 체험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목공예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는 1년에 1번 진행되며, 목공예에 관련된 모든 제품과 목공예 현장 체험, 목공예에 대해 궁금한 점과 다양한 목공예 기법과 기술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날엔 만파에서 신제품이 많이 출시돼 다양한 참가자들이 신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2018년을 앞두고 새해 출시될 예정에 있는 목공구도 함께 소개를 진행했다. 당일 목
▶ 목조주택으로만 이뤄진 택지가 있다면 어떤 이미지일까, 콘크리트 주택이 즐비한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그림이지만 국내 최초 목조주택 택지 개발사업으로 ‘북한강 동연재 단지’가 개발되면서 상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주말 주택, 혹은 은퇴 후 기거할 집으로 인간미와 따스함이 넘치는 아름다운 단지가 조성 될 것이다. 전원주택단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드림사이트코리아가 동연재의 시공을 맡아 북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들어진 전원주택 단지의 완공을 향해 차근차근 발자국을 내딛고 있다. 국내 최초 택지개발사업 북한강 ‘동연재’보통 단지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파트 단지를 떠올리는 게 보편적일 것이다. 도심에 가득 들어찬 압도적인 수의 콘크리트 덩어리들.
11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2016년 전년 동월 가격과 비교해 볼 때 금년의 원목 국별 수입실적은 소폭 하락했지만 금액은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활엽수 원목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침엽수 원목 역시 소폭 하락했다. 제재목의 경우는 전년에 비해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침엽수 부문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합판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서 수입량이 증가해 전년 대비 수입량이 증가했다. 단판은 물량과 가격 모두 전년대비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MDF 수입실적은 수입 물량이 증가했고 금액 역시 상승했으나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에비해 금액의 상승세가 다소 적다. PB 및 OSB 국별 수입실적은 소폭 상승했으며 목탄 역시 소폭 상승, 성형목탄과 목재칩은 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