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및 군산 쪽 지역 제재목 업계가 완전히 붕괴됐다는 소식이다. 러시아에서 수출 물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지만 속사정은 중국이 제품의 질을 가리지 않고 비싼 값에 모조리 제품을 사들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고 제품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이 시장에서 제외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그 외의 시장은 원목의 경우 시장 경기가 다소 풀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봤으나 달러가 약세를 보여 가격이 동결된 상황이지만 손해는 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목조주택 자재에서 구조재와 OSB는 현지 오퍼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외 보드류 품목, 특히 준내수 합판은 가격이 연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국산 방부목과 원목, 보드류, 제재목은 작년과 같은 가
업체 관계자들 “비내수용 가구재에 침지박리테스트가 웬 말?”지난 2월 9일, 대한목재협회 집성판재 분과위원회(위원장 박승익)가 집성재 사전검사 제도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내수용(가구 및 실내 인테리어)으로 사용되는 집성재에 적용되고 있는 사전검사 제도에 대해 폐지 또는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집성재 회의 참가자들은 ‘사전검사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쪽’과 ‘폐지는 사실상 어려우니 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전검사 항목 중 불합리한 항목을 삭제해 완화를 하자’는 두가지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집성재 업체 관계자들은 제도의 폐지 혹은 완화를 주장하는 이유로 현재 수입되고 있는 대부분의 집성재들이 초산비닐계열의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초산비닐 계열의 접착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으로 봄맞이 하세요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이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 ‘우드톡’을 선보이고 있다. 우드톡은 ‘목재가 말을 걸다’라는 뜻으로 멋진 캘리그라피나 풍경 및 동물 사진 등을 목재액자 위에 프린팅 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목재액자에 사용되는 수종은 자작합판과 비치원목이며 은은한 나무향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인테리어 소품도 친환경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봄을 맞아 독특하고 친환경적인 ‘우드톡’ 또한 고객들의 이목을 잡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리 그림이 인쇄된 기성 제품 이외에도 구매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우드톡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주문 제작을 진행할 수도 있어 구매의 폭을 한층 넓히고 있다
보드류 및 건축자재 전문 백화점… 보유 품목 다양업력 40년을 자랑하는 두일상사(대표 변희철)가 보드류 및 건축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나고 있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역 근처에 자리 잡은 두일상사는 ▲친절 ▲정직 ▲성실이라는 사훈 아래 자작나무 합판과 MDF, 석고보드와 구조목, 방부목과 각재 및 루바 등 다양한 제품을 넓은 창고에 보관하며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작(버찌)합판의 경우 국내 최다 수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폼알데하이드 같은 유해물질의 방출량이 현저히 낮은 친환경 제품이다. 주로 유치원, 병원 등 대중이 많이 사용하는 시설에 적합하며 차음성과 공명성이 뛰어나 콘서트홀과 예배실 등에 사용하기 좋다. 또한 다양한 사이즈로 공급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원목 가구 기부지난 1월 15일 인천의 집성목 전문 기업 다우통상(대표 이만주)과 우드락공작소가 이번에도 사회 공헌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다우통상과 우드락공작소는 수송중학교 기술실에서 목공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 공부방에 스프러스 집성판재를 사용해 책장을 제작, 기부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다우통상은 책상 제작에 필요한 스프러스 집성판재와 철물 부자재 등 현물을 기부했으며 우드락공작소는 목공 공구 및 부자재를 제공과 부자재 현물 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수송중학교는 제작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장소 제공 및 가구를 제작할 학생들을 모집했다. 다우통상 관계자는 “사회 공헌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원목 가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구트구트, 완벽 건조로 국산木 재탄생 시켜구트구트(대표 김상남)가 그동안 홀대 받아왔던 국산 목재를 완벽 건조 통해 명품으로 재탄생 시켰다.현재 국산나무로 만든 한옥재를 완벽 건조시켜 공급 및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구트구트는 최신 압착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를 통해 함수율 8%에서 12%를 유지하는 양질의 국산 건조목을 공급하고 있다. 사업을 막 시작한 단계에 있다는 김상남 대표는 “올 겨울부터 더욱 본격적인 국산 목재 보급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느티나무 수종 하나뿐이지만 앞으로는 자작, 호두, 참나무, 느릅나무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명 ‘국산 목재 살리기 프로젝트’인 해당 사업 시행을 통해 국산 목재의 격을 올리고 마진을 떠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아름다운목재, 다중결합구조형혼합목재 도마 아름다운목재에서 특허 출원 중인 다중결합구조형혼합 방식을 사용해 만든 도마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물푸레나무, 체리, 마호가니, 월넛 등 다양한 수종들을 결합해서 만든 제품으로 아름다운목재에서 수입하는 북미산 등의 품질이 우수한 목재의 부분만을 골라낸 후 접합해 완성됐다. 부차적으로 생산되는 크기가 작은 목재를 집성했기 때문에 품질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목재들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들은 방사단면(수직인 나무를 잘랐을 때 나이테 부분)을 상부로 가게 해 수분 침투가 안 되는 면과 되는 면을 구분, 수분과 닿는 환경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물 빠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월넛의 중후한 색상과 무늬와 테가 서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일본 농림수산성의 ‘수출 통합 서포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에 참가한다.기간은 2018년 2월 22일(목)~25일(일), 일산 KINTEX에 일본관을 구성한다.2014년 이래 5년 연속 출전으로, 금번 일본관은 23개의 회사와 단체로 구성되며 2018 경향하우징페어의 최대 국가관인 일본관(360㎡)은 넓은 전시공간을 활용, 2층 규모의 일본식 중목구조 목조주택 골조, 일본산 목재를 사용한 로그하우스 등의 최신 일본 목조 건축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피톤치드 등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히노끼(편백나무) 내장재, 가구 및 일본산 고품질의 삼나무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 통계상 전혀 구분 안 돼”유기성 폐기물에 속하는 폐기물 에너지(Bio-SRF)와 친환경 에너지 연료인 목재펠릿이 동일한 HS 코드를 사용해 통계 수치에서 전혀 구분이 되지 않고 있어 이 둘을 별개의 제품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국회에서 개최된 ‘산림바이오에너지 발전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사실이 발표됐다. 이전부터 목재펠릿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이 폐기물 자원인 BIO-SRF와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등 다수 단체에서 지적이 이어져 오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마땅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었다.목재펠릿의 경우 유해물질에 의해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 성형해 생산하는 목질계 고체 바이오연료를 가리
국내 합판 제조사 수입에 청원서 제출국내 일부 합판 제조사들의 합판 수입으로 국내 합판 시장에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 이하 유통협회)가 ‘반덤핑 관세 철회’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 18일, 유통협회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좌시하지 않고 산림청과 무역 위원회에 반덤핑 관세를 철회해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내 합판 수급 불균형 발생에 대한 대책 요청’ 건의서를 제출한 것이다.유통협회는 청원서를 통해 국내 합판 제조사들이 국내 시장 보호를 위해 반덤핑 관세를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부과할 것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합판 유통을 시작해 유통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바, 제품 수입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관세 철회를 통해 공정 경쟁을 하자고 주장했다.
새로운 목재 원하는 고객 요청에 부응인천 서구에 위치한 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에서 인도네시아 산 ‘마호니 집성재’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삼산실업의 김낙기 대표는 “기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이외에 새롭고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젊은 목수들의 수요에 부응해 인도네시아에서 마호니라는 수종의 제품을 들여오게 됐다”라고 밝혔다.마호니는 마호가니와 비슷한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수종으로 마호가니의 사촌뻘 되는 수종이다. 짙은 고동색에 가까운 마호가니와 달리 마호니는 좀 더 밝은 색상을 띄며 표면이 매끄럽고 고운 것이 특징이다. 가구재 및 인테리어재로 사용하기에 좋다.고객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15×910×2,400㎜ 규격의 마호니 집성재를 시험 삼아 컨테이너 하나 분량으로 수입했으며 반
도쿄 네리마구에 분양주택 건축 진행철골구조의 주문주택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토요타홈이 목조주택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첫 번째 단계로 도쿄 네리마구의 11개 구획에 분양주택을 건축, 2018년 1월 중에 판매를 개시했다. 목조주택사업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개척하겠다는 취지에서다.토요타홈은 목조주택의 사업을 손을 뻗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빠르면 오는 4월, 새로운 브랜드 ‘모쿠아’를 런칭, 사업방침 등을 자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구조는 투바이포 공법을 사용했으며 투바이포 공법으로 만든 주택을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홈의 자회사 ‘우드 유 홈’에서 자재를 조달받았다. 상품은 판매를 위한 분양주택이 메인이지만 토지를 분양한 후 건축을 맡는 식의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을 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