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재해로 약 3.5m가 침수됐던 세이호쿠社의 PB공장(미야기현)은 접착공정과 제어반 등의 복구와 교체를 종료하고 1년 4개월 만에 재가동을 개시했다. 생산 품목은 지진재해 전과 마찬가지로 화장용을 중심으로 하며 칩 싸이로를 증설해서 분별 관리를 실시해 간벌재 100%의 PB 등을 생산한다. 중지 신청을 제출했던 JIS인증은 복구 신청이 제출된 상태로 8월부터 JIS제품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진재해 직후에 발생한 화재로 접착부문의 일부가 전소됐지만 건물을 상부로 확장해 접착설비를 교체했다. 해수에 잠겼던 프레스와 포밍의 제어반도 컴퓨터를 교환 갱신했다.칩 싸이로는 사업재개를 단념한 MDF용(3기)을 포함해 합계 5기를 활용해 원료 칩을 분별 관리한다. 지진재해
2012년 7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2012년 7월 국산재 가격2012년 7월 국산재 가격 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합판은 ‘목재를 얇게 절삭한 단판에 접착제를 도부하고 홀수매가 되도록 적층하되 인접 단판간의 목리가 서로 직교하도록 구성해 제조한 1매의 판상제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짝수 매의 합판도 생산되고 인접한 단판과 직교하지 않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합판도 있습니다. 다만 통상의 경우 홀수 매의 구성과 인접한 단판 간에 목리가 직교로 구성된다 하겠습니다. 홀수 매다 아니다로 굳이 논쟁하지 않아도 됩니다.합판은 대경원목을 로타리레스(Rotarry lathe)로 깎아 여러 두께의 단판을 만들고 이 단판을 이용해 비교적 넓은 면적의 판상재를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합판은 PB나 MDF보다 일찍 개발돼 산업화 됐으며 우리나라도 1970년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대규모 합판생산국이였습니다. 지금은 대경
스미토모임업은 지난 7월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명은 ‘베트남 스미토모임업’이며 베트남 국내에서 목재 건재유통사업의 촉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룹이 출자한 현지 자회사인 비나에코보드社는 5월에 파티클보드(PB)의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베트남 스미토모임업에서는 VECO가 생산하는 PB를 베트남 국내에서 유통시키는 것 외에 다른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상재(商材)도 취급해 목재건재제품의 판매를 촉진한다. 또 VECO의 PB 등을 해외로 수출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자본금은 US$60만이며 자본구성은 싱가폴 스미토모임업이 70%, VECO가 30%이다. 출처 : 일본목재신문
2012년 5월 PB 및 OSB 국별 수입실적 : 파티클 보드 & OSB, 기타 목질 재료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이종태)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장안동으로 이전한다. 이전하는 건물에는 이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양해채)가 입주해있어 향후 가구협회와 연합회가 축을 이뤄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가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협회 사무실을 가구연합회와 같은 건물로 이전하는 건에 대한 내용을 의결할 것으로 보여진다. 협회의 이전 움직임은 가구 관련 단체간의 협력을 통해 대정부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구협회의 사무실 이전 이후 양측은 최근 가구업계 현안 대응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양측은 PB 반덤핑 관세 인하 이후에도 아직 남아있는 기본 관세 8%와 관련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가구업계와 연합회가 힘을 합쳐 향후 정부의 가구 산업 관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공보드인 MFB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동화기업이 생산하는 가공보드인 MFB(Melamine Faced Board)는 비닐 대신,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인쇄된 종이를 사용하는데, 이 특수 원지를 멜라민 수지에 함침시켜 건조한 표면재를 LPM(Low Pressure Melamine)이라고 한다. MFB는 PB나 MDF에 표면재인 LPM을 열과 압력을 이용해 결합시키는데, 이 때 열과 압력을 가하면 LPM에 흡수돼있던 멜라민 수지가 열에 의해 증발하면서 LPM이 보드에 자동적으로 붙게 된다. MFB가 VOB와 비교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이며, 이로 인해 다시 보드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동
캐나다 BC주 정부는 최근 주 내에서 10년 이상에 걸쳐 맹위를 떨친 BC주 내륙부 산림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는 MPB(Mountain Pine Beetle)충해에 관한 최신 정세를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해는 1999년 이래 계속 증가돼 피해 산림면적이 총계 1810만㏊이고 입목피해 재적은 총계 7억1,000만㎥에 달해 2017년까지 7억6,700만㎥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BC주 내륙부의 충해문제는 과거 몇 번이나 발생했지만 199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근년 최악으로 이렇게 광범위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경우도 드물다. 충해는 최근 온난화로 인해 겨울철을 극복하여 대량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미 주 산림의 53%가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며 2017년까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파티클보드라는 용어자체는 입자 또는 칩으로 만들어진 보드라는 뜻 입니다. 여기서 입자는 목재파편을 말하는데 제재부산물, 가공부산물, 소경재, 가구폐재 등의 원료를 분쇄기에 넣어 일정 사이즈로 가공된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파티클보드에 사용되는 입자는 목분이나 톱밥보다 크고 스트랜드보다 작습니다. 침상이며 두께 1~3㎜, 폭 1~3㎜, 길이 10~30㎜ 정도의 크기이지만 사이즈의 변이가 매우 불균일해 파티클의 사이즈를 규정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파티클보드(PB)에 사용하는 입자 말고 좀 더 큰 입자로 분류되는 비교적 얇고 좁고 긴 형태의 플레이크, 얇고 정방형태인 웨이퍼로 만들어진 다양한 건축용 보드들도 넓게는 여기에 파티클보드에 속합니다. 사실상 파티클은 좁은
2012년 6월 보드류 가격 : 준내수합판, 내수합판, 코아합판, PB, 미송합판, MDF
2012년 6월 국산재 가격 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⑳ 고무나무(Para rubber tree)Euphorbiaceae(대극과)학명: Hevea brasiliensis분포: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로, 187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에 식재되기 시작해 현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이 주요 분포지역이다. ♣ 물에 강한 목재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파라(Para) 또는 게타(Getar)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무나무라고 한다. 이 나무는 20년 이상이 되면 고무(latex)수액을 잘 배출하지 않아서 베어낸 뒤 목재로 사용한다.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불명확하다. 심재는 백색 또는 연한 황백색으로써 대기중에 장시간 노출되면 담황색으로 변한다. 이 나무의 목재는 청변균에 대단히 약해서 목재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으
목질재료의 세계우리주변에서 많은 목질재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 재료의 차이점 또는 생산방식에 대해 설명이 부적절한 사례들을 매스컴이나 웹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번호부터는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목질재료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목질재료는 ‘나무나 식물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물질(Ligno-cellulosic materials)을 판상이나 각재 또는 특별한 형태로 제조해 건축이나 가구 및 인테리어소재로 이용하는 재료’를 말합니다. 어떤 분들은 종이와 같은 재료로 목질재료에 속한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십니다.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목질재료(wood-based materials)는 목질복합재료라는 말로도 불리 웁니다.목질재료의 종류에는 파티클보드(삭편판), 파이버보드(연질, 중밀도, 경질 섬유판),
지난 6월 8일 문을 연, 까사미아 금천점 매장. 그 곳을 직접 방문에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이 곳의 첫 느낌은 마치 ‘이케아의 축소판’과도 같았다. 5층 매장구성으로 약 600평 규모의 까사미아 금천점은 콘셉룸으로 꾸며진 공간하며 가구와 함께 전시된 침구류(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조명 등을 함께 코디해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분위기마저도 이케아와 너무도 닮아있었다.이케아의 가구들이 목재가구 반, 철재가구 반이었다면 이곳 까사미아 금천점의 가구들은 목재 80%, 기타 20%로 딱딱한 느낌보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감성을 전해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만 침실, 거실, 키즈룸, 주방 등으로의 콘셉이 층층마다 섞여 있어 아쉬웠지만 까사미아의 다양한 제품들이 감각적으
접착불량은 왜 발생하나“중동으로 가구를 수출했는데 접착부위가 다 터져서 큰 클레임에 걸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한 접착부위가 터져 큰 낭패를 봤다”, “10년을 견뎌야 할 외장용 합판이 5년도 안돼 너덜거릴 정도로 허접해 졌다”, “수입한 집성패널을 시장에 공급했는데 접착층이 박리돼 회수했다”는 등의 접착불량 경험은 목제품제조자라면 한 두 번씩 겪어 봤을 것입니다.목재접착불량은 접착제 자체의 불량과 피착제 즉, 목재자체의 불량에서 기인됩니다. 겉으로 봐서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는 목재도 붙이고 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목재접착의 불량을 일으키는 인자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직접 제조하지 않은 유통 접착제를 사용했다면 피착제를 어떻게 다루었느냐에 따라 접착의 품질은 달라질
2012년 4월 PB 및 OSB 국별 수입실적 : 파티클보드 & OSB, 기타 목질 재료
“원목의 10~15%만 피아노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죠. 원목 가격은 상승하는데 상승하는 원가를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 없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인천 가좌동에 자리한 영창피아노 공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피아노공장이 운영되고 있다.영창뮤직 피아노공장은 서울 왕십리와 영등포를 거쳐 지난 1979년 현재 인천 가좌동에 자리잡았다. 1만7000㎡(5400평) 부지 공장에는 평균 근속연수가 17~30년에 이르는 50여 명의 피아노장인들이 한해 평균 3000대 이상의 피아노를 만들고 있다. 영창뮤직의 이종현 부장은 “피아노는 목재가공의 극치에요. 목재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재가 없죠. 피아노의 검정 건반은 흑단(ebony)인데 목재재
스웨덴에 본사를 둔 이케아의 2014년 한국 1호 광명점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국내 가구업체들은 이케아가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케아의 한국 진출은 우리나라 가구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는 분수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구업계가 규모의 경쟁을 해야하고 끝없는 경쟁을 필연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1호 매장으로 예정된 광명점은 규모만 해도 초대형이다. 2만3000평이 넘는 부지에 이케아 유치를 이끌어 낸 광명시는 지역 가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영세한 기존 상인들을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광명시가 개점까지 2년여 남은 기간 동안 우선 재래시장을 포함해 기존 상권의 경쟁력을 위해 지역 가구 업체들과 긴밀히 협의 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이종태)와 한국합판보드협회 산하 동화기업, 대성목재, 성창보드 3개社는 가구업계와 PB업계의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6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구업계와 PB업계 간의 이번 업무 협약에는 가구업계의 양대 단체인 한국가구산업협회와 대한가구협동조합연합회가 참여했으며 협약서는 국산 PB의 우선 사용 및 공동 구매, 친환경 PB 사용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마케팅, 가구 폐자재 및 폐가구 재활용 수집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지난 4월 한국합판보드협회는 가구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오던 동남아산 PB의 덤핑 방지 관세 연장을 철회했으며 양 업계는 국산 PB의 공동 구매를 비롯한 주요 사항들에 합의하면서 상생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돼왔다.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