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6월 15일(목), 오후 2시 부산 KTX역 2층 201호에서 ‘2023년 제3차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품목확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곧이어 6월 20일(화), 오후 2시에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201호에서 제4차 설명회를 개최한다.수입신고 대상품목 확대 시행에 따라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목재기업, 관세법인 및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배경과 수입신고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자 한다.설명회에 관심 있는 분은 온라인 사전 신청(https:/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25일(목), 오후 2시 인천 송도 웰리더스 강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5월 16일부터 수입신고 대상품목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합법목재 교역 촉진 제도를 처음 접하는 신규 목재기업, 관세법인 및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도 도입 배경과 수입신고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설명회에 관심 있는 분은 온라인 사전 신청(https://naver.me/53BhwW9T)을 통해 참여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로펌 조세전문 변호사 “입증책임과 절차적 위법하자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로펌 조세전문 변호사들은 “해당샘플에서 메란티다운르바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인니 산림환경부의 시험결과와 재조사 답변에서도 인니 무역부는 인니 연구센터의 답변을 첨부해 열대산 목재(메란티바카우나 다크레드메란티)가 아니라고 답변했음에도 명확한 증거와 이유도 없이 내린 과세 결정은 관세법 제118 조 제6항, 제128조 제5항에 위반돼 절차적 위법하자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해당 업계는 재작년 이 문제로 마루협회는 201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편, 인도네시아 패널협회가 한국마루협회에 보낸 질의에 대한 회신문에는 “인도네시아에는 메란티 바카우가 없으며, 인도네시아의 메란티 다운 르바르는 화이트, 엘로우, 타크 레드, 라이트 레드류의 메란티를 제외한 100여 개 이상의 메란티류를 분류한 수종명이다”라고 밝혀 메란티 다운 르바르가 단일 수종이 아니라는 답변을 해 왔다.이런 와중에 인도네시아 산림환경 부는 메란티 다운 르바르(Shorea sp.) 로 원산지 증명(V-legal)이 된 합판 샘플 27개를 인도네시아 패널협회 (Apkindo)로부터 받아
[2020년 6월 15일자 만평 = 정윤성 작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5일까지 산림청을 통해 목재제품 HS 코드 개정의견을 받고 있는데 오랜 기간 공론화되지 않았던 이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사실상 목재제품들은 HS코드 품목분류에 있어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해 왔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관세사들조차도 복잡하고 부정확한 분류체계로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모협회 이사는 “해당 협·단체들의 HS 전문성 결여와 대정부 의사반영의 적극성이 부족함”이라 지적했다. 품목을 대표하는 해당 협회들이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Harmonized System) 코드는 수출과 수입시 품목의 분류 를 통해 수출입 품목을 관리하는 제도다. 10단 위 숫자로 돼 있으며, 6째 자리는 국제협의로 생성, 신설 또는 폐지되고 나머지 4자리는 국 내의 사정에 따라 분류한다. 품목분류는 관세 를 부과하거나 수출입량을 파악하는 데 있어 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목재제품은 44류로 시작하는 HS코드를 갖 는다. 4401부터 4421까지 21개 품목군으로 분류돼 있다. 관세는 품목에 따라 0~8% 정도 다.
한국목재신문 6월 1일자 'HS코드 개정'에 대한 만평만평 = 정윤성 작가
집성재 HSK 개정 관련해 기획재정부에서 2019년 HSK 개정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산림청은 지난 4월 목재 관련 단체들에게 집성재 분류 코드 신설을 위한 의견을 접수 받았으나 목재 단체들간에 의견이 서로 달라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산림청에 2019년 신설 요청으로 “집성재를 4407에서 파생해 코드를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집성재가 기존에 4407로 수입되면 기본 관세가 5% 적용되며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의견 제출한 바 있다. 유통협회측은 “그동안 산림청에서 집성재를 4407로 인지하고 인용해 왔는데, 이제와 다른 코드를 적용한다면 어떤 의견이 산림청이나 WCO에 전달됐는지 알고 싶고, 그동안 관세는 4407을 적용해 5%를 납부
앞으로 목재를 수입할 때 산림청에 수입신고 의무화가 시행한다. 업체들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목재 합법성 서류 검사를 받은 뒤 수입신고확인증을 세관장에게 제출해야만 통관할 수 있다. 합법성을 증명해야할 품목은 7개(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로 산림청은 우선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 HS코드 4403(원목), 4407(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4412(합판), 4401-31(목재펠릿)에 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두고 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모아봤다.대한목재협회 - “목재산업계 위축되지 않게 제도와 장치 보완돼야”불법목재 거래제한제도(합법벌채서류 증빙 제도)는 지구온난화 방지 및 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세
10월 1일~내년 9월까지 1년간 시범운영, 산림청 “업계 부담 최소화 할 것”목재 회사들 “경기 불황에 수입 차질시 누가 책임지나? 처벌 조항 지나쳐”목재 사전검사·품질표시 이어 합법 서류 증빙, 업체들 또 다른 규제로 인식10월 시행될 불법목재 교역제한에 대해 목재 업계가 시끌시끌하다. 당장 2개월 뒤면 목재 수입시 산림청장 수입 신고가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합법성을 증명해야 할 품목은 7개(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로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 HS코드 4403(원목), 4407(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4412(합판), 4401-31(목재펠릿)에 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업체들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목재 합법성
“코드 달라지면 관세도 달라져 부담” VS “용도에 따라 코드 제자리 찾아야”가구용 및 건축용으로 사용되는 집성재가 때아닌 HS코드 논란에 휩싸였다. 산림청은 목재 관련 단체들에게 집성재 분류 코드 신설을 위한 의견을 접수 받았으나 목재 단체들간에 의견이 서로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산림청은 세계관세기구(WCO) 제5차 검토소위원회 HS코드 변경에 따라 단체들의 의견을 접수했다. 산림청 임업통상팀은 단체들의 의견을 접수받은 만큼 문제없다는 반응이지만, 업계는 집성재 코드를 기존과 다르게 적용할 경우 관세 부담은 물론 심하게는 업계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지난 4월 집성재 관련 분류표 2019년 신설 요청으로 “집성재를 4407에서 파생하여 코드를 신설해
수입 합판의 물량이 해마다 등락폭을 보이면서 국내 마루 제조사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산 합판의 수입량은 감소하는 반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산 합판은 수입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마루 제조사들은 수입산 합판 관세 및 조정관세로 인해 합판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HS코드 4412.31.4010와 4412.32.4010에 대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부과되고 있는 기본관세 8%와 조정관세 2%를 합친 총관세 10%에 대해 관세 폐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산림청은 “조정관세는 수입 증가로 인한 산업 붕괴 방지를 목적으로 관세법에 따라 부과되며, 합판(6~8㎜)의 기본관세와 조정관세 연장중지 및 폐지 요청에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은 최근 12월 31일에 종료되는 합판 기본관세 및 조정관세에 대해 연장중지 및 폐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준비해 산림청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과되고 있는 합판의 기본관세 및 조정관세를 폐지해 주길 요청했는데 HS코드 4412.31.4010과 4412.32.4010은 기본관세 8%, 조정관세 2%로 총관세가 10%이다. 협회는 폐지 요청 이유에 대해 마루판 제조용 합판은 국내 약 40여개 마루판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원자재로, 주로 남양재 원목을 얇게 켠 베니어(1~2㎜)를 5겹 접착해 총 두께 7㎜로 만든 합판으로 합판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까다롭고 가격이 높은 고급 제품이라고 밝혔다.또한 합판 품질에 있어 가장
합의에 도달한 환태평양 경제 연계 협력(TPP)에서 주된 임산물 합의내용이 밝혀졌다. 각국 공통된 품목도 있고 국가별로 다른 품목, 같은 품목에서도 HS코드의 분류(수종이나 사이즈)에서 달라지는 케이스도 있다.SPF나 OSB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구비해둔 캐나다에 대해서는 두 국가간 임업위원회를 창설해 세이프가드의 필요성을 점검하는 것 외에 캐나다의 현행 원목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도 합의했다. 주요 15품목중 각국 공통된 품목은 블록 보드 등 집성재, 사개 가공, MDF, 그 외 건축용 목제품, LVL, 집성재 8품목으로 앞의 6품목은 관세를 즉시 철폐한다.국회 결의품목인 제재목, 합판 및 그 경쟁품목인 활엽수합판, 침엽수합판, OSB, 파티클보드(PB), SPF 제재목 등의 7품목은 국가별로
미국활엽수수출협회(AHEC)는 지난 9월 29일, 동경에서 ‘미국 활엽수 환경프로파일(AHEP)’의 개최를 발표하며 일본 수요자에 대한 미국산 활엽수재의 최신 환경대응을 설명했다. AHEP는 합법증명(RPP)과 LCA(Life Cycle Assessment, 제조에서부터 사용, 폐기까지를 포함한 환경평가)를 통합한 선적 서류로 미국산 활엽수재가 얼마나 환경을 배려하고 위법벌채 등을 배제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위법재는 수요자에 있어서 리스크 요인들중 하나로 특히 유럽에서는 위법재 이용이 기업 존속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해 관심이 크다. EU에서는 7월부터 목재 규제가 시행되고 있어 일본 국내에서 미국산 활엽수를 이용한 가구 등의 가공품을 수출할 경우 이 AHEP가 유효하게 작용한다.AHEP는
최근 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는 산림청에 HS코드번호 세분화를 신청했다. 한국마루협회가 세분화를 신청하게 된 사연은 이러했다. 국내에서 합판마루를 제조하는 업체들 대부분이 7㎜의 수입합판(대판)으로 합판마루를 제조하고 있다. 이 7㎜의 합판은 HS코드상 4412.31.4000(두께 6㎜ 이상, 10㎜ 미만의 것)에 속해 있는데 국내 합판 생산업체 보호를 위해 일반관세 8%가 아닌 조정관세 10%가 부과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합판 제조기업에서는 8.5㎜ 합판을 주로 생산하며 내장재, 천장재 등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 7㎜의 합판은 생산량이 적어 국내 합판마루제조업체에 공급이 불가능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현상황에 조정관세부담은 억울하다는 입장이었다.이에 한국마루협회가 산림청 통상수출과에
러시아의 위법벌채를 규제하려는 유럽, 북아시아의 각료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목재 자원의 무한보고로 알려진 러시아의 대응과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1월22일 러시아정부는 세계은행과 공동주최로 구소련 동구권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 위법 벌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주최했다.러시아 상 페테스부르크에서 열린 이번 각료회의는 삼림법의 시행 및 관리에 관해 개최됐으며, 회의 마지막 날 합법성이 확인된 목재무역을 추진하는 각료선언(상 페테스부르크선언)이 채택됐다. 또 이 선언에 따라 향후 2∼3년 내에 진척 상황을 확인하는 회의와 5년 후 재차 각료회의를 개최키로 했다.회의에는 일본, 미국, 캐나다, 중국 등 42개국과 1개 지역의 대표, 환경 NGO, 단체, 기업 등이 참
마루판용 대판에 대한 수입관세가 현행 13%에서 8%대로 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관계당국의 이해부족과 업계의 소극적 대처가 맞물리고 있어 관세율 조정이 난항을 걷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마루판 완제품 관세가 13%인 점을 감안할 때 원자재인 마루판용 대판의 경우 8%대의 관세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업계에서는 마루판용 대판의 경우 80% 가량이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국내 생산량이 국내 수요량에 턱없이 모자라는 현실에 비춰볼 때,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13% 관세 적용은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다.또 마루판용 대판과 일반합판은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분석이다. 모 합판마루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합판의 경우 잡목이나 어떤 나무를 써도 될 정도로 원자재의 폭이 넓지만, 대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