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흥우드산업㈜는 목구조재 가공시장에서 이미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로는 세계에서 가장 고가이며 최고 성능인 독일 훈데거 프리컷팅기를 3대나 구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1, 2호기는 중고 K2 프리컷을 독일 훈데거 본사에서 리컨디션을 한 후에 구입하였지만 3호기는 2019년에 모델 K2i에 6-Axis 로봇유닛를 혼합한 최신버전의 프리컷팅기로 설치했다. 최대 가공사이즈 1300x300mm는 강원도 H사 이후 국내에서 두번째이며 6-Axis 로봇드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공급된 것이다.대흥우드산업은 최근 국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가 발생되고 1년이 지난 지금 2020년 12월 26일 현재 7천9백만 명이 감염되고 175만 명이 사망했다. 우리의 일상 자제가 두려움과 공포 속에 놓여 있다. 국내도 확진자가 매일 천 여 명씩 발생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직전에 놓였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백신 투여로 올해 하반기쯤에나 코로나 19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려면 내년 초는 돼야 한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변종바이러스 등장으로 회복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한 목재업체 대표는 “세계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2011년의 끝자락에 금진목재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한옥마을을 통째로 찜질방에 결합시킨 스파렉스가 중국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스파렉스는 금진목재의 프리컷 설비를 활용한 찜질방 시공사업이다.금진목재(대표 민승홍)는 지난 2008년부터 한옥가공시장에 진출해 이번 중국 수출을 계기로 4년 만에 가공한옥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중국 상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소주에 한옥체험관(민도리 양식, 63㎡)과 삼나무로 제작한 삼림욕탕 상부시설(초익공 양식, 90㎡), 2층 전통 누각(이익공 양식 24.3㎡)을 제작 및 수출해 한옥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선보이게 됐다.금진목재의 관계자는 “검역 관계상 소나무를 제외한 더글라스와 북미산 삼나무로 제작했다”며 “당초 중국 목수를 통해 한옥
최근 국내의 방부목재 가공시장이 신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산림청의 품질인증제도에 힘입어 더욱 힘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특히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산재한 방부가공업체의 숫자는 2004년말 14개에서 2005년6월 현재 20여개로 30%나 증가했다는 분석이다.인천의 한 방부산업체 관계자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가동 중인 방부가공업체는 CCA를 기준으로 제주도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 20여 업체가 산재해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상인 10여개 업체가 인천, 경기지역에 집중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업체 관계자는 “방부가공산업의 확대구도가 이미 업계에서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다만 기존 업체의 시설투자보다 신설업체의 시장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방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