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맘때 전반적인 추세는 제재목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4월 중순이 되면 주택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고 건설용 골조재의 판매량이 연중 최고치에 도달한다. 그러나 올해는 상당히 예외적인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번 달에도 대륙 전체에 추운 날씨와 심지어 결빙 조건이 계속되는 겨울이 길어졌기 때문이다.건축업자에게 이러한 상황은 특히, 콘크리트 기초를 타설해야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경우 문제가 된다. 업계 전체가 정상적인 온화한 기온이 지속되기를 기다리기 때문에 목재와 목재 건축 자재에 대한 수요는 참으로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에 따르면 제재목 가격이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선물은 월요일 천 보드 피트당 $411로 마감되어 6개월 전 고점에서 70% 이상 하락했다.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목재 가격은 급등했다. 세계의 모든 것이 멈추면서 가격이 폭락했지만 그해 여름까지 주택 판매 및 리모델링과 함께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건설업자와 개발자들은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장애의 역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하락을 위해 기도했다. 주택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목재에 대한 수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100세대 매스팀버로 지을 저비용 주택개발 프로젝트 ‘R-HAUZ’가 도시 서쪽 끝에 있는 오싱톤(Ossington) 에비뉴 근처 둔다스(Dundas) 스트리트를 따라 위치한 주차장 부지에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2024년에 진행될 예정이며 미래의 매스팀버 주택 개발의 모델이 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토론토의 다른 시에서 복제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조립식 매스팀버와 기타 저탄소 건축자재가 사용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거의 0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가격 변동성은 COVID-19 전염병 동안 주거용 건설 산업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NAHB(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는 상무부가 11월 말에 캐나다 목재 수입에 대한 관세를 8.99%에서 17.9%로 두 배로 늘리는 다음 행정 검토를 진행했을 때 매우 실망했다.관세 인상은 미국 주택 구매자와 세입자에게 엄청난 세금 인상으로 작용하며, 관세가 목재 비용을 끌어올려 더 높은 주택비용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수백만의 미국 가정이 이미 주택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욕실·화장실 산업의 메카 ‘바스엑스포’(대표 박현순)가 라바크로(LAVACRO) 바스카페를 오픈했다.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바스엑스포’는 타일, 욕조, 세면대, 변기, 수전 등 욕실과 관련된 모든 자재 및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00개 이상의 쇼룸이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최신 욕실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여겨볼 점은 바스엑스포가 「소유가 아닌 공유」의 슬로건 아래, 누구든지 와서 자유롭게 자신의 끼와 재주를 마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제가 40년 동안 제재가공 작업을 해왔으나 가격 인상 제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고 웨스턴 퀸즈랜드의 사이프러스 제재소인 미쉘 굿차이드가 말했다.마일즈에 있는 유레바 사이프레스의 소유주는 지난 1년 동안 목재수요가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 열렬한 멜버른 상인들과 주택수리에 힘쓰는 건축업자의 전화는 물론 지역봉쇄로 인해 촉발된 주택수리를 위해 방부된 소나무 부족을 겪고 있는 상인들로 부터도 전화가 왔다.굿차일드씨는 “가격이 일반적으로 매년 몇 퍼센트씩 움직였지만 수요급증으로 인해 그 수치가 두 자릿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주택 산업 경제학자에 따르면 “해외목재 가격의 급락, 건축업자의 더 나은 계획, 연방 정부의 새로운 지원으로 인해 호주의 최악의 목재 부족 현상은 이미 지나갔다”고 한다.주택산업협회(HIA, Housing Industry Association)의 경제학자인 안젤라는 “공급망이 완전히 조정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해외 목재가격 하락은 결국 국내 시장에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므로 정점은 확실히 지났다고 본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과 캐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시완하카 프레스의 사드민 기자에 의하면 “독일인과 해외 소비자들은 주방에 돈을 소비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방 건축업자들은 잠정 위기 이후 다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독일주방가구협회(VdDK)의 잔 쿠르츠(Jan Kurth) 전무이사는 “2021년은 사업이 매우 좋은 해”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다. 7월까지 매출은 비슷한 기간인 2020년보다 7% 높은 약 33억 유로가 되었을 것이며 코로나 이전 연도인 2019년 매출도 초과했다. 쿠르츠는 “2021년 한해는 최대 10%의 플러스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영국 건축현장의 목재부족은 잘 드러나 있지만 소재 수입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목재무역연맹(TTF)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수입목재 양이 2021년 6월에 추가로 급증해 백만 입방미터를 초과했다. 6월에 101만㎥의 목재가 영국에 들어오면서 2021년 첫 6개월 동안 총 수입량은 600만㎥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TTF는 목재수입이 한 달에 100만㎥를 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장벽은 지난 9개월 동안 5번이나 깨졌다고 말했다. 그 전에는 2019년 1월에 브렉시트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워싱턴(AP)의 신규 주택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일련의 하락 이후 7월 신규 주택 판매는 소폭 1% 증가했다.지난 달 판매는 계절요인으로, 조정된 연간 비율인 708,000에 도달했다고 상무부가 보고했다. 4월~6월에는 건축업자들이 목재 가격 급등과 인력 부족에 직면하면서 판매가 감소했고. 집값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39만500달러로 1년 전보다 18.4%, 7월 평균 매매가는 44만6천 달러로 1년 전보다 17.6% 올랐다. 7월의 작은 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주택건설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 NAHB)가 분석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지난 12개월 동안 3배나 급등한 목재가격 때문에 신규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이 35,872달러 상승했다고 한다. 이번 목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신규 다세대 주택의 평균 가격도 거의 13,000달러 올라, 한 가구가 신규 아파트를 임대하려면 월 119달러를 더 내야만 하는 실정이다. 기타 건축자재 가격 역시,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목재와 마찬가지로 공급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침엽수 목조주택자재의 가격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도 계속 상승하면서 임산물 산업 전반에는 충격과 불신이 북미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데 비해, 수요는 신나게 요동치며 쉽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제재소로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올해 집을 짓고 리모델링하는 시즌은 작년보다 더 바쁠 예정이다. 공사를 취소하고 연기하는 건축업자와 도급자들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은 주택공급 활동을 늦추는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3월 주택 착공 데이터는 이번 주 말에 나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불과 팬데믹으로 인해 4월의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목재 공급이 중단되면, 주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게 됐다.일부 목재 제조사들은 현재 목재가공을 위한 목재를 주간고속도로(interstate)를 통해 NSW로 운송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운송비용을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받기 전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나에게 대안이 뭐냐고 묻는데, 나는 대안이 없다고 설명한다”라고 NSW 최대 목재 제재소 중 하나를 운영하는 하인팀버의 CEO 존 클라인스미스가 말했다. 또한 “이 제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캐나다에서 매스팀버 건축 움직임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건설업계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 한 가지 이유는 ‘건축업자들이 조립식의 이점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퍼킨스앤윌 밴쿠버 사무소의 건축가인 자나 포이트(Jana Foit)가 말했다.캐나다목재위원회(Canadian Wood Council)가 주최한 포이트와 동료 앤드류 프론티니(Andrew Frontini)는 매스팀버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그들이 속한 건축 회사는 2000년대 초부터 목재로 여러 공공 및 기관 건물을 설계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 신축 주택 수요는 8월 계절 조정률 7만 4천 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해서, 7월 3.8% 상승 이후 상승세가 반전되었다고 레드핀(Redfin)에서 보고했다. 반면, 기존 주택의 신규 수요는 5.2% 증가했다.“신축 주택 수요가 상당하지만, 건축업자들은 그 수요에 맞추기 위해 독특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을 처리해야 한다,”고 레드핀의 수석 경제 전문가 다릴 페어웨더 (Daryl Fairweather)가 말했다. “신축 주택 수요는 기존 주택 목록처럼 빠르게 회복하지 않는데,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산림 소유주 협회 (Forest Owners Association)에 의하면 사업 혁신 고용부 (MBIE)에서 발표한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건물’ 정책으로 인해 뉴질랜드 건설 사업에서 목재 사용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 소유주 협회의 회장인 필 타일러 (Phil Taylor)는 2017년 노동당 공약의 일환으로 새로 짓는 정부 건물에 목재를 선호 또는 우선시하는 정책을 내놓은 이후로 정부의 이와 같은 발표를 3년 동안 기다려 왔다고 한다. “이제 막 발표한 사업 혁신 고용부의 정책에서 목재를 지칭하
인천특수목재(대표 이제연, 주영진)가 내장용 목재(루버)로 사용할 수 있는 히노끼 제품을 공급한다. 인천특수목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며 주로 히노끼 판재를 공급하지만 루버 완제품도 공급중이다. 히노끼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특수목재는 본사 공장에 가공 라인을 설치해 규격이 다양한 히노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기 광주에서 히노끼를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곳이 많지 않은 만큼 인천특수목재를 찾는 고객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가구를 만드는 개인부터 인테리어 업자, 건축업자, 소매를 하는 자재상 등 거래처들도 매우 다양하다. 인천특수목재 공장내에서 고객 주문형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경기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히노끼 제품은 루버와 몰딩재 및 판재 상태
특판(아파트 단지 시공) 물량 증가로 인력난 오는 8월까지 해당 현상 계속 될 것으로 전망마루를 시공하는 전문 인력들의 80%가 특정 시장에만 몰려 이른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기존 마루 시장은 인테리어 혹은 건설업자에게 일을 맡아 진행하는 ‘시판’과 아파트 등 대량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특판’으로 양분돼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3년 전부터 인력비가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했고 작년 가을을 기점으로 마루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파트 물량의 마루 시공이 정체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마루재 공급이 멈춘 동안에도 아파트 건축 공사는 계속 진행됐고 약 3개월 동안 지지부진하던 공급이 갑자기 풀리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특판 시장에 급하게 시공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과 맞닥뜨렸다. 아파트 건설업자
지난 1월 국회는 민홍철 의원의 대표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제안의 내용은 현행 661㎡ 초과 건축물과 495㎡ 초과하는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에 대해 건설업 등록이 면허업체가 할 수 있도록 돼있는 현행 법률을 85㎡ 이하로 낮추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85㎡(25평) 이상의 면적을 가진 건축물은 건설업 면허를 가진 건설업자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법률에 의하면 661㎡(200평) 이하는 건설업자가 아닌 비면허 건축업체나 건축주 직영 공사가 가능하도록 됐다.제안 이유로는 부실 시공의 우려와 탈세에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필자는 제안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을 하는 입장이다. 다만, 법과 제도를 도입함에 있어서는 현재의 상황과 입법에 따른 혼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목조주택 시공사들“소규모 건설업 면허 제정돼야”85㎡ 이하의 건축물에만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돼 소규모 건축물 시공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외 국회의원 9인(국민의당 이찬열, 조배숙, 황주홍,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윤후덕, 윤관석, 김현권·자유한국당 김현아)은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제41조 건설공사 시공자의 제한에 따르면 661㎡를 초과하는 주거용 건축물과 495㎡를 초과하는 주거용 외의 건축물은 건설업자가 해야 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이는 연면적 661㎡ 이하는 건설업자가 아닌 건축주 직영공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발의안의 내용에 따르면 건설업자가 시공할 수 있는 연면적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