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기후변화로 인류생존이 위협받는 가운데 전 세계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정책을 세우고 이행 중이며, 건축 분야에서는 목조건축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탄소 중립 대안의 하나인 목조건축의 시대적 의미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대학 교육을 이끌어 가고 케이스건축사무소를 설립해 설계와 시공 및 공업화 전반과정을 다루고 실천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의 강태웅 교수가 화제다. 이 공업화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님을 2022년 임
송 재 승 주택문화센터 원장새해를 맞이하며 목조건축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설계의 전문성과 그역할의 회복을 제안한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택설계에 대한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앙케트를 받아 보고 있다. 질문의 내용은 (OX문제)-주택계획을 의뢰할 때 계획설계비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공사를 맡기면 설계비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설계기간은 1달이면 충분하고 빠르면 1주일에도 가능하다. /건축허가는 설계사무소가 책임진다. 이런 질문에 대한 정답은 물론 모두 X다.그러나 앙케트의 결과는 정반대로 ‘O’가 훨씬 많게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계획설계는 공짜로 할 수 있고, 공사를 맡기면 설계는 덤으로 생각하며, 더욱이 1주일에도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우리의 인식이 보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