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FED, 금리인하 연기 시사에 ‘유가 급락’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3월에 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6월 이후에나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자, 국제유가가 다시 내려가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 경제 성장이 둔화해 원유수요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유현금 1777弗 버핏 “투자할 곳 없다”미국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은 매년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워런 버핏 회장은 올해 보낸 편지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대비 2배 넘는 수익(
1992년부터 부과된 합판 조정관세는 인도네시아 합판의 수출확대정책과 세계의 관세인하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합판제조사들의 요구로 시작됐다. 당시만 해도 한국의 합판산업은 사향산업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을 때 였다. 합판의 조정관세는 15%에서 시작해 31년이 지난 지금은 10%까지 낮아졌으나 장기간 연장 결정이 계속되고 있다.합판의 조정관세가 부과될 당시 합판보드협 회의 9개 회원사가 합판을 생산했다. 생산량은 95만㎥, 6천 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했다. 당시 합판 수입량도 95만㎥에 달해 생산과 수입의 비율이 거의 같은 시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 상무부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침엽수 원목 관세를 20%에서 9%로 인하한 후, 주택 건설업자와 미국의 제재목 생산업자들은 요즘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갈등은 미국의 제재목 생산업자들이 캐나다의 원목 가격 정책 때문에 캐나다 생산업자들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수십 년간의 논쟁을 따른 것이다. 2017년에 20.8%의 관세가 부과된 이후로, 산업 단체들은 두 나라간 추가협상을 요구해왔다.미국 주택 건설 협회(NAHB) 관계자는 관세 인하를 “미국의 주택 건설업자와 주택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도네시아의 ‘메란티 다운르바르(Meranti Daun Lebar)’와 말레이시아의 ‘메란티 바카우(Meranti Bakau)’가 동일수종이 맞냐? 아니냐? 설사 동일 수종이라 해도 품목분류 적용기준에 관한 고시 HS해설서(이하 부속서)에도 없는 자료를 찾아서 전문가 수준으로 해당 관세율 여부를 판단해 관세를 내야하는 가를 두고 관세청과 해당업계가 첨예한 공방을 2년 넘게 치르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2017년 12월 인천세관이 마루대판용 합판 수입업자에게 자율신고로 납부할 것
미국 [America]■미국 경기지표 줄줄이 ‘감속’, 고용시장만 ‘호황’미국의 고용시장은 10월 기준 비농업부문 고용이 25만명 증가하는 등 호황으로 예상치 18.8만명을 훨씬 넘어섰다. 실업률도 3.7%로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이고, 시간당 임금도 27.3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10월 구매 관리자 신규주문지수(PMI)가 58.4로 2017년 4월 이후 6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도 통상전쟁의 여파로 경기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식어가는 세계 경제, 내년 동반 하락 조짐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출생 시민권 폐기와 명명제도 개편 등 반이민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Fed 파월 의장은 이민자가 감소하면 미국의 노동인구 감소로
고중환 회장한국가구산업협회 주요 업무를 소개해 주십시오.한국가구산업협회는 가구 관련 업계간 정보 교류와 정책 건의, 국내 가구업체의 해외진출에 대한 각종 지원활동, 가구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교육활동 등을 통해 가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2009년 설립됐습니다.주요 업무로는 가구 관련 각종 제도 및 세제 개선을 위해 정책 분석과 행정 지원에 힘쓰고 가구산업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방안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회나 연수 정보 제공, 가구산업 관련 제반 통계 작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로의 의견제시 및 건의, 회원사간 정보교류 사업, 가구 선도기업 견학 및 시찰, 협력사간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
글로벌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의 국내 진출이 예정된 가운데 현행 역관세 구조로 국내 가구업체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이 쏠린다. 가구 완제품을 수입할땐 관세가 부과되지 않지만 원·부자재를 들여올 땐 8%가 붙어 수입가구보다 무조건 8% 이상 비쌀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지난달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맹우 의원(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내 가구 제조업체는 역관세 구조로 경쟁력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반면, 이케아의 가구는 완제품으로 무관세를 적용받아 국내 가구업계의 타격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국내에서 가구 완제품을 수입할 땐 관세 0%가 적용되지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의 국내 진출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케아는 2012년 기준 매출액 40조원으로 전세계 41개국에 33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말 한국 1호점인 광명점 오픈을 시작으로 2호 고양점(부지 확보), 3호 고덕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저가의 수입가구 증가에 따라 국내 중소생활가구 제조사는 생존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수입가구 관세는 0%인 반면, 목재가구의 필수 자재인 PB 원·부자재는 8%의 수입관세가 부과돼 국내 가구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약화되고 있다는 실정이다.국내 보드류 제조사들은 저가 PB 수입증가에 따른 경쟁심화
일본 산림조합는 최근 하야시 요시마사 농림수산부장관과 회견을 갖고 환태평양경제제휴협정(TPP) 교섭에 참가해 “일본의 환경과 생활을 지지하는 산림, 임업, 산촌에 최대한 배려해 국익을 제일로 협정교섭참가국이라는 협의에 임할 것”을 요청했다.산림조합에서는 3월말에 개최한 산림조합회장 회의에서 ‘TPP교섭 참가 표명에 대한 결의’를 채택했으며 그 내용의 결의서를 일본 농림수산성 장관에게 전달했다. 결의서는 TPP교섭에 대한 참가를 표명한 것에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TPP교섭 참가가 일본의 산림과 임업이 더 이상 붕괴되는데 있어 방아쇠가 되지 않도록 지구온난화 대책과 목재자급률 향상을 위한 산림정비에 불가결한 합판과 제재의 관세유지에 최대한 배려할 것’ 등의 내용이 기재돼 있다.또한 중의원인 농림
제34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합판산업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합판을 포함한 목재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공헌하고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음과 합판보드류의 관세인하 저지, 목재의 단계적(순환적) 이용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3국 대표는 작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17)에서 벌채목재(HWP)의 탄소고정에 대해 검토하며 향후 합판이나 보드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기여해 온난화 방지를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림과 목재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또한 조림목을 포함한 세계 원목자원의 지속가
관세인하 제재업계 50% 피해예상
지난 3월 15일 한미 FTA가 공식 발효됐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미국에서 수입되는 제재목, 합판, 섬유판, PB의 관세가 3~10년 안에 철폐될 예정이다.제재목의 경우 기존 5%의 관세에서 지난 3월 15일을 기준으로 1.7포인트가 하락한 3.3%의 관세가 적용됐고, 2013년 1월 1일부터 1.6%, 2014년 1월 1일부터는 0%의 관세가 적용된다. 합판과 섬유판, PB의 경우 지난 3월 15일부터 0.8포인트가 하락한 7.2%의 관세가 적용됐고, 2013년 1월 1일부터는 6.4%, 2014년 1월 1일부터는 5.6%가 적용되며 2021년에 0%의 관세가 적용된다.산림청 국제협력과 이치명 서기관은 “미국으로부터의 제재목 수입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순차적으로 관세가 없어지면 그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 북미산 OSB 시황.현지가격 - 대폭 오름캐나다산, 미국산모두가격이대폭오르 고있다.캐나다산은 M S F당 3 0 0 $ ( C N F ) 를 넘어 선 지 두달이나 되었고 심지어 쉬퍼들이 오퍼도주지않고있다.미국산은 지난 6월까지만 해도 M S F당 210$(CNF, 11.1㎜×4×8 기준)하던것이 7월에는2 5 0 ~ 2 6 0 $까지하였고, 8월들어 서는 2 7 0 ~ 2 8 0 $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인천의M업체는2 7 0 $에오퍼를잡았다고 한다. 목조주택자재 판매 업체는 OSB 재 고가 없으면다른제품(구조재 등)을 팔수 없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할 수 없이 오 퍼를잡는다고말하고있다..가격 오름 현상은 부산물 부족 때문이렇게 O S B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주 원
기재부, 1500억 규모 취약산업 지원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국제 원자 재 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물가의 안 정과 농축산업 등 취약산업을 지원 하기 위해 4 5개 수입원자재에 대해 2 0 0 8년제2차긴급할당관세를시행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할당관세 는 물가안정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 해 수입물품의 관세율을 4 0 % p까지 기본세율에서 가감할 수 있도록 하 는제도다. 지난 4월 제1차 긴급 할당관세 시 행 이후, 관 계부처와 업 계는 관세지 원이 가능한 수입원자재 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무세화( 3 7개) 또는 세율 인하( 1개)하기로 결정했 다. 주요 무세화 품목으로는 밀가루 (현행세율 4.2%), 알루미늄괴( 1 % ) , 견사(8%), 메탄올(2%) 등이 있으며, 아크릴로니트릴(3
원목가격지수 상승 지속뉴질랜드에 있어 원목생산 수익의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11월 중 톤당 78.5 (뉴질랜드)달러에 달함으로써 8개월째 연속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뉴질랜드 북섬의 가지치기한 원목(pruned log)의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지수가 상승한 것은 수출 원목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기 때문인데, 일 예로 한국에 수출되는 KS Grade 원목의 경우 수출가격이 ㎥ 당 US$ 109까지 뛰었으며 현재 수출업체들의 실제 계약가는 115달러까지도 치솟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후에도 원목수출 전망이 매우 밝아, 당분간은 원목가격지수도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질랜드 임업계, 중국과의 FTA 부정적 최근
우리나라의 임업정책이 지금껏 벌거벗은 산지의 녹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 자명한 사실이며 지금부터는 경제적으로 가치 높은 임산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산업체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임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임을 서 청장은 강조하고 있다.그는 또 “우리나라 임산자원의 가치 상승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산재의 가격경쟁력 약화와 높은 인건비 등의 산림경영애로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우선과제”라며 “이와 함께 국가의 사유림 대리경영을 통한 산림의 자원화 노력 증대, 도시 숲 조성과 개방을 통한 국민의 공유 등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지난달 16일 본 지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취임 후 처음 언론을 통해 동정을 밝힌 제 26대 서승진 산
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다각적 무역교섭)를 추진하기 위해 자동차나 임산물 등 비농산물 분야의 관세인하를 협의하는 아시아 각료급 회합이 최근 일본 센요유시에서 개최됐다.이번 회합에서는 관세율이 높은 품목의 세율을 크게 내리고 각국간의 관세격차를 시정해 가기로 의장총괄을 정리했으나 구체적인 방식까지는 의견을 집약할 수 없었다. 특히 관세율이 낮은 임산물에 관해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배려하는 것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12월에 개최되는 홍콩 각료회합을 위해 자유화의 큰 틀을 포함한 합의안 원안을 7월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마루판용 대판에 대한 수입관세가 현행 13%에서 8%대로 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관계당국의 이해부족과 업계의 소극적 대처가 맞물리고 있어 관세율 조정이 난항을 걷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마루판 완제품 관세가 13%인 점을 감안할 때 원자재인 마루판용 대판의 경우 8%대의 관세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업계에서는 마루판용 대판의 경우 80% 가량이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국내 생산량이 국내 수요량에 턱없이 모자라는 현실에 비춰볼 때,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13% 관세 적용은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다.또 마루판용 대판과 일반합판은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분석이다. 모 합판마루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합판의 경우 잡목이나 어떤 나무를 써도 될 정도로 원자재의 폭이 넓지만, 대판의
무늬목 생산자 조합이 결성될 전망이다. 특히 조합결성을 기점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늬목 수입 및 사용업체들의 할당관세 적용 요구에 보다 조직적으로 대처한다는 입장이다.최근 동양특수목재산업 이상률 전무에 따르면 무늬목조합 결성에 30여개 업체가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무는 그 동안 판매업자를 포함한 무늬목조합 결성을 추진한 바 있으나, 판매업자들의 협조부족으로 결성이 늦춰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조합 결성을 생산업체 중심으로 가닥을 잡고 자금마련 등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무는 특히 국내 무늬목 생산이 습식에서 건식으로 바뀌고 있는 과정에 있어 앞으로 1,2년 내에 90% 이상이 건식으로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다. 때문에 수입 무늬목에 대한 관세인하는 국
지난 3일~5일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ASEAN + 주요 교역국 경제장관 회의에서 마련된 한-ASEAN 경제장관회의에서 ASEAN측은 내년 초부터 양자간 FTA 협상을 시작해 2년 내에 완료하고, 2009년 말까지 비민감품목에 대한 관세를 완전 철폐할 것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열린 일-ASEAN 경제장관 회의에서 양측은 2005년 4월부터 FTA 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을 오는 11월 ASEAN 정상회담에서 확정지키로 합의했다. 일-ASEAN FTA는 오는 2009년 체결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인도와는 내년 1월부터 FTA 협상을 진행시키고 우선 조기수확 프로그램(Early Harvest Program)으로 105개 품목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관세를 인하해 2007년 관세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