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美 2월 물가 3.2% 상승미국의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2%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주요 요인은 주거비가 5.7%, 휘발유가격이 3.9% 상승했기 때문이다. 2월 CPI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또한, 여전히 임금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금리인하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기업·부자증세” VS 트럼프 “對中관세 확대”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중산층과 저소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가구제조용 집성판’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이번 편에서는 ‘합판제조용으로 사용되는 단판’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9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합판제조용 단판 분류사례(2019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Larch sheet for plywood; RUSSIAN LARCH VENEER- 물품 설명 : 낙엽송(Larch)을 회전식으로 절단하여 만든 두께 약 1.8㎜의 단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어디에 쓰이나요?지난 편에 우리는 HS 협약의 부속서인 HS 품목분류표와 우리나라 관세법에서 수용하여 HS 품목분류표를 기초로 세율을 추가하여 만든 관세법 별표인 관세율표 및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시하는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HS 품목분류를 알아야 할까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HS 품목 분류가 목재산업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 쓰임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HS 품목분류의 쓰임새1) 수입 관세율의 결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그게 뭔가요?목재산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신 분들이라면, 특히 수출입을 하시는 업계에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세관을 통해 목재류를 수출입신고를 할 때 저와 같은 관세사나 세관 직원으로부터 HS 코드가 뭐 어떻게 품목분류 된다느니, 거기에 따라 관세율이 어떻게 적용된다느니 뭐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는 목재류 수입업체라면 기본세율보다 낮은 FTA 협정관세율의 적용을 받기 위해 해외 수출업체에게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을 것이며, 반대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나라마다 확대됨에 따라 해당 물품에 관한 협정관세의 적용사례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 목재제품 수입의 경우도 나라별 협정관세 체결 내용에 따라 일반관세보다 우선해 적용받게 된다. ‘제44류 국내주 1호(2017년 이전 소호주 2호)’의 ‘열대산 88개 수종’은 품목분류가 따로 되고 일부 협정관세가 기본관세보다 높기도 하다. 합판이 그 대상이다.HS 코드 4403, 4407, 4408, 4409, 4412의 품목 중에는 관세율표 별표 ‘제44류 국내주 1호’는 품목분류가 따로 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HS(Harmonized System)코드는 매년 개정 제안을 할 수는 있는 제도지만 통상 개정과정은 약 2~3년에 걸린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개정안을 내어 각 협·단체로 보낸 후 의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의견서의 제출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이번에 수렴된 개정의견은 2024년 1월 1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 개정안의 골자는 ▲목재브리켓, S-P-F, Hem-Fir 소호주 신설 ▲4401.32 목재브리켓 신설 ▲4401.40 톱밥(4401.41)과 기타(4401.49)
관세청이 인도네시아 메란티 다운르바르 수종이 표판에 사용된 합판에 대해 관세 추징 부과 건을 2년 4개월을 결론 못 내고 갈팡질팡하는 동안 마루판업계와 합판업계는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해년마다 건설사 납품가격이 낮아져 한계마진을 이미 넘어선지 오래된 상황에서 관세추징 건 조차도 결론 못 내고 시간만 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관세청은 메란티 다운 르바르가 ‘국내주 1호 88개 열대산 수종’중의 하나인 메란티 바카우와 동일 수종이라 하며 한·아세안 자유무역 협정관세(5%)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합판(두께 6㎜ 이상)의 10% 조정관세가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산림청 임업통상팀과 (사)한국합판보드협회(이하 합판보드협회)는 ‘산업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조정관세의 실효성을 의심한다. 일각에선 조정관세가 오히려 업계 제조원가 부담을 가중시키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조정관세는 경쟁력 취약 물품의 수입증가로 인한 국내시장 안정과 산업기반 유지 등 특정 정책목적 달성을 위해 100%를 상한으로 관세율을 인상해 적용하는 탄력관세제도다.통상 조정관세가 적용된 후
한국목재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마루업계의 구심점 사단법인 한국마루협회 박용원입니다. 1999년 8월 1일 목재업계의 대변자가 없던 불모지에서 한국목재신문이 창간되어 어려운 시기도 있고 불황기도 있었던 지난 20년을 한결같이 목재업계를 대변하면서 꿋꿋이 버티어온 한국목재신문의 노력에 우리 협회 회원사 일동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긴 세월을 함께 해 오신 한국목재신문의 윤형운 발행인 겸 편집인과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에게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은 임업 및 목재산업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면서 목재의 생산, 수입,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충실한 내용의 보도와 다양한 정보 전달 및 정부정
안녕하십니까? 8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목재업 종사자 여러분들 무더위 건강 유념하십시오. 사단법인 한국마루협회 박용원입니다. 뜨거운 여름과 유례없는 경기 불황을 목재업계와 함께 이겨내고 있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지면을 통해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1999년 8월 1일 창간해 19년이 넘는 동안 불황기를 포함해 인고의 세월을 목재산업계와 함께 견디어 주시고 노력하여 주신데 대하여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산업체의 시황과 전문성을 살린 취재를 연속 보도해 오면서 저희 업계 현안인 수입 합판 및 대판 시황을 기사화 하여 주셨습니다. 마루 원자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 해외 산지 시황, 가격, 환율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주간지로서 국
6㎜ 이상 10% 유지, 단 열대산 합판 6㎜ 이상 8㎜ 미만은 8%기존에 10% 조정관세가 부과돼 왔던 두께 6㎜ 이상 합판이 올해도 역시 10%를 그대로 유지한다(HSK 코드 4412.31, 4412.33, 4412.34, 4412.39, 4412.99 포함). 적용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관세법 조정관세 적용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관세가 조정된다. 하지만, 국내 마루 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두께 6㎜ 이상 8㎜ 미만의 열대산 합판(HSK 코드 4412.31.4011)만은 지난해까지 기존 10% 조정관세가 부과되던 것이 올해부터는 조정관세 적용에서 제외돼 기본관세 8%만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마루 제조에 사용되는 합판을 제외한 6㎜ 이상 합판들 모두 10%
고중환 회장한국가구산업협회 주요 업무를 소개해 주십시오.한국가구산업협회는 가구 관련 업계간 정보 교류와 정책 건의, 국내 가구업체의 해외진출에 대한 각종 지원활동, 가구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교육활동 등을 통해 가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2009년 설립됐습니다.주요 업무로는 가구 관련 각종 제도 및 세제 개선을 위해 정책 분석과 행정 지원에 힘쓰고 가구산업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방안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회나 연수 정보 제공, 가구산업 관련 제반 통계 작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로의 의견제시 및 건의, 회원사간 정보교류 사업, 가구 선도기업 견학 및 시찰, 협력사간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
당면 현안 1위는 품질검사 간소화합판 기본관세·조정관세 유지에 ‘매우 불만족’ 압도적산림청 단속, 실효성 반신반의산림청 정책,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국목재신문은 지난 1월 27일 인천그랜드CC에서 열린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총 77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원사 전체가 참석하지는 않았고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지를 전체 배포했으나 30명이 응답해 60%의 응답률을 얻을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목재 수입 유통에 있어서 가장 현안이 되는 사안에 대해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1위 ‘목재법 규격에 따른 품질검사
첫 기자 수첩을 작성하면서 독자분들에게 먼저 반가운 첫 인사를 드리고 싶다. 신문을 꼼꼼히 읽어보신 독자라면 ‘윤선영’이라는 이름을 쉽게 발견했을지도 모른다.한국목재신문에 입사해 기자 수첩으로 독자분들에게 인사드리기까지 총 3회의 신문 발행 작업에 참여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을 꽉 채우지도 못한 햇병아리 기자가 목재산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흐름 등을 쓰려고 생각하니 조금은 부담되기도 한다.지난 1월 27일 인천 그랜드 CC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의 제4차 정기총회를 발판 삼아, 본인은 목재산업의 푸근한 품속으로 들어갈 첫 걸음마를 뗐다.국내 목재 합판 수입 유통량의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70여개의 업체들이 가입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의 제4차 정기총회를 취재하게 된 것은 무척이나 떨렸으
수입 합판의 물량이 해마다 등락폭을 보이면서 국내 마루 제조사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산 합판의 수입량은 감소하는 반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산 합판은 수입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마루 제조사들은 수입산 합판 관세 및 조정관세로 인해 합판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HS코드 4412.31.4010와 4412.32.4010에 대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부과되고 있는 기본관세 8%와 조정관세 2%를 합친 총관세 10%에 대해 관세 폐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산림청은 “조정관세는 수입 증가로 인한 산업 붕괴 방지를 목적으로 관세법에 따라 부과되며, 합판(6~8㎜)의 기본관세와 조정관세 연장중지 및 폐지 요청에
마루판용 합판 관세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금의 두께 6㎜에서 8㎜ 사이의 마루용 합판의 관세는 기본관세 8%와 조정관세 2%를 더해서 10%가 부과되고 있다.국내 합판 제조사는 국내산업 보호라는 명분으로 해당관세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고 중소 마루 제조사들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 이들 관세가 철폐되거나 현저히 낮추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에서 당연히 주장할 수 있다. 국내합판산업 보호도 중요하고 국내 마루제조사의 사활도 중요하다. 한쪽의 편을 들어 줄만큼 간단한 사안이 아니다.국내합판제조업체가 단판을 수입해서 마루판용 합판을 제조하고 있고, 국내 마루제조회사는 합판을 수입하거나 국내 생산된 합판을 사용한다. 어찌됐든 원자재는 모두 수입산이다. 국내 마루용 합판 제조업체는 두 업체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은 최근 12월 31일에 종료되는 합판 기본관세 및 조정관세에 대해 연장중지 및 폐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준비해 산림청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과되고 있는 합판의 기본관세 및 조정관세를 폐지해 주길 요청했는데 HS코드 4412.31.4010과 4412.32.4010은 기본관세 8%, 조정관세 2%로 총관세가 10%이다. 협회는 폐지 요청 이유에 대해 마루판 제조용 합판은 국내 약 40여개 마루판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원자재로, 주로 남양재 원목을 얇게 켠 베니어(1~2㎜)를 5겹 접착해 총 두께 7㎜로 만든 합판으로 합판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까다롭고 가격이 높은 고급 제품이라고 밝혔다.또한 합판 품질에 있어 가장
우려보단 전략이다이케아가 한국시장에 상륙했을 때 수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영세 가구회사들의 줄도산이 예상되고 심지어 대형가구사들도 위기가 올 거라는 예측들이 난무했다. 그러나 현실은 국내 가구 제조사들의 매출액이 늘어나고 주가가 오르는 등 이케아의 근거 없는 우려는 한국가구산업의 위기가 기회로 반전됐다. 당시에는 위기상황을 극대화해서 주목받으려는 일부 언론의 기사들도 한 몫 했을 것이다.국내가구 회사들은 이케아에 대항하기 위해 플래그샵을 늘리고 점포수와 매장규모를 늘리는 등의 대응을 통해서 그리고 신제품 개발을 통해서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이케아를 통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거나 눈을 뜬 소비자들이 소비를 늘려주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지역적 한계를 갖고 있는 이케아가 뾰족한
파티클보드의 역사 XVI2013년 8월, 가구업계 PB할당관세 신청가구업계가 정부에 PB할당관세 지정을 신청함으로서 가구업계와 합판보드협회는 또 한번의 싸움이 시작됐다. 2013년 8월 22일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가구산업협회, 씽크공업협동조합 등 가구관련 3개 단체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되는 PB에 대해 2014년 상반기 할당관세품목으로 지정해 줄것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 이들 수입산 PB에 부과되는 기본관세 8%는 영세한 국내 가구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할당관세’란 일정기간 동안 정부가 정하는 수량(한정수량)의 범위내에서 관세율을 낮춰주는 제도로 기본세율보다 우선하는 세율이다. 때문에 가구업계의 할당관세 요청이 받아들여지
파티클보드의 역사 XV2011년 11월 가구업계 단체들, 반덤핑관세 연장저지 결의대회합판보드협회가 2011년 10월 21일,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에 대한 반덤핑 관세 연장요청을 무역위원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가구업계는 강력대응에 나섰다.2011년 11월 23일,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당시 회장 양해채)와 한국가구산업협회(당시 회장 경규환),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당시 이사장 서동현) 등 가구관련 단체들은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PB반덤핑관세 연장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가구업계의 원자재인 파티클보드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연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가구관련 단체장들과 리바트, 퍼시스, 보르네오, 넵스 등 국내 가구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