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협의체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3월 2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어 제18회 KBCSD 언론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KBCSD는 지속가능 경영전략 수립 및 실천으로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협의체로 2002년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CSD는 GS칼텍스, GS 건설,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포스코, 롯데케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2월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미국 AMERICA살아나는 美, 주춤하는 中·유럽미국의 투자은행 BoA(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미국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EU경제는 정체할 것이며, 중국경제는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에는 미국과 중국이 분업과 무역을 통해 경제방향이 일치했지만, 무역분쟁과 코로나 대응방법에 따라 디커플링(탈동조화) 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경제는 코로나19 기간 소비하지 못했던 소비 응축력과 보조금을 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리 구조조정했던 일자리가 수요증가에 따라 다시 증가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하도 올해 6월 이후에나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분양시장에서는 선착순 분양 중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분양가 책정을 마치고 공급 중이기 때문에 택지비나 원자잿값, 인건비 상승에 따라 분양가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가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아파트 분양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10만원으로 2022
미국 AMERICA지정학 리스크 커져 인플레 재발 우려지난해 말 미국 Fed 파월의장은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전 세계 경제학회 최대행사인 ‘2024 ASSA’에서 세계 경제 석학들은 인플레이션 위기가 다시 찾아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홍해사태와 대만 긴장확대가 공급망 충격을 일으킬 수 있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미국 부채(미국 GDP의 120%)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아, 미국이 재정위기나,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AMERICAIRA 보조금 포기… 中 손잡는 완성차들미국이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주는 보조금 규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자,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미국 보조금 혜택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과 손잡고 있다.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는 중국기업과 합작해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보조금을 포기하더라도 중국 공급망을 이용하면 생산비용을 더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닛산도 미국 보조금을 받기위해 북미에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
미국 AMERICA“스태그플레이션땐 은행 자산 3분의 1 위험”IMF(국제통화기금)가 전 세계 33개국, 약 900여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은행 자산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결과, 전 세계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기 침체 속 물가상승)이 발생하면 은행 자산의 36%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세계 주요 은행 자산의 3분의 1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제재 완화미국은 2018년 부정선거로 집권한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2019
미국 AMERICA반도체기업 中증산 5%로 제한미국이 반도체법 가드레인 세부조항을 확정했다. 미국의 보조금을 받은 반도체 기업은 향후 10년 동안 중국 등 우려국가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공장 크기의 5%, 범용 반도체 생산공장 크기의 10% 이상 확장할 경우,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는 반기는 분위기다. 증산 기준이 반도체 생산능력에서 생산공장 크기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낸드의 40%를 생산하고 있고, 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D램 50%, 낸드 30%를 생산하고 있다. “증산 없인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시동을 걸면서 강릉이 강원지역의 교통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철도, 버스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동시에 연계하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면서 강릉 지역 부동산시장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강릉시는 이달(9일)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 공고를 냈다. 이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는 것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글로벌지식협력단지(GKEDC)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교육동 1층 기획전시관에서 ‘축적된 시간, 연결된 미래: GKEDC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展’전시를 진행했다.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과정 및 성과를 국내외와 공유하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과 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된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기적과 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노하우를 전시하는 전시관 운영, 국제협력, 대국민 경제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지난 140년간에 걸쳐 축적된 한국과 독일의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부터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과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을 폐지했다. 이로써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중도금 대출이 허용되고, 5억원으로 정해진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폐지된다. 이를 통해 다주택자들의 중도금 조달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여기에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미국 AMERICA월가 ‘노랜딩 논쟁’ 가열미국 경제가 지난해만 해도 소프트랜딩(연착륙)을 할 것인가? 하드랜딩(경착륙)을 할 것인가? 논의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고용관련 통계가 호황을 가리키고 있어 노랜딩(무착륙)할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7만개 증가해, 시장 전망치(18.5만개)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실업률도 3.4%로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미국의 1월 제조업 평균 주당 가동시간이 전월 대비 1.2% 늘어나 미국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도 전달보다 1.5% 올랐기 때문이다. 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인건비, 건축 원자재값 인상으로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9월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가격 변동을 고려해 건축비 상한액을 2.53% 인상한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여기에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및 임대주택 품질 개선 수요 대응을 위해 표준건축비를 현실화(9.8%↑) 한다고 밝혀, 향후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잠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부 출범 전부터 달아오른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 세금 혜택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59㎡ 이하의 소형 빌라와 다세대주택, 전용 84㎡ 이하의 주거형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주택수 산정 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면 투자자는 물론 실거주자 역
함덕 해수욕장 등으로 널리 알려진 제주 함덕은 ‘한달 살기’ 열풍의 중심에 자리한 지역으로,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세컨하우스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인 서울, 수도권 및 주요 지방 거점의 소유 문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함덕과 같은 비규제지역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각종 금융 및 세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부동산 관계자는 “함덕과 같은 비규제지역은 대출 문턱이 낮은데다가 주택임대사업 등록 시 취득세, 재산세, 임대소득세 등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과 물가 인상, 금리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린 상황이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해당 개편안에 따라 올해 말에 종료가 예정됐던 착한(상생) 임대인 제도가 내년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착한(상생) 임대인 제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부동산 임대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명지퍼스트월드샤인'이 임차인의 경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정부가 다주택자에게 돌리던 '세금 폭탄'을 그만 거두기로 했다. 내년부터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의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줄어들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022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종부세율을 2년 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주택 수에 따른 현행 과세 체계를 가액(집값) 기준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 다주택자 종부세 공제 금액을 약 15년 만에 상향하면서 세 부담 상한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모두 다주택자에게 큰 이득이다.특히 세부 항목 중 ‘1세대 1주택자의 주택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다주택자 종부세 중과가 폐지되고, 세율이 인하되면서 1주택자들의 투자 열기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알짜 오피스텔은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들어가는 돈이 없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는 현재 2주택 이하 0.6~3.0%, 3주택 이상 1.2~6.0%인 세율을 주택 수와 상관없이 주택 가액에 따라 0.5~2.7%의 세율로 바꾸기로 했다. 즉 종부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숫자'에서 '주택 가액'으로 전환한다는 얘기다.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합산액에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방건설의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이 분양을 진행중이다.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은 상업시설 총 209실, 오피스텔 총 2,860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복합 대단지로 바다를 품은 오션뷰(일부 세대)를 갖추고 있다. 센텀오션은 원룸형, 투룸형, 복층형 등의 구성과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어 선택폭이 넓다.단지 내에는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소 등 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다.서부산권 숙원사업인 하단~녹산 도시철도(하단~녹산선) 건설사업에 대한 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는 6월 7일자로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 앞으로 ‘납품단가연동제’ 시행 품목에 ‘합판’을 넣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마루협회는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자율적인 납품 단가 연동을 유도하는 시범 사업의 세부운영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마루제조용 합판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품목에 ‘합판’을 넣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협회 정용간 전무는 밝혔다.마루협회는 “현행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