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국유림을 전문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직원 등과 함께 3월 27일(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소재 국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실천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경기도 연천의 기후와 토양,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경제성을 고려하여 낙엽송 2년생 묘목 3,000그루를 심었다. 오늘 심은 낙엽송이 잘 자라 한 세대인 30년이 지나면 257톤의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코리아빌드위크’의 킨텍스 전시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올해 첫 건축 관련 전시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전시는 유례없는 건축불황 속에서 움츠러진 가운데 치러졌으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피려는 기업들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인테리어, 보안, 리빙, 모듈러, 공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총
우참(대표 문규태)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 음향흡음패널인 ‘어쿠보드(ACUWBOARD)’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우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관람객 중에서 호텔이나 공공시설물에 당장 적용하려는 분들도 있었고, 미세한 부분까지 고려 못했던 부분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등 이번 전시로 인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도움을 오히려 받기도 했다. 처음 선보이는 국산재 흡음패널인 ‘어쿠보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 전시 현장에서 러시아 기업과 수출상담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어쿠보드’는 흡음성능
지금부터 57년 전 닛신(NISSIN) 코호쿠베니어 주식회사에 입사해 합판제조 전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현재 닛신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일본 합판제조의 산 역사이자 합판설비의 발전 과정을 속속히 알고 있는 키마치 쿠니오 대표는 한국의 「국산원목을 활용한 합판제조기술 및 경제성 분석」 용역과제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본지는 일본이 국산 원목을 이용해 합판을 제조했던 원료 변화와 설비의 진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기위해 키마치 쿠니오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58년째 닛신에서
◇ 국산원목 가격동향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5개 권역 55개 시군(95개소)에서 원목가격조사를 실시한 3분기 원목시장가격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도 3분기 국산원목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0.5~2% 정도 낮아지고 있고 이는 수입원목의 가격이 하락추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소나무 특용재급은 ㎥당 378,600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동분기보다 1.8 낮아졌다. 소나무 1등급은 216,200원으로 조사돼 전년 동분기에 비해 2.1% 하락했다. 낙엽송 특용재 급은 182,000원, 1등급은 164,800원으로 조
윤앤파트너스는 산림청 정책용역과제인 ‘국산목재 합판 제조기술 및 경제성 분석연 구’를 지난해 4월부터 수행한 결과 “최신 합판 제조설비를 통해 국산 소중경재로도 합판의 품질 충족은 물론 제조 경제성도 있음을 입증해 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산목재는 제품수율이 수입재보다 낮아 경제성이 없을 뿐더러 품질이 확보 되지 못해 이용에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문제는 원목이 아니라 설비였으며, 설비의 진보로 국산목재의 핸디캡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고 윤앤파트너스의 연구팀은 밝혔다.이번 용
전북대 박희준 교수가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한 「국산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 과제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2023년 6대 과학기술 주력분야 중 농수산 분야 10대 뉴스에 선정돼 화제다.국산목재로 건축부재의 기능성 개발 연구해 온 박 교수는 지난해 6월 방염 또는 난연성능을 지니고, 흰개미나 곰팡이 피해, 변색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목재용 투명 보호제인 '안티200플러스 ANTI 200+'를 개발했다. 또한, 난연 처리가 곤란한 국산 목재에도 균일하게 약제를 주입하게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원목 생산량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 각각의 지역마다 원목 입고는 회복하는 추세이지만 아직은 물동량이 많지 않다. 간벌재나 소경목의 입고도 아직 적은 편이다. 제재 공장이 원목 재고를 처리함에 따라 삼나무나 편백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신재(新材)의 출하 시기가 도래해 삼나무 3m 기둥재와 중목재의 경매에 있어 응찰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 편백 4m 토대나 중목재는 품귀 현상의 영향과 맞물려 가격은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4일(화)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 사업으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목재는 환경 친화적 건축 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나, 불에 약하고 썩기 쉽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연구책임자 박희준 교수)는 ㈜가온우드(대표 김영윤)와 함께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R&D)’사업 지원으로 ‘옥외용 국산 목조건축 부재의 기능성 목재 처리기술’을
이중확산법에 의한 세라믹 목재의 구체적인 제조 순서를 와 같이 모식화하였다.① 목재를 물에 담가 포수(飽水)상태로 만든다. 세포내강은 물론 세포벽에도 충분히 물을 함침시켜 팽윤상태로 만든다. 포수상태의 목재함수율은 수종별 목재의 공극(空隙) 정도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전건비중 0.30인 삼나무의 최대공극률은 200% 정도이다.② 포수상태의 목재를 고농도의 수용성 무기화합물용액(A용액)에 침지시킨다. 침지상태에서 용액 중의 무기이온은 목재내부로 확산 이동하고 세포벽 속으로도 침투해 들어간다.③ A용액이 충분히 목재 속으로
언론보도를 통해서 흰개미 피해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심지어 실내에 사용하는 목재제품에까지도 피해를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주로 침엽수 목재의 가치를 상실하게 하는 청변균에 대한 피해도 매년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건조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꽤 값이 나가 보이는 아름드리 목재도 청변의 피해로 인해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 또 화재 안전 성능을 부여받지 못해 건축물에 사용제한이 발생하는 현실이다. 일정 규모 이상, 건축 용도에 따라서 건축물은 방염 또는 난연 성능이 충족되는 목재제품 사용이 의무화돼 있다. 세이프우드는 방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인 ‘탄소나무’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목재로 수확하여 제품으로 가공되어도 계속해서 탄소를 저장한다. 그래서 산림과 목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탄소 저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목재에 어떻게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자료는 많지 않았다.탄소나무는 이러한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교구로 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
산림은 목재와 여러 가지 부산물의 생산과 아울러 홍수 방지, 수자원 함양, 탄소고정, 경관과 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산림과 목재는 인류 생활에 무한한 혜택을 주는 천혜의 자원으로서 인류 생존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과거 산림 경영이 바로 소득이 되는 목재생산이 위주였으나, 근년에 이르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고정(carbon fixation)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이 부각되고 중요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국산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 보급사업’을 통해 국산목재로 만든 책걸상, 좌탁 등의 교육기자재 291개를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국산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 보급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산림조합이 교육기자재를 만들어 아동·사회복지 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아동 교육·복지지원 단체), 지자체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면서 국산 간벌재, 낙엽송, 잣나무 등을 이용해 교육기자재를 제작, 최근 최종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33개소 및
지구 온난화의 원인아직 지구온난화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온실기체로는 이산화탄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급속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홍수나 가뭄 등 다양한 자연재해뿐 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얼마 있지 않아 몇몇 나라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熱帶雨林)의 급속한 열화(劣化)와 무단 벌목에 의한 감소로 탄소 저장 능력 저하(低下)가 유력한 원인으로
본 기고는 국산목재의 공급 추이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작성됐다. 우리나라 산림의 기능 전부분을 평가해 볼 때 매우 취약한 부분은 바로 국산목재 공급이다.국산목재 자급률은 15% 전후로 10 여 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내용 면에서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제재용 목재의 공급이 늘어나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제재이용은 14~15% 사이로 답보상태에 있고 바이오매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5.9%에서 2022년 24.5%까지 증가했다. 산림의 임목축적은 1990년
목재자급율이 15% 전후에서 높아지지 않고 있다. 목재자급율을 높이는 것은 기후변화를 대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다.2,380만㎥에 달하는 목재와 목재제품이 매년 수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임목축적은 약 156㎥/ha로 수입한 목재량을 단순 계산하면 우리나라산 144천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생산된 양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원목수입은 한해 300만㎥ 정도이니 2천만㎥는 제품으로 수입된다. 이를 감안하면 약 20만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생산된 목재를 원목, 제재목, 펄프, 합판, PB, MDF, 목탄,
지난 7월 5일 춘천시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춘천산업단지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지 3년 반만에 오픈 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환 춘천시장, 춘천시 의회 김진호 의장 등 41명의 조합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춘천목재조합 한광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작업을 해왔다. 산림청과 춘천시가 각별한 관심으로 이 춘천목재산업단지가 준공되게 됐다. 앞으로 41명(또는 회사)의 조합원들과 함께 국산목재 이용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조건축물 층간소음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목조 아파트 등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목조 바닥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하였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 성능을 충족한다.목조 바닥체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 바닥체 소개 및 중·대형 목조건축 건설에 요구되는 국내·외 목조 층간소음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등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1. 일본 국산재 수급현황 (일본 북부 관동지역 중심)일본 관동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 원목생산은 계절에 관계없이 순조로운 상황이지만, 최근 국내 원목 공동 판매소의 원목 입하량은 비가 많이 내린 영향으로 약간 감소했다. 대형 제재소는 충분한 원목 재고를 확보하고 있고, 해충 피해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매입을 서두르는 경향도 있다. 삼나무 3m 기둥재는 16,000엔 후반에서 17,000엔으로 보합세이고, 중간재는 15,000엔 대로 가격이 하락했다. 편백 3m 기둥재는 25,000엔대이며, 4m 중간재 편백은 24,000엔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