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은 목재와 여러 가지 부산물의 생산과 아울러 홍수 방지, 수자원 함양, 탄소고정, 경관과 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산림과 목재는 인류 생활에 무한한 혜택을 주는 천혜의 자원으로서 인류 생존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과거 산림 경영이 바로 소득이 되는 목재생산이 위주였으나, 근년에 이르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고정(carbon fixation)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이 부각되고 중요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7월 16일 금요일 천연 온실가스 제거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EU에 최소 30억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겠다는 약속을 포함하는 새로운 산림 전략을 발표했다.EU에서 산림은 전체 육지표면의 약 38%를 차지한다. 핀란드(총토지 면적의 71%)와 스웨덴(67%)이 가장 숲이 우거진 국가이며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가 그 뒤를 잇는다. 그러나 극단적인 기상현상과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및 국제무역으로 인한 산림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지난 10년 동안
산림청의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를 아우르는 키워드 중 하나가 국가균형발전과 소득주도 성장입니다. 이에 발맞춰 산림청도 도시와 산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산림을 통한 경제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실업이 극심한 요즘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을 비전으로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좋은 산림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대 과제는 첫째로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해 목재, 청정임산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로는 국민들이 산림에서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건강을 증진할 수
박피거의 모든 현대식 제재소들은 제재에 앞서 원목의 수피를 박피한다. 이것은 여러 이점들을 지니나 박피를 해 주는 중요한 이유는 수피가 붙어 있지 않은 죽데기를 칩(chip)으로 만들어 펄프 제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다. 수피를 지니는 칩보다 수피를 지니지 않는 칩이 펄프 제조업체에게 더 유용하며 쉽게 판매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펄프 제조업체에서는 어떠한 가격으로도 수피를 지니는 칩을 구입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칩에서 수피를 분리하기 위한 경제적인 방법들이 개발되어 펄프 산업에서 이용된다면 이런 상황은 변화될 것이다. 수피가 붙어 있는 칩의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면 수피를 지니는 칩의 이용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박피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점들이 있다. 수피에 붙어 있는 모래 등의
19세기까지 우리나라 산림은 천연림에 가까운 울창한 노령림으로 이뤄져 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 산림수탈과 6.25 전쟁으로 인한 산림파괴, 또 사회혼란기 때 민생고에 기인한 과벌, 남벌로 인해 산림은 극도로 황폐됐다. 그래서 정부는 범국가적 정책인 ‘제1, 2차 치산녹화계획(1973-87)’을 수립, 국민식수운동을 전개하고 속성수의 조림을 확대하는 등 전국의 산지를 녹화해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산림녹화사업을 단시일 내에 완성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 ‘제3차 산지자원화계획(1988-97)’을 추진해 산림을 경제적 자원으로 육성하게 됐다.따라서 우리나라의 산림은 수령이 30년 안팍으로 이제 유용한 자원으로서 그 가치가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는 간벌(間伐) 등의 무육(撫育) 작업과 간벌목 및 기타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