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호찌민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전시회 개막식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호찌민 지회장 천위옌(陳玉廉)은 “목재 및 가구 산업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3년 말과 2024년 초부터 회복되고 강력한 발전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세관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3년 12월 베트남 목재 및 가구 수출액은 16억 달러를 초과하여 전월 대비 10.3% 증가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약 18억 달러를 초과해 전월 대비 10.2% 증가했다(전체 농업 산업 수출의 29% 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미국 수출길 오른 토종가시홍화를 재배하는 최경주홍화팜이 '6시 내 고향'에 방송될 예정이다.토종가시홍화 재배로 널리 잘 알려진 ‘최경주홍화팜’은 50년 가까이 홍화씨를 재배하던 주인장의 어머니를 이어 귀농 후 8년째 홍화 농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3대가 함께 전남 해남에서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지나 여름에 수확하는 토종가시홍화를 농사짓고 있다.최경주홍화팜은 2021년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업 ․ 농촌 정보문화 확산 사례를 공유한 농업인에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25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40억원), 가공산업활성화(20억원) 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 원 규모이다.공모 접수 기간은 5월 10일까지 이며,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7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
미국 AMERICA美연준 “성급한 금리인하 위험”미국 중앙은행 Fed가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에는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정책금리가 정점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전에는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아야 한다고 되어 있었다. 반면,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표한 위원은 소수에 불과했다. 화웨이폰 등장에 수출규제 수위 높인 美미국은 2020년 10월 반도체 제조장비 및 소재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면서, 규제하기 전에 허가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4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대전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3개교를 특성화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운영하던 경북 ‘한국산림과학고(’12년~)’와 충북 ‘청주농업고(’15년~)’는 재선정되었으며, 올해부터 부산 ‘동래원예고’가 신규로 선정되었다.산림분야 특성화고 사업은 목공·임업기계장비 기술과 전문자격증 취득 등 미래 임산업 분야 젊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운영비, 현장실습비, 연수비, 자격증 취득비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학생들
최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해당 국가의 목재 및 가구 산업 수출액은 143억 90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의 생산 및 수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규정을 발표하면서 2024년 베트남 목재산업의 수출 상황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주요 수출 시장은 임산물의 합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규정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 연합에서 시행하는 ‘유럽 연합 삼림 벌채 규정’(EUDR)은 시장에 수입되는 제품이 합법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시·군·구, 읍·면·동 포함) 임업직불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임업직불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임업직불금 온라인 신청 방법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2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
최근 중국임업과학원 열림연구소는 저장농림대학, 중국농업과학원 생명공학연구소, 중국농업과학원 작물연구소, 캐나다 토론토대학 및 기타 대학 및 연구소와 함께 유칼립투스의 성장과 발달 및 스트레스에 대한 전사체 및 가변 스플라이싱(alternative splicing) 분석 및 연구를 수행했다.본 연구에서는 거대유칼립투스 GL1을 재료로 사용하여 조직, 발달 단계 및 스트레스가 다른 201개의 샘플에 대한 포괄적인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 및 가변 스플라이싱 분석을 수행하여 총 1,800GB 이상의 데이터를 얻었으며, 조립 및 주석 후 총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2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IT산업(드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태평양드론이 청년농부의 드론 기술로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이현철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농촌의 노동력을 보탬으로 드론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농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태평양드론은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농작업을 지원하고 방제가 필요한 시기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를 수행하며 농작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이현철 대표는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순천과 주변 지역에서 드론 조종사로서 농민들의 방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농촌 활성화 전략은 국가 발전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금융 수단으로서 선물 시장은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국 광시성 류저우시 루자이진의 산림은 임업 자원이 풍부하고, 합판 산업은 임업 산업 체인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지역 농민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합판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루자이진 정부는 기업이 선물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가격 위험을 해지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 선물 시장을 통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논산 양촌면에 위치한 양촌 와이너리(대표 서용원)가 '찾아가는 양조장'의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양조장이란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프로젝트로 지역과 농업, 문화와 체험, 여행을 겸비한 양조장 및 와이너리의 사업으로 2023년도에는 양촌 와이너리를 포함 5곳의 양조장이 선정되었다.이러한 것에 맞춰 지난 14일에는 2013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미 출신 푸드 칼럼니스트 김새봄 씨, 2014년 대전충남 미 김새롬 씨, 전원배 맛집 콘텐츠 제작 맛집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토니네 대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농업회사법인 ㈜한솔루트원(대표 황한솔)이 ‘2023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에서 천연포출 폴리페놀을 이용한 살모넬라균 살균 및 조류독감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선보였다.한솔루트원 황한솔 대표는 계란에 붙어있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과 매년 심각해지는 조류독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추출물 폴리페놀 살균 및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개발했다.황 대표는 세척란의 안전성 보장과 유통 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생체적합적 난각 코팅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과 기술협약을 맺고 ‘폴리페놀 나노코팅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겨울이 오기전 가을부터 시작되는 비로 인해 흐린 날이 연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조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비닐하우스에는 져울 작물은 키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햇빛(일사량)이 모자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또한 시설하우스 및 온실에 빛이 부족하여 농작물이 약해지는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 약해진 농작물은 병충해 발생 확률까지 높아지게 되며, 수확량 및 상품성이 저하되게 된다.이러한 가운데, MGD세광에서 개발한 식물LED전구 보광용 ‘태양벨’이 우수한 제품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제5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캐나다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인증제도, 임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북미 산림협력 주요 거점국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협력을 강화하고자 2014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협력국이다.양국은 격년을 주기로 정책 및 산림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 목조건축 연구, 종자보전, 도시숲, 산림분야 기후적응 및 생물 다양성 등 분야별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지
이번 호에서는 목재(solid wood) 또는 목질판상재(예; 섬유판)를 원료로 사용하여 재료 전체를 완전히 탄화(carbonization)하거나 그 표면만을 불로 가볍게 태워(surface charring) 제조하는 4종류의 목재 탄소(wood carbon) 신소재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차콜 아트(charcoal art) 작가 2인의 작품과 불에 그슬린 탄화목(yakisugi, 燒き衫)의 자연스런 거친 표면을 조명에 접목시킨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디자이너인 구마겐토(隈研吾, Kuma Kengo)의 유
원목 수출 가격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지만, 한 임업 컨설턴트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제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건설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최대 고객인 중국에 대한 판매가 회복되는 등 수출 가격이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가격은 10월에 9달러 상승했는데, 이는 남섬 항구의 부두에서 일본 농업 기준으로 미터당 110달러에 근접했고, 기타지마 수출업체들의 경우 5~10달러에 근접했다. 목재 수출업 체들의 매출은 견고했다.뉴질랜드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8일 대전에서 수출업체,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연수회에서는 올해 수출현황과 해외시장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주)담우의 하양욱 이사가 발표한 산나물 수출 사례와 최근 수출이 급증해 연 매출 60억 원을 자랑하는 (주)함양산양삼의 이종상 대표가 발표한 산양삼 수출 우수사례가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미국 AMERICA美 일자리 증가세 둔화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5만 건으로 9월(29.7만 건) 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10월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2.7%로 전월(62.8%) 대비 하락했고, 임금상승률은 4.1%로 2021년 6월(3.9%) 이후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됨에 따라 Fed가 올해 남은 기간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美반도체법 ‘인텔 몰아주기’ 논란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은 정부로부터 30~40억 달러의(3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연수회를 11월 7일(화) 개최했다.이번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3년차 사업(’21년∼‘23년)의 마무리 단계로 △정보연계를 통한 임업인의 등록 신청 및 확인 절차 간소화, △모바일·온라인 비대면 신청관리 서비스, △공간정보(GIS) 기반 실시간 현장조사 서비스, △임업인 교육 이수 및 전문임업인 등록 관리 등의 통합 포털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