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건강하고 안전한 가로수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 작업 시, 강한 강도보다 단계적인 가지치기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이라고 밝혔다.굵은 가지를 제거하는 강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하면, 가지의 절단면 주변에서 새로 발생한 가지가 크게 자라 약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한 것보다 1년 동안 가로수 키의 증가량이 은행나무는 5.6배, 느티나무는 2.7배 더 높았다.가로수 키가 단기간에 커지면 강한 가지치기를 자주 수행할 수밖에 없고, 이는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증가 등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리안헤어는 지난 12월 12일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륨에서 ‘RISING RIAHN’이라는 주제로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맹점주 및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가맹점주에게 포상하는 리안 대상 시상식과 함께 MC 딩동의 사회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으며, 가수 김다나, 강유진, 더원이 출연해 다양한 히트곡을 불렀다.유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 23년 모든 부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24년
탄화보드 제조 후 기능성 및 고강성(高剛性)을 지닌 다른 재료를 부착 또는 코팅하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섬유판을 미리 타공(打孔)한 후 탄화하거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적용하여 탄화보드의 표면에 음양각(陰陽刻)을 실시하여 작품화할 수 있다(특허 101164626. 그림 6).밋밋한 섬유판에 목리가 선명한 무늬목(예: 물푸레나무)을 입힌 후 탄화하면 원목의 질감을 탄화보드에 생생하게 부여할 수 있다. 한편 1차 저온 탄화한 무늬목 탄화보드에 수지를 함침한 다음 다시 고온에서 탄화하면 고밀도 탄화보드의 제
귀중재에 대하여 예민하고 섬세한 가치 판단을 지닌 목재업자나 소비자의 엄격한 요구에 따라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이란 용이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설계나 품질 관리의 여러 중요한 장소나 지점에 컴퓨터를 도입하고, 소위 CAD/CAM 시스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① 나뭇결의 색, 명암, 힘 등 관능적 요구 품질을 수치화한다.② 원재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특성을 수치화한다. 원목의 품질, 염색단판의 명도, 채도 등, 공정관리 및 제품의 색조와 목리패턴, 목재의 감촉 등의 항목을 수치화시킨다.③
염색기술과 컴퓨터 설계, 가공기술은 일반 나무를 고급스런 귀중재와 같은 아름다운 나뭇결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게 해주어 컬러풀한 색상과 고급스런 무늬를 가진 컬러단판(color veneer)이나 컬러목재(color wood)를 만들 수 있게 한다. 과거에는 주로 얇은 베니어를 염색 건조 후 집성·접착에 의해 재구성하여 다양한 패턴의 인조염색단판이나 염색집성목을 제공하였으나, 최근에는 일정 두께의 판재에 염료를 직접 가압 주입하여 컬러목재를 생산하거나 이를 다시 집성하여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진 디자인 컬러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여행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전국에 있는 87곳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내서』를 발간하였다.국가 산림문화자산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로 지정한 7개소를 포함하여 모두 8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대표적인 산림문화자산으로는 애국가 2절에 나오는 서울 남산 소나무림(2021년 지정), 한반도의 대숲이라고 불리며 단일 수목을 활용한 전국 최대 숲 축제장으로 유명
미국, 혁신적 발전 이룬 COE사 설립미국에서도 목공설비 제작회사의 대표 적인 기업 COE가 설립되었다. 1852년 해럴드 헤이스 코와 레너드 앤더슨은 오하이오주 페인스빌에서 처음에는 앤더슨 앤코(ANDERSON & COE COMPONY)라는 사명(社名)으로 설립했다. 사업 초기에는 증기 엔진과 기계를 제조했지만, 1850년대 후반 로타리 레이스(ROTARY LATHE)도 입은 그들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제품이 되었고, 훗날 미국 합판 산업의 대표적인 표준이 되었다. 남북 전쟁 이후, 이 회사는 남부와 서부 지역의 목재 가공과 제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파셉 김현승 대표건조는 장수명 목재 이용의 핵심 공정이다. 탄소중립시대에 목재제품의 수명을 늘려야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 건조처리의 유무와 건조품질은 목재제품의 수명을 좌우한다. 목재건조는 건조과정에서 할렬이나 뒤틀림 등 건조결함을 최소화해야 하는 작업이다. 건조 결함을 최소화하면서 건조 속도를 올리는 작업은 경험과 과학의 영역이다. 이 분야는 고도화된 센서 시스템에 의해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면 수종과 초기함수율에 따른 최적의 건조 스케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쯤 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DL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BL(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가 2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다. 안성 첫 ‘e편한세상’ 아파트다.이 중 이번 특별공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1월 25일(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목재문화진흥회 목재교육센터(서울)에서 실시하였다.2022년 연수 계획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실시되었다. 많은 신청자 중에 선착순으로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진행되었다.1차시는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이 ‘목재사용=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사회에서 목재의 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일원에 '신천역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12월 중에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세대▲111㎡A~D 4개형 361세대 등 총 12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최고 47층의 고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뛰어나며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과 교감 되는 힐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업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남 목포시 석현동 일원에 자리 하게 되는 '하당 중해마루힐'이 지난 1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절차를 밟는다.해당 현장은 10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특이점으로 계약자를 위한 세대내부 특화로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며, 세대 내부 시스템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추가로 지하층을 활용한 각 세대별 서비스 수납공간인 개별창고를 제공한다.해당 현장의 사업규모는 지하2층~지상 21층 총 4개동 264세대이며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로채(iroche)는 이번 코펀가구박람회 행사에 31일까지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다양한 경력을 가진 조숙경 디자이너를 필두로 송호정, 임광순, 홍민정 등 국내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을 단순하게 녹여내어 젊은 소비자들이 즐기고 신뢰할 수 있는 가구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인 ‘2021 코펀 킨텍스가구박람회’를 통해서도 다양하게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코펀(KOFURN)에 참여하는 이로채는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검증 작업을 거친 친환경 제품에만 이로채 공동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최근 목조주택과 실내 인테리어, 생활가구 등으로 친환경 목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국산 목재는 재료 수급이 어렵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부분 수입산을 이용하고 있어, 국산 목재로 대체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8월 23일(월), 생활 속 국산 목재이용 확대를 위해 ‘국산 목재로 만든 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서는 한국가구학회 회장인 경일대학교 교양학부 강형구 교수가 가구재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해 그리고 올해도 여전히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바로 인테리어다. 외부 활동이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기 시작 하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변화를 꾀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같이 발을 맞추는 곳이 있는데 바로 올우드(Allwood)다.우드슬랩 테이블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실내에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려는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우드슬랩이란 나무 판자의 가장자리를 별도 재단하지 아니하고 수피만 제거 한 뒤 사용하는 커다란
1998년 5월 법인으로 출발해 여러 아이템을 성공한 기업. 마트 진열대와 계산대 제조로 유명한 이 기업의 모태 상품은 초밥 원목 받침대였다. 우드슬랩시장에서는 큰 손으로 유명한 명성기업의 시작은 목재였다. 모란시장 부근 제재소에서 향나무나 느티나무를 켜 와서 초밥집 원목받침대를 가공 제조해 마트에 팔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할 때 주요 품목이 초밥 받침대였다. 초밥받침대를 만들어 마트에 팔았는데 이후로 자재가 철로 바뀌어가면서 철재 진열장을 제작하고 계산대도 제작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그런 가운데 고구마나 과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980년에서 1990년도만 해도 왕십리에 가면 국산 활엽수 원목이 쌓여있는 제재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외국산에 밀리고 수요가 줄어 취급하는 업체도 극소수다. 좋은 대경 원목이 줄어드는 요인도 있지만 국산목재의 수요가 과거만 못하다. 국산 활엽수 목재로 채산성을 맞추기가 어려워지자 취급업체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그러나 아직도 꿋꿋하게 국산 활엽수 원목을 취급하는 회사가 있다. 소목이나 악기를 다루는 장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회사가 바로 ‘목향종합목재’다. 이 회사의 허윤 대표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최근 여행전문 유투버에게도 화제고딕양식의 옥스퍼드대학이나 과거와 현재가 흥미롭게 공존하는 컬럼비아대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로 꼽히고 있어 늘 화제다. 세계의 대학은 학문적인 명성만큼이나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아름다운 건축물의 역사 자체다. 이들 건축물들은 지역을 넘어 나라의 자랑스런 상징물이 되곤 한다. 대학의 건축물은 국격이나 지방의 전통가치를 담아내기도 한다. 일반 건축물에서 느낄 수 없는 영감과 학문적 품위를 녹여내는 건축물이기도 하다.국립대에서도 선두권에 있는 전북대학교는 전주의 전통가치와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한범)는 5월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재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숲 조성에 필요한 느티나무, 영산홍 등 500여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그 동안 경기도교육청과 상호협력을 통해‘경기도 학교숲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숲 조성에 앞장 서 왔으며, 그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에 학교숲 조성이 필요한 평택 서재초등학교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되었다.이한범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한국목재신문=양이슬 기자] KCC글라스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쇼핑센터인 홈씨씨 인천점에 목자재 전시장 리뉴얼을 마치고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 제품을 선보였다.홈씨씨 인천점 목자재 전시장은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목자재를 구비하는 등 구성에 힘썼다. 특히 소비자가 목재상을 통해 구하기 어려운 특수목을 다수 구비했으며 1층에는 목재를 원하는 크기로 재단 할 수 있는 목재 재단실을 갖췄다.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다. 일반 소비자가 DIY용 목자재를 규격과 기호에 맞게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홈씨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