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원주택(목조주택), 상가 전문 시공사 ㈜NH건설이 인천 영종도에 ‘듀플렉스 홈 목조주택’을 완공했다고 밝혔다.듀플렉스 홈(Duplex home)은 하나의 필지에 두 가구가 나란히 지어진 집으로 두 집이 맞닿아 붙어 있는 형태가 특징이다.인천 영종도에 완공된 듀플렉스 홈은 시공면적 66평 규모로 경량목구조에 스타코플렉스 외장재와 아스팔트슁글 지붕재를 사용한 모던 스타일의 주택이다.겨울철에도 걱정 없는 NH건설만의 우수한 단열시공으로 지어진 주택은 화이트 스타코플렉스에 우드 도어로 포인트를 줬다.듀플렉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비비단열 류완식 대표비비단열은 ‘Best of Best’의 약자를 사용하는 상호에서 드러나듯이 단열시공 품질이 가장 좋은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비비단열은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두고 충청, 강원, 영남, 호남· 제주 4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비비단열은 주력 제품인 일본 니폰(NIPPON)사의 ‘아쿠아폼’을 독점 취급하는 업체로 중경질수성폼단열재 뿐만 아니라 경질수성폼단열재를 취급하고 있다. ‘아쿠아폼’은 일본 신축주택의 단열공사의 85%를 점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지닌 단열재다. 우수한 품질의 ‘아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스마트하우스 이영주 대표목조주택의 품질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시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공업화주택을 생산하는 스마트하우스. 목조주택 시공회사에서 주택 제조회사로 탈바꿈한 스마트하우스는 20년의 업력을 가진 공업화주택 분야의 선두주자다. 스마트하우스는 모듈방식의 공업화주택을 생산한다. 작은 집은 하루, 큰 집은 1주일정도가 걸리는데 짧은 시간만큼 허술하게 지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공업화주택은 공장에서 지은 집을 이동해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튼튼하게 지어야 한다. 과학적 설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경기도 양평에 36세대 한옥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금오한옥(대표 김창기)은 양평 개군면 하자포리에 36세대 한옥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현재 6동이 건축 중이다.이곳 한옥주거단지 조성 현장에서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배지현 본부장은 20년의 주택분양 경력을 갖고 있다. 한옥단지는 아니지만 전원주택 분양은 꽤 많이 해 보았다는 배본부장은 “한옥분양이 다른 주택에 비해 쉽지 않은 편이다”고 했다. “한옥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통과 어우러지며 살고 싶은 로망이 있지만 대부분 살아본 경험이 없고, 불편하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올해 5월 본격적으로 론칭한 아쿠아 수성 연질폼에 대한 반응들이 나왔다. 아쿠아폼으로 단열시공을 한 시공회사들은 이 단열재가 알려진 내용대로 압축밀도(21㎏/㎥)가 높아 유연하면서도 치밀한 폼이 형성되고 강한 접착력과 편리한 작업성과 친환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아쿠아 수성 연질폼이 독립기포구조로 돼있어 수분흡수와 투습이 거의 없어 곰팡이나 결로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장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또한, 기밀성 테스트 결과 아쿠아폼은 좁은 틈까지 파고들어가기 때문에 기밀성이 높아져서 단열
본격적인 봄이 오면서 밤낮 온도차로 인해 결로현상이 생기는 세대 들이 급증하고 있다. 결로현상은 내부/외부 온도차이에 의해 생기는 이슬점으로, 기체화 되지 못한 이슬은 유기물과 결합해 곰팡이균으로 변질이 된다.벽지곰팡이, 베란다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퍼지게 되어 호흡기질환 및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킨다. 곰팡이가 있는 실내공간에 장기간 생활을 하게 되면 면역력 저하, 아토피 피부염, 심하면 폐질환까지 유발할수가 있기 때문에 꼭 올바른 곰팡이제거시공으로 곰팡이 뿌리포자를 잡아야 된다고 조인호프 관계자는 강조했다.반지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세계적인 재난상황이 발생한 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연히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실내 공기 질과 실내 환경 청결 유지 및 개선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공기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중 하나는 실내 곰팡이를 들 수 있다. 건물의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을시 냉/열기 습기가 건축자재에 스며들어 갈라지게 된다.이 경우 크랙 현상 및 부식 발생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요즘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건물을 지을 시 품질이 좋지 않을 경우 단열에 대한 부
최근 실내 공기질의 개선과 관련한 수요가 확연히 늘고 있다.현재, 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집안 환경개선에 폭발적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또한,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새로 짓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품질저하가 늘어나고 있다. 추가적인 단열시공이 필수적인 상황이다.단열재는 보온병부터 건축 자재에 이르기 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그 목적은 외부환경을 단절하여 기존의 온도를 보호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 있다.건축에서 말하는 단열은, 시공 당시 옹벽으로 만들어진 곳에 시멘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5월 20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오후 1시부터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장길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협회 이동흡 전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목조건축협회 장기 정책 로드맵, 산림청 목재산업과 최현수 사무관의 목재 이용번 해설, 베스트프리컷 최성근 대표의 중목구조 프리컷 설계 및 시공사례, 태원목재 최종현 팀장의 한국형 중목구조의 발전 방향, 해강인터내셔널 이정현 대표의 개정된 단열기준에 따른 목조건축 단열시공, 모다정보통신 고영준 IoT개발단장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물인터넷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기술 워크샵은 MBC 건축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다.
어렸을 때 겨울을 생각하면 춥다는 기억뿐이다. 머리맡의 사발물이 꽁꽁 얼 정도로 단열이 안된 집에서 겨울을 지냈었다. 그러다 보니 얼마전 까지만 해도 집을 지을 때 단열을 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했었다. 얼마나 단열을 안했으면 사용검사신청시 단열재 구입영수증을 첨부하라는 강제규정이 있었던가. 세상은 바뀌어 요즈음은 단열 정도가 아니라 패시브니 제로하우스니 하며 저에너지로 지어진 집들까지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건축법의 단열 규정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현상은 매우 환영할 일이지만 그렇게만 볼 일도 아닌 것 같다.단열재 영수증 첨부 같은 형식적인 단열 행정이 반복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현행 법 규정에서는 단열기준만 있지 집 전체의 단열성능을 확인하는 규정이 없다. 단열성능이 높
지중해풍 느낌의 주택을 시공하다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나무와좋은집(대표 이영주)이 경남 창원시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했다.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유럽풍 스타일중에서도 지중해풍의 주택을 원했다. 이에 테라코플렉스와 기와지붕으로 외부를 마감해 깔끔한 느낌의 외관이 되도록 시공했다. 건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가 있다면 설계에서부터 동서축으로 장방형 배치계획을 잡아서 남향의 태양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측에 창문을 많이 두고, 북측에 창문을 최소화함으로써 계획적인 부분에서 기본기에 충실했다. 단열재를 꼼꼼히 사용해서 집을 기밀하게 하고, Low-e코팅에 아르곤가스가 충전된 창호를 사용하는 등 시공적인 부분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단열시공을 했다. 또 실내에는 노출형 벽난로를 설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나무와좋은집(대표 이영주)이 경기도 파주시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했다. 건축주는 나무와좋은집 홈페이지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펴보다가, 집을 지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기 시작해 직접 사무실에 방문해 상담을 의뢰했다. 그전부터 나무와좋은집의 뛰어난 목조주택 시공 사례를 지켜봐왔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곧바로 설계 진행에 대해 의논하기 시작했다.건축주 C씨의 요구사항은?건축주는 깔끔하면서도 유럽풍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주택을 원했다. 부인과 딸이 평소에 갖고 있던 주택에 로망들을 여러 사진자료를 통해 보
해강인터내셔널 이정현 대표現)한국목조건축협회 기술위원회 간사 2013년 목조건축협회 하계 워크샵으로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천혜의 자연을 지닌 제주도의 기를 듬뿍 받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다. 워크샵 1부에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 개정안에 따른 목조건축 단열시공 안’의 발표 후 많은 분들의 질문을 접하면서 정책의 변화 및 정보에 대해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협회 기술위원회 간사로서 새로운 변화에 대해 협회 회원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 결과의 공유를 통해 협회 및 회원사의 발전에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빗속에서 치러진 체육대회에서는 명함, 직함, 나이 모두 벗어 던지고 함께 뛰고 부딪히고 뒹굴고 웃으면서 그동안
건축면적: 495㎡/ 공법: 하우스i 모델(38㎜×150㎜ 통나무 목재를 이용해 내·외부 벽체를 우물정자(井)식으로 쌓아올려 벽체 사이에 수성연질폼으로 단열 시공하는 공법)/ 구조재: 캐나다산 SPF 2×4/ 창호재: LS시스템창호 유럽식창호/ 단열재: 수성연질폼(화이트폼)/ 외벽마감재: 수성페인트/ 내벽마감재: 천연도료/ 지붕재: 아스팔트 슁글/ 투습방수지: 타이백/ 문의: 패시브플러스홈 031-336-8663 건축주 P씨는 건축박람회를 다니면서 정보를 얻기 시작했고 패시브플러스홈이 출품했던 ‘하우스i’를 유심있게 관람 후 시공을 의뢰했다. 패시브플러스홈이 선보였던 하우스i는 천연소재인 양모와 통나무를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활용 주택으로 목재 구조체를 만든 후에 양모 단열재, 압축 단열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시 전문적인 단열시공과 적합한 난방과 환기 시스템 외에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곰팡이 예방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에 적절한 제품이 있다. 아우로 라임페인트 시스템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성 페인트 제품이다. 라임 페인트는 강알칼리성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게 하며, 통습성 기능이 있어 실내의 습도가 높아지면 라임 페인트가 습도를 흡수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준다. 아우로 라임 페인트 시스템은 회반죽(No.342)과 라임 페인트(No.344), 입자가 있는 데코레이션 페인트(No.345[미세입자], No.347[거친 입자]), 조색제(No.350)를 갖추고 있어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문의: 헤펠레코리아 031-760-762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28일 코엑스홀에서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기간 중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택문화센터 송재승 원장의 ‘경제적인 목조건축 설계 및 표준상세 해설’, 한국목조건축협회 최규철 본부장의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 캐나다 주택청 올리버드레룹의 ‘Green Building and Inno vation’,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최정만 회장의 ‘저에너지 건축기술, 패시브 건축’ 및 기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송재승 원장은 “경제적인 친환경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외부마감을 내구성
최근 건축물의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고 열효율을 가진 제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신개념 외장시스템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하나강구조의 고 열효율을 가진 ‘외장시스템’과 혜종건업의 신개념 외장재인 '테라코타 파사드'가 있다.외장시스템 전문업체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는 단열재와 백 프레임이 일체화 되게 시공하는 ‘외장시스템’을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백 프레임의 각 파이프 내부에 폴리우레탄폼(난연재)과 같은 고 기능성 단열재를 충진함으로써 각 파이프가 차지하는 면적의 열 손실을 적게 하는 ‘외장시스템’이다.기존의 백 프레임은 각 파이프를 용접해 시공하기 때문에 단열재가 녹아서 충진이 어려웠지만, 이번 제품은 용접을 하지 않고 전부 볼트로만 제작 및 시
소재는 만능이 아니다사람들은 목조주택이나 황토주택과 같은 생태건축물속에서 살면 모든 부문이 나아져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단지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기만 하면 고질적인 ‘증후군’이라는 말을 듣지 않아도 되고 저절로 건강이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질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의 조건 중에는 주거의 형태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친환경소재라 하는 목재나 황토도 사용자의 무지에 의해 오히려 자신을 공격하는 소재로 탈바꿈되는 사례는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맹신에서 빚어지는 몰이해다.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양면성이 있기 마련이다. 습기관리가 되지 않은 나무집은 곰팡이가 서식하기 쉽고 부후로 인한 공기오염으로 각종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캐나다도 1970년대에 오일쇼크를 경험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주택에 관한 연구를 하였으며, 그 결과,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NRCan)가 주택산업과 협력해서 R-2000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999년에는 이 프로그램의 표준을 적용해서 일본으로 수출한 주택에 “수퍼-E 하우스”라는 명칭을 최초로 붙였으며, 현재는 일본, 영국, 아일랜드, 중국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소개될 예정이다.필자는 수퍼-E 프로그램의 상업적 측면을 배제하고, 기술과 환경적 장점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싶다. 수퍼-E의 E는 ① 높은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t), ② 경제적(Economical) ③ 친환경적 (En
머지 않아서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게 되리라는 불길한 뉴스를 접하면서, 매일 타고 다녀야 할 자동차의 연료비도 걱정이지만, 앞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는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 1970년대 중반에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오일 쇼크’는 당시에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에너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에너지를 저렴한 값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방안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캐나다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하여 두 가지의 해결책을 얻게 되는데, 첫째는 단열재를 더 두껍게 사용해서 주택 외피의 단열치를 높이는 것과 둘째는 주택 외피의 기밀도를 높여서 공기의 유출이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그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