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시와 린이목업협회 초청으로 한국 목재기업인 10인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린이시에서 열리는 ‘2023 린이목업산업박람회’를 참관해 린이 목재기업을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린이시는 제8회 세계목질판상재 대회와 함께 제12회 린이목업산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제조 중심에서 수출 중심으로 축을 옮기기 위한 ‘국제비즈니스매칭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10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전시회답게 첫날에도 많은 관람객으로 전시장이 가득 찼다.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대표는 제12회 린이목업산업박람회 개막식의
독일 남서부 프로이덴슈타트(Freudenstadt)에 새로 설립된 홀츠바우베르크 슈바르츠발트(Holzbauwerk Schwarzwald)는 최근 CLT보드(최대 3.5x16m) 생산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CLT가공에서 발생 가능한 잠재적인 병목 현상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독일 훈데거(Hundegger)에서 개발한 새로운 진공테이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PBA-Industry에 적용했다. 홀츠바우베르크 슈바르츠발트는 세 개의 가족기업이 결합된 회사이다. 세 개의 제재소와 별도 생산공정 플랜트가 포함되어 원자재 공급 뿐만 아니라 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1982년부터 세계적으로 제재기 및 목공 장비 제조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우드마이저는 이동식 및 산업용 제재기, 리쏘, 엣져, 대패기·몰딩기, 원목 건조기, 팔레트 재활용 장비, 제재용 톱날 및 톱날 유지보수 장비를 포함한 광범위한 장비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우드마이저는 40년 이상 전세계에서 제재기 및 목공기계를 공급하고 있다.우드마이저 한국지사에서 첫 사원을 선발했다. 그 주인공이 오승준 매니저다. 그는 한국 전역에서 증가하는 고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파주 소재지에서 영업 및 기술 지원 매니저 역할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우드마이저의 한국지사 우드마이저코리아(대표 웨런 라부쉐인)가 한국에서 영업을 한 지 1년이 됐다. 우드마이저사는 1982년 설립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동식 제재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워렌대표는 우드마이저의 한국지사를 설립해 그동안 한국시장에 다양한 이동식 제재기와 띠톱 등을 판매해 왔다. 우드마이저코리아는 2021년 3월 파주에 자리를 잡았다. 우드마이저 코리아는 국내 제재산업과 목재 전문가들에게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지술지원과 서비스를 해온지 1년이 됐다.지난 15년 동안 우드마이저는 별도의 딜러를
◇ (주)가온우드 송태연 대표이사 지금까지의 학교와 체육시설, 복지시설의 인프라와 협력관계에 있는 건설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한다면 ‘상장기업’의 목표는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 사업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요2000년 7월 5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이듬해 2001년 4월 코리아 팀버를 세웠습니다. 당시는 IMF를 극복하는 과정이라 강남구청지원으로 출자비용 없이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을 해 주던 때였습니다. 후로링 공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우리가 주로 하는 일은 학교교실이나 강당, 체육관에 마루를 시공하는 일이
◇ 금진팀버이앤씨 민승홍 대표 사찰, 목탑, 전통시설물 등에는 구조재로 목재가 사용된다. 전통목조 시설물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해 분석하면 수작업에서 기계화작업으로 가공변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목구조 부재의 기계가공은 전통치수와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용 집성재와는 길이 다르다. 특히 대들보와 기둥의 기계가공은 부재의 자연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계가공하기 위해서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다. 10년 전 일본 에기 히다까 부재가공기를 처음으로 들여와 수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들여 시행착오를 거
“제품의 품질은 내가 쓸 만큼은 돼야 한다”“주문제품 납기를 위해 재고를 충분히 준비한다”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요아마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봐요. 우리 둘 다 영업 쪽이었는데 두 회사 모두 랩핑제품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던 일을 계속해보자 그렇게 의기투합해서 하남에 조그만 공장에서 문틀제작을 위해 테이블 쏘와 대패기 하나 놓고 시작했어요. 시작부터 잘 됐던가요처음엔 사꾸라 문틀과 문짝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수입된 부켈라 원목을 몽땅사서 변화를 준이후 3년간 호황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 미얀마산 홍송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림청이 2015년부터 실시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2019년부터 절반으로 줄여 집행해 왔다. 지난 3월 24일 박종호 산림청장이 인천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들의 코로나19 관련 현장애로 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대한목재협회 강현규 회장이 산림청장에게 이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대화사업 예산의 확대를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올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인천 4곳, 층북 3곳, 전북 3곳을 포함 전국시도 총 20곳 사업장이 받게 됐다. 이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제재의 품질은 건조에 있다. 아무리 좋은 소나무도 청변이 일어나면 고객은 실망한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청변을 막지 못한다. 이런 저런 청변방지제를 사용해도 깊이 침투하는 청변을 막기는 부족하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건조 중에 발생하는 할렬을 막기는 역부족이다. 제재목의 색을 유지하는 것은 품질차별의 시작이자 기본이다. 오늘도 동원제재소의 5대의 건조기는 빈틈없이 가동된다.개발정신이 남다른 기술자 출신 최용우 대표71년부터 제재기술자 출신으로 대차, 톱연마, 지게차, 로더 등 제재에 필
최근에는 자동화라인을 통해 작업 속도와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업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생산성은 결국 회사의 이익과도 연관돼 있어서 자동화라인으로 새롭게 설비들을 증설하거나 개조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목재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재의 움직임으로 인한 제품 불량이 생기면 안되므로 송재 속도에 따른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가공 성능이 우수한 샌딩기도 보유하고 건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코너에서는 각 업체들이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설비들을 소개한다. 경인기계설비, 특허받은 고온 다습 목재 건조기 경인기계설비에서는 고온 다습 목재 건조기 ‘KI-KILN(경인 인공 건조기의 약자)’를 생산해 공급한다. 이 건조기는 특허를 획득했으며 목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근로자 안전 관심 커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진흥기업수출포장(대표 최태식)은 1976년 설립해 수출 포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계, 설비, 플랜트 등 중량물 포장을 비롯 전자제품, 판넬류 등 수출 제품의 목상자 포장과 스키드 포장, 목재 파렛트, 포장재 열처리, 운송 보관, 하역 등 복합물류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진흥기업수출포장은 파렛트와 목상자로 제품 수출시 안전한 수송과 제품 이동시 충격과 진동을 감안해 설계하고 포장하는 제품들을 공급한다. 진흥기업수출포장은 △파렛트 △밀폐형 상자 △개방형 상자 △진공밀폐형 상자 △스키드 포장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합판 상자, 판재 상자, 번들 포장, 삼중골판지 상자 포장, LVL 상자, 컨테이너쇼링, 오
PSJ목공기계 회사를 소개해 주신다면?회사 대표인 제 이름 박성진의 약자를 따 설립된 PSJ목공기계는 설립 2년차의 신설 업체로 목공기계와 산업기계 등 다양한 장비를 취급하고 있으며 해외 여러 나라 제품들을 직수입해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목공장비에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우드워커들에게 장비 설치와 교육, A/S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목공기계 회사에서 약 31년 간 근무하면서 목공기계와 산업기계 등 기계 분야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이 때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만나 두터운 신뢰를 쌓은 사람들이 제가 가진 가장 든든한 아군으로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국내
인천 서구 목재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정부 지원사업이 결정 나 기계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산림청의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지원사업으로 해당 중소기업은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차별화된 품질로 시장을 공략해 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웰빙시대가 돼 목재소비 패턴이 바뀌어 가고 기업의 생산성 또는 수입 유통량이 늘어나고 보관시설이 현대화되고 대형화 되면서 품질보단 가격 경쟁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아이템 시장이 형성되면 십년 아니 오년도 못돼서 레드오션으로 빠져들고 만다. 그래서 기업은 제품 개발을 꺼려한다. 개발해도 쉽게 카피 당해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기업을 이겨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림청의
씨케이우드(대표 추창엽)는 경기 용인에 위치하며 가정용 및 사무실용 가구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다. 씨케이우드는 고무나무, 화이트 오크, 아카시아, 스완 집성목 가구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우드 슬랩도 공급하고 있다. 씨케이우드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상단에 수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집성목과 각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소비자의 목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친환경 목재 쇼핑몰 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씨케이우드는 철재 프레임, 스틸 테이블, 테이블용 주물다리도 함께 공급하며 목재 가구 전문 회사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씨케이우드에서는 월넛, 일본산 스기, 흑단, 장미목 등의 우드 슬랩도 제작하고 있는데, 씨케이우드는 7~8M 대형 자동 대패기를 통해 우드 슬랩 표면에 샌딩 작업을
목재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회사들(공장, 제재소)의 관급시장 납품을 위한 두드림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및 단체가 조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하고 있다. 직접생산 확인은 중소기업청의 직접생산 확인기준에 따라 중소기업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확인하며, 특히 직접생산이란 원목이나 제재목을 기계설비(절단기, 대패기, 몰더기) 위에서 가공해서 제품이 나와야 하는 것으로 정의돼 있다. 제재소들이 잇따라 관급공사 입찰을 해보려는 사례가 늘면서 점차 관급공사로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직접생산 확인을 받은 회사는 120개社로 품목별로는 목재판재 회사가 80개, 목재 플로어링 회사가 40개이다. 월평균 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성목 대부분이 수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1997년부터 지금까지 집성목 생산 한길만을 걸어온 이가 있다. 그는 바로 경방기업의 정현태 이사. 경방기업은 핀란드 최북부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레드파인과 스프러스 판재와 각재를 한국에 직수입한 뒤 직접 경기도 화성시 자사 공장에서 집성목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집성목 생산의 선두주자 정현태 이사를 만나 타사와 차별화된 경방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가구용 집성판, 국내에서 집성합니다경방기업은 국내에서 집성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경방기업은 97년에 창업한 회사로 공장에서 특수 제작되고 있는 집성목은 뛰어난 가공기술과 해외 목재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한 품질 A급의 원자재로 만들어지고 있다. 집성목들은 획기
23T 제재목을 수입하는 회사가 가공과정을 거쳐 19T 제재목으로 조달에 납품하는 회사가 있다고 하자. 이 회사는 필요한 규격에 맞게 다시 절단하는 과정을 하고 있는데, 이 과정을 ‘직접생산’으로 봐야할까 ‘단순 가공’으로 봐야할까? 이 경우 정답은 ‘직접생산자가 될 수 없다’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목재가공업체 A사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재목을 규격에 맞게 가공하는 것을 ‘직접생산’으로 인정해 주지 않자, 조달청 나라장터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박탈됐다며 재판을 신청했다. 그 결과 1심에서 재판부는 “납품할 제품의 규격보다 약간 큰 제재목을 수입해 형식적이기는 하나, 규격에 맞게 자르는 작업을 한 것에 불과하지만 직접생산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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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원ㆍ여주 유통센터, 최신 목구조 가공기 설치 올해 하반기에 주문된 독일 Hundegger(훈데거) 사의 프리커팅 머신(Pre-cutting machine) SC2와 광폭프레너(대패기 Planner) HM-400이 오는 2008년 3월경 산림과학원과 산림조합중앙회 여주목재유통센터에 각각 국내 1호기로 설치된다. 훈데거의 한국총판 한양유니버설 이우정 차장은 “이번 상품은 완전자동으로 다양한 형태의 목조주택자재나 목제품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가공할 수 있다”며 “따라서 공사기간이 더욱 단축되고, 주택의 품질 개선 및 규격화를 앞당기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SC2는 여주목재유통센터에 설치된 K2에 이은 두 번째 프리커팅기. 프리 커팅은 목조건축의 각 부재 간 결합부를 현장가공 없이 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