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유동성형가공(플라스틱화)1) 특징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은 주로 석유나 석탄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라 하면 유기고분자 물질 중에서 형태를 갖출 수 있는 천연수지 및 합성수지를 총칭하나 대개 합성수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수지는 가열에 의해 연화, 유동하며 또한 임의의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성질 즉, 가소성(plasticity)을 가지므로 플라스틱이라 한다.특히 열가소성수지는 일반적으로 유기용매나 물 등에 용해되지만, 목재는 가열하더라도 성형할 수 있을
겨울 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이사와 입주를 서두르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사 성수기 전 주거 환경을 미리 정비하고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 중이다. 봄철 이사철과 맞물린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건자재와 가구 업계에서는 저마다의 경쟁력을 살린 마케팅에 공을 들이면서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최근 3040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은 이건산업이다. 이건산업의 이건마루는 3월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강마루 신제품 ‘그린(GRIN)’을 알리기 위해 자사 S
이번 호에서는 목재(solid wood) 또는 목질판상재(예; 섬유판)를 원료로 사용하여 재료 전체를 완전히 탄화(carbonization)하거나 그 표면만을 불로 가볍게 태워(surface charring) 제조하는 4종류의 목재 탄소(wood carbon) 신소재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차콜 아트(charcoal art) 작가 2인의 작품과 불에 그슬린 탄화목(yakisugi, 燒き衫)의 자연스런 거친 표면을 조명에 접목시킨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디자이너인 구마겐토(隈研吾, Kuma Kengo)의 유
한국 최대의 무늬목 전문기업 (주)인목이 혁신적인 인쇄모양지인 디지털프린팅페이퍼(Digital Printing Paper. DPP) 미메틱(Mimmetic)을 올해 2월 론칭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반응을 이끄는 데 성공 하면서 업계의 커다란 화제가 됐다.미메틱(Mimmetic)은 인목이 스페인의 디자인/목재전문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산(Losan) 그룹과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독일제 최신설비에서 생산되는 디지털인쇄모양지의 브랜드명이다. 로산은 인쇄모양지(printing paper) 중 디지털방식으로만 인쇄모양지를 생
한국 최대의 무늬목 전문기업 (주)인목이 혁신적인 인쇄모양지인 디지털프린팅페이퍼(Digital Printing Paper. DPP) 미메틱(Mimmetic)을 올해 2월 론칭 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반응을 이끄는 데 성공하면서 업계의 커다란 화제가 됐다.미메틱(Mimmetic)은 인목이 스페인의 디자인/목재전문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산(Losan) 그룹과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독일제 최신설비에서 생산되는 디지털인쇄모양지의 브랜드명이다. 로산은 인쇄모양지(printing paper) 중 디지털방식으로만 인쇄모양지를 생
주거 공간에서의 휴식과 쾌적한 환경이 중요한 삶의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에는 자연의 느낌을 잘 살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자재나 자연 모티브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닥재 시장에서는 목질 소재에 대리석 표면재를 입혀 석재 패턴과 질감을 생생하고 고급스럽게 구현한 강마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로 상업 공간에서 사용되던 ‘광폭 사이즈’ 제품을 주거 공간에 도입하는 추세다. 광폭 사이즈로 공간을 더 넓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20~30평대 아파트에서 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건산업
이건산업의 고품질 친환경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가 천연석 고유의 아름다움과 탁 트인 개방감을 동시에 연출하는 강마루 신제품 ‘세라 플렉스 스퀘어 395(SERA Flex Square 395)’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최근 인테리어 고급화 열풍이 지속되면서 보다 넓고 시원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대형 사이즈 바닥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이건마루는 지난해 7월 출시 직후 심미성과 실용성 양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스톤 패턴의 강마루 ‘세라 플렉스 스퀘어’의 규격을 확대해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실제로 ‘세라 플렉스 스퀘어 3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요소수 부족으로 운송대란이 일어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목재산업에도 불똥이 튀었다. 합판, MDF, PB 등 판상 재나 LPM이나 HPL 등의 표면재에 사용하는 요소 원료부족으로 해당업계는 조업단 축이나 중단까지 고려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다.문제의 발단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해오는 요소원료의 부족이다. 요소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해 온 것으로 중국의 석탄부족이 그 원인이다. 석탄을 건류할 때 나오는 암모니아를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로 만드는데 중국이 석탄이 부족해 수출을 금지하다시피하면서 목질 판
강마루 접착용 수지 등 시너지 높여목질 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이 정밀화학 전문회사 태양합성을 40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화기업은 태양합성과 지난달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86년에 창립한 태양합성은 액상 페놀수지 생산량 국내 1위의 화학제품 제조 전문기업이다.페놀수지를 포함해 멜라민수지, 요소수지, 초산비닐수지 등 각종 수지 제품과 PP(폴리프로필렌) 섬유용 방사유제 등 각종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한다. 태양합성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영업이익 30억원 이상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동화기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화학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액상 페놀수지는 인수 후 시장 점유율을 70%
⑤ 조판건조가 완료된 단판 중에는 할렬, 옹이, 부후 등의 결점을 지니는 것이나 또는 소정의 치수보다 작은 것이 다수 있을수 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작은 결점은 매목 보수기(patching machine)로 원형 또는 凸렌즈형으로 제거한 다음 크기와 형상이 동일한 다른 건전한 단판으로 매목(埋木)하고 아울러 할렬을 지니는 단판은 검 테이프(gum tape)로 붙여 보수해 준다(그림 1). 그리고 폭이 좁은 단판은 횡접합을 통하여 목적하는 폭의 단판으로 만들어 준다. 횡접합에는 단판 접합부절삭기(veneer jointer)로 단판의 측면을 평활하게 절삭하여 서로 밀착시킨 다음 그위에 테이프 부착기(taping machine)를 이용해 검 테이프로 접합해 주거나 또는 접합될 단
공학목재 ③ 멜라민수지 화장판 오버레이압 멜라민수지 화장판은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가구 표면재 가운데 하나이다. 수지 함침 시 멜라민수지 단독 또는 멜라민수지와 요수수지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며 모양지는 지나친 수지의 흡수를 막아줄 수 있도록 압축된 특수한 종류의 종이를 사용하게 되는데 수지의 층이 그 표면에 형성되어야 함과 아울러 수지의 침투도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그림 1의 A). 대개 1장의 모양지로만 구성되어 있으나 용도에 따라 모양지 밑에 구성시켜 내충격성을 높여주거나 보드의 영향을 차단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중층지나 모양지의 인쇄층을 보호해 줌과 동시에 표면 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써 알루미나(aluminium oxide)를 지니는 투명한
공학목재 ② 천연 목재 단판 오버레이0.3㎜ 이하의 얇은 천연 목재 화장단판은 습윤 상태 그대로 요소수지접착제 또는 여기에 초산비닐수지접착제를 혼합한 것이 미량 도포되어 있는 바탕재 위에 적층하여 열압한다. 0.3㎜보다 두꺼운 화장단판은 바탕재보다 낮은 함수율 수준인 7∼8%로 건조하고 점도가 높은 요소수지접착제를 사용하여 열압 또는 냉압으로 바탕재에 붙여준다.그러나 나무는 자연환경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생장해 왔기 때문에 동일 수종의 나무라고 할지라도 나뭇결이나 재색 등이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또한 예로부터 명목(銘木)으로 취급되어 온 티크, 자단, 흑단 등은 세계적으로 그 자원이 고갈되어 손에 넣기가 곤란해지게 되었으며 소나무나 편백 등의 경우에도 옹이가 없는 정목
동화기업 주식회사 ⅩⅡ1989년 3월, 포르말린 공장 건설 추진동화기업(회장 승상배, 당시 69세)의 포르말린 공장 건설추진은 늦은감이 있었다. 진작에 추진했어야 했다. 1972년 파티클보드 공장을 건설했고, 1986년 MDF 공장을 건설한 동화기업으로서는 파티클보드와 MDF 제조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자재인 포르말린 공장이 진작부터 있었어야 했다. 당시 합판회사들은 자체적으로 포르말린 공장을 갖추고 요소수지를 자급하고 있었는데 유독 동화기업만은 인근에 있는 대성목재와 선창산업에서 요소수지를 사다 쓰고 있었다.대성목재는 일찌감치 1965년에 포르말린 공장을 건설했으며, 부산의 성창기업도 1962년에 포르말린 공장을 건설했고, 부산의 동명목재는 1967년에, 인천의 이건산업도 1978년 포르말린
목재도장 ①목재에 도장을 하는 이유는?목재에 도장을 하면 윤기가 있고 색과 문양이 뚜렷해지는 느낌을 갖지만 도장을 하는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목재에 도장을 하는 이유는 첫째, 소재의 면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기름이나 약품 또는 충해나 스크래치로부터 목재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수분의 진입을 일정부분 막아 수축과 팽윤에 의한 휨이나 할렬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때 목재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았다면 장기수축으로 인한 휨이나 결함을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목재 내부의 높은 수분으로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셋째, 목재고유의 재질감을 부여해 줍니다. 도장을 하면 재색, 광택, 무늬 등이 살아나 시각적 느낌이 좋아집니다. 넷째, 특수성분을 이용해 기
접착제 위해성 인식 중요석유자원의 고갈이 예상됨에 따라 각국은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자 건축물의 단열과 기밀성을 높이는 정책과 실행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그 결과 단열재 사용과 창문의 기밀성이 높아진 반면 부족한 환기로 인해 실내공기의 오염문제가 전면적으로 대두됐습니다. 특히 실내장식용 소재들의 오염물질 방출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실내장식용 소재에 사용되는 접착제는 실내공기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이벽지의 접착제, PVC 시트지의 가소제와 접착제, 마루판 자체의 접착제와 바닥고정 접착제, 실내장식물의 도장, 실내가구의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내성이 약한 아이들에게 아토피의 원인이 되고 천식을 유발하고 심하게는 암을 발생시키거나 화
국내외 판상재 특수목 ▲국내산 합판 시황*전반적으로수요 감소가뜩이나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와 중에 7월 들어 장마에다가 태풍 갈매기까 지 불어 수요가 매우 감소되는 현상을 나타 내고 있다. 더구나 시중 건설업체들의 자금 사정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리점들은 건설회사들의 부도를 우려하여 웬만한 업 체가 아니고서는 판매를 기피하고 있다.*메이커들 재고 늘어이런 가운데 메이커들의 재고는 소폭 늘어 나고 있다. 국내메이커3사는 현재주4일 가 동으로 생산을 줄여서 가동하고 있다. 생산 을 줄여서라도 재고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 기 위함이다. 그러나 수요감소가 워낙 커서 재고는조금씩늘어나고 있는실정이다.*준내수 합판 생산에 주력메이커들은 건설합판(멜라민수지 사용, 12 ㎜×3×6 )
남부소나무, 미송, 서부적삼나무(측백나무로의 일종임) 등으로 제조된 외장용 합판은 평활한 면과 거친 표면을지니는 것 모두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거친 표면을 지니는 합판은 츰막이대기 드의 형식으로 흉내내기 위하여수직으로 홈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외장용의 용도로 규정되고 있다(야적장에서는 1-11 또는 T 1-11로 불려지고 있음). 연삭으로 표면이 평활하게 조정된 합판은 비늘 판용으로의 사용이 추천되지 않고 있는데 그 대신 처마반자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표면이 거칠든지 또는 평활하든지간에 함판은 표면할렬을 나타내게 되는데 특히 수분과 태양광선에 노출될 때 더욱 심한 할렬을 나타내게 된다. 이러한 표면할렬로 인하여 유성페인트나 알키드페인트 도막의 조기손상이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구목재, 미반응 포름알데히드 1%이상이면 사용금지 잔류량 기준으로 유통 PB·MDF 문제없어 새집증후군, 아토피의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 포름알데히드의 제조, 수입 및 사용 금지가 제한적으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포름알데히드와 이를 1%이상 함유한 혼합물질을 가구용 목재, 직물, 3세 이하의 유아용품 등의 용도로 제조 및 수입,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위해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조치는 멜라민이나 요소 수지에 사용된 양이 아닌, 미반응된 잔류량에 대한 기준으로 이 정도의 수준이면 현재 유통되는 PB나 섬유판도 큰 제약은 없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그러나 현재 보도된 내용은 환경부가 지난 1년 동안 취급제한물질에 대한 실태조사와 산업체 간담회를 거쳐 작성한 안건에 불과한
새집증후군의 가장 큰 피해인 아토피성 피부염 해결을 위한 전문연구단지가 오는 4월 정부투자로 설립·운영된다. 이러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실내 환경 종합 연구동이 완공되면 우선 그동안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물질로 의심되던 실내 건축 재료인 바닥재, 벽지, 페인트 등 대량사용 중심의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또 조사 분석을 통해 새집증후군의 해결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가능해진다. 그런데 이토록 세상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의 실체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알려진 새집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자.환기만 잘해도 잡는다새집증후군이란 새 집이나 수리한 집에 입주한 뒤 전에 없던 두통이나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에 시달리는 현상을 말한다. SHS (Sick House Syndrome
일본 목질계 접착제 제조업체가 잇따라 목질계 접착제 가격을 올리고 있다.지난 8일 일본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오시카는 10~15% 인상 , 산베쿠는 8~16%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원인은 원유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석유화학 원료가 계속해서 크게 급등한 데 따른 것. 이미 생산성 향상과 가격인상 등으로 대응해 왔으나 이미 한계를 초과한 상황에 놓여 있어 또다시 가격인상을 단행하게 된 것이다.일본 오시카(동경, 水谷新사장)는 이미 지난 4월부터 목질계 접착제가격을 10∼15%폭으로 인상했다. 가격인상 폭은 목질계 접착제의 합판 및 보드용인 페놀수지계가 kg당 15엔, 요소 및 멜라민수지계가 kg당 5엔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집성재나 목공용의 레졸시놀계나 초산 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