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목공기계산업은 국산재의 이용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합판, 제재, 바이오매스 산업의 기계장비들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노동력 감축,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각종 센서와 로봇이용, 이미지 분석을 통한 자동화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보다 설비나 장비를 혁신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코로나 이후 그동안 개발된 제품을 알리고자 수많은 출품회사들이 나고야의 포트 메세나고야(Port Messe Nagoya) 제1전시관과 옥외전시관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린이목업협회 송강회장은 린이목업전시회에서 이장성 대한목재협회 전무에게 양 협회간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요청했다.린이목업협회는 이번 제12회 린이목업전시 행사를 위해 한국 목재기업인 10명을 제반 경비를 제공하고 초청해 린이시 목재 기업체 9곳을 방문하고 전시회 중 국제 목재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대회에 참여하게 하는 등 린이 목재기업의 수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대해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은 “린이시는 판상재 도시답게 합판, OSB, MDF, 집성재 생산이 발달했고 이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 목재가공기계들이 함께 발
현재 국내 1위의 몰더기 공급업체인 형제목공기계(대표 송정율)가 오는 6월, 대만 제조사 리더맥(LEADERMAC)社의 전문 기술자를 초청해 올바른 몰다기 사용법에 관한 교육 및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1958년 설립돼 50년간 전통 목재가공기계 분야에만 한 길을 걸어 온 형제목공기계는 세계 선진 목공기계 생산업체와의 제휴로 고품질의 목공기계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세미나 일정은 각각 ▲부산·영남(6월 10일(토) 오전 9시-오후 2시)지역 :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양특수목재(주), ▲전라(6월 11일(일) 오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성능 좋은 유럽의 목재가공기계를 수입해 우리나라의 목재 가공품질을 꾸준히 높여오는데 기여한 기업. 한양유니버설은 독일의 바이히니 몰더를 국내시장에 소개하면서 목재 가공기술을 한 단계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197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50년째다. 한양유니버설은 몰더, 프리컷기계, CLT 설비, 첨단 건조기, 탄화기, 파쇄기, 횡절기, 마루판 가공기 등 목재기업이 필요한 대부분의 설비를 취급한다. 한양유니버설의 강점은 유지관리에 있다. 물론 수준 높은 기계들은 취급하기 때문에 고장의 발생이 적기도 하지만 언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카페, 펜션, 체육관 등 규모가 큰 공간에 시공된 마루는 제대로 된 관리 없이는 평균 3년 내에 단차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인 샌딩 작업은 필수다.목재가공기계 전문 유통업체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은 독일의 마루판 샌딩기 ‘레글러’를 선보였다.레글러의 샌딩 머신은 1차 샌딩 작업을 위한 벨트 샌더기 ‘험멜(HUMMEL)’과 그 이후 샌딩 작업을 위한 디스크 샌더기 ‘트리오(TRIO)’로 분류된다.공격적인 샌딩 드럼, 3단 드럼압력 조절장치, 벨트 텐셔닝 장치, 자동 조절 벨트 가이드가 통합돼 있는 레글러의 대표 제품 험멜은 빠른 작업과 최적의 샌딩 품질을 자랑한다.트리오는 세 개의 샌딩 디스크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1차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목재가공기계 전문도매업체 한양유니버설(주)(대표이사 김형준)이 독일 바이니히그룹의 스마트 몰더기 ‘P1500 Moulder’를 선보였다. P1500 Moulder는 제품 생산, 기계 상태 등 작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작업자가 외부에 있어도 제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바이니히 스마트앱은 인터넷이 가능한 PC, 탭,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주문·생산 관리, 유지보수, 기계관리 등 통합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몰더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기계세팅 및 유휴시간을 최적화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계의 상태를 빠르게 점검해 메시지로 알려주며 오작동 원인을 단순하게 정리해 가용성을 높인다.작업 주문에 대한 상세 내역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목재가공기계 전문도매업체 한양유니버설(주)(대표이사 김형준)이 독일 3대 클래식 목공기계업체 ‘판한스-호쿠베마(Panhans-HOKUBEMA)’의 기계를 선보인다.1918년 설립된 독일 판한스는 올해로 101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목공기계 생산업체다. 2010년 집성프레스, 조립프레스, 창호프레스 등 다기능 작업테이블로 유명한 ‘라인홀드 백’에 인수됐으며, 이후 ‘호쿠베마 마시넨바우’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각종 기계 설비류를 공동으로 개발, 생산, 유통하고 있다.특히 한양유니버설은 국내에 새로 창업하는 목공방을 중심으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착한 가격’을 내세우는 판한스의 기계는 우리나라 목공방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부분 중
[한국목재신문=편집국]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2019 브랜드 혁신 경영 대상’을 시상했다.‘2019 브랜드혁신 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올바른 목재문화의 진흥을 위해 공헌한 기업들을 선정 발표하는 행사다.한국목재신문이 지난 20년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본지와 함께 굳건히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기도 하다.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발행인은 “신문경영 20년도 힘든 일이지만 목재산업의 맥을 끊지 않고 이어 발전시키는 자체도 아주 어려운 것이다. 20년 동안 신문제작에 도움을 주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평가되는 기업을 엄선하여 이 상을 드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산동성 린이시 중국린이국제전시장에서 제3회 중국린이국제목업박람회가 열렸다. 린이목업박람회는 중국물류전시회의 한 부분으로 열리는 행사이나 행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제1전시장의 1층과 제2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린이목업박람회는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목재가공업의 중심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임산공업협회의 전폭적 지지로 작년에 비해 두 배 규모로 개최됐다는 후문이다. 합판과 단판, 집성판, MDF와 PB, 도어, 계단재, 가구재, 몰딩, 마루재, 접착제, 목재가공기계 등이 총망라된 전시회로 열렸다. 특히 소형화된 합판제조라인과 제재라인은 국산목재 가공에 접목하기 쉽게 개발돼 출품된 점을 한국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람회 둘째 날 린이목업인의 밤
본지는 전국 목재산업단지의 기업 대표님들을 모시고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인천 북항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기업들 #3-에이스임업목재산업에 국내 낙엽송 합판하면 떠오르는 회사로 제일 먼저 에이스임업주식회사(이하 에이스임업)를 꼽을 수 있다. 국내 낙엽송 합판의 초기 시장 구축부터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내 낙엽송의 시장 정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낙엽송이 가진 옹이, 무늬, 색상 등을 다양하게 재구성해 자사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며 낙엽송의 끊임없는 변천사를 통해 지금의 자리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에이스임업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신사옥 건설과 더불어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바람몰이를 노리고 있다. 낙엽송의 매력에 푹 빠져… 최고의 낙
CNC라우터를 구매하고자 온라인 포털에 ‘CNC라우터’를 쳐본다. 두 줄 아래 ‘가람목공기계’가 눈에 띈다. 대다수의 목재업 종사자들에게 가람목공기계를 아냐고 물으면 “아~ 김해에 있는 목공기계업체”라고 단번에 답변이 돌아온다.1983년 공구를 유통하면서부터 목공기계를 취급하게 됐다는 가람목공기계(대표 박태근)는 지난 30년간 공작기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독자적인 제품을 제작하고, 성능이 우수한 기계들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성장해왔다.CNC라우터와 CNC런닝쏘를 대표상품으로 앞세워 슬라이딩 쏘, 자동대패, 수압대패, 각끌기, 샌딩기 등 목공기계와 더불어 안전용품, 페인트를 취급하고 있다.30년의 노하우를 통해 신속하게 고객의 주문에 시원하게 응대하는 가람목공기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1962년 세계최초 엣지벤딩기 생산, 1967년 세계최초 콤비 사이징 엣지벤더 생산, 1987년 세계최초 Through feed 재단, 엣지 기계 생산, 1989년 세계최초 엣지 Processing center 생산…. 목재 가공 기계 부분에서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호막 그룹의 저력은 수 십 년간 이어온 역사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되겠지만, 그 역사는 앞서 기술한 각종 기계 생산에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그 화려함을 대변하고 있다. 세계적 기업 호막 그룹의 한국법인인 호막코리아(대표 김태형)는 지난 1997년부터 자타공인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호막(HOMAG)그룹독일 슈투트가르트 지방에서 약 40분 거리의 쇼플로어에
한국가구산업은 왜 성장하지 못하고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하는가?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디자이너의 위상을 보면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섬유산업이 아무리 사양산업이라 해도 패션산업과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디자이너의 활동이 없다면 진정 사양산업이 됐을 것이다. 몇몇 패션디자이너의 이름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서 꽤 익숙해져 있다. 이들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가구산업에서 디자이너는 이름이 없다. 자신이 디자인한 가구도 자신의 이름으로 시장에 내 놓지 못한다. 대기업의 가구는 더 하다.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가 많이 배출되는 시장이 되어야 건강하게 발전한다. 디자이너를 무시하는 기업정신은 가구산업을 지금까지 정체시키는 한 요인이다. 가구 디자이너를 중점적으로 육성시키
국내 최초의 프리커팅머신이 산림조합중앙회 여주목재유통센터에 도입됐다. 여주목재유통센터는 오는 5월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 기계의 시연회를 개최한다.이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목재유통센터(본부장 이장섭)는 신규 도입한 목재가공기계 ‘프리커팅머신( Pre-cutting machine)’을 활용할 경우 새로운 개념의 pre-hab(habitat) 목구조물자재의 생산이 가능하고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국산목재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pre-hab 목구조맞춤방식 개념은 목조건축에 있어서 각 부재 간 결합부(장부, Detail)를 시공현장에서 목수가 하나하나 깎아 내면서 결합(조립)하던 기존 시스템을 현장에서 가공 없이 조립하거나, 부분적으로 출고 전에 공장
목재건조기 전문 생산회사 (주)건조기술(대표 이형우)은 최근 산림청 산림과학원에 연구용 목재건조기를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건조기술에 따르면 오는 12월 초 납품 예정인 목재건조기는 5㎥ 규모로 고온건조가 가능하고 완벽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웹 카메라 등 원격제어 기능이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한 건조상황 파악은 물론 원격제어가 가능하다.이형우 사장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목재 건조기 하면 독일이나 일본 등 외국산이 좋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건조기에 관한 한 선진국과 견주어 조금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목재 연구 기관인 산림과학원에 대한 이번 납품으로 우리의 기술력이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대부분의 목재를 수입하는 입장에서
이탈리아 목재가공기계제조업협회(Acimall)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이탈리아의 경쟁력 보유분야중 하나인 목재가공기계산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도 이탈리아 목재가공기계산업 총생산액은 13억9천600만유로로 2002년 대비 16.5%가 감소됐다. 이러한 생산량의 감소는 수출과 내수 양쪽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것으로 수요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이 11억유로로 전년대비 13.0%가 감소했으며, 내수 역시 불황을 맞아 3억9천700만유로에 머물러 31.7%나 감소했다. 그 결과 목재산업에 대한 신규투자도 부진해 36.7%가 줄었다. 이탈리아의 목재가공기계 주요 수출시장은 EU국가들로 40.3%를 차지했고,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 기타 유럽국 22.7% 등 전체의 60
http://www.sm.co.kr목재가공기계를 생산해온 전문 업체 (주)삼호기계의 사이트를 둘러본다.오프라인용 회사 카탈로그를 온라인으로 충실히 재현한 삼호기계의 사이트는 깔끔한 디자인이 보기 좋다. 하지만 온라인의 특성을 좀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외국어 사이트는 번역이 관건삼호기계의 사이트는 관록있는 기업답게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내용은 둘째 치더라도 상호명은 오류없이 써야 할텐데 광고 모음 페이지에 아쉽게도 오자가 눈에 띈다. 덧붙이자면 내용의 전달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해도 메뉴는 대륙에서 쓰는 간체자로 표기하고 본문과 하단의 회사 주소 등 크레딧 부분은 대만이나 홍콩에서 쓰는 번체자를 쓰고 있어서 거슬린다. 마찬가지로 카탈로그 보기
중국,가공기계 수준 열악 제7회 국제 목재가공 및 가구기계설비 전시회 소식에 의하면 중국의 목재가공기계는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관련부서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연간 목재 생산량은 5000만㎥이고, 보드류가 500만㎥이고, 3만여 가구업체가 있다. 현재 중국의 가구유통은 이미 1000억위안을 초과했고 2010년에는 2000억위안에 도달할 것이다. 이러한 방대한 시장에서 목재 가공기계중 가구 가공기계 및 보드류 가공기계의 수요와 발전은 필수적인 것이다. 현재 중국의 500여 목재 가공기계 생산기업의 목재가공기계의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국외의 제품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하다. 첫째, 목공기계의 품종이 다양하지 않다. 대다수의 기업이 평삭기, 원형톱 등 저가의
국내 목공기계 수출 감소될 듯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불법 벌채를 막기 위한 시도로 신규 목재가공플랜트에 사업허가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재소나 소형목재소, 합판공장, 목재처리공장, 목재 패널 공장 등 모든 목재처리공장에 대한 신규 사업허가 신청 접수이 중단 됨으로써 목재가공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내 불법 벌채는 대부분 사업허가가 만료된 목재가공공장들에 의한 것으로, 이번 조치는 불법 목재가공공장을 제거함으로써 불법벌채를 막으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필리핀은 현지 산림자원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신규 중소규모의 목재가공공장들이 세워지고 있으며 소규모 제재소
국산기계 보급 위해 국산화 품목은 제외목재가공산업의 자동화 설비 용품에 대한 2003년 관세 감면대상 품목이 지정됐다.재정경제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목재가공산업에 관련된 11종의 자동화 관련 품목이 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관세혜택을 받게 되는 목재가공기계는 기존연장 품목 8개, 신규 지정 품목 3개이며 기존 연장 품목은 이물질 제거기, 열압기, 성형라인, 자동선별기, 물분무장치, 분쇄기 또는 파쇄기 등이다. 신규지정 품목은 에너지 플랜트, 배기가스정화장치 등이다.기존 품목 중 2003년 지정품목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전기조절판, 진동트레이피더, 박피기, 연속식접착프레스라인, 요소포르말린농축액제조설비, 자동계량기, 접착제 배합기, 해섬기 등이다.감면 품목 중 2003년부터 제외된 품목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