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경 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원사 여러분, 2024년 갑진년의 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시작과 함께 여러분에게 기쁨과 번영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고 도전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셨습니다. 더욱큰 희망과 기대로 한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또한 함께 성장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해 시작의 꿈과 기대와는 다르게 24년 전망은 사자성어로 “進退兩難(진퇴 양난)”으로 표현하
◇ 미국, 중국산 목가구에 반덤핑관세 유지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위원 5명의 만장일치로 중국산 목재 가구에 대한 현행 관세를 유지하기로 가결했다. 이결정은 5년마다 관세 설정을 재고해야 하는 관세 검토 프로세스의 일부로 미국은 2005년 중국산 목재 가구에 대해 현행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인들은 이 조치가 “미국 가구 회사를 구했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국제무역 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중국산 목재 침실 가구 수입에 대한 기존 반덤핑 관세 명령을 철회하면 합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도 몇 차례 보도를 한 사안이지만 마루재의 합판품목분류로 합판의 탄력관세가 부과되는 사안이 개선되지 않아 업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이나 유럽 등 나라에서 마루제품을 수입하던 회사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부분 5% 협정관세를 내고 수입했던 마루제품에 대해 세관이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품목분류결정에 의해 ‘합판(HS 4412)’으로 분류됐으므로 이 마루제품은 합판품목에 해당하는 10%의 조정관세에 해당하고 일부 제품들은 중국산 제품이므로 중국산 합판에 부과하는 17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기획재정부는 지난 11월 6일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기획재정부는 관세법 제56조에 따라 해당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재심사한 결과, 해당 물품의 덤핑수입과 이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가 지속, 개발될 우려가 있다고 최종 판단해 해당 물품에 대해 향후 3년간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했다. 이를 기획재정부령 제812호(말레이시아산), 제813호(중국산), 제814(중국산 침엽수), 제815호(베트남산)로 지난 11월 6일 대한민국 관보에 공표했다.앞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9월 17일 제404차 회의를 개최해 (사)합국합판보드협회가 신청한 베트남산 합판의 반덤핑 조사 건에 대해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판정하고, 향후 5년간 9.18~10.65%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물품인 6㎜ 이상의 합판은 주로 거푸집 타설, 건축용 내‧외장재, 가구, 인테리어용, 수출용 포장박스 등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18년 기준 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8월 20일 목요일 제403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합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중국산, 중국산 침엽수 및 말레이시아산 합판(Plywood)의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재심사 건에 대해,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산업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하고 향후 5년간 각각, 중국산 합판 3.98%~27.21%, 중국산 침엽수 합판 5.33%~7.15%, 말레이시아산 합판 4.73%~38.10%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BC 목재무역위원회(BCLTC)는 캐나다 침엽수 목재 제품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2017년 보조금 결정에 대해 캐나다가 제기한 이의신청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오늘자 세계 무역기구 (WTO)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상계 관세와 관련하여, 상무부의 조사 결과를 2년에 걸쳐 철저히 검토한 후, WTO 패널은 보조금에 대한 모든 주요 조사 결과에 대해 고려할 가치가 없다는 캐나다의 주장에 동의했다.BCLTC의 사장 겸 CEO인 수잔 요코비치(Susan Yurkovich)는 "3년 이상 우리 업계는 오늘 결정으로, 처
[5.1 사설] 국내 합판제조사가 중국과 말레이시아 반덤핑방지 관세부과 연장요청에 이어 베트남 합판에 대해 반덤핑방지 관세부과를 해 달라고 무역위원회에 제소해 4월 16일부로 예비판정을 받고 기재부장관에게 잠정반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요청했다.한국의 합판제조 역사는 대한민국의 목재산업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길이 남을 업적을 가지고 있다. 합판산업이 왕성했던 1970년도 즈음에는 현대, 대우, 삼성보다 더 큰 회사들이 목재회사였다. 그런 때가 있었고 지금은 일부라인은 뜯어내어버려 온전한 라인도 갖추지 못한 회사를 포함한 3개의 제조사만 남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자부 무역위원회는 16일 제399차 회의를 열고 베트남산 수입합판에 대해 반덤핑방지 잠정관세를 부과키로 예비긍정 판정을 했다. 무역위원회는 잠정반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키로 결정했다. 무역위원회에서는 국내합판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증거가 있다고 9.18~10.65%의 반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기재부 장관은 예비조사 결과 제출일로 부터 1개월 내 반덤핑방지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따라서 6월경에는 잠정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무역위원회는 국내산업 피해조사를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난 3일 국내 합판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행위로 인한 국내 산업의 피해를 주장하며 무역위에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함에 따른 조치다. 협회가 주장한 덤핑률은 93.5%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합판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000억 원으로 이중 베트남산 합판이 국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산 점유율은 15% 미만이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국내 합판 점유율 40%에 달하는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개시된다. 말레이시아산 합판과 중국산 합판에 반덤핑관세가 부과된 뒤 베트남산 합판 수입이 크게 늘어 어려움이 찾아왔다는 국내 합판 생산업계의 요청을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베트남산 합판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봤다는 관련 업계의 주장에 따라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조사는 오늘(3일)부터 실시된다.합판은 목재를 얇은 단판으로 만든 뒤 나뭇결 방향을
기재부 “마루판은 덤핑방지관세 부과요건 미충족 사유로 부과 제외”마루업계 “맘고생 엄청 심했다. 합리적 결정 내려준 기재부에 감사”[한국목재신문=윤지원 기자] ‘관세폭탄’으로 불리며 마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단판두께 2.5mm 미만의 중국산 무늬목치장마루(이하 원목마루)의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철회됐다. 기재부는 ‘마루판은 덤핑품목조사 대상이 아니어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 고 관련 민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밝혔다.본지는 7월 9일 기재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취재도중 확인하였다. 9개월을 끌어오던 초미의 관심 사건이 일단락 된 것이다. 마루업계는 “원하는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덤핑방지관세를 면하게 돼 급한 불을 끌 수 있어 그마나 다행이다”는 입장이다.
‘원목마루도 합판이다’ 관세평가분류원 판정으로 관세 추징에 반덤핑 관세까지 조정관세 10%, 반덤핑관세 17.48% 해당, 업계 초비상 비상대책회의 연달아 열어 해당업계 가칭 ‘수입원목마루협회’ 결성에 나서 관세문제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합판보드협회, “중국산 원목마루는 중국산 합판 반덤핑제소 대상 아니다” 2017년 인천세관 FTA부서에서 원산지 증명 검증을 확인하던 중 개별적으로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을 불러 10%의 조정관세로 자율신고토록 권고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원목마루를 합판으로 보고 10%의 조정관세를 요구한 것이다. 원목마루수입을 오래 해 온 C회사는 품목분류심사를 신청해 바로잡고자 했으나 두 번의 판정 모두 ‘2.5mm 이하의 단판이 붙여진 원목마루는 합판이다’라는 판정을
목재업계의 1세대 신문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업계의 눈과 귀, 발이 되어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의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와 회원사 일동은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지난 몇 년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多事多難했던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산 합판을 대체하여 그나마 우리나라 목재산업, 건축업계의 숨통을 틔워준 중국산합판이 국내산업보호라는 명분아래 2013년 10월 18일부터 덤핑방지관세를 부과 받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말레이시아산 반덤핑관세도 무역위원회에서 3년 연장 판결을 받았었습니다.그리고 현재 목재제품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제도의 정착에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
“침엽수 목재, 미국에선 비싸”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권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부당한 보조금을 받은 캐나다산 목재가 미국에서 시중가격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며 평균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임시 결정을 내렸다.이에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조치에 대해 반발하면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앞두고 양국간의 무역 마찰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미국 상무부는 단독주택 등에 사용되는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가 캐나다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대신 미국에서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며 약 3~24.1%의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y)를 부과할 방침을 결정했다. 미 상무부가 정식 결정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인정하면 곧바로 확정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활엽수 합판에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가 3년 더 연장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63차 회의를 열고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활엽수 합판의 덤핑방지관세 연장 여부를 재심사한 결과 반덤핑 관세를 3년간 연장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 건의키로 했다.현재 우리 정부는 2013년 10월부터 중국산에 대해 4.57∼27.21%, 2011년 2월부터 말레이시아산에 3.96∼38.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관세 부과 종료를 앞두고 무역위원회는 국내외 이해 관계인에 대한 현지 실사와 공청회 등을 실시했으며 각국의 생산·수출 확대 여력, 덤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덤핑 관세를 매기지 않으면 덤핑과 국내 산업의 피해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20
한국목재공학회, 도금현 부회장 위촉한국목재공학회가 한국임업진흥원 도금현 목재산업본부장을 한국목재공학회 부회장으로 위촉했다.또한 지난 1일에 열린 대한민국 목재산업대상 교육부문에 오승원 이사가 수상했다. 김광철 이사도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을 통해 목조주택 설계 가이드를 출판했다. 한편, 한국목재공학회는 내년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7년도 일본목재학회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북대학교에서 한국목재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를 가질 예정이다.한국목조건축협회, 송년의 밤 가져한국목조건축협회가 지난 8일, ‘2017 정유년 희망 함께 나누기’라는 슬로건으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장길완 회장이 참석해 송년사를 가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만 발언으로 미·중 외교 관계에 긴장이 조성되는 가운데 중국산 합판을 놓고 무역 마찰까지 일고 있다.지난 12월 15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9일 중국산 합판에 대해 반덤핑과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하자 졸속 조치라면서 보호무역주의 색채를 띠고 있다고 반발했다. 왕허쥔(王賀軍)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조사국장은 “미국측이 지난 2012년 중국산 합판에 대해 반덤핑과 반보조금 조사를 제기했으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2013년 중국산 합판이 미국 내 산업에 실질적인 손해나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왕허쥔 국장은 “이처럼 단기간에 미국 측이 중국산 합판에 대해 다시 반덤핑과 반보조금 조사를 제기한 것은 무역구제조치를 남용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가 지난달 22일 합판 산업 피해조사에 대한 추가 및 반박 자료를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 협회는 건축시방서에 1, 2군 업체는 KS 제품을 사용하도록 명시돼 있으나 사용하지 않은 것에 불법임을 명시하며, 이를 단속해 KS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국내 생산 업체를 보호하고 KS 제품 사용의 정착화와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것임을 피력했다. 국내 마루 공장용 소재 7㎜ 두께의 합판에 대해서 4412-31/32-4010으로 6~8㎜만 별도 분리해 뒀으므로, 국내 생산 공장인 중소규모 마루판 생산 공장을 보호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반덤핑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역사와 전통속에 성장해온 한국목재신문은 목재업계의 발전과 함께해온 동지이며 취재원을 찾아 발빠르게 행동하는 언론입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그것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면을 통하여 이슈화하는 원동력이었으며, 산림청이나 세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업계에 알리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한국목재신문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독자들의 불만과 애로사항도 항상 귀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독자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들이 요소 요소에 전달되고 상호 내용을 공유할 때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목재제품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제도의 정착을 통하여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