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이 사라지고 있다.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임대차시장에서 월세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거래량은 6만7134건이었다. 전체의 37%로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세금 부담과 임대차법의 영향으로 임대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고 있으며,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는 2022년 7월 이후에는 월세 비중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말 그대로 전세가 씨가 마르고 있는 실정이다.아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코로나19 후폭풍이 마루제조회사를 강타하고 있다. 강마루를 제조하는 7월 인도네시아 선적분 합판 호가가 ㎥ 당 900불을 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인도네시아 현지수출업체에 따르면 재작년 9월 이후 560불 대였던 마루제조용 합판 가격이 7월 선적가 기준으로 900불로 인상한다고 수입업체에 통보했다. 그 나마 수입업체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880불로 협의됐다. 작년 9월보다 57%나 오른 가격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르는 상황이라 업계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마루제조 업계는 6~7월 비수기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포장재 가격이 작년 9월에 비해 167%나 올랐다. 포장재의 가격 폭등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공급이 예년수준의 절반도 못 미치는 극심한 수급절벽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포장재 수입의 절대량을 차지하는 칠레가 4월분(6월 또는 7월 도착분)의 한국수출 물량을 10분의 1일 정도밖에 공급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필요한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태창의 배대표는 “한국 시장의 포장재 가격이 너무 타이트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포장재가 수입돼 왔다. 코로나 펜더믹 이후로 목자재 가격이 급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코로나19 팬데믹은 국내목재산업에 회복하기 어려운 시련을 주고 있다.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가격폭등과 물량부족으로 해당 업체 들은 매일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원목과 제재목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주문을 하더라도 턱없는 물량만 잡히는 등 원자재가 없어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현실이 되었다. 러시아 스프루스 제재목이 없어 건설각재 생산을 못하고, 칠레산 산업재가 없어 중량물 포장을 못하고 북미산 구조재가 없어 집을 짓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쉽사리 해소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팀버트레이드 저널(TimberTrade Journal)은 올해 초 유럽의 침엽수 시장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영국 침엽수 목재 시장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개시됐다. 수입업자들이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월 이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직원이 많아지면서 2주 이상 공장 가동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항구의 물량을 줄었지만, 대부분의 선박들은 다행히 화물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특히 발트해에서는 구조용 소재보다 원형기둥, 침목, 파렛트용 목재가 더 많이 도착했다.첫째 날부터,
일본내 수입 남양재 합판 12㎜ 거푸집용은 원목부족으로 산지 제조업체가 재차 가격인상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내에서는 거래 침체로 일시적으로 항구 재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산지가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고 수급이 균형을 이뤄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기후는 회복경향에 있지만 대부분의 공장에서 원목재고가 매우 낮은 상태다. 1주일에 2 ~3일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지역이 있는 한편, 청명한 날이 계속되어 강의 물 부족으로 운재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방도 있다. 하지만 우기가 지나면 출재는 기본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예년의 경향이다.여기서 새롭게 언급되는 것은 원목부족이 만성화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벌채업 수익이 타업종에 비해 낮기 때문에 벌채 작업자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3년 3월, 일본의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54만9,300㎥로 전년동월비 15.6% 증가(전월대비 10.0% 증가)해 국내외산 합판 모두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국산 침엽수 합판의 재고량은 2월에 비해 약간 감소해 12만5,100㎥를 기록했다.수입 합판의 입하량은 31만7,900㎥로 전년동월비 19.3% 증가(전월대비 11.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산은 15만3,000㎥로 동 53% 증가(동 11.7% 증가)했고 인도네시아산도 9만6,200㎥로 동 5.5% 증가(동 19.8% 증가)해 모두 2월분 보다 약 l만6,000㎥ 증가했다. 수입합판의 3월분 증가 내역은 거의 양국의 증가량분이 차지했다. 또 중국산은 5만7,300㎥로 동 9.2% 감소(동 6.0% 증가)했다. 최
○ 뉴송 원목■5월 가격 - 4월 가격과 동일모처럼 뉴송 원목(라디아타파인)의 수출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다.뉴송 원목 5월 수출가격은 4월 수출가격과 동일하게 오퍼되고 있다. 가격협상권을 갖고 있는 중국이 재고 과다로 인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A-grade기준 146$/㎥(CNF인천, TPT社)에 수출되고 있고 레이오니아社는 144$/㎥(CNF 인천)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는 148$/㎥(CNF 중국, A-grade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이 가져가는 A-grade도 한국이 가져오는 A-grade와 품질은 똑같은 것인데도 비싼 이유는 중국항구에서의 하역 지연, 방역비, 또는 그 외 작업비가 뉴질랜드 측으로 봐서는 많이 들기 때문이다. 중국의 뉴질랜드산 원목 재고는 적정선을 넘
일본의 남양재 원목은 산지에서 물량부족이 계속 되고 있다. 우기에 원목 출재량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춘절 이후에는 인도와 현지 합판공장이 원목구매를 강화함으로써 수급균형이 붕괴됐다.4월 중순 이후부터 말레이시아는 우기가 끝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기가 되면 서서히 원목 공급량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기후불순으로 인해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산지의 원목 공급력을 고려하면 수요측이 기대만큼 안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일본에서 남양재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가격 상승과 엔화가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가격인상 폭도 커지고 있다. 일본 합판제조업체는 원목과 접착제 등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제품가격으로의 전가로 수요자의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 국내 제조업체에서 국산 침엽수 합판의 가격인상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년간에 걸쳐 대량으로 출하하면서도 단가가 계속 하락한 것을 교훈으로, 연초에는 급격한 시세 변동을 억제해 가격의 장기적인 안정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견해가 제조판매 양측으로 나왔었다.그러나 2012년 12월에 이르러 물류정체와 가수요 증가로 2월 상순까지 신구(新舊)가격이 혼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예상 이상으로 목조건축루트에서 물량부족 상태가 지속된 것과 더불어 비수기인 하절기와 동절기에도 직거래용의 출하는 견실해 직수요처와 도매상·판매점에서는 가격에 대한 의식이 약해져 물량확보를 우선시하고 있다. 담합으로 혼란스러웠던 수주잔량도 조정되기 시작해 납기가 확정될 수 있는 정도로 안정됐다. 이에따라 제조업체는
지난해 말,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합판의 덤핑수입사실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8일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는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무역위원회가 조사개시를 결정했지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불합리하다며 지난 12월 24일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팀에 반박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이하 합판유통협회)는 문서를 통해 “합판보드협회의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조사요청은 국내 산업 피해라는 미명하에 일부 거대 합판 생산공장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그 비용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고자하는 아주 좋지 않은 요청”이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조사에 있어 국내 합판생산공장들에게 실제 피해가 있는
○ 북미산 원목■미국산 산지가격 - 보합세미국산 원목 산지가격은 보합세다. 중국의 수입량이 계속 늘고있지 않아 가격은 안정돼있다. 미국산 헴록 중경목의 경우 8월에 이어 9월에도 910~920$/MBF(CNF인천)에 오퍼되고 있다. 컨테이너로 수입할 경우에는 950~960$/MBF(CNF인천)이다. 더글라스 퍼 중경목도 지난달과 같은 가격인 1000$/ MBF(CNF인천)에 오퍼되고 있다.■캐나다산 산지가격 - 강세한편 캐나다산 원목(주로 헴록 소경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MBF당 880$(CNF인천)에 수출됐는데 이달에는 30$ 정도 인상된 910$에 오퍼되고 있다.■국내가격아파트 등 건설경기 부진으로 조경재, 방부목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미국산 헴록 중경목(직경
ㆍ산지시황일본의 지진재해 직후, 일본상사들의 구매폭주로 인해 급격히 가격이 오르고, 물량이 부족했던 말레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합판시황은 6월들어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일본상사들의 매수세가 약해졌고, 공급물량도 조금씩 남아돌고 있다. 교섭 때마다 가격이 인상되던 움직임은 없어졌으나 기인상된 원목가격으로 인해 가격인하 움직임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있다. 그러나 물량부족현상이 사라지면서 앞으로 가격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상사들이 많다.ㆍ산지가격일본의 지진 직후에 구조용합판 위주로 폭등된 가격이 현시점에서는 붕괴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합판의 경우2.7㎜×4×8은 ㎥당 680$(CNF한국)에 오퍼되고 있고, 4.6㎜×4×8은 ㎥당 560~570$(CNF한
남양재 원목의 산지가격은 높은 가격으로 인상됐다. 우기 이후 출재가 회복됐으나 사바주 등은 기상악화가 이어져 원목 수급이 타이트해졌다.산지가격 인상은 현지 합판공장과 인도, 일본이 주로 견인했으나 중국 수요는 높은 가격으로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으며 인도도 높은 가격에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또 현지 합판공장도 원목 부족이 다소 완화됐다는 견해도 있으나 이전보다 개선된 수준이다.구정 이후, 산지가격이 크게 인상돼 국내가격도 크게 인상됐다. 2010년에는 엔화가치 상승으로 산지가격을 상쇄할 수 있었으나 US$1=80엔대 전반에 달해 산지가격 상승이 국내가격 상승으로 직결됐다. 조작용재는 국내의 현물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합판공장과 수출용으로 원목이 거래되어 현지 제재공장은 만성적인
●국산 침엽수 합판■ 재고부족보름이 멀다하고 2월부터 계속 인상된 국산 침엽수 합판은 5월 들어서 메이커들의 재고부족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건설 성수기를 맞이해서 건설현장 투입용은 주문을 넣어도 며칠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일본으로의 수출물량 소화 등으로 인해 메이커들의 생산량 자체가 따라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으로부터의 주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마음껏 주문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주문가격은 좋은데 원자재 사정 등으로 인해 딜리버리를 맞춰 생산을 해줄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주 4일 가동하던 것을 주 5일 가동으로 늘리고는 있으나 갑을판용 드라이드베니어 수급이 잘 되지 않고 있다.지난 2월까지 ㎥당 600$하던 말레이시아산 드라이드베니어 가격이 740~780$로 인상됐고, 이
국산 침엽수 합판 가격이 보름 만에 또 15% 인상됐다.지난 2월14일부로 5% 인상된 데 이어, 3월15일부로 5% 인상됐고, 지난 3월30일 15% 인상된 데 이어, 4월16일부로 또 15%가 인상된 것이다. 부산의 성창기업이 4월16일부로 인상했고, 인천의 선창산업은 4월20일부로, 이건산업은 4월25일부로 인상됐다.국산 침엽수 합판의 주 원자재인 뉴송 원목 가격이 지난달 148$/㎥(CNF)이던 것이 이달 들어 154$로 인상됐고, 베니어 가격도 2달 전에 600$/㎥(CNF)이던 것이 이달에는 740$로 인상됐으며, 벙커C유 가격도 계속 인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일본에서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소식통에 의하면 부산 성창기업
2010년 PNG산 원목은 안정된 생산이 이뤄졌고, 가격 또한 좋아서 수출에 차질이 없었던 한 해였다. 2010년 초 아프리카 가봉이 원목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자, 중국의 PNG산 원목(특히 붉은 계통의 원목)의 구매가 강력해졌다. 그로 인해 2010년 초부터 산지가격이 상승했고, 그 가격에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PNG 쉬퍼들은 부지런히 생산을 할 수 있어 중국의 강력한 구매에도 물량부족 사태는 없었다.2010년 초에 인상된 가격이 변동 없이 이어져 왔고, 2011년 1월에도 그 가격 그대로 오퍼되고 있다.칼로필럼, 타운 정상목의 경우 220$/㎥(FOB)에 오퍼되고 있고, 펜실시다 정상목은 190$/㎥(FOB), 부켈라 정상목은 160$/㎥(FOB), 딜레니아(정상목 50%, 소경목 50%)는 1
미국 제재목 가격, 연일 상승 미국산 침엽수 제재목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연 초부터 모든 수종에서 가격이 상승하더니 2월 초순부터는 급상승해 2월 중순에도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물량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물량부족현사은 저등급(utility등급)의 제재목 가격도 오르게 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업자들은 현 상황이 작년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재빨리 생산에 임하고 있다.[2010년 3월 1일 제 243호]
북미산 원목 재고부족, 심각한 수준 북미산 원목의 재고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많은 물량을 수입해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는 물량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달해 있다. 더구나 현지에서는 벌채가 거의 중단된 상태여서 물량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월 초 캐나다 현지조사를 다녀온 유림목재 관계자는 “재고가 정말 없다. 가는 곳 마다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이고, 그 가격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에 보자는 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북미산 원목 수입업체들은 3월 말 도착으로 물량은 확보해 놨지만 가격을 얼마로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2월에 중국이 헴록 중경목을 MBF당 950$(FOB)에 수입해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국산 침엽수 제재목 가격이 가속도가 붙어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북미산 원목대량 수입에 따른 미국 현지의 물량부족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제재공장들은 밀려드는 주문때문에 원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써 2월 중순·하순 주문은 완료된 상태이고, 일부 공장들은 3월 초순 주문량까지 받아놓고 있다. 미국의 제재공장들은 1월 중순에는 서서히 가격을 올렸으나, 2월 초 들어서는 두 자리 숫자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구조재의 경우, 2월 초 가격은 1월 말 가격보다 21$나 오른 305$ (FOB)에 오퍼되고 있다. [2010년 2월 16일 제 24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