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다툼, 높은 기대 이익과 판매에 영향 주어성창기업 생산 관계자는 “KS 합판 인증에 대해 임업진흥원에 구체적 사항을 적시해 문의를 한 지가 언제인데 몇 달이 지난 아직도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선앤엘과 성창기업 관계자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입합판을 KS 수준으로 자재와 공정관리를 해서 높은 가격으로 수입한 미가공 합판을 국내공장에서 마지막 공정을 거치면 KS로 인정해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지금까지 수년동안 400억 원의 적자를 보면서 합판공장을 지켜왔으나 더
러시아 북서부 지역 목재 벌채 및 가공에 관여하는 노스웨스트 임업 개발국 통계 부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 목재업 체들의 올해 목재 벌채량과 목재 가공량이 지난해에 비해 25~30% 감소했다. 2022년에 비해 올해 5월까지 레닌그라드 지역의 미가공 목재 생산량은 29.5%(110만㎥), 제재목은 18%(21만9700㎥), 연료 입자는 76.6%(1만4000t) 감소했다. 자산 측면에서는 목재 가공 및 목재 제품(가구 제외)을 생산하는 기업의 매출이 30.8% 감소했다. 볼로그다 주의 목재 가공량과 목제품 생산량은 36.7%,
러시아의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수분 함량이 22% 이상인 1차가공 목재에 대해 보호성 수출 관세를 연장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Victoria Abramchenko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결정은 러시아 임업 부문의 합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기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러시아에서 국내 목재 가공 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조건입니다.”라고 부연했다.부총리실은 이와 같은 높은 세율은 수분 함량이 22% 이상이고 두께와 너비가 10cm
◇ 7월까지 러시아 원목수출량 50% 감소올해 7월까지 러시아의 목재 수출량은 전년에 비해 큰 하락을 보이진 않고 있다. 7월 10일 유럽연합의 러시아 목재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공식적으로 발효되기에 앞서 유럽의 많은 기업들은 러시아 목재를 대량으로 수입하여 비축해 놓았기 때문이다.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러시아 제재목의 수출량은 3.6% 감소에 그쳤으며 수출량은 1,540만 입방미터에 달했다.반면 원목 수출은 780만 입방미터에서 390만 입방미터로 절반 이상 감소하였는데 이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러시아에서는 2022년에 목재제품 가격이 변화됐다. 주로 판지와 합판과 같이 목재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비용은 2021년 말에 약간 감소했으며 2022년 초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코모상트 (Kommersant)는 보고했다.비용 상승의 이유는 팬데믹 이후 높은 수요와 운송 및 원자재 비용의 상승 때문이다. 종이와 판지의 가격상승을 촉발한 온라인 상거래의 부상으로 포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말에 목재산업단지의 제품 대부분의 원가가 정점에 달했고, 연말에는 원가가 50~60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동계올림픽 앞두고 북경 주변지역 중공업기업 내년부터 가동 중단2022년 오는 2월 2일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중국 정부의 환경관리에 대한 공식 통지가 이어지고 있다. CCTV 보도에 따르면 공기오염이 비교적 심각한 북경 주위의 화북(华北), 회북(淮北), 화서(华西) 등 지역의 중공업기업의 가동을 2022년 1월 1일 이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지역의 주요 관리 도시는 허베이성(河北省)의 천진 (天津), 탕샨(唐山), 스좌장(石家庄), 장지아커우(张家口), 청더(承德),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023년 중국 광서 임산가공산업 2500억 위엔 목표광시자치구(广西自治区) 공업정보화부와 임업국은 공동으로 “광시 임산물 가공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실행 계획(2021-2023)”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임산가공산업의 녹색, 지능화, 상품 특화, 시장 전산화, 브랜드화의 촉진을 통해 원재료에서 보드류, 친환경 고급 가구로 이어지는 산업 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2023년까지 자치구 전체의 임산물 가공 산업 생산량이 2,500억 위안을 초과하여 연평
캐나다에 목재와 목재포장재 제품을 수출할 때에는 식물검역증명서와 소독처리 증명 스탬프가 반드시 필요하다. 목재제품 수출시 요구되는 식물검역증명서는 제품의 일정 부분 이상을 검역받아야 식물 검역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주로 컨테이너 선적지역에서 검역이 이뤄지고 운송주선인(Freight Forwarder)이 검역스케줄을 예약한다. 현재 캐나다에서 현재 승인하는 목재 소독처리 방법으로는 열처리와 MB 훈증이 있는데, 열처리는 목재 중심부 온도 56℃에서 30분간 열처리한 것을 의미하고, MB훈증은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으로 수출국 집행당국의 확인 과정을 거쳐 승인받게 된다. 이러한 목재(껍질 비포함)를 수출하는 경우 수출당국에서의 식물검역증명서 획득이 필요한데, 목재가 열대(Tropical)인
가이아나가 질 좋은 제재목을 적정 가격에 수출하고 있다. 가이아나는 최근 그린하트 제재목을 평균가에 수출했으며 퍼플하트 제재목 또한 마찬가지로 적정 가격에 수출했다. 그러나 모라 제재목은 이전에 수출되던 가격보다 조금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다고 알려졌다. 가이아나의 제재목에 대한 수출시장 수요는 가공 목재와 미가공 목재 두가지 모두 높은 수준이었다. 미가공된 그린하트 제재목의 경우 기존 ㎥당 1,145달러에서 950달러 가량 떨어졌다. 그린하트는 시장에서 ㎥당 679달러로 마감됐다. 미가공된 퍼플하트 제재목은 기존 거래가격 ㎥당 1,060달러에서 1,100달러로 2주 전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다만 미가공된 모라 제재목은 지난달보다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됐다.가공된 제재목 수출가격은
러시아산 원목(침엽수원목에 한함) 수출세 80% 인상안은 푸틴수상이 대통령 재직 시에 발표한 것으로서 2009년 1월1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2009년, 2010년 모두 연기돼 현행 25% 수출세가 적용되고 있다.그런데 최근 러시아의 경제발전부 엘비나 나비우리나 장관이 “침엽수 원목 수출세 80% 인상은 또 연기되어야 할 것”이라는 발언을 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러시아 정부는 이 발언에 대하여 아무 코멘트를 하고 있지는 않으나 푸틴 수상이 요 근래에 발언한 “미가공재의 수출 비즈니스모델은 없어져야 한다. 제재목, 종이, 펄프 등의 수출은 7%에서 13%로 증가되었고, 원목 수출은 4%감소되었다”는 발언 내용을 보면 기본적으로 원목수출에 대해서는 高 관세를 부과하여야겠다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
자국 목재 수출을 늘리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조치가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되고 있다. 가공되지 않은 목재의 수출이 지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극동 러시아산 원목의 수출은 1/3로 감소했으며, 가공된 목재와 목제품은 같은 기간 37%가 증가했다. 러시아 목재의 수출은 극동 지역산이 1/3을 차지한다. 연방 관세청 시베리아 개발부의 엘레나 안드리바 수석조사관은 최근 통계와 관련해 “금년 상반기 동안 시베리아 지역으로부터 수출된 목재는 약 12억USD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가 증가했다”며 “미가공 목재와 가공 목재의 비중은 각각 36.1%, 63.9%를 이루고 있다.1년 전만 하더라도 원목 수출이 한번이라도 가공된 목재의 수출에 비해 두 배 높았다”고 밝혔다. 안드리바 조사관에 따르면
日 북양재협의회, 러 원목수출세에 진정서일본북양재협의회는 6월29일 러시아의 ‘미가공 목재에 관련된 수출관세의 단계적 인상에 관한 정령’에 대해 임야청 장관에게 북양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진정서를 제출했다.일본북양재협의회가 “이번 러시아정부의 조치에 관해 일본정부로서 러시아정부와 원목수출세의 세율인상을 보류할 수 있도록 교섭하지 않는 한 일본과 러시아 양국의 목재산업 구도가 붕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장을 밝힌데 이어, 임야청은 “수입목재 가운데 북양재 비중이 높아진 의미에서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러시아의 미가공 목재에 관련된 수출관세에 대해 외무성과 공동으로 러시아대사관을 통해 러시아정부에 청취조사를 행했다.그 결과 “수출관세액 산출방법으로 외세와 내세가
동남아 원목 쇼트, 기술 경쟁 불러와2000년부터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의 합판산업은 큰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정부의 지원책과 미가공 목재수출의 제한법안 등에 의한 것으로 2006년에는 목재패널의 총 생산량 중 65%가 합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합판산업이 발달하면서 상대적으로 감산된 원목생산은 인도네시아가 열대재 세계최대 생산국이 되도록 했다. 같은 기간 동남아지역 국가들의 연간 합판 생산량은 10%씩 증가했다. 그러나 합판의 이러한 약진도 대경목의 공급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좀 더 새로운 제품군인 OSB(oriented strand board)와 LVL(laminated veneer lumber)에 의해 위기를 맞았다.생산자들은 소경목이나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수종을 가공하면서 생
3. 세계 각국의 시행경과a. 미국 및 캐나다미국과 캐나다는 2004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이 법안이 시행되면 미국 및 캐나다로 들어가는 모든 목재포장재는 국제표준에 명시한대로 검역을 받을 것이다. 북미 무역협정국가(NAFTA)인 멕시코도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b. 유럽연합국가 (EU)유럽연합은 2001년 10월 소나무재선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침엽수만을 대상으로 검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제표준은 칩엽수와 활엽수 모두 적용된다. 유럽연합은 소나무재선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으로 기준을 마련하였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행방법과 시기는 각 국가에 맡기기로 하였으며 활엽수로 제작된 목재포장재는 각 화물의 포장재가 활엽수로만 만들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
1. 배경국제간의 교역이 빈번하면서 화물의 수송에 사용하는 미가공 목재포장재에 기생하고 있는 병해충들의 유입과 확산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법적 제도적 절차를 마련하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개별 국가에서 시행하는 규제가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 국가간에 무역을 원할히 하는데 장애를 가져와서 국제간에 표준화된 규정이 필요하게 됐다. 이로 인해 유엔 산하 식품 및 농산품 기구에서 주관하고 국제 식물보호협약(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IPPC) 에 의거하여 목재포장재 소독에 관한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2002년 5월 로마회의에서116개국의 국가가 국제표준 제정에 합의했다 (Guidelines for Regulating Wood Packaging Materia
중국과 유럽에서 미가공 목재 포장재에 대한 문제로 매우 시끄럽다. 여기에는 무역 보복적인 형태도 띄곤한다. 자국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까다로운 검역은 각 나라마다 같은 사정일 것이다.우리의 목재 팔레트 업계는 매우 영세하다. 목재 포장재에 대한 규제조치조차 모르는 업체들도 있다. EU가 채택한 목재 팔레트에 대한 방역 기준은 목재내부온도 56℃에서 3시간 이상 유지하거나 화학적 가압처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규정을 지킬 수 있는 팔레트 업체는 몇 안된다. 따라서 팔레트협회에서는 공동 방역시설을 갖추어 처리비용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면 한다. 산자부에서도 시설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협회는 적극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목재 포장재를 사용하는 수출
가공재료 사용한 포장재 생산 늘 듯캐나다의 미가공 목재포장재 수입금지조치가 오는 2004년 1월2일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2일부터 캐나다로 수출되는 모든 목재포장재는 열처리 또는 MB훈증 등 소독처리를 거쳐야 하며 현재 소독처리마크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IPPC(국제식물보호협약)에서 마크가 확정되면 이 마크를 부착해야 한다.(한국목재신문 80호 보도)이처럼 목재포장재에 대한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합판, 파티클보드, OSB 등 목질판상재를 사용한 포장재가 상대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중국이어 캐나다도 내년부터 소독처리 요구 목재파렛트와 목상자 등 목재포장재가 안팎으로 위기를 맞았다. 목재포장재는 현재 중국,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등에서 국내산 목재포장재의 소독처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EU는 수피에 벌레구멍이 없을 것과 수분이 20% 이하여야 한다고 규제하고 있다. 칠레도 해충의 피해흔적이 없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이처럼 각국의 규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목재포장재가 플라스틱포장재에 점차 시장을 잠식당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사)한국파렛트협회(회장 이병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파렛트풀에서 출고되는 파렛트 중 목재와 플라스틱의 비중이 5:5 정도였으나 올들어 균형이 깨지면서 플라스틱이 3:7정도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장기간 사용을 요하는 파렛트의 경우
19일, 목재포장재 열처리 규정 고시 시행 ‘수출용 화물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의 열처리 규정’이 드디어 고시됐다.농림부 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이와 같은 규정을 신규 제정하여 19일부터 시행토록 했다.세계 각국이 목재포장재를 통한 외래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미가공 목재포장재에 대한 검역규제를 강화하여 우리나라 상품의 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른 조치로 수출 상대국이 신뢰하는 열처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현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목재포장재의 검역기준에 대한 국제기준을 제정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제4차 잠정식물위생조치위원회(ICPM)에서 국제기준이 채택될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추세를 보더라도 이번 규정의 고시는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열처리는 목재중심부 온도가 최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