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바이든 ‘IRA·반도체법’ 효과 톡톡미국이 지난해 8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CHIPS(반도체지원법)를 통과시킨 이후에 미국 내 투자는 2,040억 달러(약266.2조원)로 전년 대비 2배, 2019년 대비 거의 20배가량 급증했다. IRA에 따라 청정기술 부문에 3,690억 달러의 세액공제와 반도체법으로 390억 달러의 보조금 및 240억 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FT(파인낸셜타임스)는 IRA와 CHIPS에 따라 중국에 치중한 공급망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급망이 재구축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재는 언젠가 다시 돌아옵니다(Wood is will be back)”라고 강조하는 인목의 석정기 대표. 그는 언제나 인간과 환경이 조화롭게 사는 길을 모색하며 기업 활동을 해왔다.창업 이래 국내 최고의 무늬목 기업을 경영해 왔다. 24년을 명품 무늬목을 공급해 건축물 인테리어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해 한 길을 달려온 기업이 ‘인목’이다. 인간과 목재라는 의미를 지닌 인목人木은 이 회사를 세우기 전부터 일찍이 품어 왔던 사명이었다.창업 당시만 해도 습식 무늬목이 대부분이었다. 이 습식 무늬목은 시간이 갈수록 두께가 점점 더 얇아져
무늬목하면 대부분의 목재관련종사자들은 동시에 포르말린을 연상한다. 메케한 포르말린 냄새가 표면재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소재인 무늬목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점차 환경친화적인 자재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포르말린 처리를 하지 않는 무늬목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건식무늬목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서도 일부 무늬목 업체에서 건식을 취급하고는 있지만 무늬목 주 수요층인 가구회사나 마루회사, 인테리어회사에서는 아직도 습식무늬목의 사용량이 많은 편이다.인목은 국내에서 건식무늬목을 가장 많이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인목의 무늬목은 내추럴한 천연무늬목 이외에 무늬목은 재접합해 컷팅한 재구성무늬목(Recomposed Veneer)까지 취급하고 있다. 인목에서 건식무늬목의 가능성을 점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