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고궁과 박물관 밖에서 전통문양의 가치를 재발견할 시간. 현대 주택에 스며든 한국의 전통문양을 살펴본다. 전통문양이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은 버리시길.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 아트리움에 박공지붕을 가진 건축물이 들어섰다. 리빙룸, 다이닝룸, 베드룸, 파우더룸 그리고 라이브러리로 구성된 이곳은 현대의 집을 작게 축소해 놓은 공간이다. 하얀 천으로 가려진 이곳의 문을 연 순간, 공간을 압도하는 문양들이 눈을 사로잡는다.#리빙룸&베드룸익숙한 공간을 신선하고 낯설게 만드는 전통문양입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