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은 3월 13일(수) 취임 후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포항시는 2004년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여 현재 피해가 극심한 지역으로,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호미곶면과 집중피해지 30ha에 대해 모두베기 벌채작업을 실시한 동해면의 방제사업장을 방문하였다.재선충병 피해 및 방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모두베기 사업장의 경우 조림사업과 연계하여 산불, 산사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22 산림·임업 전망대회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1월 20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는 윤순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태흠 위원장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박현 산림과학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산림· 임업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수를 제한한 대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했다.전망대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공통세션 발표가 있었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3부의 ‘부분·품목 전망과 이슈’ 1세션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의 김기동 박사는 ‘목재산업 연건 및 원목 수급 동향과 전망’ 발표를 통해 “국내기관들은 경제성장률을 2~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의 회복은 어렵다. 목재수급과 공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대비 달러환율은 1,000원 이하도 예상된다. 원목, 제재목, 섬유판의 수요는 감소할 예상이고 목재펠릿이나 성형목탄 품목은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원목소비량은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나 아파트 신규 착공
[한국목재신문 사설 2020년 7월 1일]목재는 순환이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천연자원이다. 벌채된 목재는 다양하게 이용된다. 통직한 수간은 제재목이 돼 구조재와 내외장재로 이용되고 잔가지는 버려지거나 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톱밥은 판상재료나 성형탄의 원료가 된다. 제품화된 목재는 수명이 다하면 폐기와 재활용을 거쳐 판상재료의 원료나 바이오고형에너지원이 된다. 목재제품의 최종 단계의 처리는 에너지화다. 에너지를 만드는 목재사용량이 년간 500만톤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재활용 처리되는 폐목재량도 년간 260만톤에 달한다.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재활용 업체들이 현행 폐목재에 대한 폐기물관리와 에너지관련 제도에 불만이 계속 쌓이고 있다.업체들은 불합리한 폐기물관리 제도로 인해 목재재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아우성이다. 바이오 SRF 연료품질을 인증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는데 발전소의 대기오염설비를 강화, 감시해야 할 사안을 재활용업체에 전가했다는 불만이 높다. 소량 배출되는 목재 폐기물도 재활용처리업체가 일일이 배출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등 최근 법개정으로 규제도 늘고 검사비도 감당 안 되게 많이 들어간다고 볼멘소리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신두식 회장세상 이치가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 기득권의 저항을 무시 못한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임업 관계분들의 노력으로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의 에너지 이용을 장려하는 제도 탄생이 목전에 있다. 새로운 목재산업의 탄생이 얼마나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임업의 선순환에 도움을 줄지는 우리 산업의 자세에 달려있다. 기존 목재산업의 극렬한 반대는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직감적이고 당사자의 입장에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논리로 집요하게 저항을 해왔다. 국가 경영은 최소한 다수 국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어야 된다고 판단된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관련 시대변화에 필요한 산업이 무엇인지? 또 거시적 국가 발전에 어떤 방향이 도움이 되겠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국가의 몫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