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평화, 인류 공영을 위한 세계 엘리트모임을 표방한 법황청이 지난달 22일 소백산 금강사에서 발족 준비위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0월 22일 열릴 발기인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날 준비위원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인사 도수큰스님 법어, 대한불교도 법황종 혜경 대종사 격려사, 도룡국사 축사, 대한제국 황실 이홍공주 축사, 법황종 발족 박근령 준비위원장 인사로 진행됐으며, 10월 22일 있을 발기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초석이 될 핵심 구성원 모임이 됐다는 평가다.특히, 이날 참가한 구성원 한 명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2021 산림·임업 전망대회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개호 위원장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 박종호 산림청장, 박현 산림과학원 원장직무대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코로나 비대면 상황 속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참가자수를 제한한 대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했다.전망대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공통발표가 있었다. 이날 공통 발표는 ‘미래 지속가능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21일(목) 「2021 산림·임업 전망발표 대회」(이하 산림‧임업 전망대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서울 삼성동 코엑스)으로 동시 개최한다.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산림·임업·산촌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하고 산림·임업·산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올해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산림·임업·산촌’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제1세션은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와 산림’이라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7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 볼룸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여 상향식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120개 국가, 449개 도시, 995개 기업 등 2050 탄소중립 선언(U
■ 21세기 초 한옥의 재조명“한옥에 살고 싶다”라는 명제가 사회를 풍미한지는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매스컴에 한옥이 소개되고 그것을 찾아 나선 사람들의 체험담이 블로그를 통해 재생산됐으며, “한옥이 돌아왔다”, “한옥에 살어리랐다” 등 세련되게 정리된 한옥에 관한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한옥 붐은 절정에 달한 것 같다. 2008년 국토해양부 조사 결과, 42%의 국민이 한옥에 살고 싶다는 응답을 했다고 하니 과히 열풍이라 할 만하다.한옥은 글로벌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한국 드라마와 가요가 아시아로 수출되면서 평가받기 시작한 한국문화 열풍은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계기로 증폭됐고 놀라운 성과의 본질을 찾아내려는 시도들은 전통문화로 눈을 돌렸다. 한글의 우수함, 한복의 우아함, 한식의 정
슬로우 라이프(slow life)에 대한 관심 증가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재조명 트렌드를 타고 한옥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한옥만큼 귀하게 취급되는 주택이 없다. 강남 재건축이 맥을 못 추고 종합부동산세에 양도세가 주택 경기를 짓누르고 있지만 한옥만큼은 무풍지대다. 오히려 뒤를 팍팍 밀어주는 지원 정책에 눈이 돌아갈 정도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전북 전주시 등 지자체들이 앞장서 한옥마을 조성·보조금 지원 등 한옥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펴고 있다. 더불어 부동산개발업체나 지방 공기업들의 한옥마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LH공사와 민간 대형건설사들마저 내부구조를 한옥식으로 차별화한 아파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최근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한옥형 인테리어를 채용
박 찬 수 목아박물관장 /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무엇이 우리 것인지 막상 설명하라면 어느 시대부터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망설여질 것이다. 지난 2007년 7월19일부터 2007년 8월 27일까지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기능보유자들과 함께 뉴욕UN본부에서 전통공예전시를 가졌다. 가장 가까운 조선시대 왕실의 의·식·주 문화 중에서 왕위즉위식, 백일, 돌, 성인의식, 혼례의식, 장례의식 및 평상시에 착용했던 궁중의상들과, 궁중음식을 포함한 소반과 그릇 및 제기들, 그리고 16~18세기의 정치·경제·문화 속에 가장 화려했던 전통공예품을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고 세계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