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일반상품거래소(BUCE)는 아제르바이잔, 중국, 러시아 회사가 벨라루스 전체 목재제품 수출량의 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전반적으로 2022년과 비교하여 벨라루스의 목재 수출량은 2023년 140만㎥로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또한, 벨라루스 국립 텔레비전 채널은 벨라루스 제재목의 수출이 24년 1월에 확대되었다고 2월 11일에 보도했다.알렉산드르 쿨릭 벨라루스 임업장관은 벨라루스의 제재목 수출량이 지난해 거의 40% 증가했으며 이런 성장은 ‘우호국’ 시장의 재편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작년 1월에는 63,000㎥의 제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제재목의 수입량은 1,431만㎥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6억 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평균 CIF는 $256/㎥로 13% 감소했다. 러시아는 1위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651만㎥로 전체 제재목 수입량의 45.5%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13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태국은 2위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207만㎥로 수입량의 14.5%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억
Fastmarkets의 최근 예측에 따르면 생산 능력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은 침엽수 해외 무역의 순수출국이 될 것이며 향후 5년 이내에 캐나다를 제치고 북미의 주요 역외 공급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Fastmarkets가 6월 말에 발표한 ‘북미 목재 예측 5개년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해외 수출은 올해 11억 1천만 보드피트에서 2027년 27억 보드피트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2023년에서 2027년 사이 미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수출의 양방향 변동성이 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에 따르면 캐나다 수출은
러시아 산림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첫 두 달 동안 러시아의 중국에 대한 제재목 수출은 7.2% 증가한 160만㎥를 기록했다. 중국은 다시 한 번 러시아 제재목의 주요 수입국이 됐다. 특별 기간 동안 중국으로의 수출은 러시아의 침엽수 및 활엽수 제재목 총 수출의 63%를 차지했다. 반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된 보드 및 목재의 양은 19.5% 감소한 61,400㎥이었다.관련 목재업체에 따르면 당국이 정책지침을 내놨지만 여전히 카자흐스탄을 통한 목재수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2월 현재 카자흐스탄은 이전에 승인된 도로 운송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0일 독일 본에서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대상으로 건조지 녹화사업의 대표 사업인 창원이니셔티브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과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건조지 녹화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24%에서 34%로 상향하고 복수의 국가들을 묶는 광역 단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민간재원 확보를 위한 기업참여 플랫폼 구축도 지원하게 된다.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현규 (사)대한목재협회 회장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크라이나 전쟁과 EU의 제재, 상하이의 봉쇄, 유로 지역과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처음에 우려했던 것만큼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하반기에 시장에서 그 결과가 체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월초 세계은행은 2022년 경제 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하여 유로 지역은 4.2%에서 2.5%로 낮추었습니다.러시아 및 벨라루스 목재에 대한 수출금지 그리고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공급 감소로 인해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중국 목재 시장의 약세, 운송 비용 상승 및 환율 영향으로 인해 2022년 5월과 6월 사이 뉴질랜드 수출원목의 부두가격(AWG : at wharf gate)이 20% 이상인 평균 23usd 하락했다.뉴질랜드의 PF Olsen Log 가격 지수는 6월에 11usd 하락한 입방미터당 111usd로 지난 2년 평균보다 11usd, 3년 평균보다는 9usd, 5년 평균보다는 13usd 하락했다. 뉴질랜드의 원목 시장은 2분기에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은 3분기 원목 가격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최근 WRI(세계 자원 연구소, World Resources Institute)에서 발표한 세계 목재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장단기적으로 유럽은 물론 중국과 미국 등의 세계 목재 시장을 긴장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목재 수출액 총합은 2021년에 170억 달러로 세계 목재 무역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침엽수 제재목은 3국 목재 수출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러-우 전쟁의 발생으로 인한 서방과 러시아, 벨로루시 상호간 경제보복으로 3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3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2022년 3월은 러시아의 경제제재로 러시아의 스프루스 제재목 공급이 끊기고 벨라루스를 비롯한 유럽국가에서 수입되는 스프루스 원목과 제재목 등 침엽수재 공급이 연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시장은 긴장 속에 매우 복잡한 흐름이다. 국내 스프루스 제재목은 한달 사이 40%나 올랐다. 다른 미송이나 햄록, 칠레송 등 침엽수재는 아직까지 재고나 국내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변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가격반영은 안 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미국, 칠레, 유럽 등의 침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