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의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579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사유림 4,447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매수 대상지는 산림 관련 법률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용 산림으로, 도시숲‧생활숲 및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등 보존의 필요성이 높거나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올해 사유림 매수 예산은 전년 대비 16억 원이 증액된 579억 원 규모로, 전체
산림 전문가들에 따르면, 100만 헥타르의 대규모 산림에 대한 지속 가능한 산림 인증은 베트남의 목재가공산업이 수출 가치를 높이고 잠재적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또한, 100만 헥타르의 대규모 산림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수입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를 완전히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이는 무역 흑자를 더욱 증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농림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 농림부의 총산림 면적은 약 1,474만 헥타르이며, 1,474 만 헥타르 중, 식재림은 3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자연림은 69%를 차지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4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시산림조합에서 ‘탄소중립 및 산촌소멸 대응을 위한 SJ산림조합금융 법안 개정 서명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을 만나 SJ산림조합금융 관련 법안 개정을 청원하는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 서명부를 전달했다.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함께 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금융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산림조합법」,「신용협동조합법」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해왔다.이는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가소득 증진을 위한 임업자금 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임업인들에게는 의미있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 이용의 시대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시작되었다.1973년 치산녹화 계획을 수립하고 무려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였으며, ‘자연보호운동’을 정부와 전 국민의 노력으로 국토의 63%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산림 강국이 되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산림률은 국토의 63%로 이는 핀란드 74%, 스웨덴 69%, 일본 68% 다음으로 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
본 기고는 국산목재의 공급 추이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작성됐다. 우리나라 산림의 기능 전부분을 평가해 볼 때 매우 취약한 부분은 바로 국산목재 공급이다.국산목재 자급률은 15% 전후로 10 여 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내용 면에서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제재용 목재의 공급이 늘어나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제재이용은 14~15% 사이로 답보상태에 있고 바이오매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5.9%에서 2022년 24.5%까지 증가했다. 산림의 임목축적은 1990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6월 19일(월), 한반도 최남단의 섬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제주의 서귀포 칼호텔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확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ARF), 베트남 농림부 산림사업단(MBFP),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SK임업,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제기구와 민간기업을 비롯하여 국내 연구소와 지자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올해는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는 5월 24일 국립산림과학원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례와 모델’이라는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센터장을 초청하여 제4차「산촌연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위기의 원인과 지역 노동시장 유형에 따른 일자리 모델을 알아보고 각 사례가 갖는 의미들을 토대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모델과 전략, 유형별 정책 수단을 논의하였다. 특히,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농산촌 청년인구 유출 사례를 통해 산촌 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전략을 논
‘제14차 5개년 계획’이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중국 광서성 임업의 고품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서성의 목재 생산량은 중국 전체 총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동백나무(Camellia oleifera Abel)의 무(666㎡)당 최고 및 평균 생산량은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식생의 생태 품질과 지표수 품질은 계속 향상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목재 생산지역이된 후, 광서성은 또한 전국에서 가장 큰 목재패널 생산 지역이 되었으며, 2022년에는 지역의 임업 총 생산액이 8,800억 위안(약 167조원)을 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평가한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가 2020년 기준으로 259조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960년 이후 약 12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산림의 전체 나무부피(임목축적)는 14배나 증가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1인당 연간 49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이 평가액은 이전 2018년 기준 평가액 221조 원에서 38조 원(16.9%)이 증가한 금액으로, 2020년 국내총생산(GDP) 1,941조 원의 13.3%, 농림어업총생산(34.
SDGs (지속가능발전)의 탄생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생기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라는 기후위기를 발생시키며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 온도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산화탄소이다.화석연료는 이산화탄소 발생과 더불어 대기와 하천을 오염시킨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1.09℃가량 상승했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물에 잠기는 나라도 생겼다. 대기 중 탄소량은 약 8천억 톤으로 매년 약 30억 톤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숲이나 토양 중에도 탄소량은 약 2조3천억 톤의 탄소를 저장되고 있다. 또한 바다에 저장된 탄소량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월 1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회의실에서 일본 목재산업 관련 산·관·연 관계자들과 국산 목재 이용 촉진과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에는 일본 미야자키현의 산촌·목재진흥과 공무원과 목재산업 관련 기업인, 목재협동조합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목재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분야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였다.또한, 국내 목재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해 각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책과 목조건축의 층간소음과 같은 기술 장벽 문제해결 및 대규모 시설에서
본 글은 국산목재 합판 전용 공장의 중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써졌다. 일본은 약 30 년에 걸친 노력 끝에 30여 개의 합판공장이 모두 자국산 삼나무와 히노끼 등의 원목을 100% 사용하는 전환을 이뤘다.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쳐 직경 14cm까지의 소경목을 박심 3.5cm까지 깎는 설비와 기술을 보유했다. 일정한 단판의 품질과 건조 성능, 접착제 등을 혁신한 결과 원목에서 제품까지의 수율이 68%에 이르는 경쟁력 또한 갖췄다. 한국의 합판 설비는 수율 55%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낡아 우리의 국산재를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 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12월 29일 밝혔다.올해는 ‘도’ 평균이 70.1점, ‘광역시’ 평균이 52.9점으로 조사되었으며,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단위에서는 대전이 65.4점으로 가장 높았다.특히, 광역시 중 처음으로 60점을 넘긴 대전과, 이전보다 지수가 크게 상승한 전라북도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공공시설에 대한 목조건축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에도 목재문화체험장을 대면·비대면으
왜 삼림을 관리해야 하나?삼림은 지구 대기를 건전하게 유지하고 지구 환경을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 한창 성장이 활발한 어린 수목(樹木)이 많은 삼림은 광합성이 활발하고 노쇠한 수목이 많은 삼림은 점차 광합성의 활동이 둔해진다. 일반적으로 인공림 즉, 조림한 수목은 50년 ~60년 지난 수확 적령기 수목이 많은 우리나라는 더는 노령화되기 전에 벌채하여 활용하고 이 자리에 새로운 묘목을 조림하는 효율적인 삼림 순환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그 결과 인공림은 지속 가능한 삼림 자원이 된다. 그렇다면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베트남 상반기 목제품 수출액 4.6% 급감베트남의 “Commercial News”는 2022년 7월 12일 베트남의 Le Van Thanh 부총리가 2021-2025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산림개발 계획 승인에 관한 결의안 No. 809/QDTTg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기존 산림 지역과 새로 건설된 산림 지역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하며, 베트남의 산림면적을 약 42%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생산 및 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해 산림 생산성과 품질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창간특집 인터뷰 남성현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식에서도 경제적 임업, 환경적 임업, 사회·문화적 임업을 강조했고 자원으로서의 산림역할에 대해 산림청 내의 시각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50년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남청장은 경제림 조성, 영급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개발 투자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재수확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환경론자에게도 목재수확의 필요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짙어짐에 따라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한 지 수십 년이 지났다. 해마다 무더위와 가뭄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한반도도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효과를 검토하였다. 탄소중립 2050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우리나라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인정한 산림녹화 성공국가이다. 1973년 치 산녹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임목축적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림률 62 .6%인 나라의 목재자급률이 15.9% 밖에 안 되는 이유를 산림선진국으로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우리나라의 총임목축적량은 2020년 기준으로 10억4백만㎥. 1990년 30년 전 2억4천만㎥ 로 지금은 4.1배가 증가했다. 2020년 ha당 임목축적은 166.2㎥. 1990년 ha당 38.4㎥에 비해 4.3배가 됐다. 그러나 목재자급률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다. 최근 3년 동안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었다. 더 심각한 것은 영급조절에 실패해 20년 이하 수령을 가진 Ⅰ내지 Ⅱ영급 숲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 경북과 강원지역의 산들이 타들어갔다. 3월초 발생한 이번 산불은 이전 가장 큰 피해를 입힌 2019년 고성산불의 피해규모를 넘어선 최대의 화마로 기록되었다.산불의 피해는 막심하다. 가장 먼저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인력의 피해도 매우 심각하다. 다행히 이번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지만, 진화인력의 소중한 생명이 피해를 입었다.다음으로 생태계의 피해다. 산림생태계는 육상 생태계 중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생태계이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경제제재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각 정부차원의 천연가스, 목재 등의 원자재에 대한 구체적인 관련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비정부 조직 및 개별 기업에서는 대 러시아 제재에 적극적으로 선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PEFC, FSC 러시아, 벨로루시산 목재 인증 거부3월 4일, 세계 최대 인증 산림면적을 보유한 산림인증 프로그램인 PEFC는 러시아와 벨로루시산 목재를 ‘분쟁목재(conflict wood)’로 등재하고 PE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