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파주 구간을 개통해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파주, 연천 등 경기북구 지역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은 사람의 발걸음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역사의 숨결이 남아 있는 유적지가 있어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중국 사천성 바종시, 연간 60만㎥의 OSB 생산라인 구축12월 21일, 중국 사천성 바종지엔펑신재료유한공사(四川巴中建丰新材料有限公司)는 연간 생산량이 60만㎥ 인 초강력 OSB 생산 라인의 첫 번째 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번 설비는 전자동, 디지털화된 첨단 장비와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내 최대 단일 생산 능력을 갖춘 OSB 생산 라인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의 고품질 OSB의 공급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쓰촨성 바중경제기술개발구 내 386,000m2 의 부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러시아 산림 소멸위기 종식모스크바 타스통신은 러시아 연방 임업국의 최근 평가에 따라 러시아의 산림 면적이 지난 10년 동안 430만 헥타르가 증가했으며 이는 러시아의 산림벌채 위기가 종식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430만 헥타르는 덴마크 영토에 상당하는 면적으로 이는 회복불능의 산림 소멸 위기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중 산림 면적의 가장 큰 증가는 옴스크 보호구역으로 산림 면적이 200만 헥타르에 달한다. 평가에 따르면 실제 산림 면적은 국방 및 안보에 사용되는 토지, 자연 보호 구역 및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삼나무 천장의 68,000석 규모 일본국립경기장일본 건축회사 구마 겐코(Kengo Kuma and Associates)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설계한 68,000석 규모의 일본 국립 경기장의 처마는 삼나무 패널을 사용했다. 구마 겐코, 타이세이와 아주사 세케이사와 협력해 세운 도쿄의 메이지진구공원 내의 일본국립경기장에서 7월에 개막식을 주최했다.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를 앞두고 2019년 완공된 경기장은 큰 타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주요 구조부는 철근 콘크리트와 강철로 만들었고 지붕은 낙엽송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고 - 장문영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림문제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개최했다.APFW는 정부, 비정부기구,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으로 아태지역 46개국이 참여했으며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는 물론 우수 산림현장 방문, 산림 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행사 첫날에는 ‘푸른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퍼포먼스와 아태지역 산림조사 발표가 진행됐다. 또
스웨덴에서는 벌목비용 및 산림조성을 위한 단위비용을 전년에 비교해 약 20% 감소시켰다. 여기에는 산림조성을 위한 파종비용, 토지 비옥화 비용 및 임지 산성화 방지 비용 등의 전반적인 비용들이 포함돼있다. 또한 시설 유지비용과 산림간 도로에 대한 신규 투자가 줄어 해당부분에 대한 비용이 감소했다. 반면에 단위면적(㏊)당 계산시의 투자비용은 감소하지 않았다. 스웨덴 전체의 평균 벌목 비용은 감소했다. 그러나 스웨덴 스베일랜드 지역의 갱신벌(임분전환 및 수종전환 등 갱신을 전제로 한 벌채)에 대한 비용은 소폭 증가했다. 출처: 포르닥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탄소감축 탄소상쇄 국제대회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하디수산또 빠사리부)가 1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아포코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의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 탄소상쇄와 아시아국가들의 녹색산림보존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다.아포코(AFoCO)는 유엔(UN) 공인 세계유일의 최단기 녹화성공국인 대한민국의 주도로 2011년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소싯적, 무늬목 팔아 하루에 집 한 채 값씩 돈 벌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그 말은 옛말이 되버렸고, 몇년전 포르말린의 환경적 문제로 무늬목시장이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가라앉은 무늬목 시장에서 하나의 협회를 결성해 다시 한 번 일어나 보자는 움직임이 포착됐다.지난 9월 12일 한국무늬목협회는 서울 광진구 라성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무늬목 생산자 및 유통자 40여명이 모여 뜻을 모았다.실제로 국내 무늬목 업계는 사업자 등록증에 신고돼 있어도 개점휴업중인 업체가 많다. 때문에 한국무늬목협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대표 및 실무자를 초청해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 포함 총 25곳의 회원사를 모집했다. 협회의 임경수 회장은 “개점휴업한 업체들을 제외하고 무늬목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8일 국립산림과학원 중회의실에서 현대아산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북한 산림보존 연구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사진)과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ODA 사업과 해외·대북 산림개발 등 산림사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각자 보유한 시설과 우수 인력을 교류하는 데도 합의했다.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UFRO 세계총회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이 주관한다. 세계최대 규모의 학술행사인 만큼 많은 볼거리와 이슈가 있는 이번 행사를 숫자와 연관해 살펴보도록 하자. 23이번 대회는 지난 1893년 첫 대회 이후 23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학술행사 중 하나인 IUFRO 세계총회는 공교롭게도 대회 횟수와 같은 숫자인 23일 개최된다. 522일 등록개시와 함께 식수행사 등을 마치고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대회는 총 5일 간 학술발표를 진행한다.
산림분야 세계최대의 학술행사인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서울총회)‘가 오는 8월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서울총회에서는 여성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롬 교수를 비롯한 환경·산림·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 4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지구촌 공동체의 협력과제’를 제시한다.세계산림과학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완용 국립산림과학원장)는 8월23~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서울총회)‘에 엘리노어 오스트롬(Elinor Ostrom) 인디애나대 교수, 피터 쇼 애슈턴(Peter Shaw Ashton) 하버드대 명예교수, 고은 시인 등 전 세계 110여개국 4300여명의 산림·환경·경제전문가와 산림 관련
산림청(조연환 청장)은 지난 4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2005년도 제1차 국무회의를 열린 자리에서 2005년 첫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먼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에서는 종전 '산림법'은 황폐화된 국토 녹화를 위해 산림보존에 중점을 두어 규제위주의 정책을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이용을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관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산림청은 밝혔다.그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사업법인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명령제도의 도입, 산림사업법인이 산림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