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380명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추가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시·군·구에는 산사태현장예방단 652명이 배치돼 있다. 예방단은 해당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에 추가 배치될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지자체 272명,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 108명의 규모이다.특히, 봄철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지역과 국유림 내 산림 사업지, 임도 신설지 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자세한 모집 내용과 선발기준은 산림청과 각 지자체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탄·성형목탄, 규격·품질 기준 법적 사항 검사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7월 31일부터 목재제품에 대해 인천세관과 합동으로 협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협업검사 대상물품은 목재제품 중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목탄과 성형목탄 위주로 선정하며,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와 품질표시 위반사항, 목재제품의 규격·품질 기준 준수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검사한다. 협업검사에서는 세관과 합동으로 해당 제품의 시료를 채취하고, 전문 시험기관에 시험 의뢰해 성분 등을 확인해 부적합 판정 제품은 반송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시험결과 통보되는 7일에서 14일간은 통관 보류 조치된다.권장현 소장은 “목탄과 성형목탄은 국민의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인천세관과 협업이 진행된다. 법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