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부문│우수상춘천시 지역먹거리 직매장 Chuncheon Local Food Market위치: 강원도 춘천시 옛경춘로 830(삼천동) 대지면적: 1,211㎡ 연면적: 587.46㎡건축면적: 590.94㎡ 규모: 지상1층 주구조: 일반목구조 (중목구조+철골+경량목구조)외부마감: 적삼목 / 커튼월 / 아스팔트 슁글 / 치장벽돌설계자 : studiothewon 원계연 구조설계 : ARCEN : Brian Seo + 터구조 : 박병순 시공자 : 강원개발 백남용 목구조 시공자 : 수피아건축 이주석 춘천시에서 발주한 설계공모에 “지역먹거리”
우리는 우리 산의 나무로 합판 생산이 가능한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합판생산을 못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합판설비 전문가로써 일본 합판 제조역사와 환경 그리고 제조 기술 사항들을 살펴보았다.우리도 우리 땅의 나무로 만든 국산재 합판을 만들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이 글을 작성했다. 2021년 남양재 합판 제조 90년 역사가 끝났다동남아산 라왕 원목을 수입해 마루 대판이나 프린트 합판 등 특수 합판을 만들던 대신합판공업(大新合板工業)이 2021년 3월 말 일본 합판 업계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일본이 연간 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백향목(레바논 삼나무)이라 부르는 나무는 신의 영광과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나무다. 삼나무 (Cedar) 중 최고로 여기며 나무의 제왕으로 불리는 레바논 삼나무는 왕의 권위와 신의 영광, 자손의 번성을 상징하며 성서에도 레위기에서 스가랴에 이르기까지 레바논 백향목으로 70여회 등장하는 유명한 나무다.기원전 레바논에 살던 페니키아인들이 그들의 최초의 무역 품목으로 레바논 삼나무를 취급했다고 알려지고 있다.이 비싼 삼나무를 이집트에 넘기고 대신 받아온 것이 파피루스라고 한다. 이 파피루스 무역을 하던 항구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1. 선정하신 주택이 다른 주택과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입니까?지형적으로 볼 때 경사가 없는 일반적인 택지개발지역내의 대지입니다. 북측면은 도로에 접해 있어 프라이버시가 자연스럽게 보호되지만 남측, 동측, 서측면의 프라이버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남아있었습니다. 또한 건축주께서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중정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중정을 가진 평면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주택 내부 어디에서도 중정을 내다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중정을 중심으로 하나의 가족 구심점이 생겨나게 되고, 이 중정에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중국 건축용 합판시장 분화 추세최근 중국의 거푸집용 합판 시장의 분화가 점차 뚜렸해졌다. 중소형 사이즈의 합판은 주류로 올라선 반면 기존의 4’×8’ 사이즈 합판은 점차 시장 점유율을 잃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소형 합판이 기존의 대판에 비해 50% 정도의 싼 값에 거래되고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동시장에서 915×1,830×12㎜ 사이즈의 건축용 합판은 장당 60-65 위엔(10,800원 - 1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일본 대중국 목재 수출량 대폭 증가일본경제신문 중문판의 6월 18일 소식에 의하면 일본의 대중국 포장용 목재와 건축용 목재가 대폭으로 증가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대중국 원목수출량은 총 115만 7,000입방미터로 19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일본 원목의 80%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2021년 1-4월 기간에는 총 43만4,000입방으로 동기대비 51%나 증가하였으며 가격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6월 일본산 삼목의 중국
◇ 중국 OSB 생산능력 연간 3,691만 입방2021년 2월 중국임산공업협회의 통계보고에 따르면 2020년 16개의 OSB 생산라인이 신설되어 총 329개의 기업에서 348개의 생산라인이 가동 중이며 연간 3,691만 입방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연속 평압 방식의 OSB 생산라인은 총 73개의 라인에서 연간 1,763만 입방을 생산하고 있어 전체 생산량의 48%를 차지하고 있다.성(省)별 OSB 생산량은 산동성이 741만 입방/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광동성과 하북성이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2021년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집성재 및 가구용 목재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서원목재는 피누스와 레드발라우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구시장에 기존제품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주목을 받았다.그동안 수급이 불안정했던 알비지아(Albizia) 집성판재를 추가 수입 판매하고 있다. 12x1,000x2,240mm, 12x1,220x2,250mm 두 가지 규격으로 수입 판매하고 있다. 알비지아는 과거 오동나무와 함께 서랍재를 대표하던 수종이다. 알바지아 집성재는 연질임에도 수축 팽창 변형율이 적고, 요즘 사용하는 삼목 집성재와는 달리 옹이가 전혀 없으며 못과
[한국목재신문=양이슬 기자] 파주 출판단지 심학산 아래 2층 카페가 들어섰다. 외관으로 보기엔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목재와 철의 조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하에 햇볕이 들어 아늑한 느낌이 들고, 2층에서 창 너머 자연이 보이는 곳. ‘2019 한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특별상’을 받은 파주 천천히 카페다. 나무를 사랑한 건축가, 식물을 좋아하는 건축주를 만나다“나무를 잘 깎아서 무언가 만들면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일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좁고 비탈진 골목길로 이뤄진 서울시 중구 회현동. 남산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걷다 보면 회색 콘크리트 건물 사이로 동네 꼬마 녀석들의 아지트였을 법한 정겨운 돌계단이 나온다. 돌계단 끝에 보이는 회색 기와지붕을 얹은 하얀 목조주택. 한눈에 봐도 오래된 일본식 근대가옥은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마을카페로 꽃단장을 마쳤다. 주민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 회현동 ‘계단집’의 커피향 가득한 풍경 속으로.옛 것을 보존하고 현대 용도에 맞춰 마을카페로 재탄생한 집구불구불한 길들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회현동 골목의
거래시세 삼목에스폼 현재가27일 13시 32분 현재 삼목에스폼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0.11% 변동된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에스폼 종목은 오늘 장 초반 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고가 9,060원, 저가 8,930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삼목에스폼 종목의 시가총액은 1,322억원 규모다.
거래시세 삼목에스폼 현재가14일 13시 04분 현재 삼목에스폼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08% 변동된 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에스폼 종목은 오늘 장 초반 9,2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고가 9,290원, 저가 9,170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삼목에스폼 종목의 시가총액은 1,357억원 규모다.
현재거래가격 삼목에스폼 현재가8일 12시 56분 현재 삼목에스폼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0.86% 변동된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목에스폼 종목은 오늘 장 초반 9,2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고가 9,280원, 저가 9,220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삼목에스폼 종목의 시가총액은 1,361억원 규모다.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적한 산 아래 그림 같은 집이 눈에 들어온다. 높은 천장과 깨끗한 화이트 벽, 은은한 핀조명까지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이 집은 주거 공간과 문화 공간이 적절하게 합쳐져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빚어낸다. 프리패브 공법으로 경제적인 공사가 가능했던 경기도 여주 모듈러 목조주택을 들여다봤다. 모든 방이 연결되는 순환구조 주택좁지만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 구조를 원했어요.여주 모듈화 주택은 모든 공간이 순환구조로 연결돼 있어 공기 순환이 원활하고 생활 동선이 간단해 일상의 편의를 높였다. 순환구조의 가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경기도 부천에 반전매력을 지닌 신개념 목조주택이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는 이 집은 도심형 주택이지만 전원주택의 서정적인 매력이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거기에 자연생태공원까지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주택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아로새긴 부천 목조주택을 소개한다. 자연을 담은 따뜻한 도심형 주택부천 목조주택을 정면에서 보면 두 개의 집이 합쳐진 것처럼 보인다. 주택 형태는 비슷하나 각각 다른 외장재를 사용해 상반된 느낌을 연출했다. 전체적인 주택 외관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세라믹사이딩으로 마감해 모던함을 강조했고 주택 좌측에 위치한 포치는 적삼목사이딩, 바로 위 2층은 라임스톤 외장재를 사용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개최된 ‘제6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서 친환경 원목 내·외장재인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을 선보였다.기존 원목나무 외장재는 수축팽창, 해충, 부패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케이디우드테크의 KD 프라임우드 사이딩은 오동나무가 가지고 있는 천연적인 내충성,내후성을 통해 원목나무 외장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했다.뿐만 아니라 오동나무가 지닌 뛰어난 물성에 케이디우드테크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어떤 건축물에도 어울리는 아름다운 외관의 실현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의 양면이 서로 다른 디자인을 지닌 하이브리드 디자인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북적이는 여름 휴양지 대신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에 집중하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더불어 집안에서 자연을 즐기며 나만의 소확행 공간을 연출해주는 익스테리어 제품이 인기다. 대표적인 익스테리어 아이템 데크와 파고라를 소개한다. 자연으로의 확장,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만드는 데크주택 내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이 늘면서 데크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데크는 실내에만 제한됐던 주생활을 야외로까지 확장시켜 자연과 함께 더욱 풍부한 일상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데크만 잘 설치해도 멋스러운 정원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지어진 전원주택에는 대부분 데크가 포함돼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데크용 목재 시장도 빠르게 확장됐다. 과거 데크용 목재는 대부분 방부목이나 합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km 정도 떨어진 파주의 주택단지에 60평대의 ㄱ자형 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설계 입면과 공간 구성력이 돋보이는 집으로, 추운 파주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단열에 특히 더 신경 쓰고, 여러가지 소재의 사용을 컬러로 통일시켜 과하지 않은 유니크한 멋을 냈다.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카페 같은 집을 계획한 건축주의 의도에 맞게 더존하우징이 완성한 파주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누구나 편히 머물다 가는 집건축주는 누구든 편히 와서 머물다 가는 집을 원했다. 유니크한 멋이 매력적인 파주 단독주택은 전원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현관의 넓은 테라스는 기하학적인 패턴 타일을 사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데, 포인트로 사용된 오랜지(
전남 순천의 전원 마을에 부드러운 곡선과 따뜻한 색감의 기와로 남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주택 느낌을 살린 아름다운 집이 있다. 전원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건축주 부부의 바람이 그대로 담긴 집이다. 자녀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넉넉하게 구성한 실내 공간이 인상 깊다. 남유럽의 따뜻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로얄 프로방스는 아름다운 곡선 디자인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전원주택이다. 라임스톤(석회암)과 점토기와의 컬러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현관 포치와 1층의 테라스 부분은 아치 형태로 꾸며 우아한 프로방스 느낌을 연출해낸다. 외벽 마감재로는 건물의 수축 팽창에 따른 크랙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스타코플렉스를 사용했다. 방수성과 통기
경제적으로 토지 구매와 설계를 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주택을 시공해보자. 같은 곡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듯 설계 도면도 마찬가지다. 설계 도면을 시공으로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어떠한 과정을 거치든 건축물을 위해 건축비를 지불하고 보수하며 살아가는 것은 오롯이 건축주의 몫이다. 가장 저렴하게 짓는 방법은 당연히 직접 시공하는 것이다. 자재를 직접 발주하고 각 공정별 작업자를 수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재를 구매할 때 자재업체의 소개를 받는 방법이 가장 좋다. 물론 책임 문제가 있기에 소개를 꺼려하지만 담당자와 좋은 관계라면 경험 많은 공정별 작업자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수많은 자재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