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코리아빌드위크’의 킨텍스 전시장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올해 첫 건축 관련 전시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전시는 유례없는 건축불황 속에서 움츠러진 가운데 치러졌으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피려는 기업들의 의지는 꺾을 수 없었다.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축, 인테리어, 보안, 리빙, 모듈러, 공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총
프랑스, 독일,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일본, 미국 등 목재이용 선진국에서는 목조빌딩, 목조도시, 대규모 목재주거시설 등을 위해 법과 제도를 손보고 설계기술 향상과 지역목재를 이용한 제조를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건축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어서다.지구의 37%의 이산화탄소 발생은 건축과 건축 관련 산업에서 발생한다. 철근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만으로도 기후변화에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건축물의 목조화를 위해 오로지
주한국에스토니아 대사관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에스토니아 대통령 방한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연회는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에스토니아 대사관 및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에는 대한목재협회의 이운욱 회장, 한국목재협동조합의 김병진 이사장, 전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강대경 회장, 경민산업의 이한식 대표,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 등 목재관련 업체 및 협회가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냈다. 연회에 참석한 한국목재협동조합의 김병진 이사장은
골드홈공업㈜ (이하 골드홈)은 주택시공전문회사로 지방지역의 농가주택보급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농촌의 주거환경개선과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농촌지역에서 골드홈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2023년 9월 8일(금)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오픈하우스는 포치시리즈로 우리나라 농촌생활에 최적화되어있는 도면이다. 1년에 50채가 넘게 시공되는 포치시리즈는 거실 앞에 넓은 포치가 특징이다. 거실 앞 넓은 포치에 농작물을 건조하는 등 농촌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공간으로 건축주들에게 호평받는다.골드홈에서 보
①에서 계속8개 에스토니아 목재기업체 방문단은 14~16일 3일간 한국목조건축협회, 대한목재협회, 산림복지진흥원 본원 목구조공사 현장, 자이가이스트, 메이플 목조주택 단지, 우드뱅크, 삼익산업, 영림목재, 경민산업 등 목조주택자재 유통업체와 소형주택 및 글루램 자재 생산업체를 방문했다.대한목조건축협회는 지난 5월 이국식 회장과 구자일 연구소장이 에스토니아 초대로 다녀온 바 있어 이번 방문이 에스토니아 목재기업 방문단의 환영의 자리가 됐고, 이 자리는 만찬까지 이어졌다. 이국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구조용 집성재 규격에 대한 다양한
북유럽 발트 3국 중의 하나인 에스토니아 목재 기업인들이 6월 중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거래처를 확보하려는 비즈니스를 위한 것이다.에스토니아는 유럽에서 목조 건축물 생산 1위, 세계 세 번째 목조주택 수출국으로 목조건축기술이 뛰어나고 관련 목재산업이 매우 발달한 나라다. 특히 모듈러 방식의 건축, 프리패브, CLT나 글루램 등 공학목재 소재 제조와 가공이 뛰어나 주변 유럽 국가로 대부분 수출된다. 또한 열처리 목재, 정원용 목구조물이나 사우나, 욕조 등 가든용 제품이 발달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에스토니아의 목재산업
코로나로 전시다운 전시회가 열리지 못했던 지난 3년. 코로나 이후 첫 해를 맞이한 코리아빌드 전시장에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열렸던 2023 코리아빌드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으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작년부터 건축시장이 얼어붙어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참가했던 업체들이 출품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딘HAUS를 비롯해 한샘 리하우스, 영림목재, 인목, 더존하우징, 윤성하우징, NH건설, 대양목재, 성심건업, 경동나비엔, 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공공도시개발과 ㈜고암산업개발이 충북 제천 청풍호반 중심에 소형별장 ‘더 타이니 청풍’을 공급한다.‘더 타이니 청풍’이 전체 단지는 2만8천여 평이고, 1억원대 가격으로 대지 140여 평, 건축(복층기준) 15.11평의 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 현재 청풍면 도곡리 현장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1단지 토목공사를 완료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청풍호반 1분 거리로, 도보로 산책과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호반을 내려다보면서 가족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택수 제외 혜택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금리상승으로 원가비용이 치솟으면서 분양가 인상폭이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원자재 가격의 상승 폭이 크다. 건설의 기본이 되는 시멘트와 레미콘, 철근 가격 등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멘트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대비 40%가량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대부분의 사업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진행하는 건설업의 특성 상 금융비용과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평당 공사금액 상승이 더해져 이는 분양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공공도시개발과 (주)고암산업개발에서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주택수 제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형주택인 ‘더 타이니 청풍’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 타이니 청풍’이 들어서는 제천은 청풍호반 중심으로 벚꽃 거리와 수상 레포츠, 낚시, 등산, 캠핑 등 레포츠 여행지로 급부상한 곳으로, 최근에는 비봉산 속의 진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뿐만 아니라 비봉산과 청풍호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케이블카의 재미까지 더해졌다.단지 앞 청풍호반을 1분 거리에 걸어가 산책,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호반을 내려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자이S&D(자이에스앤디)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짓는 ‘동천역자이르네’의 주거시설에 대한 청약일정이 공개됐다.오피스텔은 19일 청약접수,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1일에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가 가능하며, 인터넷 청약 접수로 실시된다. 계약은 홍보관을 방문해 체결해야 한다. 공급호실은 전용 ▲70㎡A 17실 ▲70㎡B 9실 ▲70㎡C 9실 ▲70㎡D 18실 ▲70㎡E 9실 등 총 62실이다.소형주택은 24일 청약접수, 25일 당첨자 발표, 26~27일 정당계약에 들어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동천역자이르네가 10월 분양 예정이다.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천역자이르네'는 대지면적 3071㎡, 지하 3층~지상 24층짜리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70㎡ 62실, 소형주택 전용면적 49㎡ 112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총 167대며, 입주는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다.동천역자이르네는 GS건설이 투자한 지베스코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한 첫 주거형 개발사업이며 시공은 자이에스앤디에서 주관한다.입지 역시 높은 평가를 받는데, 동천역 3번출구까지 도보 5분 거리로 분당은 1개 정거장, 판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잠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부 출범 전부터 달아오른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 세금 혜택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59㎡ 이하의 소형 빌라와 다세대주택, 전용 84㎡ 이하의 주거형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주택수 산정 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면 투자자는 물론 실거주자 역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청약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아예 청약 계획을 접는 ‘청포자(청약포기자)’가 늘었기 때문이다.실제로 ‘리얼투데이’가 최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14대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불패 신화의 서울마저도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년동기 대비 아예 경쟁률의 자리수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24.7대 1에서 29.4대 1로 뚝 떨어진 것이다.다만,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가 개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수도권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청약 과열 양상이 심화하면서 청약통장 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한 틈새 주거상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첨 가점이 폭등하고, 경쟁률까지 치솟으면서 청약 가점제에 밀려난 젊은 수요들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현행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등의 항목으로 총 84점 만점이다. 항목을 살펴보면 부양가족 수가 많고 무주택 시간과 가입 기간이 길수록 가점이 높아지는 만큼 가점제는 중장년층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식 하락세가 본격화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주식과 반비례 관계에 있는 부동산에 반사이익이 전망되고 있다.실제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행렬이 줄을 이으며 업계에서는 이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예탁금은 지난 5월 말일 기준 57조 5671억원으로, 전년 동월 3일 77조 9018억원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1년 새 무려 20조원 넘게 빠져나간 것이다.이에 반해 부동산의 경우 전망도 밝은 편이다. 한국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식과 부동산은 반비례 관계로 한쪽이 흔들리면 다른 한쪽이 활발해지곤 하는데, 최근 주식 하락장 속에서 분양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으며 이목을 끌고 있다.대표적으로 ‘은평자이 더 스타’가 평균 173.2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을 사고 있다. 오피스텔 50실 모집에 총 8664건이 접수됐으며, 2군 84㎡T, 84㎡T-1타입 3실 모집에 3829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1276.33대 1을 기록했다.‘은평자이 더 스타’는 청약금이 없고 자체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실속 있는 평수를 갖춘 단지들이 인기다. 주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데다 대형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은 데다 2~3인 가구 증가로 임차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과거에 비해 가구 수는 확연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2~3인 가구는 967만 6118기구로 전체의 약 40.9%를 차지했다.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5년 전(856만 1214가구)과 비교 시에도 13.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연초 다소 위축됐던 오피스텔 시장의 분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어서다.실제 정부는 출범 직전인 인수위(대통력직인수위원회) 시절 세제부담을 줄이고 전월세 물량이 대량으로 출회되게 하기 위해 작은 평수의 빌라, 다세대주택 등의 소형주택을 주택 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오피스텔도 이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는 전용률이 낮기 때문에 소형 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아파트 가격의 급등과 대출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소형 평형대 소형 주택 관심을 가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월별 규모별 주택거래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 한 달 동안 부산의 소형 평형대(21㎡~60㎡) 주택의 매매건수는 약 26%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중형 평형대(61㎡~85㎡) 주택의 매매건수는 약 14.4%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진흥업운수 이혜민 대표는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주택 가격의 급등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 늘어나고 있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