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고 - 장문영 이건산업주식회사 상임고문1960년대 초반까지 나라살림은 미국 무상 원조로 지탱했습니다. 빈곤 대한민국은 1966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하게 됩니다. 당시 나라 안보유지를 위해 경제 부흥 문제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자본,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출산업은 보배 같은 존재였습니다. 오늘 수출은 단순 금액으로 5,500배 성장하였으니 기적이 분명합니다. 당시 합판은 단일 품목으로 수출의 15%를 감당했습니다. 전력도 부족했고, 공업 기반은 전무 상태였습니다. 합판 접착제 원료인 포르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국내 모듈러 건축의 현주소를 집대성한 『똑똑하고 빠르게, 지속가능한 모듈러 건축』을 출간했다.모듈러 건축은 200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17년이 지났다. 그러나 국내의 모듈러 건설 실적과 제작업체별 보유기술, 관련 연구실적 등 모듈러 건축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는 부족하다. 특히, 모듈러 건축 공법을 활용한 공공주택 사업 발주 시, 주요 발주처인 국토부 및 LH 등은 모듈러 건축 시장의 규모 및 현황, 사업 특성, 수요공급 예측, 제도 개선 등을 다각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2020년 2월 제재목 국가별 수입통계분석 1. 제재목 수입합계 물량,금액 3년누계추세2018년 2월누계 372천㎥ → 2020년2월누계 286천㎥ 23% 감소2018년 2월누계 111,768천$ → 2020년 2월누계 76,551천$ 32%감소2. 제재목 수입국가 순위침엽수는 칠레>독일>중국>라트비아>캐나다 순이며 활엽수는 베트남>중국>미국>말레이시아>수리남 순으로 순위이다.침엽수 수입순위 1, 2, 3위의 변화가 주목할만 하다. 침엽수 1위 수입국인 칠레는 수입물량이 111천㎥→67천㎥로 40% 물량이
목재업계에서 이따금씩 특정 수종에 대한 품귀 현상이나 부족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그런데 작년 후반부터 올해초까지 국내의 제재소 및 목재 유통업체 등지에서 여러 수종의 자재들이 부족한 현상이 연달아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경에는 멀바우·오크·에쉬 제품이, 올해초에는 이페와 같은 특수목 목재의 수량이 부족한 현상이 차례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국내시장에서 수입목재의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원목 생산지의 기후 상황에 따라서 혹은 특정한 수종의 폭발적인 수요가 생겨났거나, 생산시설의 문제 등과 같이 명확한 이유가 있어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짧은 기간에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현상이 많았다.그런데 최근 몇개월간 나타난 수종 부족 현상은
최근 들어 남양재(南洋材) 수입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는 남양재의 수요처가 없어서라기보다 국제적으로 남양재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침엽수재로 대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꼭 남양재가 필요한 곳이 아니면 가능한 한 침엽수재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원목가격이 재질(材質)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재질보다는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공급이 모자라는 수종이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목재는 도를 넘칠 정도로 비싸졌고 PNG나 솔로몬 원목도 이에 못지않게 비싸졌다. 미국산 헴록이 160~170$/㎥(CNF)선인데 비해 솔로몬 딜레니아는 240~250$/㎥(CNF)선을 상회하며, 말레이시아 카폴, 크루인은 420
The Wood Market Group(이하WMG)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북미의 OSB와 합판산업은 향후 5년간 가격과 수요 측면에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그 상승폭은 매우 천천히 진행 될 것 이라는 견해다. 미국의 경제와 주택시장의 회복은 느리게라도 진행되고 있는 반면, 기업들은 상당한 생산량 감소 또는 생산중단을 단행했고 대부분 관망세로 돌아서 있다. 이는 합판, OSB 분야 가격회복에 의문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WMG의 5년간 전망으로 보면, OSB 시장의 수요공급밸런스는 2012년과 2013년에 더욱 낙관적이다.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이 완벽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OSB의 생산량회복은 물론 생산증대에 여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WMG의 러셀 테일러 대표
국내외 원목·제재목 ▲솔로몬 원목 산지가격 강세 솔로몬 산지는 우기에서 건기로 돌아서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지적인 강우가 연속되 고 있어 원목의 생산이나 출재가 감소되고 있다. 중국·한국·일본 등의 수요는 활발하지 않지만 생산자 측도 서둘러 판매하는 만큼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더구 나 계속 오르고 있는 석유가격으로 인해 벌 채에 드는 비용도 상승됨에 따라 피치 못하 게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 도 ㎥당 1 1 0 . 1 1 5 $ ( F O B )하던 딜레니아 원 목(정상목 기준)의 경우 이달 들어서는 1 1 5 . 1 2 0 $를 제시하고 있다. 딜레니아 L G (저급목)의 경우도 ㎥당 85$ 하던 것을 현재 9 0 $에 요구하고 있다. 선박운임도 추가
2008년 헬싱키 부동산 경기 현황 및 전망 - 증가하던 주택 임대료 및 부동산 가격 상승세 주춤 - □ 2007년 부동산 경기 결산 ○ 증가한 주택 임대료와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은 2006년에 1.6%에 그쳤던 물가상승률을 2007년 2.5%까지 증가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 ○ 작년 7.3%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2006년과 비교해볼 때 다소 증가세가 꺾인 상황(2006년 10%이상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 ○ 또한 작년 4분기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전 분기 대기 0.9% 상승해 주춤거리는 성장세를 나타냄.
가공합판 대체품 증가로 생산 감소 2007년 10월 누계 국내 보드시장은 가공합판 생산이 7만3000㎥로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했다. 합판 해외수출도 2001년부터 급속도로 곤두박질쳐 올해는 3000㎥로 작년 동기대비 67% 감소했다. PB는 생산과 수입이 각각 78만8000㎥로 28% 증가, 64만1000㎥으로 21% 감소했고, MDF도 수입이 34만3000㎥로 11.1% 감소, 수출은 2만4000㎥로 20% 증가했다.가공합판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고합판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는 물론 새로운 건축공법이 등장했고, 내장재에서도 자작나무, 미송, 뉴송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1977년도에 많게는
판상재 시황 및 동향-목제품-오른 가격으로 픽스(Fix) 예상2006년은 오래간만에 목제품 가격이 크게 상승한 한 해였다. 2006년의 역사적인 가격상승이 2007년을 기점으로 해서 또 하나의 가격의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의 가격상승(동남아시아 원목, 말레이시아 합판, 중국 합판, 수입 MDF, 뉴송, 소송 등)은 일과성인 가격 상승이 아니었고 년간을 통해 하락국면은 한 번도 보이지 않았고, 장기간에 걸쳐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 특징이다.과거 1979년의 가격상승, 1993년의 가격 상승은 몇개월 지속하다가 어떤 요인에 의해 수요공급에 변화가 일어나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번 가격상승은 가격하락과 연관되는 요인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이미
러시아 현지 특별기고 / 송 승 재 비료자퍼시픽 대표 1990년대 초부터 한국시장에 부분적으로 미국산을 대신해 러시아산이 개발되면서 소할재 위주의 스프러스 시장이 형성됐다. 레드파인은 1994년 이후부터 부산지역에 소할재, 목형재, 몰딩재, 문틀재 등으로 개발돼 왔다. 1996년 이후 중국의 경기 상황, 중국 내 벌목제한 등의 요인으로 중국의 수요가 늘면서 모든 수종에 대해 수요가 급격히 증대되어 수출용 원목뿐만 아니라 러시아 내수용 원목까지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대 중국의 수요는 폭발적인데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1940~50년 동안의 러시아산 수입 역사를 분석해 보면 일본이 5~600만㎥, 한국이 150만㎥ 정도인데 기차운송의 장점을 가진 중국은 2200만㎥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불법적 요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는 11월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림부·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후원으로 웰빙시대를 맞아 국산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웰빙시대의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이상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과 조연환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우종춘 강원대 산림과학대학장 등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원과 산림조합장 그리고 학계와 임업계의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일시 : 2005년 11월 22일장소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좌장 : 우종춘 강원대 산림과학대학장 주제발표: 김외정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국산목재자원의 효율적 수요공급 방안' : 마상규 한국산림기술인협회장 '
경기 침체나 호조에 관계없이 목제품 생산업종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기는 공급과잉이다.공급과잉은 ‘제살깍기’식의 가격경쟁을 불러오고 그 경쟁은 이익실현포기와 맞물려 기업경영을 더욱 어렵게 한다. 이 공급과잉은 제재, 방부, 가구, 원목수입, 목건축자재 유통시장 등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수요는 크게 늘지 않았는데 공급이 늘고 있다는 것은 생산성이 급격하게 좋아졌다거나 공급업체의 수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새로운 업체의 시장진입을 막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인건비 등 제반비용이 증가하는데 기업의 생산성은 당연히 높아져야 한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목재산업으로서 가격조절 폭은 높지 못한 것이 사실
이심전심이라 착잡한 마음이 저마다 똑같고, 이구동성이라 모이면 한숨쉬며 내뱉는 목소리가 ‘불황’이란 말 뿐이다.어떠한 경제학자도 또 경제논리도 지금 목재 시장의 암담한 상황을 설명해 내지 못할 것만 같다.과거에 불황이 오면 경제전문가들은 추운 겨울과 여름 장마철에 흔히 ‘계절적 비수기’란 표현을 많이 썼다. 그런데 영하 15℃ 아래만 아니면 건축이 가능한 요즘이니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 겨울에는 이유가 될 수 없겠다. 또 비수기가 끝난 봄부터 6월 장마 전까지 풀렸던 건축시장 과 상승세를 ‘동반했던 건설용 목자재의 가격변동세도 올해는 찾아볼 수 없다.즉 과거의 통계 적용이 유난히 힘든 올해의 실상이다.지금 힘들다지만 장마가 시작되면 또 다시 매출부진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다.요즘의 목재시장은 통계상 공급이 부
목재가격전망주제: 산지목재 가격은 예전과 동일 부제: 배 운임 올라 상승 예상현재의 목재가격은 지난해 말과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입상을 대상으로 현재의 목재가격의 흐름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봤다.S팀버 김모 부장(뉴송)뉴질랜드는 현재 건설호황이다. 국외에서 입주민이 늘고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이 목조주택으로 주택을 신축하기 때문이다. 이에 산판업자들은 수출보다 국내판매에서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환율이 워낙 오르고 있어 리턴마진이 적기 때문에 외면하고 있다. 반면 한국으로의 수출은 단가가 좀 나아서 수출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이 뉴질랜드에서 뉴송의 물량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나 배 운임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새로운 산판도 생겨나고 있어 이러한 여건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