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송파구 일대에 들어서는 ‘잠실 에떼르넬 비욘드’가 정부의 이번 1.10대책 ‘소형신축주택’ 기준에 부합하는 호실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한다.‘잠실 에떼르넬 비욘드’의 단지구성은 지하 2층~지상 17층으로 하이앤드 시설을 찾는 수요를 타겟으로 희소성 있게 총56실을 공급한다. 특히 트랜디한 주거분리형 2룸, 3룸 구조로 기존의 소형 주거 시설보다 더욱 높은 공간효율성과 실사용면적을 자랑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주방 수전, 거실 강마루 등 각 공간 최상급 자재를 사용했다.무엇보다 역세권
단국대학교 건축학부 강태웅 교수가 대학의 자회사로 설립한 건축벤처기업 케이스의 표준골조서비스인 케이스 프레임웍스(CaseFrameWorks 이하 CFW)가 공공영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케이스는 목조 공업화 공법기술을 연구하고 실제로 적용하면서 PMM(Panelizing Moduler Method)를 발전시켜 온 회사다. 이 회사는 용인시 처인구 30여세대로 구성된 단지에 이를 적용한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했다. 단지는 모든 세대에 목조 공업화 공법인 PMM이 적용되었고, 캐나다 연방의 저에너지 목조건강주거인증 Super-E@를
수요일에 발표된 매디슨의 목재가격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강한 신축주택 건설시장과 매우 낮은 재고 수준이 합쳐지면서 북미 침엽수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SPF 1,000BF(보드푸트)는 이번 주에 지난주보다 2달러 하락한 496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계속해서 많은 품목의 가격이 다소 반등했고 ‘스터드’가 가격을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고객들은 건축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이 줄어 궁지에 빠지게 되었다.캐나다의 심각한 산불이 진행 중이지만, 제재소 감축과 목재 생산량 감소는 구매자들이 향후 몇 주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비비단열 류완식 대표비비단열은 ‘Best of Best’의 약자를 사용하는 상호에서 드러나듯이 단열시공 품질이 가장 좋은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비비단열은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두고 충청, 강원, 영남, 호남· 제주 4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비비단열은 주력 제품인 일본 니폰(NIPPON)사의 ‘아쿠아폼’을 독점 취급하는 업체로 중경질수성폼단열재 뿐만 아니라 경질수성폼단열재를 취급하고 있다. ‘아쿠아폼’은 일본 신축주택의 단열공사의 85%를 점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지닌 단열재다. 우수한 품질의 ‘아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기후변화로 인류생존이 위협받는 가운데 전 세계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정책을 세우고 이행 중이며, 건축 분야에서는 목조건축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탄소 중립 대안의 하나인 목조건축의 시대적 의미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대학 교육을 이끌어 가고 케이스건축사무소를 설립해 설계와 시공 및 공업화 전반과정을 다루고 실천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의 강태웅 교수가 화제다. 이 공업화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님을 2022년 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슈프림 종합 건설은 ‘슈프림 더 하이움’의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들어서는 ‘슈프림 더 하이움’은 지하 3층 지상 12층 총 7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특히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의 경우 노후·신축주택이 혼재돼 있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가장 큰 규모로 사업이 선정됐다.4400호 규모의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고 개방형 생활 SOC 등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공공 주택 공급이 진행되면 일대의 기반시설이 늘어나고, 노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코로나19로 캐나다와 미국의 목재생산 회사들은 연일 환호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국의 리노베이션과 신축주택 수요가 폭발해 전 세계의 목재를 다 삼킬 기세다. 글로벌 목재회사 들은 코로나19로 노동 활동 제약이 심해지고 세계경기의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을 예상해 생산량을 줄였다. 선박회사들도 필수 정기운항로만 운영하는 전략으로 곁가지 항로를 잘라버렸다. 수 년 동안 정상가격 이하의 운임료에 멍이 든 해운사의 결정은 피할 수 없는 자구책이다.아이러니하게도 집콕 생활이 길어진 미국에서는 집을 수리하고 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올해 5월 본격적으로 론칭한 아쿠아 수성 연질폼에 대한 반응들이 나왔다. 아쿠아폼으로 단열시공을 한 시공회사들은 이 단열재가 알려진 내용대로 압축밀도(21㎏/㎥)가 높아 유연하면서도 치밀한 폼이 형성되고 강한 접착력과 편리한 작업성과 친환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아쿠아 수성 연질폼이 독립기포구조로 돼있어 수분흡수와 투습이 거의 없어 곰팡이나 결로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장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또한, 기밀성 테스트 결과 아쿠아폼은 좁은 틈까지 파고들어가기 때문에 기밀성이 높아져서 단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주택의 에너지 비용문제가 본격적으로 화두로 떠오르면서 단열재에 대한 성능에 관심을 갖는 건축주가 늘고 있다. 단열재의 성능에 따라서 난방비용이 40~50%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 단열 성능은 난방비용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집의 쾌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인자다. 수성연질 폼단열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아쿠아폼’이 출시돼 화제다. 본격판매 전부터 시장반응이 뜨거웠다. 국내서 수성연질 폼 단열재 시공을 제일 많이 하는 전문시공 회사 두 곳이 ‘아쿠아폼’이 공식 출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모델하우스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면 방식을 피하기 어려운 기존 주택은 거래량이 줄었다.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자취방 수요인 대학생 임대차 수요가 감소해 원룸 월세 거래량 역시 줄었다.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대표 안성우)은 주택유형 중 원룸이라 지칭되는 주택을 포함한 단독/다가구주택의 서울지역 월세 실거래가 데이터(확정일자 자료)를 분석했다.최근 5년간 서울지역의 단독/다가구 월세 월평균 거래량은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
“국산 중·소경재, CLT 등 제작해 목재 이용 높여야”산림청, 국산 목재 우선 구매 중앙부처 확대 추진공공 건축 분야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다각적 토론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 목재산업과는 지난 6월 9일 대전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LH공사, 현대건설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 분야에서 목재를 이용한 건축을 활성화하고 결국에는 소비자들의 목재 이용 인식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적으로 지자체의 국산 목재 이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방향 소개(산림청 목
일본 정부는 8월 2일, 경제대책을 각의(閣議) 결정했다. 재정투자·융자 등을 포함한 사업규모는 28.1조엔으로 크지만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 임야청의 예산에 관련된 국비지출은 6.2조엔으로 큰 예산액이 아니다. 2016년도 보정예산과 2017년도 예산이 포함돼 있으며 주택분야에서는 국토교통성의 기존주택 유통·리폼시장 활성화와 임야청 관련에서는 CLT의 이용촉진을 위한 종합대책과 합판·제재의 국제경쟁력 강화(목재가공시설과임도망의 정비등)등의 항목이 계상됐다.다음 임시국회에서 예산내용이 심의되며 각 항목의 구체적인 예산액은 가을 초(2016년도 보정분)에 확정될 전망이다.임야관련은 대체로 2016년도 보정예산이며 21세기형 인프라정비(정부·지방 세출 1.7조엔 정도) 가운데 농림수산물의 수출촉진과 농
다이켄공업은 지난 7일, 동경 도내에서 직거래 루트의 거래처에 경영 방침 설명회를 실시해 81개사에서 115명이 참가했다. 6월 2일에 루트 경유의 거래처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해 이번에 2번째이다.오쿠다 사장은 “2025년까지의 장기경영계획 ‘GP25’에는 시공·공사, 공공·상업·산업분야에 대한 대응, 해외 전개의 3가지 점을 강화하는 방침이 제시돼 있다.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성장전략을 확실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건축건재의 종합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할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2015년의 인구는 1억2,700만명 이었지만 10년 후에는 1억2,100만명으로 60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쿠다 사장은 “600만명은 지바현의 인구에 상당하는 숫자로 지바현의 인구가 10년 후
일본의 국내외산 목재수요는 연간 7,000만㎥대로 추이하고 있다. 2008년 9월 미국의 리만쇼크에 의한 세계 경제불황으로 2009년에는 7,000만㎥을 밑돌았지만 2010년 이후에는 7,000만㎥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13년에는 소비증세전의 가수요로 신설주택 착공호수가 100만호에 육박해 목재수요를 끌어올렸으나, 작년에는 가수요의 여운으로 전반에는 견실했지만 신축주택이 88만호 정도까지 감소했다.올해에는 신설주택 착공호수가 85만호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돌발적인 경제변동이 없다면 목재 총수요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전망된다.제재목은 목재 총수요량의 40%를 차지해 펄프칩용에 뒤이은 수요 규모이며 신축주택과 더불어 비주택 수요도 더해지고 있다. 다만, 수입목재는 엔화가치 하락이
미국 주택시장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수요가 증가하고, 태풍 샌디(Hurricane Sandy)의 영향과 2012년 전반기 이후 중반까지 이어지던 부진에서 탈출해 2012년 11월 이후 중국시장의 호조세, 더불어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벌목 및 공급의 감소로 목재 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3년 초의 예상으로는 캐나다의 공급확대로 인해서 제재목 가격이 궁극적으로 약간의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현재가 최고점이라고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재목 및 OSB가격의 강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미국주택시장미국 상무부(US Commerce Department)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9월 신축주택(New Home)판매는 5.7% 상승했고, 이는 주택구입에 대한
최근 대화(대표 박광섭)에서는 단열재 에코배트 R38 제품을 국내 최초로 들여왔다. R뒤에 표시된 숫자는 단열재 수치를 나타내는 값으로 R값이 높을 수록 높은 단열성능을 지니게 된다. 기존 국내 목조주택 및 패시브하우스 시장에는 최대 R30의 제품만 유통돼 왔으나 미국과 유럽 등을 선두로 현재 전세계가 저에너지건축물에 관심을 갖고 주거용 주택의 단열재 R값을 높여 신축주택에 적용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화는 발빠르게 목조주택 지붕·천정용으로 R38 제품을 국내에 소개했다. 특히 에코배트 단열재는 국내시장에 소개된 지 1년도 채 안 돼 시공시 따갑지 않은 단열재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가 먼저 찾는 단열재로 자리매김 했다.대화의 박기섭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저에너지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택에서는 지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재해와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는 자연의 위협과 생활기반의 약함이라는 현실을 국민에게 여실히 보여줬다. 일본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은혜로운 나라인 반면, 4매의 플레이트가 뒤얽힌 절벽 위에 입지해 상시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때때로 분화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자유로운 생활을 보내기 위한 에너지원을 구성하는 원자력 발전이 일단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에 휩쓸리면 인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에 대신하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했던 것이다.국토의 안전과 안녕을 보증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지만 맹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지혜 그리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는 2개의 과제는 모두 타인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가능한
목질판상재 80%, 포름알데히드 방출 심각국내에서 건축자재와 가구 재료로 사용되는 합판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심각한 상태이며, 이를 규제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8일 국회 이한성 의원(법제사법위원회), 환경부등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관리와 목재제품의 유해물질 방출규제를 주요 내용으로하는‘목질판상제품 중 환경인증에 관한 법률(가칭)’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신축주택에 입주했을때 흔히 발생하는‘새집증후군’은 특히 아토피를 유발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있어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새집증후군’의원인이 건축재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선진국에서는 이미 새 가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원인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
美-加 제재산업, 감산 점증 2 0 0 8년 3월 미국의 민간신축주택착공 가구 수는 계절조정마감 연간 통계로 9 4만7 0 0 0가 구(전월 대비 1 1 . 9 %감소, 2007년 3월 대비 3 6 . 5 %감소)로 격감했다. 연간 통계상 결국 1 0 0만 가구 대 이하로 떨어진 것. 이미 미국 서부목제품협회( W W P A )는 2 0 0 8년 미국 신 축주택 착공 가구 수에 대해 1 0 0만 가구 이하 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러한 우려는 현실이 돼,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침 엽수 제재공장을 비롯한 주택자재공급 산업 은 수요부진과 가격 침체의 영향을 받아 감산 압박에 더욱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상무성이 1 6일 발표한3월 미국신설주택 착공은 계절조정마감 연간 통계로 9
온돌마루 해외수출 용이 국제표준화 활발히 추진 중 온돌마루 업계의 해외수출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온돌의 국제표준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우리나라가 제안한 7건의 온돌 관련 신규 국제표준안이 국제표준기구 기술위원회(ISO/TC) 회원국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지난 달 14일 밝혔다. 이 안은 앞으로 ISO 기술위원회 산하 워킹그룹(working group)에서 최종안으로 확정돼 다시 한 번 회원국 투표를 거쳐 통과하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지난해에는 온돌 파이프 관련한 4건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이번에 기술위원회를 통과한 온돌 관련 국제표준안은 △온돌 사용 시 사람들이 느끼는 쾌적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