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종합 미디어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이하 “위지윅”)가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473억으로 전년도 대비해서 0.6%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감소했으며, 22년도 272억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던 반면 지난해 467억에 이르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데 대해 관계자는“지난해 종속회사 엔피 지분을 일부 매각하면서 연결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재무제표상 숫자는 줄어든 것처럼
미국 AMERICA전달보다 꺾인 11월 美PCE 물가PCE(개인소비지출)는 미국 Fed가 통화정책의 핵심으로 삼는 지표 중 하나다. 미국 11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고 전월 대비 0.1% 떨어지며, 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해지고 있다. 변동폭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지만, 시장 전망치(3.3%) 보다 낮았다. 전문가들은 PCE 물가지수 안정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물가상승 압력이 약해지자, 기준금
미국 AMERICA소비자지수 17개월來 최고미국은 1년 이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제지표가 오히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 소득 등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만드는 지표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로 전월(102.5) 보다 높아졌다. 신규주택 매매도 급등하고 있다. 5월 신규주택 판매는 76.3만 채로 전월 대비 12.2%나 급등했고,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주택매매가 늘면서 내구재(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 주문도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CHINA中, 경기반등
미국 AMERICA美 빅테크 7곳 시총 1년새 4000조원 증발미국의 주요 7개 빅테크기업(구글 모회사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옛 페이스북),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의 10/27일 시가총액은 7.69조달러(약1.1경원)로 1년 전(10.74조달러) 대비 28%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고,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강달러로 해외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가장 추락속도가 빠른 곳은 메타로, 올해 들어 시총이 70%나 빠졌다. 바이든, 석유기업 ‘횡재세’ 압박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유
최근 분양가 상승세 가파른 가운데, 정부가 분양가 현실화를 목표로 분양가 상한제를 개정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기존 분양단지로 향하고 있다. 일부 미분양 현장은 고분양가 논란 등으로 한동안 수요 발길이 뜸했으나 분양가 상한제 개정 이후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을 더한 분양가에 상한을 설정해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수요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으나, 최근 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민간 공급을 지체하게 하는 원인으로 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원자재 수급 꼬일라… 공급망 챙기는 美·日미국은 중국과의 무역분쟁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중국과 러시아가 가스, 광물, 희토류 등원자재를 공급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주요 광물에 대한 비축량을 늘리고, 미국 내에서 희토류 채굴을 위해 자국의 채굴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은 유럽의 LNG 수급을 위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지역 동맹국에 LNG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의 뒤를 따라 러시아 제재에 나선 일본도 러시아의 보복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과속 땐 시장붕괴… 연준 일각 ‘금리인상 속도조절론’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5%를 기록하면서 미국 월가는 Fed가 3월에 기준금리를 0.5%p 올리거나 올해 7번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물가를 대폭 올릴 수 있는 요소로 보고 있다. 러시아가 전 세계 원유 교역량의 12%, LNG교역량의 25%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뉴욕시립대 폴 크루그먼 교수는 과도한 금리인상은 시장을 붕괴시킬 수 있어, 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실리콘밸리 최대 사기극’ 페라노스 법정에 선다미국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을 벌인 바이오 진단기업 테라노스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가 법정에 선다. 엘리자베스 홈스는 19세 때인 2003년에 테라노스를 창업했다. 그녀는 피 한 방울로 암을 포함한 200여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테라노스는 2014년 기업가치 90억 달러(약10조원)로 평가받으며, 투자유치에 성공했지만, 실제로 테라노스는 기술이 없었다.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한 맹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실업률 5.4%… 전월比 0.5%P↓미국의 실업률이 올해 1월에는 6.3%였으나, 7월에는 5.4%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7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도입된 각종 영업규제가 완화되고, 대규모 백신접종에 따라 미국인들의 경제 및 사회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등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고용시장이 회복되면서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든도 못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가 했네미국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매파’ 목소리 커지는 美 Fed미국 Fed에서 지금까지 테이퍼링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사람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뿐이었다. 하지만 4월 FOMC 의사록을 보면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테이퍼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테이퍼링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정책기조가 바뀌려면 물가상승보다 고용지표가 먼저 개선되어야 한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건설경기 침체로 신축아파트 물량이 줄어들면서 페인트 업계가 우울하다. 건축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각 업체들의 수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페인트 시장 39%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KCC 도료부문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3542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2.04% 감소했다. 건축용보다 자동차‧선박용 도료 매출 비중이 높은 KCC인만큼 제한된 세계경기 회복, 환경규제강화로 인한 수출 수요 둔화와 부진한 민간소비로 인해 국내
미국 [America]■ 트럼프 “中 폭력행사 땐 무역합의 어려워질 듯”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의 시위를 천안문 사태처럼 무력으로 진압할 경우 무역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중국은 홍콩사태는 중국 내부문제라고 언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홍콩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중국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강조했다. 중국은 홍콩과 대만을 하나의 중국으로 여기고 있는데다 최근 미국이 대만에 F 16V 전투기를 판매한 것과 홍콩에 대해 미국의 관여가 심해지면서 자존심을 굽히면서까지 협상에 임하지 않을 수 있다.■ 미 주요기업 CEO 181명 ‘사회적 책임’ 선언미국인들이 양극화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JP모간체이스, 아마존, 애플, 보잉 등 미국의 주요 기
오랜 기간 목재야적장으로 사용했던 인천 북항 4보세구역에 2012년부터 땅주인인 한진중공업으로부터 22개 업체가 임대를 해 8만여 평방미터의 합판목재물류단지가 생겼다. 그런데 한진중공업이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고자 홍콩의 한 물류법인기업에 매각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2016년 5월까지 모두 비워 달라 한거다. 그래서 제4보세창고를 사용하던 22개 업체들이 1, 2 보세창고부지 또는 청라산업단지 부지로 졸지에 옮겨야 했다. 그러나 명분으로 내세웠던 계약은 이뤄지지 않고 비우라 했던 부지를 2016년 말 개별 매각해서 대부분 팔아버린 상태다. 이유를 막론하고 한진 4보세 부지에서 영업했던 회사들은 뜻하지 않는 영업손실을 감수해야 했고 더 높은 임차료 지불 또는 거액을 들여 부지 매입을 했어야 했다. 이런 일이 있는
인천 목재회사들이 당장 쫓겨날 위기에 처해졌다. 한진4보세창고에 입주해 있던 회사들은 지난 1월부터 한진중공업으로부터 4보세에 계속 임대를 할 것인지 아니면 땅을 매입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어왔다.이는 4보세창고 뿐만 아니라 3보세창고에 있는 회사들마저 3월말 까지만 화물 입고가 가능하고 5월말에는 모두 폐쇄할 것을 통보받은터라 사실상 목재회사들의 갈곳이 없어진 상황이다.이에 4보세창고에 임대하고 있던 일부 회사들은 현재 인천 청라산업단지(구 임광토건 부지)와 인천 서구 석남동 한진제2보세창고 부지를 매입해 자가 공장을 설립하거나 경인 아라뱃길 또는 그외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중에 있다.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누적된 영업손실로 인해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 것으
오쿠라공업(카가와현, 다카하마 카즈노리 사장) 건재사업부는 올해 10월부터 월간 PB생산량을 l만톤(프레스 단계), 제품기준 9천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5년 12월부터는 생산량 1만톤 평준화를 도모한다. PB의 용도에 대해서도 주택설비 건재대판 중심에서 플로어링 기자재용의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오쿠라공업은 2013년 6월 10일에 JIS인증을 재취득해 서서히 생산 및 판매체제를 정비했다. 2013년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출하를 재개했고 소비증세전의 가수요 등 수요증가도 있어 70~80% 가동까지 회복됐다. 2014년 l~6월의 생산은 월평균 8,500톤(프레스단계)까지 회복됐다.오쿠라공업은 PB의 본격생산 재개후 생산품목을 재검토해 종래 월간생산량 1만2천톤~1
독일 최대의 DIY 체인으로 알려져있는 프락티커(Praktiker)가 파산했다. 프락티커는 독일을 포함해 헝가리, 불가리아, 그리스, 룩셈부르크, 폴란드, 루마니아, 터키, 우크라이나 등 유럽 9개국에 진출한 DIY 업체로 2012년 말 기준, 프락티커 그룹은 독일 내에서만 316개, 나머지 8개국에 111개 매장을 운영하고 헝가리에만 20개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 초 프락티커는 유동성 문제와 높은 부채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서 결국은 파산에 이르게 됐다. 프락티커는 2011년 매출이 2008년보다 30% 떨어졌고, 2012년 영업손실은 35억 포린트에 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경기 침체, 유사 DIY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비롯된 높은 할인율로 인한 것으로 이는 독일 뿐 아니
유럽 시장에서 목재 펠릿 등을 공급하고 있는 Vapo社의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의 2012년도 매출액은 6억5290만 유로로, 2011년 매출액 7억 5천만 유로에 비교하면 7퍼센트 가량 떨어졌으며, 영업이익은 5백8십만 유로에 그쳤다. 2012년도 제재소 및 펠릿 사업에서의 매출액은 2억1270만 유로였고, 영업 손실은 1630만 유로로, 총 투자액은 1억7천만 유로였다. 지난해 Vapo社의 목재 매출은 1억1250만 유로(2011년 1억2130만 유로)였으며, 이에 따른 영업손실은 1천90만 유로였다.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원료비용 때문에 전년에 비해 1~2% 가량 증가했다. 목재 볼륨은 49만1천㎥(2011년 53만3천㎥)로 2011년도에 비
핀란드의 목재 생산 전문기업 UPM社의 지난해 수익성은 약한 편이었다. 제지부문 사업에서도 상당한 비용 손상으로 인한 영향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PM社는 시장가격 감소로 인한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한편, 올해 상반기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시작했다.이에 대해 UPM社 대표 Jussi Pesonen씨는 “유럽의 경제 약화는 UPM社의 비즈니스 환경, 유럽 그래픽 용지 분야 등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에게 숙제를 남겼다”며 “이는 UPM社에게는 위기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업(에너지, 바이오 연료, 펄프, 라벨용지 등)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현재 UPM社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비교적 안정적
SPF 제재, 감산 강화로 원목 생산 격감세계최대의 SPF 2×4 제재산지인 캐나다 BC주 내륙부의 제재생산이 크게 감소되고 있다. 주력시장인 미국시장의 제재 가격 폭락과 수요저조에 의한 극도의 판매부진으로 대부분의 대형 제재업체들이 공장가동을 일시 폐쇄하거나 감산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 B C주의임산업기반과 그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사회까지도 불안 정해질 우려가 있다. BC주의 산림은 대부분 주정부의 재산으로 주정부가 장기 벌채권을 임산기업에 교부해 벌채량에 따라 입목대금을 지불하는 구조이나 이러한 벌채량 급감으로 주정부의 세입도 현격히 감소된 상황이며 세입부족으로 인해 세출계획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있는 실정이다. BC주 내륙을 거점으로 하는 2대 대기업인 웨
종합대형임산업체인 웨어하우저社의 2008년 실적은 목재제품과 부동산사업으로 엄청난 손실이발생해 US$11억7600만 정도의 당기손실을 계상했다. 미국 캐나다의 임산각사는 급격한 경기감속에 따른 수요악화와 제품가격의 저조로 심각한 수익악화에 직면해 있다. 2008 년 4/4분기를 전후로 상장 임산회사의 주가가 급락하고 실적회복을 위한 기업의 구조조정 움직임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실적은 매출액 US$80억180만(전기대비 25.9% 감소), 영업손실 US$25억3100만(2007년 US$7700만 손실), 당기손실 US$11억7600만(동 US$7억9000만 이익)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사는 상질지(인쇄용지)사업을 분리하고 Domtar와의 공동출자에 의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