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재류 수입액이 6조 2천억 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 7조 8천억 원과 비교하면 1조 6천억 원이나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환경단체의 압력으로 국산목재 공급도 벌채가 위축되면서 공급이 원활치 못해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했다.건설산업 침체가 길어지면서 목재수요 전반에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 비해 수입물량 7%, 수입금액 20%가 줄어드는 유례없는 상황은 목재업체의 불황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업체의 부실이 드러나는 가운데 그 여파가 어디까지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건설산업의 부진의 문제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주요 러시아와 중국, 캐나다 등의 목재생산국들이 생산량을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기록적인 목재수요 증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생산국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목재까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이 여파로 선박물류대란까지 일어나 운임이 10배에서 30배까지 올라갔으며 이로인해 수입되는 목제제품의 가격인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볼륨에 비해 가격이 싼 건설 각재, 목조주택 구조재, PB 등의 자재는 가격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마루판용 단판, 합판, OSB, 일부 활엽수재 등 품목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5일까지 산림청을 통해 목재제품 HS 코드 개정의견을 받고 있는데 오랜 기간 공론화되지 않았던 이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사실상 목재제품들은 HS코드 품목분류에 있어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해 왔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관세사들조차도 복잡하고 부정확한 분류체계로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모협회 이사는 “해당 협·단체들의 HS 전문성 결여와 대정부 의사반영의 적극성이 부족함”이라 지적했다. 품목을 대표하는 해당 협회들이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4월 6일 서래마을에 있는 신명마루 본사에서 원목마루유통협회(회장 이정빈)는 코로나19관련 회원사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0개 회원사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재수급상황, 환율에 대한 전망, 산림청 사단법인신청, 특판시장 마진확보 어려움, 마루브랜드와 소비자서비스 강화, 협회의 역할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이정빈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매출이 줄고 자재수급이나 환차손으로 많은 어려움이 회원사들에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럴수록 가격경쟁보다 품질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중국산 원목마루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러시아와 중국 간의 오크 제재목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 3~4년 전부터 러시아는 오크 원목과 상등급 오크 제재목을 중국에 수출을 제한하는 등의 정책을 써오자, 중국의 회사들이 수분하 지역과 가까운 러시아 접경지역에 공장투자를 해서 원자재를 직접 생산해오는 비중이 높여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춘절에 러시아 지역의 중국인 회사에서 들어 온 중국 노동자들이 러시아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자 공장가동이 전면 중
한국목재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마루업계의 구심점 사단법인 한국마루협회 박용원입니다. 1999년 8월 1일 목재업계의 대변자가 없던 불모지에서 한국목재신문이 창간되어 어려운 시기도 있고 불황기도 있었던 지난 20년을 한결같이 목재업계를 대변하면서 꿋꿋이 버티어온 한국목재신문의 노력에 우리 협회 회원사 일동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긴 세월을 함께 해 오신 한국목재신문의 윤형운 발행인 겸 편집인과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에게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은 임업 및 목재산업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면서 목재의 생산, 수입,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충실한 내용의 보도와 다양한 정보 전달 및 정부정
‘원목마루도 합판이다’ 관세평가분류원 판정으로 관세 추징에 반덤핑 관세까지 조정관세 10%, 반덤핑관세 17.48% 해당, 업계 초비상 비상대책회의 연달아 열어 해당업계 가칭 ‘수입원목마루협회’ 결성에 나서 관세문제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합판보드협회, “중국산 원목마루는 중국산 합판 반덤핑제소 대상 아니다” 2017년 인천세관 FTA부서에서 원산지 증명 검증을 확인하던 중 개별적으로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을 불러 10%의 조정관세로 자율신고토록 권고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원목마루를 합판으로 보고 10%의 조정관세를 요구한 것이다. 원목마루수입을 오래 해 온 C회사는 품목분류심사를 신청해 바로잡고자 했으나 두 번의 판정 모두 ‘2.5mm 이하의 단판이 붙여진 원목마루는 합판이다’라는 판정을
올 들어 전반적인 경기 지표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유독 건설업계만 침체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견 건설업체들이 하나 둘씩 심각한 자금난에 빠져들고 있다고 한다. 건설경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마루바닥재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내일을 예상해 보고자 한다. ▣ 원목마루의 역사(歷史)원목마루의 역사는 8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원목마루가 처음 쓰여진 것은 1200년대 초반부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에는 거칠게 켜진 널반지가 마루로 사용됐는데, 그 흔적이 세계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따.그 후 소나무와 참나무로 만든 널마루판(plank flooring)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1500년대 초반에는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페인트 도장이 된 마루판이 사용되기도 했다.1700
애쉬원목 마루판매 규격 : 15mm*57mm*1820mm 수종 : ASH 가격 : 25,000원/M2 특징 길이방향 으로만 집성함 미관이 수려한 앤틱도장 UV도장 전화 032-583-8988/019-678-2621
(사)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규)은 지난 1년 동안 ‘천연원목마루판 단체표준제정’을 마련하여 올 5월19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또 산업표준화법에 근거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인증업무 협약을 올 6월15일에 체결하고 8월1일부터 천연원목마루판에 대한 인증업무를 개시했다.이 인증은 인증이 필요한 사업체에 대해 인증심사를 우선하고 제품수거를 해 검사 합격한 사업체에 한해 인증을 해준다. 한번 인증 받으면 3년마다 한 번씩 정기 심사를 한다. 국내 제조에 대한 것만 심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미 영림목재, 동양목재산업, 동양목재가 신청하여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품질인증업체로 인증되면 정부공공기관 입찰시 0.5점의 가점을 받아 입찰이 보다 유리해진다. 윤형운 기자 yoon@wo
목재조합이 단체표준제정 사업성과와 함께 건자재연구원과 인증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조합을 위시한 목제품의 품질인증업무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규)은 5월19일자로 천연원목마루판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한데 이어, 지난 6월15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인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천연원목마루판’은 학교교실 및 체육관 등의 마루바닥재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품질수준이 우수한 제품(접착제, 방부약제 및 기타 주고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재료를 사용하지 아니함)들이다. 특히 조합차원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향후 학교 교실 등의 실내공기질 개선 및 내구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목재조합 관계자는 “향후 국방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규)이 40여 년간의 명맥을 뒤로 새로운 변신을 약속하고 있다.지난해 마루판재 등에 대한 단체수의계약물품 지정제외 이후 조합은 단체표준 제정 및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업종별정보화육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조합 운영의 방향을 단체수의계약 중심에서 과감히 탈피한 자유시장 경쟁논리에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2006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을 찾아 조합의 다양한 과제와 새로운 각오를 들어봤다.굳은 고집의 세월, 40년 1968년 일반 제재업, 목재가공업 24개 업체를 중심으로 설립된 목재조합은 지난 1970년대 일본, 중동지역 등에 제재목 수출이 급증함으로써 원목공동구매사업이 활성화됐을 때 회원수가 200여개 이상을 보유한 사례도 있다. 목재조합은
비앤큐 홈(B&Q Home, 대표 데이비드 윌리암스) 은 제 1호 점 구로 매장의 방문 고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5(금)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전품목 15%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세일행사때 데코레이션 소품과 난방 관련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소싱을 통해 들여온 자체 브랜드 제품(PB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 중간마진을 줄인 낮은 가격대에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번 행사에서 비앤큐의 히트 상품인 티라이트 캔들은 3,900~4,500원, 스토리지 스툴 세트 11,900~49,000원, 스프링스 보온용 담요 6,000~13,800, 베른모던소파는 28만원, 양모이불솜 퀸 은 4만 2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DIY에 필요한 공구 및 목재, 원목마
임업연구원 목재가공과장 박 종 영마루판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시장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국내의 목질마루판 시장규모는 IMF 경제위기 이후에 급속히 확장되어 왔으며, 마루판 생산능력은 최근 5년 동안에 8배 정도 성장하였다. 인도네시아, 중국을 비롯한 외국 제품의 수입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와 같은 목질마루판의 수요증가는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목질주거문화의 확산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마루판의 소비량 및 교역량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마루판 품질의 신뢰성과 표준화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다.모든 산업에 있어서 무역개방의 속도와 산업표준의 영향력은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므로 기술수준의 향상과 국제규격과의 정합화가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온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합판 복합 원목마루판 순내년 5월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목질접착제품의 포름알데히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임업연구원 박병대 박사는 지난 11월8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박박사는 주제발표에서 포름알데히드의 특성과 방출문제의 배경, 원인,측정방법, 온돌마루판방출량 평가, 측정방법의 비교검토 및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포름알데히드의 특성과 방출문제의 배경 설명에서 박박사는 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자극적인 가스로 화학구조는 CH2O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르보닐그룹(C=O)의 존재로 인해 화학적 반응성이 매우 크다며 대기 중의 농도는 약 0.03ppm이하로 포름알데히드 농도 37% 전후의 수용액을 포르말린 이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