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적기에 자르고 심고 사용해야 한다천연림과 비교해 인공림은 조림된 후 40~50년이 흐르면서 수확 적정기 원목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시기를 맞이한다. 이 원목이 더 노령화되기 전에 벌목해 활용하고 대신 새로운 어린나무를 심어 산림을 젊게 되돌려 주는 것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이 된다. 현재 일본 국토 면적 3,779만ha 의 약 70%인 2,505만ha가 산림 면적이며 이 중 41% 1,020만ha가 인공림이며 54% 1,348만ha는 천연림이다. 그 밖에 136만 ha인 5%는 원시림으로 구성된다. 인공림 중 삼나무나 편백을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는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 숙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는 호반건설의 계열사인 호반호텔&리조트의 사업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150년 수령(樹齡)의 원시숲 약 20만㎡에 걸쳐 52개동 빌라 객실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호반건설의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는 최근 수많은 방송과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JTBC 주말드라마 ‘부부의세계’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촬영이 진행된 곳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 2021년 중국 고무나무 수입 386만㎥중국은 고무 목재의 주요 수입국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고무나무 수출량의 90%와 기타 활엽수 제재목 수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고무나무 수입량은 386만㎥로 태국으로부터의 고무나무 수입량만 376만㎥에 달하고 있다.최근 몇 년 간 가구 시장에서 원목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목재와 비교하면 고무나무의 이와 같은 수입량은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중국은 고무나무의 완전한 활용을 통해 가구용 목재수입을 안정화시킬 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7월 16일 금요일 천연 온실가스 제거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EU에 최소 30억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겠다는 약속을 포함하는 새로운 산림 전략을 발표했다.EU에서 산림은 전체 육지표면의 약 38%를 차지한다. 핀란드(총토지 면적의 71%)와 스웨덴(67%)이 가장 숲이 우거진 국가이며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가 그 뒤를 잇는다. 그러나 극단적인 기상현상과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및 국제무역으로 인한 산림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지난 10년 동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오스트리아와 루마니아는 지난주에 제안된 유럽 그린딜의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EU의 새로운 산림 전략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을 요구하는 EU 10개국 중 하나다. 두 나라는 임업이 EU 회원국의 권한에 속하며 유럽 수준에서 규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새로운 전략으로 오스트리아의 정책 입안자들은 목재 생산량이 10%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산림이 오스트리아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엘리자베스 쾌스팅거(Elisabeth Köstinger) 농무부 장관에 따르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인제군기린면 진동리의 아침가리 계곡 숲을 15일 선정했다.아침가리는 인제 방태산 기슭에 숨어 있는 삼둔(살둔·월둔·달둔) 사가리 (아침가리·적가리·연가리·명지가리) 중 하나로 오지에 위치한 산골이다.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만큼 심산유곡(深山幽谷)의 비경을 담고 있다.특히, 인제 방태산의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km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가는 아침가리 계곡은 시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유랙티브(EURACTICT)는 EU 집행부가 EU 바이오매스 관련 정책을 지속가능함을 보장하기 위해, EU와 글로벌 수준에서 바이오매스 수요 공급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책 문서 초안에는 이러한 과정은 2020년 말 "위원회가 바이오 에너지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발표할 때 정점을 찍을 것이며, 특히 에너지 생산을 위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조사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위원회의 기후 책임자인 프랜스 팀머맨스는 산림 보존 및 복원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김재현 청장, “청년 생각 듣고 현실 반영하겠다”김재현 산림청장은 1일 서울시 청년허브에서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산림관련 학과 재학생 및 산림관련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1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산림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류광수 차장, 남북 고위급회담 진행류광수 산림청 차장이 1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첫 번째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으로 향했다. 우리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신원섭 청장, 울릉도 산림자원 현장 방문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달 28일 경북 울릉도 원시림 유전자원보호구역을 방문했다. 신청장은 유전자원보호구역의 생육환경 등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울릉도의 생육환경 등을 고려한 대상 종을 선정해 보전·증식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하 차장, 조경수 수출 확대 간담회 참석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조경수·분재 수출 확대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석형 회장, 미얀마 산림청장 만나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달 26일 미얀마 정부의 초청으
인도네시아가 불법 벌채된 목재를 수출하지 않기로 유럽연합(EU)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번 협상 타결로 인도네시아는 합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벌목된 연간 10억 달러(약 1조1천억 원) 상당의 목재를 유럽 각국에 수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 발효 시점은 올해 11월 15일이며,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합법·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한 펄프, 합판, 가구 등은 이후 유럽 수출길이 완전히 막힌다.EU와 인도네시아는 독립 기관이 인증 과정을 감시하도록 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유럽에서 소모되는 열대 목재(tropical timber)의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대 수입국은 독일과 네덜란드이다.EU 당국은 불법적으로 목재 벌채가 산림파괴
삼경조경건설(대표 이현희)은 캐리 목재의 공급을 좀 더 늘려 저변 확대와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캐리 목재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호주산 캐리 목재는 서호주 주정부에서 벌목과 생산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연간 쿼터제도를 실시하면서 주정부로부터 인가된 기업에 한해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삼경조경건설과 에이전시된 현지 기업은 서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생산라인 및 건조시설이 우수한 업체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설을 바탕으로 생산된 캐리 목재는 품질이 우수해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캐리 목재는 호주 해안지역 일대 및 목조건축물 구조재 등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현지 항만에 사용중인 목재는 60년에 한번 교체가 될 만큼 그 내구성과 제품의 성질을 짐작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있
동화기업 주식회사 Ⅷ인니 동화기업 원목 벌채 현장에 가다(2)‘우지끈 꽝’ 천둥소리를 내면서 공장 굴뚝같은 라왕 거목이 밀림 속으로 나뒹구는 순간 하늘이 훤히 열리고, 습기 찬 원시림 속으로 열대의 폭양이 소나기처럼 쏟아진다.어느 틈엔가 4~5m 뒤로 잽싸게 물러난 3인조 벌채작업자들의 톱밥 튀긴 얼굴에 안도의 표정이 서린다. 직경 1.2m, 길이 30여m의 거목을 쓰러트린 벌채작업자들은 또 다른 거목을 찾아 나선다. 한국은 한 겨울이지만 이곳에는 숨을 막히게 하는 적도의 열기가 한창이다.“나무 쓰러지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넘어질 방향을 가늠해 놓고 작업을 하지만 꼭대기의 가지들이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서로 뒤틀리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모두 10여개의 벌채조
동화기업주식회사 Ⅶ1975년 11월, 동화기업 을지로 빌딩, 선경그룹에 19억원에 매각동화기업 승상배 사장은 을지로 동화기업 빌딩을 선경그룹(대표 최종현)에게 19억원에 매각했다. 동화기업 을지로 빌딩은 대지 230평에 지하 3층, 지상 11층 건물로 연 건평은 4300여평이었는데 동화기업은 이 빌딩을 팔아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했다.선경그룹은 선경의 모든 방계회사를 이곳으로 이전해서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로 했다.1978년, 인도네시아 동화기업 원목 벌채현장에 가다(1)‘아빠 까바르?’, ‘뚜안 오랑 재파니스 아따우 오랑 코리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묻는다. 한국인이라고 대답하니 무척 반가운 표정이다.인도네시아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일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한국인
국내의 한 기업이 최근 캄보디아의 8825㏊(약 2700만평,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 의 부지를 인수했다. 코리안리소스어그리컬쳐(이하 KRA, 대표 서종수)가 지난 9월 캄보디아의 한 기업으로부터 8825㏊의 부지를 70년간 임대키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인수한 부지는 캄보디아 동북부에 위치한 라따나끼리주의 생태보호구역 내 개발사업지로 베트남 국경으로부터 70㎞ 떨어진 고원지대에 위치한 곳이다.KRA관계자는 “국내자본 100%로 구성된 투자기업인 KRA는 이번 부지 인수계약을 바탕으로 고무나무와 카사바(감자의 일종) 등 소득이 높은 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라며 “특히 카사바의 경우 식용으로도 쓰이지만 최근에는 바이오에너지 산업에서 친환경 원자재로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국내 에탄올 생
[하얼빈] 중국 북동부 대흥안령의 환경보호를 위해 목재 생산이 중단된다. 대흥안령산림그룹 기획 및 통계부 쳉쑤웨이 부장은 “이 지역 연간 목재 생산은 210만㎥으로 천연림 보호 규정에 의해 2007년의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대흥안령산림그룹은 금년 4월까지 35만㎥ 가량 생산이 줄었다고 전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허가량에 의해 200만㎥ 이상 생산됐다고 밝혔다. 쳉 부장은 “벌채가 과다했던 지난 10년 이후, 산림의 질은 악화됐다”며 “만약 이 같은 관행이 지속된다면, 환경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대흥안령은 중국 최대의 원시림으로 2006년 조사에 따르면, 7690만㎥의 목재자원이 잠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CHINADAILY[2010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다양한 천연활엽수림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단풍과 백무동 계곡이 연출하는 가을풍경을 자랑하는 지리산자연휴양림은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소재한 곳으로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에 있어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주변 숲이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매일 매시간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만산홍엽(滿山紅葉)을 자랑하는 가을 지리산은 관광을 겸한 산악등반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양림의 남쪽으로는
이 돌아왔다. 야수와 미녀의 가슴 찡한 사랑을 축으로 하여 한편으로는 인간의 물욕과 집착의 어리석음을, 다른 한편으로는 화면 가득한 스펙타클을 데리고 되돌아온 은 에 쓸려 나가지 않고 남았다. 예전에 을 보았던 관객들도 있고, 플롯도 이미 알려져 있어 새로울 것이 없는 이 영화에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기에 사랑을 받는 것일까?우선, 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부모님의 세대들에게는 ‘재생에 대한 기대감과 감동의 재현’을 주고 자녀들에게는 파괴력 있는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가 아닌, 인간적으로 정이 가는 고릴라가 전해주는 색다른 이야기인 것이다. 이에 덧붙여 대사도 많지 않다. 주인공 자체가 사람이 아닌 까닭도 있겠지만, 괴물과 인간세계 간의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질 여지가 없는 여타의 영
원시림을 벌채한 후 운송기계가 없어 겨울철 눈을 이용해 운반을 하고 있다
한국식 통나무주택 귀틀집 귀틀집은 한마디로 통나무를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쌓아서 벽을 만든 가장 원시적(原始的)인 주택형식이다.역사가 오래돼 3세기 집필된 중국의 역사책《삼국지》 동이전 변진조에서는 “나무를 옆으로 쌓아올려 집을 짓는데 모양은 감옥을 닮았다”고 했다. 귀틀집은 무성한 원시림 속에서나 지을 수 있는 집이기 때문에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등지에서 가장 많이 성행했으며 특히 산간오지 화전민의 주거 공간이었다. 즉 자연으로부터 얻은 소재를 그대로 주거생활에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무가 지니고 있는 특성을 이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 이런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종, 건조 상태, 굵기 등을 잘 살펴야 한다.귀틀집은 한국식 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