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박차를 가하면서 수혜 단지 중 '대신 푸르지오 1차'가 분양 전환하여 주목받고 있다.대신 푸르지오 1차 아파트가 위치한 서대신동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지인 구덕운동장은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등으로 재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잡고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분양가가 전국 최고수준을 경신하며 올해 안에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통계인 2월 기준 대전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521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1,724만6,280원으로 전년동기(1,558만3,470원)와 비교해 10.67% 상승했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분양가 상승률(1.57%)과 비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가 영세한 중소건설사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심각한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비용 부담에 더해 통상 50억 원 수준 미만의 도급사업을 주로 맡는 영세 중소건설사들의 특성상 중처법 도입 이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안전보건담당자의 고용 대금을 마련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무턱대고 분주히 움직이기보다 계획을 세워 하나씩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건설현장 맞춤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원하는 ㈜통하는사람들은 현
분양가 오름세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심 또한 깊어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고돼 있어 지금이 내 집 마련적기라는 분위기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올 1월 기준 국내 시멘트상위 공급업체 7개사의 1톤(t)당 평균 시멘트 가격은 11만 4943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1년 전에 비해 14.37% 상승한 것인데다 5년전에 비해서는 무려 53%나 폭등했다.시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끼치고 있다.건설사들의 위기로 대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지방에서는 문을 아예 닫는 곳도 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해서 건설사의 회사채 신용등급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도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통상적인 부동산 PF는 위험성 분산이 어려운 구조다. 시행사가 총사업비의 5~10%만 투입한 채 나머지는 금융권의 대출에 의존한다. 시행사는 주택법 시행령상 법인 기준 자본금 3억원, 개인 기준 자산평가액 6억원만 있으면 설립할 수 있어, 영세한 곳이
2월 말,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목재산업 및 수출업자 연합회와 중국 쑤이펀허 목재산 업협회는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양측의 내륙 통관기지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목재 공급망의 안정과 산업 혁신 및 발전을 촉진하기로 협의했다.합의에 따라 양 당사자는 목업 원자재 공급망 등 협력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영 진이 수시로 만나 소통하며, 협회가 양 기업을 이끄는 상호 방문 메커니즘을 선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중-러 목재 협력의 깊이와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러시아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합법벌채 수입신고란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를 말한다.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18일 직방이 2024년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3㎡당 분양가는 2418만원으로 2023년(2,034만원/3.3㎡)에 비해 19%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호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폭은 더 크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한 채 당 분양가는 6억 2,98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8억 4,417만원으로 지난 해 대비 2억 1,437만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신두정지구 내 유보라 천안 두정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아파트 실거래 어플인 호갱노노에 따르면 전용 84㎡의 경우 평균 분양가 5억 4,450만원으로 인근에 분양중인 아파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최근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열기가 지방까지 번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건설시장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건축비가 급등하며, 분양가 상승 및 집값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신두정지구에 분양 중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 아파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호프집 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은 이달 말까지 신규창업 및 업종변경 희망자 대상으로 3월 체인점 창업 특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브랜드 관계자는 "가맹비 1,000만원 전액 면제, 물류보증금 300만원 면제, 오픈지원금 300만원 면제 등 1,6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 절감 혜택을 3월 계약자 3명 한정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치마이생은 가격파괴 전략으로 호프집 창업 시장에서 최근 주목받는 브랜드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Japanese Beer Bar' 컨셉을 내세우며 색다른 이자카야풍의 분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방문해 목재제품의 교역기준 강화 및 합법벌채 수입신고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국제적으로 불법 벌채에 따른 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목재제품의 합법적 생산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수입목재 교역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미국은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레이시법’을 개정하여 올 해 6월부터 가구, 코르크뿐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되었음을 신고하도록 했으며 유럽연합은 산림전용방지법을 도입하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청계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트리플역세권 내 분양을 진행 중이다.최근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는 양극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고금리로 인해 물가 인상 및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도권 주택의 인허가 실적은 1년 전에 비해 20% 내외가 줄었으며, 또한 공사비 인상으로 최근 분양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74만원으로 전년 대비 24.2%가 뛰었다. 이러한 분양가 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오는 29일 새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951만원으로 지난해(1,800만원)보다 151만원이 올랐다. ‘국민평수’(34평,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5,100만원이 1년 사이 증가한 셈이다. 10년전인 2014년 분양가(939만원)와 비교하면 2.1배 오른 수준이다. 문제는 분양가 상승이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공동주택 분양가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토지비용과 건축비 인상이 계속되고 있기
최근 건축물 부실자재 납품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건물 내 안전한 천장틀’내진설계’ 또한 더욱 집중되고 있다.지진 발생하면 진동이 건축물 내부에 가해지며 하중을 받는 천장 쪽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아 천장의 붕괴 및 자재의 탈락으로 대피로가 차단될 수 있어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와 같은 위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천장 내진설계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비인증자재의 사용이다. 천장공사 시 비인증 경량철골과 천장마감재를 사용하게 될 경우 출처가 불분명한 원자재로 제조될 수 있어 부실자재일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안전성 확보가 되지
2023년 12월에는 거의 모든 유형의 핀란드 원목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 침엽수 원목 가격은 11월에 비해 약 1% 상승했으며 펄프 목재의 가격은 무역 조건과 수종에 따라 2~5% 상승했다. 가문비나무 원목의 평균 판매가는 ㎥당 71.0유로, 소나무의 원목 평균 가격은 ㎥당 67.5유로로 11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 가격보다는 약 5%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작나무 원목 평균 가격은 59.2유로로 11월 대비 2% 낮고 2022년 평균보다는 15% 높은 수치이다.한편, 스웨덴에서는 업계의 원자재 부족에 대처
목재 생산과 목재 가공은 라트비아의 경제적 생산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수천 개의 고용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목재업계는 몇 가지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라트비아 라디오는 보도했다. 지금까지 주요 수출국으로 성공적으로 증명되어 온 임업계는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목재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기업의 가격과 수익도 감소했기 때문이다.유럽연합통계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라트비아 GDP의 1.5%를 삼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17,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라트비아 표면적의 절반 이상(53%)이
지금부터 57년 전 닛신(NISSIN) 코호쿠베니어 주식회사에 입사해 합판제조 전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현재 닛신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일본 합판제조의 산 역사이자 합판설비의 발전 과정을 속속히 알고 있는 키마치 쿠니오 대표는 한국의 「국산원목을 활용한 합판제조기술 및 경제성 분석」 용역과제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본지는 일본이 국산 원목을 이용해 합판을 제조했던 원료 변화와 설비의 진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기위해 키마치 쿠니오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58년째 닛신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4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국회 농해수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산림청 남성현 청장,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제6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원자재 값 및 인건비 인상으로 지난해 분양가가 빠르게 치솟으면서 분양가가 절반 이하로 낮은 지방 분양 단지에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추가 주택에 1주택자 특례를 부여하는 ‘세컨드 홈’ 등의 정책으로 지방 분양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 12월 1546만원 대비 약 12.3% 올랐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3.3㎡당 분양가는 24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금이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멘트 레미콘 등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2년 새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10만원으로 2022년 1월(1417만원) 대비 20.68% 올랐다.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약 9962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84㎡ 크기 집을 분양받았다면 1년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