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어떤 집을 지을지 정했다면 다음은 집짓기에 필요한 자재를 고를 시간. 하지만 종류만 만 가지가 넘는 자재들 중에 내가 원하는 자재를 고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헤매는 당신을 위해 타일, 페인트, 벽돌 등 내장재부터 외장재까지 원하는 자재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건축자재 전시장을 한자리에 모았다. 콩크 목재부터 조경자갈까지 신상 자재 샘플 고루 갖춰서울 합정동에 건축‧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자재들의 샘플을 비교할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가 오픈했다. 4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창업한 콩크(conc)는 만 가지가 넘는 자재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멤버십제 자재 쇼룸이다. 디자이너를 위한 공유 샘플실을 표방하는 이곳은 목재, 유리, 석조,
최근 목재 소품의 인기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파티용 도구도 목재제품으로 제작돼 홈 파티의 품격을 한층 올려주고 있다.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루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위해 파티를 즐기는 그대들에게, 더욱더 세련된 파티문화를 즐기기 위한 목재제품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앳 홈을 소개한다. 파티디렉터인 아내를 따라 목재 파티소품 제작가구회사에 재직 중이었던 김동국 대표는 오랜 회사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개인 사업으로 목공방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가구디자인을 전공했던 터라 나만의 가구를 만들고 싶은 욕심도 컸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시작한 목공방인만큼 아이템 선정부터 기술력까지 허투루 할 수가 없었다. 이에 1년간 가구 생산직에 종사하며 일을 배웠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목공방일을 본격
생각해보건대 타일은 마감재로서의 1차적 기능을 충족시키면, 그 다음은 무한한 창작의 세계다. 형태와 컬러 등의 심미학적 요소는 아무러면 어떠랴. 거주자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그 컨셉에 적합하다면 더 이상의 요구사항은 없다. 이를 위해서는 정형화된 것에 대한 과감한 파괴력이 필요하다. 타일 하나로써, 집안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는 디자이너의 창작력이 무한대로 펼쳐지는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핸드메이드 타일(Handmade tile)로 가능해진다. 핸드메이드 타일은 내구성, 내수성, 내마모성 등 타일의 기본기능에 디자이너의 창조력을 가미, 고정적인 타일의